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판문점회의:응원단 230여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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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1-15 22:22 조회4,2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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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민족통신 종합] 북측은 1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차관급 실무회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응원단 230여명을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남측 통일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자료를 통해 "북측 대표단의 규모 및 이동경로, 개회식 공동입장 및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남북 합동 문화행사, 북측의 평창 동계 패럴림픽 참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연합뉴스 17일자가 보도했다.
이 보도는 이어 북측은 또 올림픽위원회대표단과 선수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이 서해선 육로를 이용하여 남측으로 이동하는 안을 우리측에 제시했다고 통일부가 밝히는 한편 "서해육로는 개성공단 운영에 이용하던 경의선 육로를 뜻하는 것 같다"고 통일부가 발표했다.
[서울=민족통신 종합]남북예술단 실무회담은 15일 판문점 북측지역의 <통일각>에서 진행되었다. 양측은 북측의 삼지연관현악단 140명을 남측에 파견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와관련하여 5개항의 공동보도문을 합의했다.
『남북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남과 북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를 계기로 남측을 방문하는 북측 예술단의 공연 지원을 위하여 1월 15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북측은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남측에 파견한다. 2. 북측 예술단은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3. 북측 예술단의 공연을 위하여 제기되는 공연 장소, 무대 조건, 필요한 설비, 기재 설치 등 실무적 문제들은 쌍방이 협의하여 원만히 풀어나가도록 한다. 관련하여 북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사전 점검단을 파견하기로 한다. 4. 남측은 북측 예술단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보장한다. 5. 기타 실무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하여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한다.
2018년 1월 15일 판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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