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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평창취재기자들 찿아 남북관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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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2-18 00:22 조회30,94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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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월17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취재 중인 기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한 외신기자의 “(남북) 정상회담을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고 대답하는 한편 김여정 북측 특사가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하신 시간에 북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구두로도 전한 내용도 밝혀주었다. 통일뉴스가 보도한 내용을 여기에 게재하여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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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
평창 기자들 격려, "남북대화 성과, 북미대화 비핵화로 이어지길"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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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7  20: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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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평창 메인프레스센터를 찾아 기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페이스북]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마음이 급한 것 같습니다. 우리 속담으로 하면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취재 중인 기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한 외신기자의 “(남북) 정상회담을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 10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하신 시간에 북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구두로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55분 평창 MPC를 방문, 기자들과 악수를 나눈 뒤 약식 간담회를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창 중이지만 대단히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치러진다고 판단하고 있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은 한 외신 기자의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는 우리 속담으로 답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우선 북한 올림픽 참가로 우리 한반도에 고조됐던 긴장을 완화시키고 평창 올림픽을 안전한 올림픽으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며 “남북 단일팀과 공동입장, 공동응원 등이 전 세계인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남북대화가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남북관계가 더 개선되지 않을까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미국 북한 간에도 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 이뤄지고 있는 남북대화가 미국과 북한과의 대화 비핵화로 이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하고 경기를 공동관람했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방한 기간 내내 몽니를 부리던 태도를 누그러뜨려 ‘탐색적 대화’ 가능성을 연일 언급하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와 대회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와 대회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이날 내외신 기자 격려에는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배석했고, 자원봉사자와 대회관계자 격려에는 도종환 장관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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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주체107(2018)년 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민족의 독버섯, 통일의 암초

 

남조선에서 열리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민족의 대사로 성대히 치르기 위하여 예술단과 선수단, 응원단에 이어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하는 우리의 조치들이 련일 취해지자 북남관계개선의 열기는 더욱 높아지고있다.

이에 당황망조한 남조선보수패당이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가로막아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련일 당국이 북의 교란전술에 넘어가 《유엔대북제재망》을 스스로 무력화시키는 우를 범하고있다, 이제라도 북에 핵페기만이 체제를 보장받을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것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줴쳐댔다. 특히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고위급대표단을 환대한데 대해 미국홀대와 《북과잉대접》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한다고 앙탈을 부리다 못해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모독하는 특대형범죄를 감행하였다.

한편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은 《남의 잔치상에 와서 주인행세를 하는 북》, 《대북제재완화와 <한>미갈등을 유도하기 위한 숨은 의도》 등으로 계속 악담질을 해대고있는가 하면 인간이기를 그만둔 극우보수떨거지들은 우리 인원들이 가는 곳들마다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몰려가 반공화국집회를 벌리는 망동을 부리고있다.

이것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거세찬 흐름에서 밀려나 파멸의 낭떠러지에 내몰리우고있는 시대의 오물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아마 반통일세력들에게는 우리 예술단의 노래소리와 《우리는 하나다.》는 응원단의 웨침소리, 그에 화답하는 남녘의 함성이 저들의 종말을 선고하는 판결문으로 들리는 모양이다.

하기는 미국의 사타구니에 붙어, 분렬의 장벽에 기생해 살아가는 보수패당에게는 날로 고조되는 북남화해와 통일기운이 악몽이고 죽음일수밖에 없다.

이로부터 역적무리들은 저들의 더러운 잔명을 유지하기 위해 올림픽이 파탄되든 전쟁이 터지든 상관없이 오로지 모처럼 마련된 북남화해분위기를 깨버리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는것이다.

홍준표와 조원진을 비롯한 보수악당들이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흐름을 막아보려고 미친개처럼 짖어댈수록 동족은 고사하고 인간이기조차 그만둔 추악한 버러지들이라는것을 스스로가 만천하에 드러내놓는것으로밖에 되지 않는다.

남조선당국은 한줌도 못되는 보수추물들의 지랄발광때문에 지금의 화해와 대화분위기가 깨여지고 동족대결의 악순환이 되풀이되는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온 겨레는 민족의 독버섯이고 통일의 암초인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을 뿌리채 들어내는것이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는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역적무리들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김 준 철

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로동신문》 북남관계개선의 근본방도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데 있다고 주장
  
   (평양 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1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의 반통일보수세력이 미친듯이 대결란동을 부리고있고 미국이 조선반도에 조성된 북남화해와 평화의 기운을 차단하고 대조선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분별을 잃고 헤덤비고있다고 규탄하였다.
  하지만 내외반통일세력의 그 어떤 악랄한 방해책동도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에로 지향된 시대의 흐름을 결코 되돌려세울수 없다고 론설은 강조하였다.
  론설은 미국과 남조선보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지금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북남관계문제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외세의존이 아니라 철저한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풀어나가는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자주가 북남관계개선과 평화, 통일의 길이라면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은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 핵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화근이다.
  남조선에서 보수《정권》시기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한것도 보수집권세력이 미국과의 《관계우선》, 《동맹강화》를 부르짖으면서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을 일삼았기때문이다.
  남조선보수《정권》의 집권 9년간은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을 외면하고 외세와 공조하며 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에 광분한다면 북남관계는 파국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심각한 교훈으로 새겨주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의 근본방도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는데 있다.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은 의연 악랄하지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의지를 꺾을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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