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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선수들 환영:<우리는 하나>들고 환호,<주권연대>는 평창올림픽 방해하는 송영무국방장관 사퇴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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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2-01 22:12 조회49,63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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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국제공항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연맹 소속 관계자들이 ‘평창올림픽 북측 선수단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하나, 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북측 선수들을 환영했다. [사진-박창술 객원사진전문기자]


마식령공동훈련.jpg



“통일을 갈망하며 훈련해 긍지롭다”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 마친 남북 선수단, 양양공항 도착
마식령=공동취재단/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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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1  2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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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선수들이 지난달 31일부터 1박 2일동안 마식령스키장에서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사진기자협회]

“같은 동포로서 조국 통일이 빨리 되길 갈망하며 같이 훈련하며 긍지롭게 생각합니다.”

마식령스키장에서 남북 스키선수들이 지난달 31일부터 1박 2일의 공동훈련을 마쳤다. 남북 선수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그리고 1일 같은 비행기를 타고 남쪽에 도착했다.

공동훈련 둘째 날인 1일 오전 10시(서울시각)부터 1시간 15분 동안 크로스컨트리 공동훈련을 했다. 그리고 알파인스키 남북 친선경기도 함께 진행됐다.

마식령스키장 해발 850m 부근에서 시작된 알파인스키 친선경기는 남북 선수들이 두 번씩 타고 내려온 기록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매기는 대신 기록을 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북 선수 각각 12명씩 경기에 임했다.

친선경기를 마친 남북 선수들은 단체로 슬로프에서 활주하며 하나 되는 느낌을 만끽했다. 경기는 남측 방북단과 북측 관계자, 북측 주민 30여 명이 함께 지켜봤으며, 활주 이후 남측 이주태 단장과 북측 리항준 체육성 국장이 남북 선수들에게 각각 꽃다발을 전달했다.

남북 선수들은 함께 이야기 나누며 20대 또래의 쾌활함을 보였다. 북측의 한 선수가 자신의 나이를 말하자, 남측 선수는 다른 동료를 보더니 “야, 너가 (북측 선수보다) 더 나이들어 보이는데?”라고 농담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 마식령스키장에 함께 선 남북 선수들. [사진제공-한국사진기자협회]

모든 훈련을 마친, 노진솔 한국체육대학교 선수는 “생각보다 좋은 환경에서 북측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다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친선하는 그런 모습도 많이 보여주셔서 재밌었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민 선수도 “이곳(마식령스키장)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뜻깊은데 같이 탈 기회가 와서 아무나 느끼고 겪을 수 없는 일이어서 더 좋았던 경험”이라며 “(북측 선수들이) 체력도 좋은 것 같고 되게 좋았다”고 말했다.

북측 리진명 선수는 “한겨레 한 언어가 닿아있는 경기라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장일창 선수는 “같은 동포로서 조국 통일 빨리 되길 갈망하여 같이 훈련하며 긍지롭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북측 김청송 선수는 “같은 선수로서 다른 소감은 없다”면서도 “하루빨리 통일돼서 남측 선수들과 세계패권을 함께 쥐고 싶다”고 강조했다.

   
▲ 슬로프를 내려온 남북 선수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한국사진기자협회]

훈련을 지켜본 김남영 대한스키협회 부회장은 “지금까지 축구나 탁구 등 스포츠 교류가 있었는데, 동계 종목은 저희가 처음인 것 같다”며 “오늘 공식훈련 잘 마무리된 것 같다. 앞으로 훈련이 계속된다면 남북 선수들의 기록이 향상될 듯하다. 앞으로 이런 훈련이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식령스키장에 대해서는 “스키장 코스도 상당히 좋았고 설질도 좋았다”고 평가하며, “북측에 있는 스키 관계자들이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공식경기를 하는데 많은 준비를 해줬다. 기록 재는 것과 안전 펜스 등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남북 선수들, 1일 같은 비행기로 입경

   
▲ 양양국제공항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연맹 소속 관계자들이 ‘평창올림픽 북측 선수단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하나, 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북측 선수들을 환영했다. [사진-박창술 객원사진전문기자]

1박 2일의 공동훈련을 마친 남측 선수들은 낮 2시 30분 마식령스키장을 출발, 갈마비행장으로 향했다. 전날 북쪽에 올 때와 달리 남쪽에 갈 때는 북측 선수단 32명과 함께였다.

지난달 17일 남북고위급회담 실무회담에서 북측 선수단은 1일 경의선 육로로 이동하기로 했던 것과 달리 항공편을 이용해 방남한 것.

북측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김주식, 렴대옥, 한춘경 선수 등 32명이 남측 방북단과 같은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오후 3시 5분 갈마비행장에 도착한 일행은 아시아나항공 OZ1368편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오후 5시 10분 이륙, 오후 6시 15분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

   
▲ 1일 오후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한 남측 방북단 단장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이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박창술 객원사진전문기자]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남측 방북단이 먼저 공항을 빠져나왔다. 방북단 단장을 맡은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마식령스키장에서의 공동훈련을 안전하게 잘 마치고 왔다”며 “무엇보다 이번 공동훈련이 남북 간 합의대로 이뤄질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돌아올 때 북측 선수단과 함께 올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동훈련을 계기로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북측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한 선수단 일행이 들어왔으며,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이 없이 차량에 탑승, 강릉선수촌으로 이동했다.

한편, 양양국제공항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연맹 소속 관계자들이 ‘평창올림픽 북측 선수단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하나, 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북측 선수들을 환영했다.

   
▲ 남측 선수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온 북측 선수단이 양양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박창술 객원사진전문기자]
   
▲ 남측 선수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온 북측 선수가 강릉선수촌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한 모습. [사진-박창술 객원사진전문기자]



국민주권연대,
평창올림픽 재 뿌리는 송영무장관 사퇴하라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2/01 [15:1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국민주권연대는 2018년 2월 1일 오후 1시 국방부 앞에서 <평창올림픽 재 뿌리는 송영무장관 사퇴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자주시보, 국민주권연대

 

온 국민이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고 있는 가운데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북한의 정권이 지도상에서 지워질 것이라는 발언이 논란을 낳고 있다.

 

이에 국민주권연대는 1일 오후 1시 국방부 앞에서 <평창올림픽 재 뿌리는 송영무장관 사퇴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성일 국민주권연대 사무처장은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호전적인 발언을 통해서 찬물을 끼얹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규탄하고 한반도에 전쟁위험을 몰고 오는 망언을 펼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 이명박근혜 정권 10년 동안 김관진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들은 정부의 대북적대정책과 미국과 함께하는 전쟁훈련으로 한반도에 전쟁위기를 드리우면서 남북관계를 파탄 내는데 앞장서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이명박근혜 적폐정권은 국민들의 심판을 받고 촛불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다며 국민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으로 평화통일의 길로 갈 것이라는 큰 기대를 안고 2018년 새해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하지만 새로 취임한 송영무 국방부장관의 모습은 지금 어떠한가지난 정권의 대북적대정책에 기반한 동족 대결정책을 걷고 있는 지난 장관들과 하등 다를 바 없다며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다자안보회의 자리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한다면이라는 전제조건을 달았지만 북한 정권을 지도상에서 없애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분노했다.

 

이어 김 사무처장은 지금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하고 공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금강산합동공연은 취소됐지만 서울과 강릉에서 북 예술단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국민들의 관심이 전 세계의 관심이 평창으로 서울로 한반도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온 국민이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을 기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평화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국방장관의 행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엄중히 문책하고 송영무 장관을 즉각 해임할 것을 촉구했다.

 

윤기진 국민주권연대 공동대표 미니스커트가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장병들 앞에서 얘기할 때만 해도 송영무 아가리만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남북의 평창올림픽에 재를 뿌리는 송영무 발언을 듣고는 송영무 아가리가 아니라 송영무 대가리가 문제구나 확신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남북 화해와 단합을 위해서 일개 장관 주제에 망발을 퍼붓는 송영무를 우리가 지도에서 지워버리겠다고 규탄했다.

 

이후 윤기진 공동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전쟁광 송영무 국방장관은 즉각 사퇴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송영무 국방장관을 즉시 해임하라!”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27일 북한군 병사가 탈북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당시 사건 현장을 둘러본 뒤 경비대대 식당에서 병사들과 만나 원래 식사 자리에서 얘기하면 재미가 없는 건데 식사 전 얘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한다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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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평창올림픽 재 뿌리는 송영무장관 사퇴하라!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 오랜만에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찾아왔다.

 

특히 벌써 훈련에 돌입한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역시 우리는 한 민족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우리 동포라면 누구든 평창올림픽을 최대한 성대하게 치러 우리 민족의 위상을 세계 만방에 떨치고 평화통일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에 재를 뿌리고 찬물을 끼얹는 자가 있으니 바로 송영무 국방장관이다.

 

송 장관은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다자안보회의 자리에서 만약 북한이 핵을 미국이나 한국에 사용한다면 북한의 정권은 지도상에서 아마 지워질 것이라고 말하여 충격을 주었다.

 

송 장관의 막말은 북한의 완전한 파괴를 언급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말을 연상시킨다.

 

송 장관은 평창올림픽이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치러지는 걸 막고 싶은 것인가.

 

송 장관의 막말은 어떻게든 화해 분위기를 뒤엎고 전쟁 분위기를 고취하고자 하는 미치광이의 발악에 다름아니다.

 

송 장관은 전부터 대북강경발언과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정책들을 통해 남북관계가 발전하는 것을 차단해온 자다.

 

이런 자를 국방부장관으로 둔다면 평창올림픽은 물론이고 이후 남북관계 역시 한치도 나아갈 수 없다.

 

전쟁광 송영무 국방장관은 즉각 사퇴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송영무 국방장관을 즉시 해임하라!

 

2018년 2월 1

국민주권연대







[사진]평창올림픽 관련 북부조국 선수단 남측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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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연대, 평창올림픽 재 뿌리는 송영무장관 사퇴하라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2/01 [15:1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국민주권연대는 2018년 2월 1일 오후 1시 국방부 앞에서 <평창올림픽 재 뿌리는 송영무장관 사퇴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자주시보, 국민주권연대
 

온 국민이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고 있는 가운데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북한의 정권이 지도상에서 지워질 것”이라는 발언이 논란을 낳고 있다.

 

이에 국민주권연대는 1일 오후 1시 국방부 앞에서 <평창올림픽 재 뿌리는 송영무장관 사퇴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성일 국민주권연대 사무처장은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호전적인 발언을 통해서 찬물을 끼얹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규탄하고 한반도에 전쟁위험을 몰고 오는 망언을 펼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 이명박근혜 정권 10년 동안 김관진,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들은 정부의 대북적대정책과 미국과 함께하는 전쟁훈련으로 한반도에 전쟁위기를 드리우면서 남북관계를 파탄 내는데 앞장서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이명박근혜 적폐정권은 국민들의 심판을 받고 촛불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다”며 “국민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으로 평화통일의 길로 갈 것이라는 큰 기대를 안고 2018년 새해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하지만 “새로 취임한 송영무 국방부장관의 모습은 지금 어떠한가? 지난 정권의 대북적대정책에 기반한 동족 대결정책을 걷고 있는 지난 장관들과 하등 다를 바 없다”며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다자안보회의 자리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한다면’이라는 전제조건을 달았지만 ‘북한 정권을 지도상에서 없애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분노했다.

 

이어 김 사무처장은 “지금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하고 공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금강산합동공연은 취소됐지만 서울과 강릉에서 북 예술단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들의 관심이 전 세계의 관심이 평창으로 서울로 한반도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온 국민이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을 기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평화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국방장관의 행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엄중히 문책하고 송영무 장관을 즉각 해임할 것”을 촉구했다.

 

윤기진 국민주권연대 공동대표 “미니스커트가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장병들 앞에서 얘기할 때만 해도 송영무 아가리만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남북의 평창올림픽에 재를 뿌리는 송영무 발언을 듣고는 송영무 아가리가 아니라 송영무 대가리가 문제구나 확신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남북 화해와 단합을 위해서 일개 장관 주제에 망발을 퍼붓는 송영무를 우리가 지도에서 지워버리겠다”고 규탄했다.

 

이후 윤기진 공동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전쟁광 송영무 국방장관은 즉각 사퇴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송영무 국방장관을 즉시 해임하라!”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27일 북한군 병사가 탈북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당시 사건 현장을 둘러본 뒤 경비대대 식당에서 병사들과 만나 “원래 식사 자리에서 얘기하면 재미가 없는 건데 식사 전 얘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한다”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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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평창올림픽 재 뿌리는 송영무장관 사퇴하라!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 오랜만에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찾아왔다.

 

특히 벌써 훈련에 돌입한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역시 우리는 한 민족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우리 동포라면 누구든 평창올림픽을 최대한 성대하게 치러 우리 민족의 위상을 세계 만방에 떨치고 평화통일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에 재를 뿌리고 찬물을 끼얹는 자가 있으니 바로 송영무 국방장관이다.

 

송 장관은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다자안보회의 자리에서 “만약 북한이 핵을 미국이나 한국에 사용한다면 북한의 정권은 지도상에서 아마 지워질 것”이라고 말하여 충격을 주었다.

 

송 장관의 막말은 ‘북한의 완전한 파괴’를 언급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말을 연상시킨다.

 

송 장관은 평창올림픽이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치러지는 걸 막고 싶은 것인가.

 

송 장관의 막말은 어떻게든 화해 분위기를 뒤엎고 전쟁 분위기를 고취하고자 하는 미치광이의 발악에 다름아니다.

 

송 장관은 전부터 대북강경발언과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정책들을 통해 남북관계가 발전하는 것을 차단해온 자다.

 

이런 자를 국방부장관으로 둔다면 평창올림픽은 물론이고 이후 남북관계 역시 한치도 나아갈 수 없다.

 

전쟁광 송영무 국방장관은 즉각 사퇴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송영무 국방장관을 즉시 해임하라!

 

2018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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