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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양측 실무진 2차모임 갖고 주요일정 생중계합의하고 첫 악수하는 순간부터 전세계에 현장중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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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4-18 22:58 조회34,22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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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오늘 18일 판문점에서 제2차실무회담을 갖고 '의전·경호·보도' 부문에 관한 협의를 한 결과 양 정상의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고 한국내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역사적 남북정상회담에서 양 정상 간 첫 악수 순간부터 회담의 주요 일정과 행보를 전 세계에 알리기로 했다"고 공식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보도를 여기에 전재하여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김정은-문재인01.jpg




北 최고지도자 첫 방남, 실시간 전세계 중계된다

남북정상회담 전 세계 생중계(PG)
남북정상회담 전 세계 생중계(PG)[제작 이태호, 최자윤] 사진합성, 일러스트
김정은 군사분계선 넘는 장면부터 볼 수 있을 듯
과거 두 차례 정상회담 때도 일부 일정은 생중계

남북정상회담ㆍ슬로건(PG)
남북정상회담ㆍ슬로건(PG)[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박경준 기자 = 남북이 18일 '의전·경호·보도' 부문 2차 실무회담에서 양 정상의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역사적 순간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전파될 예정이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역사적 남북정상회담에서 양 정상 간 첫 악수 순간부터 회담의 주요 일정과 행보를 전 세계에 알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 최고지도자가 남측 땅을 밟는 역사적 순간을 전 세계가 거의 시차 없이 공유하게 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세부 조율이 남아 있어서 다 공개할 수는 없지만 큰 틀에서 합의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 만나 악수하는 순간에 앞서 김 위원장이 판문점 북측에서 내려와 군사분계선을 넘는 동선까지 생중계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설명이다.

과거 두 번의 남북정상회담에서 북측이 생중계에 필요한 설비와 인원을 지원했다면 이번에는 남측에서 이를 지원해 세기의 장면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셈이다.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이 위성으로 생중계된 반면, 이번에는 광케이블망을 통해 생중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차이라면 차이다.

김대중-김정일 남북정상회담
김대중-김정일 남북정상회담(서울=연합뉴스) 지난 2000년 6월 13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김대중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0.1.1 << 문화부 기사 참조, 연합뉴스 DB >>
photo@yna.co.kr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는 6월 1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 내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는 역사적인 장면이 생중계로 전파를 탔다.

당시 이 장면은 한국통신의 무궁화위성을 통해 국내에 실시간으로 송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단 이후 남북 정상의 첫 만남을 촬영한 방송 전파는 북한 현지에 설치된 한국통신의 SNG(위성이동지구국)를 통해 무궁화위성으로 쏘아 올려졌다.

이 전파는 서울 광장동의 서울위성지구국에서 한국통신 광화문전화국 내 ITC(TV중계센터)를 거쳐 국내 방송사와 소공동 롯데호텔의 메인프레스센터로 중계됐다.

남북은 그해 5월 18일 '북측이 생중계가 가능하도록 필요한 설비와 인원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TV 영상송출을 위한 전송로 및 위성중계를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은 실무절차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공식환영식
공식환영식(평양=연합뉴스) 2007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2일 평양의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의장대를 사열 후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는 10월 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장면이 전파를 타고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노 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을 북측 지역에서도 찍기 위해서 남측 방송사는 북측의 양해를 얻어 잠시 MDL을 넘었다가 촬영을 마치고 곧바로 남측으로 철수하기도 했다.

당시 24시간 뉴스 전문 채널인 미국 CNN은 이 장면 외에도 노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는 장면과 김정일 위원장이 노 전 대통령을 영접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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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란꽃님의 댓글

목란꽃 작성일

4.27 남북정상회담잘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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