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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민중당 출범식,촛불혁명정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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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10-17 13:11 조회4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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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출범식1016-2017.JPG



남녘의 기성정치세력들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새정치 세력이 그 출범을 알렸다. 민중의 직접정치, 광장정치를 표방한 '민중당'의 광장출범식이 10월15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전국의 당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국내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일뉴스 16일자 보도를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민중당 출범, 민중의 직접정치시대 열겠다'
김종훈·김창한 대표, "촛불혁명 성과 이어받은 새로운 정치세력"(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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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6  14: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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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당 광장출범식이 1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진행됐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민중의 직접정치, 광장정치를 표방한 '민중당'의 광장출범식이 15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전국의 당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장출범식에 앞서 민중연합당과 새민중정당은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양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통합 당명을 '민중당'으로 확정하고 기본정책과 당헌, 당규, 대표단 구성을 결정했다.


민중당 상임대표는 김종훈 전 새민중정당 대표와 김창한 전 민중연합당 상임대표가 선임됐으며, 원내대표는 윤종오 의원이 맡게 됐다. 공동대표로는 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 김기형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치위원장, 김은진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 손솔 민중연합당 흙수저당 대표, 안주용 민중연합당 농민당 대표, 이화수 새민중정당 여성위원장, 장지화 민중연합당 엄마당 대표, 정태흥 민중연합당 공동대표가 선임됐다.


   
▲ 김종훈·김창한 상임대표가 출범선언물을 낭독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김종훈·김창한 상임대표는 이날 선임된 대표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출범선언문'을 낭독, "민중을 위한 정치, 민중 자신의 정치적 결사가 오늘 우리 앞에 놓인 최대 정치적 과제"라며, "오늘 우리는 촛불혁명의 성과를 이어받은 새로운 정치세력의 출범을 민중앞에 당당하게 선언한다"고 민중당 출범을 선포했다.

이어 "민중당은 승리를 향한 민중의 직접행동을 조직할 것이다. 민중당의 출범이 있고서야 비로소 소외받던 민중 자신이 정치의 주역으로 나서는 민중승리의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다. 오늘부터 펼쳐질 민중당의 담대한 정치여정 속에서 민중은 가슴 속에 새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중당을 상징하는 주황색 깃발이 서울광장에 휘날리는 가운데 남녀 청년당원의 사회로 진행된 광장출범식은 락밴드의 축하공연과 최신가요를 개사해 청년당원들이 준비한 '민중당이 제일 잘나가' 공연 등 참신한 파격을 선보이기도 했다.

광장출범식에는 권낙기 통일광장 대표,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조순덕 민가협 상임의장, 장남수 유가협 의장 등 진보원로들과 권영길·천영세 민주노동당 전 대표, 이영순·김미희·김선동·김재연 전 의원,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정현찬 가톨릭농민회 회장, 최진미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조성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 정치퍼레이드를 마친 당원들이 보신각 앞 도로에서 '민중당 당원결의'를 낭독하고 이날 광장출범식을 마무리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광장출범식에 이어 각 시도당이 앞장서고 여성, 청년, 노동자, 농민, 빈민 등 각 부문이 뒤를 따르며 서울광장에서 보신각까지 계급 계층별 요구와 주장을 표현하는 정치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1시간 30분에 걸친 행진끝에 보신각에 도착한 당원들은 '우리가 촛불혁명을 완성하자'는 제목의 '민중당 당원결의'를 낭독하는 것으로 이날 광장출범식을 마무리했다.

 

<출범선언문 (전문)>

민중은 우리가 지향하는 정치의 터전이다. 민중의 지지, 힘과 지혜가 없으면 진보정치는 한발도 나아갈 수 없다. 민중을 위한 정치, 민중 자신의 정치적 결사가 오늘 우리 앞에 놓인 최대 정치적 과제이다.

한국 정치는 1%도 되지 않는 외세와 수구기득권세력을 일방적으로 비호해왔다. 1700만 민중의 총궐기로 이뤄낸 촛불혁명의 승리 이후에도 현실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고 있다.

권력을 사유화하여 국정을 농단한 세력들에 대한 수사와 처벌이 연일 진행되고 있지만, 그들이 추구한 한국사회의 기본방향은 청산되지 않고 있다. 밖으로는 대미추종외교와 대북적대정책, 안으로는 재벌중심의 경제정책과 소수엘리트들만의 정치체제는 여전히 굳건하다.

20년 전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민주개혁세력의 집권 이후에 이 같은 추세는 오히려 더 심화되었다. 그 결과 한국사회는 무권리 상태에 놓인 청년과 비정규직노동자, 농민과 여성의 한숨으로 가득 차게 됐고 한반도 평화는 심각한 위협에 직면했다.

지난날 거리를 가득 메운 민주화 함성과 자주민주통일운동을 계승하고, 성장과 퇴조를 반복해온 진보정치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며, 오늘 우리는 촛불혁명의 성과를 이어받은 새로운 정치세력의 출범을 민중 앞에 당당하게 선언한다.

민중당은 승리를 향한 민중의 직접행동을 조직할 것이다. 민중당의 출범이 있고서야 비로소 소외받던 민중 자신이 정치의 주역으로 나서는 민중승리의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다. 오늘부터 펼쳐질 민중당의 담대한 정치여정 속에서 민중은 가슴 속에 새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다.

민중이여!
민중당으로 굳게 뭉쳐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평화로운 통일조국을 건설하자.

2017년 10월 15일 
민중당

<민중당 당원 결의 (전문)>
“우리가 촛불혁명을 완성하자”

우리 민중당은 국민주권의 위대한 승리 촛불혁명을 완성하여 새 사회 건설을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국민이 주인이다. 우리가 국민의 정치적 권리, 민주적 권리를 무한하게 넓혀가자. 

2.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우리는 모든 특권과 반칙, 차별을 반대하자.

3. 평화 없이 주권 없고, 주권 없이 평화 없다. ‘전쟁 없는 나라’, 우리가 만들자. 분단국가 보내고 평화통일국가 우리가 만들자.

4. 청년은 우리당의 주인공이다. 청년이 활력 있는 사회를 만들자. 

5. 여성에 대한 온갖 차별과 폭력, 혐오를 걷어내자

6. 1000만이 비정규직, 일상생활이 전쟁터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 우리가 만들자.

7. 농민주권 실현 돼야 식량주권 실현된다. 농민을 살리고, 농업을 살리자
 
8. 노점상, 철거민 강제철거 중단하고 용역깡패가 없어야 민주사회다. 도시빈민 생존권을 지키자.

9. 민중에게 권력을! 민중에게 평화를! 민중에게 행복을! 민중당이여 전진하자!

   
▲ 락밴드 '피플파티'가 광장출범식 축하공연에서 '파워 투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을 선보였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부산에서 올라온 청년당원들은 최신 인기가요를 개사한 '민중당이 제일 잘나가' 공연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광장출범식은 청년 당원들이 사회를 맡아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분회장들의 무대.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서울광장에는 17개 시도당과 각 부문을 상징하는 주황색 깃발이 휘날렸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정치퍼레이드.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비정규직 없는 세상, 전쟁없는 나라'.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평화협정 체결하라'.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사드 반대'.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트럼프 입닥쳐'.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지금 당장 사드 철거!!'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미국에 당당한 나라!'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다시 가자 금강산'.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트럼프는 한반도 전쟁위협을 당장 멈춰라!'.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생화학전 중지'.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빈민 부문 행진. '선거때는 오뎅먹더니 용역깡패 고용해서 단속이 웬말이냐'.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여성 부문 행진 '#나가라 독박육아'.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마트 노동자들의 행진. '비정규직 완전철폐'.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농민 행진.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노동자가 정치하자'.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우리가 정치하자!!'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최저임금 꼼수중단'.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니들하는 꼴 보기 싫어서 내가 할란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건설노동자 행진.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공공부문 행진.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청년 행진. '촛불을 든 청년 정치의 주인이 되자!'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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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부르는 한미 대규모 해상훈련 즉각 중단하라"
전쟁반대국민행동, 훈련 끝나는 20일까지 무기한 긴급 평화행동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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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6  17: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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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은 한미 연합해상훈련이  시작된 16일 광화문광장에서 긴급 평화기자회견을 열어 훈련 중단과 대북 적대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가하는 한·미연합 해상훈련이 16일부터 시작됐다. 20일까지 동·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해역에서 진행되는 이 훈련에서는 북한을 겨냥한 항모강습단 훈련과 연합 대특수전부대 작전훈련이 실시된다.

반전평화 활동을 하는 정당, 시민사회단체,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평화행동)은 이날 시작된 한미연합 해상훈련이 미국의 핵잠수함과 핵항모 강습단이 동원된 대북 선제공격 훈련으로서 전쟁을 부르는 위험이 있다며, 훈련 중단과 대북 적대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평화행동은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훈련이 끝나는 20일까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은 매일 '평화의 프레스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부산, 광주,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이번 훈련에 대해 "미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 무용론'과 더불어 공공연하게 '군사적전쟁 옵션'을 만지작거리는 것과 동시에, 전략폭격기, 핵잠수함, 핵항공모함 등 선제공격용 전략무기들을 집중시켜 놓고 북한 지휘부 타격 및 제거 훈련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말로는 군사훈련이지만 실제로는 언제라도 선제공격, 전쟁을 감행할 수 있는 정도의 무력을 집중시킨 군사적 협박"이라고 규정했다.

일부 외신이 보도한대로 지난 9월 말 B-1B 전략폭격기가 NLL을 넘어 북상한 것과 같이 이번 핵 항모가 공해를 통해 원산 앞까지 진출할 경우 이미 괌포위 사격과 B-1B 격추를 예고한 북한과의 심각한 군사적 충돌이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이어 "미국 대통령이 공공연하게 '완전한 파괴', '군사적 옵션 사용'을 거론하는 가운데 무력충돌을 유발하는 군사행동의 수위가 매우 고조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의 한반도의 위험성은 과거 그 어느 때와도 비교할 수 없이 심각하다"고 거듭 우려를 표시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말로만 '전쟁 반대'를 반복할 뿐, 실제로는 미국의 전략무기를 동원한 무력시위에 적극 협력하면서 한반도 긴장을 격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말로만 평화 운운하며 제재와 군사행동에 협력할 것이 아니라 대북 적대정책을 거부하고 공동선언 이행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또 한반도 핵문제의 근본원인은 "미국 등 강대국들이 핵, 전략무기를 독점하고 이를 휘두르며 대북제재와 군사적 압박, 일방적인 적대정책과 주권침해를 가한 것"에 있다며, 미국 정부가 지금 당장 제재와 한미연합 전쟁연습 등 적대정책을 철회하고 관계정상화와 평화협정 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충목 평화행동 상임대표는 "이런 식의 한미동맹이라면 전쟁동맹에 다름 아니"라고 일갈하고는 "오는 11월 7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11월 4일 광화문을 포함해 반트럼프 국민투쟁을 전개하겠다.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한반도에서 전쟁을 반대하는 투쟁이 시작되었음을 알린다"고 말했다.

최나영 민중당 서울시당 공동위원장은 "얼마전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사건을 저지른 범인은 트럼프가 갖고 있는 권력은 없었다. 트럼프에게는 세계의 인류를 대량학살할 수 있는 핵단추를 누를 수 있는 권력이 있다는 점에서 훨씬 더 위험하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호전성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민중이 원하는 건 오로지 평화이다. 왜 기성 정치권은 미국을 향해 너희가 물러서야 한다고 말하지 않나. 이란과의 핵협상을 무위로 돌려버린 미국을 보면서 북한은 미국과의 협상이 무의미하다고 느끼지 않겠는가"라고 되물었다.

   
▲ 이날 기자회견이 열리는 동안 경찰 헬기가 인근 KT빌딩 주변을 선회 비행하며 소음을 일으켜 눈총을 받았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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