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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미국의 핵위협 중단촉구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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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11-25 02:37 조회111,43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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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11월24일자 논평은 트럼프 미정부당국의 핵공격설을 내돌리며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해 "결론부터 말한다면 미국은 자기의 상대가 누구인가부터 똑바로 알고 설쳐대는것이 좋다."고 충고하면서 "만약 미국이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을 걸고들며 기어코 핵전쟁을 강요하려든다면 우리는 주저없이 미국이 감당하지 못할 핵타격으로 대답할것이며 미국이라는 악의 제국을 지구상에서 영영 쓸어버릴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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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우리에 대한 핵전쟁위협을 걷어치워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조선의 핵무력완성대업이 눈앞에 다가온 지금 미국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치졸하게 놀아대고있다.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우리의 행동조치들이 기정사실화되고있는 속에 최근 트럼프패는 우리에 대한 《핵공격》설에 신빙성을 부여하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미군핵무력출신 퇴역군인들을 내세워 미국의 핵타격집행절차를 일일이 언론에 공개하면서 《트럼프대통령이 북조선에 핵무기를 써야 할 시점이라고 결심을 하게 되면 그는 이미 탁우에 존재하는 계획을 선택》할것이며 《그 결정을 중단시키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떠들어댔다.

  한편 지난 8월 미공군의 《B-52》핵전략폭격기가 조선반도주변에서 일본항공《자위대》와 함께 우리를 겨냥한 핵폭격훈련을 진행한것을 언론에 흘리는 등 우리와의 핵전쟁을 위한 실제적인 준비태세를 갖추고있다는 정보를 내돌리고있다.

  트럼프패의 이러한 움직임은 한마디로 핵전쟁위협으로 우리를 압박하여 핵무력건설의 최종완결단계조치를 취하지 못하게 하자는것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미국은 자기의 상대가 누구인가부터 똑바로 알고 설쳐대는것이 좋다.

  만약 미국이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을 걸고들며 기어코 핵전쟁을 강요하려든다면 우리는 주저없이 미국이 감당하지 못할 핵타격으로 대답할것이며 미국이라는 악의 제국을 지구상에서 영영 쓸어버릴것이다. 

  미국이 1960년대 까리브해위기에서 재미를 본데 미련을 가지고 조선반도에서 제2의 까리브해위기를 재현하여 우리를 굴복시킬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조선반도는 까리브해지역이 아니며 더우기 우리 인민군대는 미국의 핵위협공갈에 놀라 손에 들었던 핵무기를 내려놓는 부류의 나약한 사람들이 아니라 멸적의 기세가 충천한 백전백승의 강군이다.

  우리 군대는 1968년 《푸에블로》호사건과 1976년 판문점사건을 비롯하여 미국과의 각이한 형태의 대결전에서 핵무기가 없이도 미국놈들의 항복서를 받아낸 영웅적군대이다.

  수령,당,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강대한 조선을 굴복시킬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조선의 승리는 언제나 조미대결전의 력사가 보여준 철리이다.

  오늘 우리 국가는 존엄높은 핵강국,세계적인 군사대국이며 미국이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

  트럼프는 불을 즐기는자 불에 타죽기 마련이라는 말을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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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재일동포님의 댓글

재일동포 작성일

진짜 테러지원국이면 미국이 아닌가요?
신문들 미국은 세계최대의 테로지원국, 국제테로왕초라고 주장
  
  (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24일부 중앙신문들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트럼프가 공화국을 《테로지원국》명단에 다시 올리였다고 규탄하였다.

  《로동신문》은 행성에서 첫째가는 테로원흉으로 지탄받는 미국이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물고늘어진것은 파렴치의 극치이며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라고 단죄하였다.

  테로는 깡패국가 미국의 생존수단이라고 하면서 신문은 미국이야말로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첫째가는 테로지원국, 세계최대의 국가테로범죄국이라는데 대하여 폭로규탄하였다.

  지금 세계는 테로의 악몽속에서 헤여나지 못하고있다.

  국제사회가 반테로를 웨치고있지만 테로는 근절되지 않고있으며 한정된 나라와 지역을 벗어나 세계적범위에로 확대되여 주되는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세계를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고있는 테로조직들은 미국의 손탁에서 생겨났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미국이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각방으로 정치, 경제적제재와 압박을 가하다 못해 백주에 국가지도자를 암살하거나 공공연히 침략무력을 들이밀어 정권을 붕괴시키는것과 같은 날강도질도 서슴지 않는다는것이다.
  특히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미국이 감행한 테로범죄행위들에 대해서는 세상사람들이 치를 떨고있다.

  해방후부터 오늘까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 국가를 상대로 한 정치테로에 집요하게 매달려왔다.이제는 생화학물질을 리용한 극악무도한 암살테로를 꾀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민주조선》도 세계도처에서 국가전복과 살인,파괴,략탈을 뻐젓이 감행하고있는 천하에 둘도 없는 이런 흉악테로범죄자들이 감히 우리에 대한 《테로지원국》재지정을 떠들며 주제넘게 놀아대는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이고 세기적인 비극이라고 까밝혔다.(끝)

조광래님의 댓글

조광래 작성일

7차 핵시험은 이미 준비되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7차핵시험 이후 농업에 주력한다는 것은 그로 인해 미국의 제재와 압박이 가해질 경우를 대비하여 반드시 식량자급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북은 이미 고난의 행군시절 기아의 고통을 겪어본 바 있으며 식량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꼭 완전 자급을 이루어내야할 전략적 고지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전반적인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보았을 때 이번 자유아시아방송 소식통의 전언은 신뢰성이 높다고 본다.
 
한편, 이는 아직 북이 핵무장력 완성을 선포한 단계는 아니라는 말이기에 미국이 북과 대화를 통해 근본적인 대북 적대관계를 청산한다면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룰 정도의 강력한 새로운 핵보유국 등장만은 막을 수 있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그 단계로 가기 전 북이 미국에게 최후통첩의 의미를 담아 은근히 정보를 흘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향후 미국의 행보에 따라 북의 차후 행동이 정해질 것이며 그 행동이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두 달 넘게 조용하던 북이 다시 거대한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움직임을 시작한 것이 아닌가 싶다.

한논평님의 댓글

한논평 작성일

“‘테러지원국’이 최악의 불량국가, 테러왕국을 고립 몰락시키고 있으니 얼마나 통쾌한가.”

재일 <조선신보>는 ‘테러지원국과 테러왕국’이라는 논평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했지만, 이에 “조선은 미국이 바라지 않는 보복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테러지원국’ 북한이 ‘테러왕국’ 미국을 몰락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신문은 “주목할 것은 ‘테러지원국’ 재지정은 미정계 내 일부 세력이 들고 나온 것이지만 그것은 실효성보다 후과가 크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위기”라면서 미국 내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신문은 “조선의 국가핵무력 건설이 최종 완성단계에 있다는 것은 미국도 알고 있다”면서 “트럼프 스스로가 미국을 가속도적으로 파멸로 몰아가고 있는 셈”이라고 규정했다.

신문은 “조선을 고립 압살하려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라고 거듭 강조하고는 “조선은 옹근 70년 가까이 미국의 제재 봉쇄 속에서도 승승장구해왔고 오늘은 외부에서 일체 수입이 차단되어도 최첨단 기술에 의해 연유, 원료, 자재, 공업제품, 생활필수품, 식량을 자체로 생산 충족시킬 수 있는 세상에 둘도 없는 자력자강의 핵강국이 되었다”고 선언했다.

한편, 신문은 미국의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이 “시기성으로 보아 습근평(시진핑) 총서기의 특사의 조선방문 결과와 관계가 있어 보인다”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토록 기대했던 중국 ‘역할’의 한계를 이제야 잘 알게 되어 크게 실망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했다는 것이다. 시진핑 특사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지 못한 것을 시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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