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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세계가 긴장속에 주시하는 조국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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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10-27 07:46 조회2,4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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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민족통신 논설위원은 이번 시평에서는 유엔속의 <안보리>개혁을 주장하는 조선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편 끊임없이 긴장을 조성해 온 미국과 그 추종나라들에 대해 대화를 강조하는 평화세력들이 부상하고 있어 한층더 조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그럼에도 조선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보무당당하게 자기길을 가고있어 세계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때에 북측과 함께 손잡고 조국반도를 지켜야 할 남측이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동시에 이에 대처하는 개혁진보세력의 자기 역할도 지적하고 있다. 그의 시평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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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세계가 긴장 속에 주시하는 조국반도!   

    

*글:리준식 민족통신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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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속의 유엔 《안보리》 개혁을 재 점화하는 조선 

 

1025일 로동신문에 실린, 유엔창설 72주년1024일을 기해 기명(김수진) 정세해설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 있는 유엔개혁문제”는 지난 9월 트럼프의 《완전파괴》 망발을 떠올리게 한다. 193 개 유엔회원국들 중에 끝없이 유엔의 존재이유를 캐묻는 성원국은 북조선뿐이 없을 거라는 확신과 함께 《폭풍전의 고요》 를 말한 망나니 트럼프는 한 시간이 멀다하며 여전히 세상을 시끄럽고 요란스럽게 하고 있는 반면, 오히려 한 달이 훌쩍 넘도록 그야말로 고요한 조선을 세계가 긴장한 가운데 주목하는 나날에 유엔회원국을 대표해 쏘아 올린 《유엔개혁》 문제에 미국을 추종하는 세력들은 매우 당황하고 심기가 불편하겠으나 궁극적으로 유엔의 개혁은 21세기 필연이고 핵 강국으로 달라진 조선의 국제적 위상과 반제자주정의가 추동 할 유엔개혁으로 확신하면서 전문 중 주요 내용을 인용 발취한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사명으로 하고 있는 유엔은 인류가 제2차 세계대전과 같은 전쟁의 참화를 다시는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창설된 국제기구이다. 1945 626일 유엔헌장이 채택되고 그해1024일부터 효력이 발생하여 유엔은 자기활동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오늘 국제 정세는 유엔창설 취지와 정 반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간섭과 분렬리간책동으로 말미암아 세계 곳곳에서는 류혈참극과 비정상적인 사례들이 련이어 나오고 있다. 수리아와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한 중동나라들에서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지속되여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세계적으로 대규모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제일 큰 지역은 조선반도이다. 보다 엄중한 것은 미국이 유사시 조선반도에 일본은 물론 오스트랄이아와 나토성원국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을 몽땅 끌어들이려 하고 있는 것이다. 3차 세계대전이 조선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군사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원인은 유엔에서 가장 큰 책임과 권한을 지닌 안전보장리사회가 자기사명과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엔안전보장보리사회가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서는 첫째도 둘째도 활동에서 공정성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주권존중과 평등, 내정불간섭의 원칙이 공공연히 무시되고 미국의 세계재패정책을 합리화, 합법화해주는 결의 아닌 《결의》 들이 날치기로 채택되고 있다. 그 대표적 실례가 바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부당한 《제재결의》 들이다.

 

-미국이 올해에만도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들을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 으로 걸고들면서 유엔 거수기들을 발동하여 우리 공화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완전히 가로막기 위한 《제재결의》 들을 여러 차례나 조작해 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유엔 무대에서 조선의 《완전파괴》 라는 력대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한데이어 남조선괴뢰들과 북침 핵 선제타격을 노린 합동군사연습을 벌려 놓는 것도 모자라 세계적 규모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 압박소동에 열을 올리는데 대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아무런 문제도 세우지 못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행성에 짙게 드리워지는 전쟁위협을 가시고 새로운 공정한 국제질서를 세우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유엔을 개혁해야 한다. 주요 국제문제해결에서 성원국들의 총의를 대변하는 유엔총회의 최종결정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유엔총회가 유엔활동전반을 주관하는 것은 응당하며 특히 제재와 무력사용과 같은 평화와 안전보장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들도 최종 검토할 수 있는 권능을 가져야 한다.

 

-유엔개혁의 핵심사항인 안전보장리사회개혁은 더는 미룰 수 없는 문제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은 활동에서 공정성, 객관성을 철저히 보장하여 구성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의 대표권을 충분히 보장하는 원칙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우리 공화국은 당당한 유엔성원국으로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자주권을 존중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앞으로도 성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다.  

 

유엔속의 유엔 《안보리》 개혁을 세계적 화두로 한 공론화에 조선이 유엔 안보리상임5개국들, 또 미국을 정면으로 겨누고 있는 유엔개혁안이 눈엣 가시일 것은 불문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유엔의 일반회원국들에게는 매우 획기적이고 역사적 《유의미》한 기록일 것이고 동방의 핵 강국으로 떠오른 반제자주정의의조선이 미국의 부정의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생생히 지켜보는 발전도상국들은 자신들을 대신한 조선의 유엔개혁요구에 자신들의 절박한 요구도 반영하고 있다는 걸 심장으로 느끼고 있을 것 같다.  

 

아울러 지난 106일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한 노력에 새로운 방향성과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이유로 세계 100여 개국 소속 300 NGO 연합체인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 에게2017년 노벨평화상이 수여된데 이어, 1011일 전 세계여성노벨평화상 수상자 10명이 Korea반도에서의 핵전쟁위기와 관련,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사무총장에게 편지를 보낸 사실도 알고 있다.

 

조미 핵 대결을 극복하기 위해 대화를 촉구한다고 밝힌 여성수상자들은, “최근 Korea반도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Women Cross DMZ 4가지의 촉구내용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있다. 여성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은, 그동안(70여 년에 달하는) 대조선제재로 “조선의 민간인들과 여성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받았으며 Korea전쟁당시 조선 주민 1/4이 사망했다면서, 세계는 평화주의자들의4가지 요구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간곡히 강조, 호소하고 있다.

 

1; 평화협정을 위해 유엔특사와 고위급 여성중재 팀을 즉시 임명한다.

2; 미국과 남측은 군사합동훈련중단과 함께 북조선과 핵 시험동결을 협상한다.          

3;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유엔헌장을 위반하는 무력사용의 위협발언에 대해 책임을 묻는다.

4; 대 조선제재에 대해 검토하고 제재를 해체한다.

 

실제로 북조선은 미국의 핵위협, 제재결의, 북조선침략을 전제로 한 한미합동군사훈련으로 인해 북조선은 스스로 핵 억제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철두철미 미국의 가중되는 핵 공갈에 대처하여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정당한 자위적 조치라고 누차에 걸쳐 천명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노벨평화상을 수상한10분의 여성수상자들의 편지는 남북해외 우리 온 겨레와 세계의 평화주의자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는 동시에 북조선의 《완전파괴》 망발을 한 호전 광을 평화의 이름으로 어머니의 이름으로 규탄, 단죄한 것은 희망이고 고무이다.

 

불안, 초조공포를 감추려는 미국의 광기     

 

베트남전쟁에 징병되지 않기 위해 5번이나 도망치고 피해 숨은 겁쟁이 트럼프가 오는 11월 초 동북아 순방을 앞두고 몰려드는 불안, 초조공포를 감추려는 광기가 지난1016일∼20일 한미연합해상훈련에 참여했던 레이건 호 핵 항모전단을 21일 다시 부산 해군기지사령부에 불러들이고 일/한 미 군사기지에 배치되어있는 핵전략자산들인 핵잠수함, 핵 전폭기들, 이지스함, 구축함 함정들이 7함대작전구역으로 합세하게 하여 서태평양 코레아 반도 인근 해역으로 집결시키는 것부터가 조선과 중국을 겨냥한 공격위협 수단으로 본다. 실제 영월 상동에서는 23일부터 전투기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한 한미공군 항공구조연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것도 지금까지 없었던 방대한 무력을 동원이 38이남에서 트럼프의 방한을 앞두고 난리굿판을 벌리는 이유도 조선 앞에 겁먹은 개들의 불안과 초조함이라고 본다

 

오래 전부터 조선인민들이 철천지원쑤미제침략자들을 “항복서에 도장 찍을 놈도 없게 죽탕 쳐 버리겠다”고 공언해온 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불굴의 의지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사실과 패전 64년의 역사 속에서 군사적대결장마다 치욕적인 패배를 뼈에 새겨온 미국은 지금까지 누려온 세계 패권권위와 위상이 조선의 핵과 미사일로 인해 벼랑 끝으로 내 몰린 위기상황을 세상의 눈으로부터 가리고 덥기 위한 수단으로 핵전략자산들을 총동원시킨 무력시위에 대해, 평양 1021일발 조선중앙통신엔 “유엔주재 조선 상임대표가 유엔안보리사회 의장에게 편지를 보내였다”는 보도의 행간을 다시 보자.  

 

-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이간》 호타격단과 《미시간》 호 등 3척의 핵 동력 잠수함 이지스 구축함을 포함한 40여 척의 각종 전투함선들, 전투기들이 전개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해상훈련이 미국의 집권자가 조선의 《완전파괴》 라는 력대가장포악한 선전포고를 한 이후에 강행된 것으로 하여 조선반도 정세를 더더욱 긴장시킨데 대해 폭로하였다.

 

-더우기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미국이 합동군사연습도 성이 차지 않아 세계적 규모에서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 압박소동에 열을 올리면서 일단 유사시 조선반도에 나토와 추종국가 무력을 끌어들이기 위한 책동을 더욱 로골화 하고 있는 것이라고 까밝혔다. 이로부터 우리는 유엔헌장 제34, 35조에 따라 유엔안보리사회가 미국의 합동군사연습을 긴급의정으로 상정론의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나라만큼 미국의 핵위협을 그토록 극심하게, 직접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당하고 그 규모와 형식, 목적과 본질에 있어서 가장 악랄하고 횡포한 핵전쟁연습을 자기 문전에서 목격한 나라도 없을 것이다.   

 

-우리의 정정당당한제소를 또다시 외면한다면 유엔안보리사회가 자기의 사명도, 국제사회의 신뢰도 다 줴버리고 일개 국가의 정치적 도구로 전락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명백하게 보여주게 될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 유엔안보리의장국이 북측의 요구를 들어 안보리긴급의정으로 수용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 한 번도 북에서 요구한 정당한 제안을 받아들인 적이 없는 안보리사회의 역사를 모를 리 없는 북조선 자성남 유엔주재상임대표가 안보리의장에게 보낸 편지자체가 미국 트럼프의 호전성을 반제반전국제사회에 재확인시키는 정치 외교적 효과를 겨냥한 것으로 생각한다. 북조선의 요구들이 하나 같이 사실적이고 과학적이며 논리정연해서0.01mm의 빈틈도 없을 뿐 아니라 촌철살인의 해학까지 곁들이고 있어 논평문학, 서사적 고발문학최고봉으로 손꼽아도 손색이 없다. 북조선의 담화, 성명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을 아프게 하는 진실의 북소리, 승리의 나팔소리와 같기 때문이다.

 

1019일 “핵전쟁의 불 구름을 몰아오는 침략자, 도발자들에게 차례질 것은 가장 비참한 죽음뿐이다”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성명에 이은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 담화, “미국은 어리석고 무모한 경고 망동이 가져다줄 파멸적인 대재앙에 대하여 심사숙고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는 담화 마지막 부문만으로도 충분히 조선인민들의 심경을 읽어낼 수 있다.

 

-(중략) 일단 싸이버전과 배합된 《참수작전》 강행기도가 포착되면 그 즉시 우리 식의 무자비한 선제타격전이 개시될 것이며 그로 하여 미치광이 트럼프가 줴쳐댄 《단 한가지방안의 효과》 는 고사하고 미국의 최종멸망으로 그 무슨 《효과》 에 대해 지껄여댈 놈들도 남아있지 못하게 될 것이다.

 

조선반도의 현 사태가 험악한 지경으로 번지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져야한다.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세계평화와 안전의 교란자, 파괴자인 미제침략자들에게 차례질 것은 죽음뿐이다. 미국은 상상하기조차 괴로운 참화를 면하려거든 어리석고 무모한 객기를 부리지 말고 자중자숙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주체106(2017)1019일 평양

 

언론에는 1019(워싱턴) 신임 국무장관(?)으로 거론되는 폼페오CIA국장이 《민주주의방어재단》 주최 안보포럼에 나와 “그들()이 목표달성 직전에 있는 것으로 보고 행동해야 한다”면서 “최종단계를 어떻게 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힌데 대해 가디언 워싱턴특파원은 이날 폼페오 국장이 “우리 모두는 (군사적 행동 없이) 이 문제 해결을 바란다.”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필요하다면 군사력을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영국본사에 전하고, 맥마스터 백악관안보보좌관도 “북이 핵무기로 미(본토)를 위협하도록 용인하지 않을 것이고 지금 우리는 군사적 행동을 뺀 결의의 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입장을 말한데 이어, 브레넌 전 CIA국장은 “조미 간 군사적 충돌 위험성도 20%25% 커졌다는 수치까지 제시하면서, 이 문제에 관해선 좋은 군사적 해결책은 없다. 제한적 공격도 엄중한 보복을 불러 상당한 피해를 낼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트럼프()가 취한 전술이 건설적이고 생산적이라고 보지 않으며 김정은 위원장을 ‘로겟맨’으로 모욕하는 방식은 ‘무책임하다’고 까지 비판, 지적한 것을 보도하고 있다

 

1020(모스크바) 2017년 국제 핵 비확산회의에서 최선희 외무성 북미국장은 “미국이 핵을 가진 조선과 공존할 준비가 돼있지 않는 한 조선의 핵무기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분명히 한데 대해, 현장에 참석한 남측 당국자가 대미굴종외교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배려》 에 감지덕지 했다는 식의 보도가 위안이라면 위안이 되고 있다.

 

1020 CNN이 여론기관 SSRS 에 의뢰해 지난917일∼20일까지 전 미주() 성인남녀 10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데 따르면, 10명중 9명인 62%가 북 핵·미사일에 위협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10명중 6명이 매우 심각한 위협으로 응답한 것은 2천년이후 최고치라고 발표하면서 응답자57%가 트럼프의 대북대응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지난 9월 조사치50%보도 7%가 증가하고 있으며 30세 이하49% 45세 이상은 70%가 북 핵미사일이 매우 심각한 위협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수미 테리 전 국가안보회의 동아시아담당보좌관은 ‘열린 여성외교정책그룹 북 토론회에서 “북은 이미 2060개의 핵탄두를 보유한 핵 보유국으로 일본을 핵으로 공격할 수 있다. 14천대의 재래식 포대를 2천만 명이 사는 수도권을 겨냥하고 있고 타격은 60초 정도 얘기된다며, 북은 군사적 공격을 받으면 보복할 것이고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고 트럼프의 자극적인 “대북선제타격, 예방타격은 어떤 종류라도 대 참사를 초래할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한 것이 인터넷에 실려 있다

 

102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웹 사이트에 올라온 보도 “미국이 조선의 핵 보유에 대해 시비질하는 것은 강도적인 논리이다”라는 제목 조선반도에 최악의 핵전쟁발발국면이 조성되고 있는 엄혹한 정세 속에서도 국가 핵 무력 강화의 경이적인 사변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안아오시어 공화국의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 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오늘 국제사회를 크나큰 충격과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고 있다.  부터가 폭풍전야의 고요를 말한 트럼프가 아니라 한 달이 넘게 생활현장을 찾아 현지지도를 이어가는 조선의 최고지도자의 고요에 국제사회는 주목하고 있다.

 

-조선의 핵 보유야 말로 온갖 전횡을 다 부리고 있는 미국을 길들이는 커다란 공적으로 된다.

-동아시아에서 작용하고 있는 것은 미국이 아니라 조선의 억제력이다.

-진짜 강대국 조선이 국제정세를 주도하고 있다.

-조선의 말 한마디와 움직임에 세계가 흔들리고 있다.

-인류는 조선을 축으로 세계가 도는 새로운 《지각변동》 의 시대를 맞이하였다.   

 

인간의 탈을 쓴 《야만의 제국》 이 2차 대전이 끝나자 미군수산업체의 2차 대전 잉여무기소각장으로 선택한 코레아전쟁 , 5.16군사구테타용인, 5.18광주학살묵인과 3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침략전쟁 5대륙에서 반미정부제거, 친미구테타지원, 반미정치인암살 등을 미국의 자유, 민주, 인권의 이름으로 자행한 역사가 세계와 인류를 기망하고 기만한 2003년의 야만적 이라크 침략전쟁으로 촉발된 중동전 발생과 이란과의 핵 협정마저 일방적으로 파기한 트럼프 수전노장사치 하나 때문에 세계는 핵전쟁을 걱정하고 우려해야하는 막다른 골목으로까지 내 몰리고 있는 것이다.

 

1021(워싱턴) 아프가니스탄에서 104(니제르) 매복에 걸려 전사한 4명의 미국 그린베레병사들의 죽음을 열이틀동안이나 침묵해 오다 전사한 남편의 이름도, 시신확인도 하지 못한 데이비드 존슨 병장(흑인)의 흑인부인 마이샤 존슨, 임신 6개월 중인 미망인을 위로하기위해 리무진 장례 차에 함께 탄 지역구 흑인연방하원의원이 리무진 장례 차에서 남편의 관을 끌어안고 오열하는 미망인전화기스피커에서 들려오는 트럼프 대통령의 목소리를 들은 흑인연방하원의원이 트럼프의 거짓말에 대한 방어에 나선 해병대대장출신의 존 케리 비서실장의 그 여자(흑인연방하원의원)는 《요란한 빈 수레》 라고 한 비난이 의회는 물론, 미국 사회 밑바닥에 흐르는 인종(흑백)갈등에 불을 지르고, 트럼프의 거짓말 증거를 제시한 하원의원이 백악관은 《인종차별주의자 집합소》라고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1024(워싱턴) 공화당 코커 외교위원장은 트럼프는 “미국을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끌 위험인물이다.”라고 맹비난한 코커 위원장이 또다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문제가 세계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손을 떼고 전문가들에게 맡기라”고 강력히 요구한데 이어, 공화당 플레이크 의원도 상원연설에서 “전 세계에 국격을 떨어트리는 대통령, 나는 공모하거나 침묵하지 않는다. 우리는 정치의 질적 저하와 행정부의 일부 행동이 정상적인 척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그들은 정상이 아니다 무모하고 터무니없고 품위 없는 행동이 양해되고 그런 행동들이 행정부 수뇌부에서 나온다면 또 다른 심각한 일”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미국의 진보적 인사들은 버지니아 샬러츠빌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의 폭력사태를 대통령 트럼프가 옹호이유가 백악관을 지배하는 《복음주의자》 들에게 있다는데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는다. 백인우월주의원조가 기독교의 《선민의식》 에 기원하고 있다. 세계의 진보적 양심은 《야만의 선민제국》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지구는 견디다, 견디다 못해 자멸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이유는 너무나 참혹 참담하고 끔찍해 천인공노할 침략전쟁과 지구의 자연환경까지 복구불능 할 지경으로 심각하게 파괴한 20세기를 반성한 세계의 진보적 석학들이 하나뿐인 지구의 환경을 다시 살리는 새 세기, 인류의 오랜 숙원인 전쟁이 없는 자주평화의 새로운 세기를 인류공통의 목표로 제시하며 맞이한21세기 18, 2017년이 이제2달 남기고 무겁고 엄중한 폭풍전야의 고요에 직면해 세계의 비극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USA 점령군대 주둔72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세계의 진보적 석학들은 500여년 이 지구를 메주 밟듯이 밟으며 누려온 자본주의시장경제의 영화가 그 누구의 탓도 아닌 자본주의자체모순에 의해 서산일락의 피할 수 없는 천길 나락으로 굴러 떨어지는 걸 막아보려는 마지막 발악이 트럼프의 아메리카우선주의로 규정한다. 보이는 것마다 침략하고 약탈한 탐욕과 독점에 의해 스스로 종말을 고하고 있다.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체제는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문명, 나아가 종교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더 불어 함께 살아가기를 일일천추로 갈망해오는 인류의 소박한 소망을 이해하지 못한다.

 

1945 98일 인천항에 첫발을 점령군대가 첫 발을 내 디디며 해방군인줄 알고 환영나간 무고한 해방시민들을 패전한 일본순사들에게 발포명령을 내려 2명이 현장에서 죽고 9명이 중상을 당하는 만행의 시작은 예고된 것이었다. 앞선 92일 새벽, 테이커 준위가 이끄는 미국 선발대 LST 한 대가 제물포에 상륙한데 이어, 96, 찰스 해리스 준장이 이끄는 38명의 선발대가 김포공항에 도착하자 조선호텔에 투숙시켜 주지육림에 빠지게 한 자가 미르타 조선총독부 재무국장이다. 그자는 《무조건 항복, 잔인한 미국, 능욕》 을 각오하고 있는 자신에게 해리스 준장의 예의바른 악수와 앉으라고 친절한 권유를 받는 순간, 직감적으로 “아, 이들이 우리(일본)과 거래를 원하는 구나”라는 걸 간파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찰스 해리스 준장의 보고를 받았을 미군정장관 24군단 사령관 하지 중장은 98일 새벽 미 수송선 《캐톡턴》 호로 여운형 선생이 파견한 특사단(여운홍(여운형동생)과 여운형의 비서 조한용, 미 브라운대학 수석졸업생 박상규가 배(군함)에 오르는 것을 보면서 자기 방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아 특사단과의 면담을 거부했으며 99일 조선총독부에 성조기를 계양하고38이남지역에 군정선포를 공표하면서 막이 오른 38이남반도의 USA 점령군대 주둔 72년… 201710월 현재 촛불시민들은 《대한민국》 정녕 주권국가인가? 를 묻기 시작하고 있다

 

1020일 남측 인터넷 언론 《통일뉴스》 조정훈 기자의 《개성공단》기사가 눈길을 끈다. 우리 통일겨레와 국제사회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결단으로 전략적 요충지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까지 뒤로 물러나게 한 자리에 들어선 개성공업지구(공단) 6.15공동선언의 상징적 《옥동자》로 남북해외는 물론 전 세계가 환영한 남북(북남)협력의 보루였던 개성공단(공업지구) 2017 16일 핵 시험을 구실로 210일 남측 박근혜정권이 북 핵 시험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폐쇄조치하자 다음날인 211일 북측(조평통)이 남측 기업과 관계기관의 설비, 물자, 제품 등 모든 자산들을 전면동결하고 그 관리를 개성 시 인민위원회가 주관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그 후 지난 8월 미국의 소리에 “개성공단 내 차량 100여 대가 사라졌다”는 보도에 이어 지난 102일 자유아시아방송이 “북측과 임가공 사업을 하는 중국기업인을 통해 개성공단에 19개 의류공장에서 임가공 물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공장가동이 6개월을 넘기고 있다.”는 보도에 남측에서 재산권침해 운운하자106일 북측 웹 사이트 《우리민족끼리》 기명논평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수작질” 이란 제목에 이어 1011일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 가 통일부에 개성공단을 둘러보기 위한 방북신청과 관련 “개성공단기업인 방북발표하려다 갑자기 보류”보도, 전체적 내용을 자세히 파악하고 싶어 북측 웹 사이트 《우리민족끼리》 로 들어가니 “남조선 당국은 개성공업지구문제를 입에 올릴 자격도 명분도 체면도 없다”는 기명(장일)논평이 실려 있어 주요행간을 소개한다.

 

-(중략) 지난 시기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돌아가던 6.15시대 옥동자이며 북남화해협력의 마지막 상징이었던 개성공업지구 운명을 두고 허튼 나발을 늘어놓다 못해 나중에는 미국의 반공화국 《제재》 소동에 추종하며 일방적으로 폐쇄하고 기업가들까지 철수시킴으로써 북남합의를 하늘로 날려 보낸 것이 다름 아닌 박근혜역적패당이였다.

 

-(중략)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당국이 《재산권침해》 와 《확인》 에 대해 떠들어 대는 것은 개성공업지구를 폐쇄시킨 박근혜역도의 죄악을 덮어두고 기업가들을 동족대결의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교할 한 흉심의 발로라고밖에 달리 볼 수 없다.

 

-(중략) 괴뢰패당이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북침핵전쟁연습에 광분하고 동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완전히 말살하기 위한  미국의 반공화국 《제재》소동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러한 자들이 《방북문제》를 입에 올리는 것이야 말로 언어도단이고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다시금 명백히 하건데 제 도끼로 제 발등을 찍은 남조선 당국은 저들은 물론 그 누구도 공화국의 주권이 행사되는 군사통제국역인 개성공업지구에 들여보낼 자격도 명분도 체면도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남조선 당국은 우리의 지역에서 우리가 행사하는 모든 권리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하기 전에 개성공업지구를 폐쇄시킨 박근혜역적패당의 범죄적진상을 낱낱이 파헤쳐 남측기업들에게 똑똑히 알려주고 공업지구폐쇄로 산생된 피해 보상이나 잘 해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1024일 강원도 삼척의 한 호텔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지난 1012일에 이어, 북측에게 “방북 개성공단 기업인 신변안전보장 공식요청”한 기사가 실린1025일 인터넷 보도에 따르면, 통일부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개최기간과 겹치는 《키리졸부》 훈련을 중단할 의사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검토된바가 없다고 대답하면서, “한미군사연습해도 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다. 상황은 여전히 북이 당장 오늘 밤 도발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국면이다. 이런 국면에서 한미군사훈련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밝히고 있음을 읽게 된다.

 

1894년 청일전쟁이후 왜구들의 조선주둔군사령부자리에 들어온 미8군사령부가 110년 만에 평택으로 옮겨가고 시민들의 공원이 된다고 좋아들 한다. 그나 치외법권지역 8군사령부 안에서의 각종기름유출, 폐유오염, 중금속오염, 고농축석면오염 등 환경파괴, 심각하다 못해 치명적인 오염문제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의 특수성이 평화의 상징인 한미상호방위조약과 주둔군지위협정(SOFA)에 구속받는 영향에 의해 환경부에서 조차 정확한 실태조사마저 하지 못하는 형편에서 2002년 미군 장갑차가 효순이 미선이를 깔아 죽인 사건, 성주소성리에 사드 2기를 기습배치하며 미군 병사들이 평화를 위해 사드반대투쟁을 하는 성주주민들을 비웃으며 촬영하는 동영상에도 불구하고 나머지4기를 배치 사드포대 6기를 완성시킨 것이 결과론적으로 문재인 정권이다.

 

엄중한 현실은 38이남지역 영토, 영해, 영공이 엄연한 미군사기지다. 미군정 시대에 일어난 제주도 《4ܩ학살》 로부터 작가 한강이 뉴욕타임스에서 지적한 노근리 학살, 1988년부터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가 미 공군 사격장이 되면서 지하수까지 오염되고 마을 주민들이 2017 29년 동안을 밤낮으로 전투기 소음에 시달리는 나라, 강원도 영월상동에 시도 때도 없이 B-1B 핵 전략폭격기가 날아와 핵폭탄 투하연습 하는 나라떠다니는 군사기지, 웬만한 나라의 전체 군사무장력이라고 불리는 핵 항모, 7함대 소속으로 일본 요코스카를 모항으로 하고 있는 로널드 레이건 호가 한미해상연합훈련을 마치면서 21일 부산해군기지에 들어온 것이 무슨 큰일이라도 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각 언론과 방송들, 성남공항에서 열리는 2017년 서울 국제방위산업전시회(ADEX) F-15K 2대의 호위를 받으며 또다시 나타난 B-1B 핵 전폭기가 150m 저공으로 실물을 선보여 자랑한 것이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도 되는 듯이 신문방송이 대대적으로 선전, 선동하는 나라, 미국 방산 업체 핵심부품이 없으면 고철덩어리에 불과한 대한민국방위산업으로 100% ICBM, SLBM을 자체기술로 생산, 배비완료 한 북과 미국의 무력에 의존한 평화외교, 안보정책에 세계 정의평화사회가 웃는다는 걸 이제라도 깨우치면 좋겠다.

 

이제라도 정신 차려야 할 남녘

 

2016년 지난해를 대학교수들이 “임금은 배요 백성은 물이니 물은 배를 뜨게도 하지만 성난 파도가 되어 뒤집어 업기도 한다. 는 의미의 사자성어 군주민수(君舟民水)를 문재인정부가 아무래도 망각하고 있는 것만 같아 걱정스럽고 세계최초로 원자탄 시험에 성공하여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에 원자탄 투하(히로시마/나가사키)로 전쟁과는 무관한 인명 수 십만을 몰살시키고 수백만 무고한 불특정다수의 인명에게 방사능피해를 입힌 《야수》 들이 미국의 군부세력들인 걸 애써 모른 척 하는 것 같아 위험하다. 평양1023일 조선중앙통신에 실린 “남조선 괴뢰들은 왜 불안 초조해 하는가.”논평이 “백문불여일견”을 대신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 《북도발》 타령을 늘어놓으면서 광기를 부리던 남조선 괴뢰들이 《북의 침묵이 한 달 이상 계속되고 있다》 느니, 《도발시점을 저울질 하고 있을》 거라느니, 《이번 주가 고비의 한주가 될 것》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더욱 초조해 하고 있다.   

 

-괴뢰들이 미국을 믿고 날치던 때는 영원히 지나갔다. 남조선 괴뢰들은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에 대한 우리 식의 초강력대응조치가 이미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 침략자, 도발자들의 히스테리적 전쟁광기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조건에서 그에 따른 우리의 자위적 행동은 임의의 시각에 예상 밖의 타격으로 단행되게 될 것이다.  

 

1026일∼118일까지 한반도 평화가 아니라 전쟁위협과 무기강매, 통상압력이 들어 있다고 우려하는 각계 220여 단체와 정당이 “전쟁 몰고 오는 트럼프 오지마라”트럼프 방한반대행동 “NO 트럼프 공동행동”을 발족시키고 26일부터 공동행동에 돌입했다는 인터넷 언론보도를 읽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일행이 전술 핵 재배치를 미국에 구걸하고 있고, 트럼프가 일본에 23일인데 한국의 12일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으로 시끄럽다면, 미국 백악관과 의회에서는 DMZ , 평택8군사령부를 가느냐로 논쟁이 뜨겁다고 한다. 정전협정을 어기고 특수자동소총으로 무장시킨 경호원들을 몰래 곳곳에 배치하고 방탄조끼에 군복을 입혀 망원경을 들고 38이북군사분계선 쪽을 보며 사진 찍기를 해온 역대 미대통령들의 행동을 트럼프가 반복하느냐, 마느냐는 글쎄다... 겁쟁이 트럼프가 어떤 결정을 할지?.....

 

1026일 통일뉴스(이승헌)에 따르면 서울 서소문로 제이첼 칼슨홀에서 “늦봄 문익환 목사 탄생 100주년 준비모임”발족식을 갖고 201861일 광화문광장에서 제5회 《늦봄음악회》를 남측 평화나무합창단과 북측의 합창단의 공연을 추진하며 북측과 합의해 가극 ‘금강’평양공연도 추진한다고 한다. 또한 6.15민족문학인협회 남측위원회도 내년 6월 중 개성 혹은 금강산에서 늦봄 시인 100주년 기념 남북해외 공동문학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라는 것을 보도하고 있다

 

반가운 소식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럼에도 안타깝고 아쉬운 것은 엄중한 상황에 접근하는 접근법이고 딴 나라에 사는 사람들과 같은 의식구조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지금 조국반도의 정세가 늦봄의 100주기를 논할 때인가늦봄의 정신이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에 있다는데 동의한다면 늦봄을 기리는 진정한 정신은 《국가보안법폐지》를 문재인 정부에 요구하는 동시에 북측에서 요구하는 김련희 평양시민과 박근혜 국정원의 기획 작품인12명 북녘처녀 들을 가족의 품으로 무조건 돌려보내라고 문재인정부를 강력하게 압박하는 것이 문익환 목사의 기독교정신에도 부합하는 일이요, 인륜과 천륜을 실사구시로 실천하는 남녘의 시민사회가 문재인정부의 진정성을 견인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을 올림픽정신에 맞는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시키고 나서 늦봄 100주기를 북녘에 제안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커다란 아쉬움으로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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