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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위원장 7일 중국대련서 시진핑주석과 2차회담(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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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5-08 22:00 조회3,1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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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측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7~8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만났다. 지난 3월 25~28일 김 위원장의 첫 방중이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이었다면, 두 번째 방중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이어서 눈길을 끈다. 전용열차를 이용했던 첫 방중과 달리 이번에는 전용기를 이용했다고 통일뉴스 5월8일자가 속보로 보도했다.[민족통신 편집실] 


*관련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Nkqbdb4e3FY




김정은-시진핑2차회담.jpg



김정은중국방문001.jpg




김정은-시진핑, 7~8일 다롄서 만났다
“유관국의 적대시정책.안전위협 사라지면 북이 핵 가질 필요 없어”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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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8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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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7~8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만났다. 

  

지난 3월 25~28일 김 위원장의 첫 방중이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이었다면, 두 번째 방중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이어서 눈길을 끈다. 전용열차를 이용했던 첫 방중과 달리 이번에는 전용기를 이용했다. 


8일 저녁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김 위원장과 시 총서기가 다롄 방추이다오 해변을 산책하고, 찻잔이 놓인 탁자를 사이에 두고 환담하는 사진을 올렸다. 4.27 남북정상회담 때 ‘도보다리 산책’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 보기]


<신화통신>은 “5월 다롄의 산은 비취빛이고 푸른 파도가 넘실거렸다”고 알렸다. 시 총서기가 김 위원장과 회담하고 환영연회를 개최했으며, 산책과 오찬을 같이 하는 등 친절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북중관계와 공동 관심사를 전면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시 총서기는 “현재 조선(한)반도 정세가 심각하고 복잡하게 진화하는 관건적인 시각에 40여일 만에 다시 방중해 회담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 동지와 조선(북) 당 중앙이 중조 양당과 양국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음을 체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3월 이후 조중 친선과 조선반도 정세 모두에 풍부하고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고, 이는 나와 총서기 동지의 역사적 회담의 긍정적 성과”라고 화답했다. “현재 지역 정세가 빠르게 발전하는 관건적 시기에 내가 다시 중국을 찾아 총서기 동지를 면담하고 정황을 통보하는 것은 중국과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조중 친선을 깊이 있게 발전시키며 지역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 시 총서기는 “김 위원장의 대화와 긴장 완화 노력이 긍정적 성과를 낳았다”고 평가하고 “중국은 조선 측의 반도 비핵화 견지를 지지하고 조미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반도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은 조선의 일관되고 명백한 입장”이고 “유관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안전 위협을 해소한다면 조선이 핵을 가질 필요가 없고 비핵화는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 메시지를 발신하면서, 중국의 지지를 확보한 셈이다.  


그는 “조미대화를 통해 상호신뢰가 구축되고 유관국들이 책임있게 단계적.동시적 조치를 취해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최종적으로 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실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 총서기는 지난달 20일 노동당이 제7기 3차 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 총력 집중 전략노선을 채택하고,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천명한데 대해 “위원장 동지의 경제발전과 민생개선 고도 중시, 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에 대한 굳은 의지를 체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의 방중에는 리수용.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중국 측에서는 공산당 사무를 관장하는 왕후닝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가 밀착 수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다롄 회동 사실은 중국 정부가 우리 쪽에 미리 알려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어제 다렌에 들어가 오늘 평양으로 돌아갔다고 중국 정부가 통보했다. 1박2일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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