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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민족민주전선》,전국민에게 총분기 촉구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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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10-21 07:35 조회81,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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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은 10월19일 미국과 남한이 동해와 서해에서 전개하는 연합해상훈련과 관련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거족적항전에 총분기하자!》라는 제목의 격문을 발표하였다. 그 내용을 <우리민족끼리>가 10월21일 보도한 원문 그대로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한미연합해상훈련.jpg

한미연합해상훈련01.jpg



주체106(2017)년 10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거족적항전에 총분기하자

-전국민에게 격함-

 

남조선인터네트싸이트 《구국전선》(http://www.aindf.com)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19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동해와 서해에서 련합해상훈련을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거족적항전에 총분기하자!》라는 제목의 격문을 발표하였다. 격문은 다음과 같다.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 《한》반도의 정세는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핵추진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강습단과 미해군이 세계최대규모라고 자랑하는 핵추진잠수함 《미시건》함, 미특수작전부대를 비롯한 력대 최대의 미전략자산이 총출동한 《한》미련합해상훈련이 동해와 서해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최신스텔스전투기 《F-22》와 전략폭격기 《B-1B》, 핵추진항공모함 《시어도 루스벨트》호 강습단, 공격형핵추진잠수함 《투싼》함, 기뢰제거함 《치프》함 등 방대한 핵전쟁무력이 《북 선제타격》을 노리고 《한》반도지역에 밀려들었다.

깡패두목 트럼프의 입에서 북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도전》과 《도발》로 매도하는 《화염과 분노》, 《북 완전파괴》, 《폭풍전 고요》, 《단 한가지 효과》라는 폭언이 련일 튀어나오던 끝에 동서해에서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무분별한 광태는 더는 지켜만 볼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8 000만 전민족에 대한 전면적인 《절멸》작전계획을 수립해놓고 핵전쟁의 버섯구름을 피워올릴 야망에만 몰두하고있던 미국이 마침내 세계최대의 핵화약고인 《한》반도에 상상할수 없는 재앙을 터뜨리려고 발광하고있다.

시시각각으로 박두하고있는 핵전쟁의 위험속에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은 생사기로에 놓여있다.

그러나 국민의 생명, 전민족의 운명이 핵참화의 위기에 직면한 이 시각 외세의존과 동족대결로 비루한 처지를 지탱해가는 극악한 친미사대매국집단인 현 당국의 작태는 어떠한가.

미국의 대북제재압박의 돌격대, 북침핵전쟁머슴군으로 자청하여 북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압살하고 동족의 생존권과 발전권까지 모조리 말살하기 위해 혈안이 된 외세의 장단에만 놀아나고있다.

현 당국은 북의 《절멸》을 떠들어댄 트럼프의 미치광이폭언을 《북 변화를 위한 강력함》으로 찬미하면서 장장 70여년동안 외세에 의해 민족분단의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해온것도 모자라 조국강토에 엄청난 핵재앙까지 들씌우려는 미국의 전쟁불망치에 기름을 끼얹고있다.

미국과 친미호전세력이 펼쳐놓은 련합훈련의 불장난이 제2의 북침전쟁판으로 각일각 확장되고있는 험악한 정세는 전국민의 비상한 각성과 분발을 촉구하고있다.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 우리 국민은 전쟁과 평화, 죽음과 삶이라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한》반도에서의 전쟁이란 곧 핵전쟁을 의미한다.

이 땅에서 핵전쟁이 일어나면 녹아날것은 우리 민중뿐이다.

핵전쟁의 참화속에 온 민족이 재앙의 희생물이 되는 파멸적운명을 어찌 허용할수 있겠는가.

애원과 구걸로 지킬수 없는것이 평화이다.

오직 전민중의 강력한 투쟁만이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현 당국의 전쟁광기를 짓눌러놓고 시시각각 타들어가는 핵전쟁의 심지를 뽑아던질수 있다.

이 땅에 생명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미반전, 평화수호의 애국성전에 총분기해야 한다.

민족의 운명과 조국강토를 지켜내기 위하여 정견과 신앙, 빈부의 차이를 넘어 전국민이 하나의 방패가 되여야 한다.

가열찬 반전평화수호투쟁으로 민족의 참화를 불러오는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광란을 용서없이 짓눌러버리자!

각계민중의 일치단결된 힘으로 우리 민족을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각종 형태의 북침전쟁연습을 결사저지분쇄하자!

《만약 전쟁이 나더라도 <한>반도에서 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는것》이라는 우리 민족 대량살륙망언을 꺼리낌없이 뱉아낸 트럼프의 아가리를 철사로 꿰매자!

《한》반도의 절반땅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자체가 곧 전쟁의 온상이며 《싸드》를 비롯한 미국의 살인장비들은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다는 기폭제이다.

침략자 미제를 이 땅에서 기어이 몰아내자!

초불민심에 의해 《정권》은 바뀌였지만 이 땅에서 북침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의 흉심은 더욱 로골화되고 악랄해지고있다.

현실은 《정권》이나 바뀐다고 하여 전쟁의 근원이 사라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이 땅에 존재하는 한 친미사대《정권》의 출현은 피할수 없으며 우리 민중은 핵전쟁의 재난 또한 면할수 없다.

전국민이 세기를 두고 쌓이고 맺힌 원한과 분노를 터쳐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를 반드시 끝장내자!

미국제핵전쟁장비들의 《한》반도투입을 반대배격하기 위한 결사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핵전쟁의 괴물 《싸드》반대투쟁을 미군철수, 미군기지철페투쟁과 결부하여 기운차게 전개해나가자!

외세에 명줄을 걸고 미국의 북침전쟁소동의 돌격대로 나선 현 당국의 사대매국적추태는 민족의 수치이고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으로서 절대로 용인할수 없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혈안이 된 현 당국의 무분별한 반북대결정책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자!

외세의 침략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동족의 자위력강화를 《도발》과 《위협》으로 매도하며 전쟁불장난에 광분하는 현 당국의 얼빠진 행위를 결사적으로 반대배격하자!

우리 국민을 더욱 비참한 미국의 식민지노예로 만드는 예속동맹, 온 겨레를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기 위한 전쟁동맹인 《한미동맹》을 단호히 폭파해버리자!

전국민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겨레의 생존을 담보해주는 민족의 자랑, 겨레의 힘인 북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적극 지지옹호하자!

거족적인 반미반전평화수호투쟁으로 민족앞에 닥쳐온 핵전쟁의 위기를 타개하고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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