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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평통,22일 서울한복판 도발행위 불용경고(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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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1-23 14:38 조회4,66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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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1월22일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22일 서울 한복판에서 백주에 벌어진 특대형도발행위는 북남관계개선과 통일로 향한 민족사의 흐름에 도전해나선 역적패당의 망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적라라하게 보여주었다."고 지적하고 《대한애국당》의 반북행위와 이를 묵인한 한국 당국에 대하여 결단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문을 원문 그대로 게재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반북시위.jpg

[사진]서울역 앞서 반북시위를 벌이는 반민족,반통일 무리들

 

 *관련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mnlDfdKJexc

 

 

 

 

치떨리는 특대형도발망동을 결단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으로 북남관계개선의 돌파구가 열리고 화해의 훈풍이 불고있는데 대해 온 겨레와 전세계가 열렬히 환영하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북남관계개선흐름에 찬물을 끼얹고 민족의 대사를 망쳐놓으려는 괴뢰보수패당의 망동이 도수를 넘고있어 내외를 경악시키고있다.

 

22일 서울 한복판에서 백주에 벌어진 특대형도발행위는 북남관계개선과 통일로 향한 민족사의 흐름에 도전해나선 역적패당의 망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적라라하게 보여주었다.

 

이날 우리 예술단파견을 위한 현지료해대표단이 서울에 도착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서울역광장으로 쓸어든 《대한애국당》떨거지들은 우리의 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악랄하게 헐뜯는 기자회견놀음을 벌려놓고 란동을 부리기 시작하였다.

 

이자들은 《평창올림픽이 북체제를 선전하고 북핵을 기정사실화하는 평양올림픽으로 변하고있다.》, 《북의 응원단파견과 마식령스키장공동훈련은 강원도민과 평창주민들의 땀과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려는 의도》라고 악청을 돋구던 나머지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의 상징인 초상화와 공화국기를 불태우는 천인공노할 만행까지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이것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기울이고있는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올림픽경기대회를 북남대결장으로 만들려는 고의적인 정치적도발로서 천추에 용납못할 특대형범죄행위이다.

 

이번 경기대회의 성과적개최를 위해 모든 성의를 다하고있는 동족에게 절하지는 못할 망정 온갖 비방중상을 일삼다 못해 우리 대표단의 면전에서 상상도 할수 없는 치떨리는 망동을 부렸으니 보수악당들이야말로 사람이기를 그만둔 추악한 깡패무리들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리명박, 박근혜의 턱찌꺼기를 받아먹으며 온갖 반역질을 일삼다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시궁창에 처박혔던 보수떨거지들이 다시금 고개를 쳐들고 특대형도발망동을 부리고있는것은 민족의 수치이고 망신이 아닐수 없다.

 

한줌도 못되는 이런 인간추물들때문에 올림픽경기대회를 민족공동의 경사로 치르려는 우리의 노력과 온 겨레의 념원이 우롱당하고 이번 대회의 전도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있는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동족에 대한 초보적인 례의와 도덕은 고사하고 인간의 체모를 완전히 상실한 인간페물들, 살려두면 둘수록 민족앞에 해악만을 끼치는 력사의 오물이 바로 괴뢰보수패당이다.

 

벌어진 사태에 접한 남조선각계층이 보수악당들의 망동은 북남관계에서 새로운 진통을 예고해준다며 쓰레기들이 더이상 악취를 풍기지 못하게 시급히 매장해버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더욱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이러한 엄중한 정치적도발망동이 뻐젓이 감행되도록 방임해둔 남조선당국의 처사이다.

 

올림픽경기대회가 북남사이의 신뢰와 화해를 도모하는 장으로 되기를 진심으로 바랬기에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부추기고 상대방을 자극하는 일체 행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할바를 다할데 대해 알아들을만큼 충고도 주고 경고도 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이 보수패당의 대결란동이 무분별하게 감행되고있는 실정을 뻔히 보면서도 《표현의 자유》를 운운하고 《자제할것을 당부한다.》느니 뭐니 하고 생색이나 내면서 산송장들의 눈치를 살피며 어정쩡하게 놀아대고있으니 사태가 바로잡힐리 만무하고 더욱 험악하게 번져지고있다.

 

이것은 보수패당이 더욱 기가 뻗쳐 날치도록 조장시키는 범죄행위나 다를바 없다.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감행한 괴뢰보수패당의 범죄적망동은 지금 우리 인민을 무섭게 격노시키고있다.

 

우리는 우리의 신성한 존엄과 상징을 모독한 보수악당들의 극악무도한 망동과 이를 묵인한 남조선당국의 그릇된 처사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와 관련한 차후행동조치도 심중하게 고려하지 않을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이번 정치적도발에 대해 온 민족앞에 사죄하여야 하며 범죄에 가담한자들을 엄벌에 처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철저히 강구해야 할것이다.

 

동족에 대한 악의적인 험담과 도발을 일삼고있는 보수떨거지들의 대결광기로 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위한 북남합의와 일정들이 무산되게 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보수패당과 남조선당국이 지게 될것이다.

 

우리는 북남관계를 귀중히 여기지만 특대형도발행위에 매달리면서 우리의 최고존엄과 국가의 신성한 상징에 감히 도전해나선 대결광신자들의 무엄한 망동을 보면서까지 계속 선의와 아량을 베풀 생각은 없다.

 

우리는 이번 특대형범죄와 관련한 남조선당국의 금후 태도를 예리하게 주시할것이다.

 

주체107(2018)년 1월 23일

평 양

 

 

 

주체107(2018)년 1월 23일 로동신문

 

북남관계개선흐름에 역행하는 남조선보수패당에게

차례질것은 가장 비참한 파멸뿐이다

 

뜻깊은 새해벽두부터 동결상태에 있던 북남관계가 통일을 바라는 민족모두의 뜨거운 지향과 요구에 따라 대화와 협력, 관계개선의 궤도에 힘차게 들어섰다.

 

절세위인의 뜻을 받들어 우리가 취한 주동적인 조치에 의해 불과 3일만에 오래동안 페쇄되여있던 북남련락통로들이 전격적으로 개통되고 전례없는 빠른 속도로 개최된 고위급회담과 련이은 실무회담들에서 온 겨레의 가슴 가슴을 환희와 격정으로 들끓게 하는 합의들이 이룩되여 북남삼천리를 진감시키고있다.

 

최악의 핵전쟁위기에로 치닫던 조선반도정세를 극적으로 전환시켜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있는 우리의 통큰 결단을 두고 온 세계가 놀라움과 경탄속에 열렬한 지지환영의 박수를 보내고있으며 앞으로의 사태발전을 비상한 관심과 선망의 눈으로 주시하고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정치인이라면 민족의 존엄과 위상이 높이 떨쳐지고 통일의 앞길에 밝은 서광이 비껴들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앞에서 누구보다 기뻐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길에 앞장서는것이 응당한 일이다.

 

그러나 남조선의 보수패당들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기대와 념원,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망발들을 마구 줴쳐대고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망동짓까지 서슴없이 저질러 만인의 치솟는 분노와 증오를 자아내고있다.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김성태, 심재철, 함진규, 라경원, 김무성, 장제원과 《바른정당》의 류승민, 하태경, 《대한애국당》의 조원진과 같은자들이 바로 앞장에서 총대를 메고 물불을 가리지 못한채 날뛰고있다.

 

이자들은 우리의 성의있는 대화제의와 주동적인 관계개선조치들을 《핵무력완성을 위한 시간벌기전략》이니, 《한미동맹와해를 노린 위장평화공세》니, 《제재돌파를 위한 술수》니 하고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북핵포기를 위한 제재압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악청을 돋구어대고있다. 온 민족은 물론 전세계가 일치하게 지지환영하고있는 우리 선수단과 대규모사절단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두고서도 《올림픽이 북체제선전장으로 되여서는 안된다.》느니, 《공동입장시 한반도기가 아니라 태극기를 들어야 한다.》느니, 《단일팀구성은 남측선수들의 꿈과 미래를 포기하라는것》이라느니 하는 전혀 온당치 못하고 고약하기 그지없는 나발까지 늘어놓고있다.

 

특히 구정물같은 남조선정치판에서도 쉽게 찾아볼수 없는 특등정치간상배, 도적왕초인데다 추악하고 저질스러운 언행으로 강간미수범, 《홍끼호떼》, 《홍트럼프》 등의 별명을 달고다니는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놈은 그 구린내나는 아가리로 《북이 숟가락만 들고 나타나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들고있다.》느니, 《나치선전장》이니, 《국제적인 체육축제를 남북정치쇼에 활용하고있다.》느니 하고 온갖 악설질을 다 해대고있는가 하면 라경원년은 북남단일팀구성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는 내용의 서한을 국제올림픽위원회에 보내는 추태를 부리여 세상을 경악케 하고있다.

 

지어 박근혜역도년의 졸개잔당인 《대한애국당》 두목 조원진놈을 비롯한 미친개무리들은 《북올림픽참가반대》를 줴쳐대며 서울 한복판에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하고 공화국기와 통일기를 불태우는 천추에 용납 못할 만행까지 감행하면서 북남관계개선흐름에 어떻게 하나 칼질해보려고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려대고있다.

 

참으로 친미사대에 골통이 썩을대로 썩고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눈깔마저 멀어버렸으며 악담질, 망동질에 이골이 나 앞뒤도 분간하지 못하고 입부리가 완전히 뒤틀려버린 무지무도한 인간쓰레기들이라고 아니할수 없다.

 

다시금 부언하건대 우리의 이번 조치는 그 무슨 《시간벌기》를 위한것도, 《한미동맹와해》나 《제재돌파》를 위한것도 아니며 전적으로 겨레와 민족을 위한 중대결단이다.

 

우리는 이미 지난해에 미국의 핵공갈정책과 위협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였으며 이에 대해 국제사회는 물론 미국까지도 인정하고있다. 이 엄연한 사실을 모르지 않으면서도 《핵무력완성을 위한 시간벌기》를 운운하는자들이야말로 겉은 비록 멀쩡해보여도 두뇌는 완전히 마비된 백치들이 아니고 무엇인가.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공화국에는 미국의 지시가 없이는 한걸음도 움직일수 없는 사람들과의 관계개선이 아니라도 휘황한 미래에로 갈 길이 많고많으며 우리 민족의 철천지원쑤들과 판가리결전을 치르고 단숨에 통일성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는것을 비롯하여 선택할수 있는 방안들이 차곡차곡 준비되여있다는것을 구태여 숨기지 않는다.

 

하지만 진정으로 겨레를 위하고 평화를 사랑하기에 우리는 대범한 아량과 인내심으로 동족과 손을 잡고 겨레의 안전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나선것이다.

주변나라들과 국제사회가 우리의 북남관계개선조치를 두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에 크게 이바지한 중대결정, 인류의 미래를 위한 책임적인 선택이라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는것은 바로 그때문일것이다.

 

조금이라도 민족적량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처럼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가 안아온 격동적인 사변에 대해, 다름아닌 남조선이 그 혜택을 최대로 받아안고있는데 대해 감히 험담하며 모처럼 마련된 화해의 분위기를 깨버리는 란동질을 차마 하지 못할것이다. 그립던 동포의 얼굴을 보기만 해도 저절로 눈물을 글썽이며 손이라도 한번 잡아보자고 뜨겁게 환호하는 남조선민심과는 너무나도 대조되게 《지나친 환대》니, 《상식밖의 국빈대접》이니 하고 악다구니질에 여념이 없는 홍준표와 조원진, 라경원같은 년놈들을 두고 온 겨레가 조선사람의 피가 아니라 워싱톤의 시궁창물이 흐르고있다고 규탄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지금 친미굴종에 명줄을 걸고 사는 매국노들은 《한미동맹》을 신주단지처럼 여길지 몰라도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남조선초불민심은 이미 치욕적이며 굴욕적인 식민지주종관계에 불과한 《한미동맹》에 사형선고를 내리였으며 민족자주의 길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오늘 급격히 전변되는 북남관계의 현실은 사실상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매달리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탄국면에 처하게 하고 조선반도를 핵전쟁위험에 몰아넣었던 리명박, 박근혜보수패당의 만고죄악에 대한 엄정한 고발이고 심판이다. 하기에 그 잔당들은 지금 어둠속에 감추어져있던 저들의 더러운 정체와 매국적죄악이 만천하에 드러나는것이 무섭고 북남관계가 개선되면 더이상 버티고있을 자리도 없게 될 비참한 운명이 두려워 피를 물고 날뛰면서 제 잔치상, 남의 잔치상 가릴것없이 재를 뿌려대고있는것이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고 하였다.

 

백번 죽었다나도 절대로 개심할수 없는 민족반역자들, 존엄높은 조선민족의 이름에 먹칠만 하는 정신병자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강국건설을 향한 걸음이 그만큼 떠질수밖에 없다.

 

고조되는 민족적화해단합의 열기앞에 얼혼이 나가 온갖 추태와 악행을 다 저지르는자들은 그러한 망동이 민족앞에 얼마나 엄청난 죄악으로 되며 저들이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인가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이 민족의 화해단합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오늘의 흐름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보수패당을 단호히 제압하고 그 만고죄악이 드러나고있는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함께 력사의 무덤속에 집단매장해버려야 한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 참사 리명

 

 

 

 

주체107(2018)년 1월 23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민족의 대사를

망쳐먹으려는 험담질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적화해의 뜨거운 열기가 1월의 매서운 한파를 밀어내며 이 땅우에 평화의 봄을 불러오고있다.

 

페쇄되였던 북남사이의 통신선들이 복구되고 굳게 닫혀있던 대화의 문이 열려 분렬의 상징 판문점에서는 동족이 서로 마주앉아 관계개선을 위한 첫출발을 약속하였으며 세계를 놀라게 하는 성과들을 련이어 도출해내고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핵전쟁의 화염이 짙게 드리웠던 조선반도에서 일어나는 급격한 정세변화의 흐름앞에 내외가 비상한 관심을 쏟으며 적극적인 지지환영을 보내고있고 각국의 통신, 언론들이 앞을 다투어 취재경쟁, 보도경쟁에 뛰여들고있다.

 

미국언론들까지도 《북이 보낸 메쎄지는 문재인이 기대했던것보다 더 통크고 더 희망적인것》, 《예상을 뛰여넘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제안》, 《매우 진지하고 최상의 수준》, 《조선반도에 형성된 얼음을 깰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될것》이라고 박수를 보내고있다.

 

그러나 이 모든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심통사나운 몰골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미친개처럼 악에 받쳐 짖어대고있는자들이 있으니 다름아닌 친미굴종과 동족대결에 염통이 쩌든 남조선의 악질보수언론들이다.

 

북남관계가 좋아질 기미만 보이면 늘 그러했듯이 이번에도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문화일보》, 《TV조선》, 《뉴스 1》을 비롯한 극우보수어용매체들은 동족에 대한 비난과 대결고취라는 《승산종목》에서 첫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려는듯 거짓과 허위로 일관된 기사들을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우리 대표단의 겨울철올림픽참가를 걸고드는 악담으로 지면을 도배하고있다.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이 되여가고있다느니, 《북이 주인행세》를 한다느니 하고 고약한 속내를 드러내다못해 《북은 체제선전장이 필요해서 이번 올림픽참가를 선언했다.》느니, 《핵이 있는 평화를 선전하는 계기로 삼으려 한다.》느니 하는 온갖 무엄한 도발적망발들도 서슴지 않고있다. 지어 우리 예술단의 명칭까지 문제삼으며 《올림픽정신의 모독》이라는 딱지를 붙여대고 북예술단이 미군이 보는 앞에서 우리 민족끼리를 웨치며 판문점을 통과하는것 자체가 《한미동맹》이 민족공조에 밀리우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나 같다는 궤변을 늘어놓는가 하면 선수단공동입장때 들고 나갈 통일기와 단일팀구성까지 문제삼으며 볼썽사납게 놀아대고있다.

 

물론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이 본연의 사명을 완전히 망각하고 진실을 매도하며 불의에 추종하는 비렬하고 저질스러운 어용나팔수로 악명떨쳐온데 대해서는 모르지 않는다.

하지만 동족의 땅에서 진행되는 국제경기대회가 아무쪼록 잘되기를 바라며 내밀어준 선의의 손길마저 어떻게 하나 물어뜯어보겠다고 게거품을 물고 달려들고있으니 참으로 솟구치는 분노를 억제할수 없다.

 

지금 보수매문가들은 마치 우리 대표단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가 《주객을 전도》하고 그 어떤 《정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한것》이라고 대대적으로 떠들어대고있다. 이야말로 가장 파렴치하고 치졸한 흑백전도의 전형적론리이다.

 

우리의 참가를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대문제로 보고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선수단과 응원단파견을 간절하게 고대해온것은 다름아닌 남조선인민들이였고 특히 경기개최지역의 민심이였다. 지난해 북남관계가 최악의 랭각기에 처해있을 때에도 올림픽조직위원회관계자들은 물론 남조선당국과 각계의 단체, 개별적인사들까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대표단의 경기대회참가를 절절히 요청해왔다는것은 세상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는 이러한 남녘민심을 헤아려 더우기 군사분계선가까이에서 진행되는 국제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치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새해 정초 세상을 놀래우는 대담하고 통이 큰 제안을 하였던것이다.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개최를 민족의 경사로 간주하여 모처럼 마련된 그 잔치상에 가장 화려하고 가장 아름다운 꽃다발을 선물하려는 진실한 선의에서 아낌없는 특전과 특혜를 베풀었다.

 

보수언론떨거지들은 우리가 《체제선전의 장》으로, 《제재무력화를 위한 기회》로 올림픽경기대회를 리용하고있다고 하는데 이번에 북과 남이 합의한 선수단공동입장문제, 응원단파견과 예술단공연문제, 금강산과 마식령스키장리용문제 등 모든것들이 다 남측이 요청하고 여기에 우리가 긍정적인 답변을 주면서 성사된 문제들이라는것을 과연 모른단 말인가.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체제를 선전하기 위해서, 대조선제재를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이러한 요청을 했다는 결과밖에 나오는것이 없다.

 

사실 이번에 취해진 특대조치들을 통해 제일 큰 덕을 보는것이 남조선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치상에 밥 한그릇 제대로 올려놓을줄도 모르는자들이 감사의 큰절은커녕 이러쿵저러쿵 시비질을 일삼고있으니 언론인의 자격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도의도, 순리도 모르는 무지몽매한 깡패들이라고 할수밖에 없다.

 

북남관계개선을 열렬히 지지하는 민심의 환호와 온 세계의 격앙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의연히 지속되고있는 보수언론들의 루추한 망동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화해와 평화의 장으로가 아니라 동족대결의 격투장으로 만들고 나아가 조선반도를 기어이 대국들의 핵전장으로 섬겨바치려는 추악한 흉심의 발로일뿐이다.

 

동족이 베푸는 선의와 혜택은 그토록 이를 갈며 깎아내리는 반면에 이번 올림픽이 민족의 행사로 성대히 진행되지 못하게 방해하고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는 미국상전의 가증스러운 책동에 대해서는 지면을 아끼지 않고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찬양해나서는 추태가 이를 명백히 실증해준다.

 

보수매문가들의 악의에 찬 험담질을 들을 때마다 우리 인민들은 도대체 이놈들의 속통은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동족의 아량과 진정을 이처럼 모독해나설수 있는가고 격분을 금치 못해하면서 남조선민심이 이 추악한 떨거지들을 두고 《재생의 여지가 없는 인간오물》, 《가장 더러운 기레기(기자+쓰레기)》라며 침을 뱉고있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말하고있다.

 

지금 이 철면피한들은 참된 언론인으로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저들의 더러운 처사와 행실에 대해 규탄해나서는 사회적여론앞에 그 무슨 《언론의 자유》라는 방패를 내들며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고있다. 하지만 감히 《자유》라는 말로 신성한 펜대를 팔아 시대와 민족앞에 수치스러운 죄악의 자취만을 남기고있는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분식하지 말아야 한다. 사실대로 말한다면 지금껏 보수언론이 누려온 《자유》는 언론의 자유가 아니라 거짓의 자유, 민심기만의 자유, 흑백전도의 자유, 동족대결선동의 자유에 지나지 않는다.

언론인의 펜대와 마이크는 마땅히 시대와 력사의 본질을 투시하고 정의와 진실을 대변하고 선도하는데 복무해야 하며 거기에는 참다운 량심과 지성이 비껴야 한다.

 

남조선의 보수언론인들이 후과도 가늠하지 못한채 나풀거리는 그 얄팍한 입술때문에 좋은 첫걸음을 뗀 북남관계가 깨여지고 엉터리없는 몇편의 외곡보도때문에 상상할수 없는 사태가 빚어질수도 있다는것을 다시금 경고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이름을 남기지는 못할망정 민심의 저주와 규탄속에 매장당하는 비참한 신세가 되지 않으려면 남조선의 보수언론인들이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글 한자, 말 한마디라도 북남대화와 화해분위기에 도움이 되게 하여야 한다.

 

보수언론떨거지들은 지금처럼 함부로 입부리를 놀려대며 북남사이에 불화와 반목을 부추긴다면 앞으로 어떤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인가를 똑똑히 명심하고 처신을 바로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정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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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럽학생님의 댓글

유럽학생 작성일

태극기성조기 걸레부대를 척결하는데 청년학생들이 앞장서야 합니다.
다된밥에 잿부리는 사대매국모리배들을 쓸어버려야 합니다.
청년학생들이여 투쟁의 깃발을 듭시다!!!

다물흙, 림원섭님의 댓글

다물흙, 림원섭 작성일

저 더러운 인간쓰레기들을 다 청소할때
한국은 좀 깨끗해질 것이다.

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윗 글중에서 다음과 같은 대목은 충격적인 동시에 가슴이 찡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공화국에는 미국의 지시가 없이는 한걸음도 움직일수 없는 사람들과의 관계개선이 아니라도 휘황한 미래에로 갈 길이 많고많으며 우리 민족의 철천지원쑤들과 판가리결전을 치르고 단숨에 통일성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는것을 비롯하여 선택할수 있는 방안들이 차곡차곡 준비되여있다는것을 구태여 숨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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