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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여성의날 맞아 남과 북서 여성존중 강조 글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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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3-09 01:12 조회2,3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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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의 진보정당으로 부상하고 있는 민중당은 <성폭력 피해에 대한 미투운동’, ‘위드유운동’> 등이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민중당은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과 엄마들의 직접정치로 성평등 사회를 실현해 갈 것이라고 선언했고, 로동신문은 국제여성의 날을 맞아 사설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는 올해에 조선녀성들의 혁명적기개를 더욱 힘있게 떨치자>고 강조했다. 보도 전문들을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민중당여성절.jpg


민중당, “성폭력 적폐, 여성직접정치로 청산하자”
3.8세계여성의날 맞아 ‘위드유 지방선거 행동수칙’ 발표
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8/03/09 [00:21]  최종편집: ⓒ 자주시보

성폭력 피해에 대한 미투운동’, ‘위드유운동’ 등이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민중당은 3.8세계여성의 날 110주년을 맞아 여성과 엄마들의 직접정치로 성평등사회를 실현해 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민중당은 8일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위드유 지방선거 행동수칙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잔인한 적폐성폭력 적페 청산 투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민중당은 그동안 천박한 자본주의 가부장제는 여성의 몸을 성적 대상성상품화의 재물로 삼아왔으며이는 여성들에 대한 차별과 폭력사회정치적 불평등 구조를 만들어왔다며 “OECD 국가 중 남녀임금격차 부동의 1세계경제포럼 젠더격차지수 최하위노동현장에서부터 일상의 곳곳에서 심각한 성차별과 폭력 앞에 사회정치적 평등의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중당은 “‘위드유’ 운동으로 성폭력 적폐청산성평등 사회건설에 앞장서나갈 것이라며 민중당 내에 성평등 강령제정성평등 약속문위드유 지방선거 행동수칙 등을 마련함으로써 민중당부터 돌아보고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민중당은 성평등 개헌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며, “사실직시 명예훼손죄 폐지총리실 주관 성폭력진장조사특별위원회’ 구성성폭력 범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등 법 개정 및 제도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서 민중당은 ▲ 젠더감수성이 표현되는 선거인사로고송선거유세 계획 등 성인지적인 선거운동 계획 세우기▲ 선거운동 기간 중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보게 되면 즉각 개입하고 중단시키기▲ 외모 평가 발언 하지 않기▲ 불필요한 농담 및 신체 접촉 하지 않기 등의 지방선거 행동수칙을 발표했다.

 

민중당에 따르면 3월 8일 기준 6.13 지방선거 1차 당내 선출결과, 114명의 후보 중 54명이 여성후보이고 2차 선출 절차가 끝나면 200여명의 후보 중 45%가 여성후보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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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더 이상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여성들의 용기어린 미투선언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침묵을 강요당했던 성폭력 피해자의 경험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냈던가피해자가 고통을 겪어야만 했던 잘못된 역사를 청산하고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는 정치적 선언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미투운동은 싸우면서 권리를 쟁취해온 여성들의 투쟁의 연장선이자 정치선언이다.

여성이 단두대에 오를 권리가 있다면 의정단상에 오를 권리도 있다


프랑스대혁명 시기 낡은 체제를 부수기 위한 베르사이유 행진의 최선두에는 여성들이 있었다.


110여년전 여성에게 빵과 장미!’,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는 3.8.여성 행진 또한 여성노동자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여성들은 근대사회가 성립된 이후 줄기차게 인간으로서의 존엄 및 평등과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며 싸워왔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혐오와 차별폭력이 만연한 2018년 대한민국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싸우고 있다.


지금의 미투운동은 지난 역사에서 수많은 여성들의 목숨을 건 투쟁의 그 연장선에 있다.

또한 촛불항쟁으로 분출한 민중의 직접정치의 요구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여성의 정치선언이다.

 

오늘 3.8여성의 날가장 잔인한 적폐성폭력 적페 청산 투쟁을 선언한다.


가장 잔인하면서도 뿌리 깊은 적폐중의 적폐가 성폭력 적폐이다.


그동안 천박한 자본주의 가부장제는 여성의 몸을 성적 대상성상품화의 재물로 삼아왔으며이는 여성들에 대한 차별과 폭력사회정치적 불평등 구조를 만들어왔다.


OECD 국가 중 남녀임금격차 부동의 1세계경제포럼 젠더격차지수 최하위노동현장에서부터 일상의 곳곳에서 심각한 성차별과 폭력 앞에 사회정치적 평등의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


미투운동은 말하기부터 시작했으나 창날의 끝은 성폭력 적폐청산사회대개혁을 향한다.

우리 모두를 위한 미투운동사회대개혁을 함께 만들어 가는 위드유이 운동은 곧 우리당의 운동이다.

 

민중당은 위드유’ 운동으로 성폭력 적폐청산성평등 사회건설에 앞장서나갈 것이다.

권력과 직위를 이용해 약자를 억압하고 성폭력을 자행하는 것에 대해 단 1%의 관용도 있을 수 없다철저한 단죄와 더불어 성차별 성폭력 관련 제도 개선을 시작으로 타협없는 성폭력적폐청산성평등사회 건설을 위해 다음과 같이 실천할 것이다.


먼저 민중당 내에 성평등 강령제정성평등 약속문위드유 지방선거 행동수칙 등을 마련함으로써 민중당부터 돌아보고 혁신하겠다.


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다성평등 개헌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


사실직시 명예훼손죄 폐지총리실 주관 성폭력진장조사특별위원회’ 구성성폭력 범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등 법 개정 및 제도 마련에 나서겠다.

 

민중당은 가장 뿌리깊고 잔인한 성폭력 적폐청산에 나선 여성들을 응원하며 함께 투쟁하고 함께 전진하는 촛불혁명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여성과 엄마들의 직접정치로 성평등사회를 실현해 갈 것이다.

 

2018년 3월 8

민중당 


 

주체107(2018)년 3월 8일 로동신문

 

사 설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는 올해에

 조선녀성들의 혁명적기개를 더욱 힘있게 떨치자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이 힘있게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3. 8국제부녀절 108돐을 맞이하고있다.

3. 8국제부녀절은 전세계근로녀성들의 국제적단결을 강화하고 그 위력을 시위하는 전투적명절이다.

우리 당과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워가고있는 전체 녀성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지금 우리의 모든 녀성들은 절세위인들의 령도밑에 전진하여온 조선녀성운동의 빛나는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만리마대진군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올해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70년력사에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차게 떠밀어온 녀성들의 위훈이 뚜렷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항일의 불길속에서 주체의 녀성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영광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녀성동맹이 나아갈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동맹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정치로 녀성들이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녀성들의 사회적해방과 녀성문제의 종국적해결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선녀성운동은 세계 진보적녀성운동의 본보기로 자랑떨칠수 있었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조선녀성운동의 새 력사를 펼쳐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녀성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제시해주신데도 어리여있고 숭고한 조국관, 인민관, 후대관을 지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헌신하는 애국녀성들로 살며 일하도록 이끌어주시는데도 깃들어있다. 녀성들을 위한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의료봉사기지를 일떠세워주시고 녀성비행사, 녀성과학자, 녀성체육인들을 비롯하여 조국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에게 베푸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랑과 은덕은 끝이 없다.

세상에는 수십억의 녀성들이 있지만 조선녀성들처럼 대를 이어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값높은 삶을 누리며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녀성들은 없다.

우리 녀성들은 수령을 받들고 사회주의조국을 지키는 길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참된 혁명가들이다.

조국은 곧 수령의 품이다.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모셔야 조국도 빛나고 존엄높은 삶도 있다는 철리를 실천속에서 절감하였기에 우리 녀성들은 수령결사옹위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올수 있었다.

조선녀성들은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견결히 옹호보위하였으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방침을 결사관철하였다. 전화의 불구름속에서 최고사령부의 안녕을 지켜싸운 녀성보위전사의 심장속에 맥박친것도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이였다. 락원의 녀성당원과 태성할머니를 비롯하여 가정과 개인의 운명을 조국의 운명과 하나로 이어놓고 수령을 받드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친 우리 녀성들의 정신세계는 참으로 훌륭하다.

조선녀성들의 충실성의 전통, 조국수호의 전통은 오늘도 꿋꿋이 이어지고있다. 갑자기 들이닥친 사나운 큰물속에 숨지면서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모시고 총잡은 남편들과 한전호에서 당과 혁명, 조국을 사수해가는 우리 녀성들이다.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조국을 위해 귀중한 청춘시절도 목숨도 아낌없이 바쳐가는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긍지이고 자랑이다.

우리 녀성들은 공화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불같은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는 열렬한 애국자들이다.

거창한 창조와 세기적변혁으로 빛나는 주체조선의 발전행로에는 우리 녀성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스며있다. 우리 녀성들은 조국이 부르는 곳이라면 산과 바다, 외진 섬초소 등 그 어디에나 스스로 달려나가 애국의 자욱을 새기였고 붉은 선동원이 되여 대중을 천리마대고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최악의 시련속에서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이악하게 자기 초소를 지키며 우리 녀성들이 그려본것은 부강번영할 조국의 앞날이였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이것이 만리마대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녀성들의 애국의지이다. 우리 녀성들속에는 한생을 후대교육사업에 묵묵히 바쳐가는 교육자도 있고 피타는 탐구의 열정으로 첨단을 돌파해나가는 미더운 과학자도 있으며 일터마다에서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로력혁신자들도 수없이 많다. 경공업부문 공장들과 탄광과 광산, 농촌을 비롯한 대고조전역에서 남성들 못지 않게 혁신의 불꽃날리는 녀성근로자들의 위훈속에는 열렬하고도 뜨거운 애국심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어머니조국에 심장을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의 애국심은 들끓는 전투장에서만 발휘되는것이 아니다. 사상문화전선을 비롯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분야에는 우리 당정책을 실천으로 옹호관철해나가는 녀성들이 서있다.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묵묵히 한생을 바쳐가는 이런 녀성들이 있기에 우리 조국이 끝없이 륭성번영하고있는것이다.

우리 녀성들은 사랑과 정으로 사회주의대화원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행복의 창조자들이다.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자신을 바치는것은 우리 녀성들의 고상한 미덕이다. 부모잃은 아이들과 돌봐줄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에게 친혈육의 정을 부어주고 영예군인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여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가도록 고무해주며 여기에서 더없는 삶의 보람과 기쁨을 찾는것이 우리 녀성들이다. 화상을 입은 한 로동자처녀를 위해 수년세월 온갖 정성을 기울인 녀성의료일군의 소행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평범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변함없는 우리 녀성들의 불같은 헌신으로 하여 사회주의대가정에 웃음과 랑만이 차넘치고 우리 조국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있는것이다.

자기의 아들딸들에 대한 우리 녀성들의 사랑은 조국애와 하나로 잇닿아있다. 자식들에게 모든 정성을 깡그리 기울이면서 우리 녀성들이 바라는 소원은 그들을 강성조선의 기둥감,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우는것이다. 하기에 우리 녀성들은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와 당이 바라는 어렵고 힘든 전선에 세우고 혁명적으로 단련시키고있다. 혁명의 앞날을 위하여,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깨끗하고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는 조선녀성들이야말로 가정의 꽃, 생활의 꽃, 나라의 꽃이다.

혁명적인 총공세로 들끓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우리 녀성들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부르고있다. 전체 녀성들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총매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다.

모든 녀성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여 주체조선의 존엄이 빛나고 혁명의 최후승리도 있다는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오늘의 총진군에서 수령결사옹위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최고령도자동지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어떤 시련과 난관이 닥쳐온대도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당중앙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조선녀성들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공화국은 우리 녀성들의 영원한 삶의 요람이다.

지금 이 시각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악한 제재압박책동에 매여달리면서 호시탐탐 침략의 기회만을 엿보고있다.

전체 녀성들은 당의 병진로선은 과학이며 승리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인민군대를 친혈육처럼 여기고 성심성의로 원호하며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하는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여야 한다. 조국보위를 신성한 의무로 여기고 자식들을 반제투쟁의 전초선에 적극 내세우며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 인민군후방가족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보아주어야 한다.

만리마속도창조대전에서 조선녀성들의 애국적열정을 남김없이 폭발시켜야 한다. 전화의 나날 적기의 맹폭격속에서도 전시생산을 보장하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증산투쟁,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벌려야 한다. 모든 녀성들은 천리마시대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집단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며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지피는 불씨가 되여야 한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과 삼지연군꾸리기,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애국의 한마음을 바쳐나가야 한다. 직업의 귀천을 가리지 말고 조국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키며 누구나 커다란 로력적성과를 안고 9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한다.

최상의 문명을 창조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녀성들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가정과 일터를 알뜰히 꾸리는데서 녀성들이 선봉이 되고 주동이 되여야 한다. 말과 행동, 옷차림과 몸단장을 우리 식대로 고상하게 하며 민족음식을 장려하고 식생활문화를 개선하는데서 녀성들의 역할을 높여나가야 한다.

아이들을 많이 낳아키우는것은 녀성들의 본분이며 애국심의 중요한 표현이다. 모든 녀성들은 조국의 전도와 미래를 위하여 더 많은 자식들을 낳아 시대앞에 떳떳이 내세움으로써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한다. 자녀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 그들을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워야 한다.

녀맹조직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각급 녀맹조직들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5대교양사업에 힘을 넣어 모든 녀성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 견결한 혁명투사들로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 녀맹돌격대활동과 누에치기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누구나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비사회주의적현상을 뿌리빼기 위한 사상교양을 강도높이 벌려 이색적인 사상요소가 절대로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

전사회적으로 녀성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녀성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 그들이 성과를 이룩하였을 때에는 축하도 해주고 적극 내세워주어야 한다.

모든 녀성들은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한 전인민적인 총공세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기개를 힘있게 떨쳐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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