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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조국반도 긴장국면 해법은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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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9-04 04:57 조회6,511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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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민족통신 편집인은 조국반도 긴장국면을 해소하는 방도는 간단하다고 지적하면서 그 해법은 미당국이 대북적대시정책만 접으면 해결된다고 논평했다. 그는 오늘 촌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촛불민심으로 국정을 운영하는가 아닌가는 그 방향이 우리민족끼리 당면문제를 풀수 있는가 없는가에 달려있다. 현정부가 촛불민심을 배반하고 우리민족끼리 정신을 배신하면서 한미동맹만을 주장한다면 그것은 박근혜정권과 조금도 다름없는 사대매국정권으로 지탄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오늘의 긴장정세는 북핵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당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이것을 바꾸지 않고서는 그 어떤 해법도 가동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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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조국반도 긴장국면 해법은 간단하다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노길남편집인]조국반도가 날이 갈수록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남측 당국자들이나 정치권은 조국반도 문제에 대한 운전석 위치에 있으면서도 스스로 그 자리를 외부에 양보하려는 입장과 자세 때문에 남북관계를 통한 조국반도 긴장국면을 해소하는 문제가 전혀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조국반도 정세가 되고 있는데 그것을 풀수 있는 방도는 간단하다그 해법은 미당국이 대북적대시정책만 접으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그렇기 때문에 조국반도 정세문제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우선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조국반도 정세가 긴장되어 왔고 오늘처럼 심각한 지경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북핵문제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 당국의 대북적대시 정책에 있는 것인데 남측 정치권은 이것을 마치도 북핵에 있는 것으로 보며 한미동맹이나 외부의존 정책을 펼쳐옴으로서 조국반도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긴장을 악화시켜 왔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한국 정치권의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북핵문제는 시작부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미국의 대조선정책의 미숙성 때문에 북조선을 핵보유국, 수소탄보유국으로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또한가지 문제는 남과 북이 화해하고 협력체제를 유지하지 못한데에도 원인이 있다. 특히 남측 당국자들이 미 지배세력의 간섭과 지배정책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종속되어 왔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도 볼 수 있다. 


사실상 남북관계의 역사적 배경은  2000년  6.15선언과 200710.4평화번영 선언을 통하여 남과 북이 관계개선을 통하여 동족으로서 상부상조하여 나가면서 1차적으로 서로의 이념과 제도를 존중하는 입장에서 느슨한 연방제 혹은 연합제의 방법으로 양측의 최고지도자들인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합의하여 세계에 선포하여 새시대를 열어 놓았으나 이에 대한 시대를 이명박정권과 박근혜정권이 미당국의 간섭과 지배에 의해 우리민족끼리 합의하고 선포한 통일선언과 평화선언을 파괴하여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남측 정치권과 남측 보수언론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반성과 노력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고 미국에 작전지휘권을 양보하고 군사주권을 조공바치듯이 상납하고 스스로 한미동맹의 노예로 전락하기를 자진하여  선택하는 입장과 자세를 보이고 있어 이것이 남북관계를 한층 더 어렵게 만들어 놓고 있다는 사실을 남측 정치권과 지식인들은 올바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남측 당국자들과 지식인들은 또한 북측의 입장과 자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데 북측에 대한 이해에 대하여 전혀 무지하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북측의 핵개발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미당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이 변화하지 않는한 전혀 바뀔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남측 당국자들이나 지식인들이 북핵문제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무엇보다 어떻게 미국이 대북적대시정책을 접고 조미간에 관개개선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하여 노력해야 한다. 지금처럼 남측의 문재인정부와 야권 정치권이 한미동맹이나 운운하면서 사대매국정책만을 주장한다면 그것은 조국반도를 전쟁으로 몰고가는 위험천만한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이다.  

 

남측 당국자가 조국반도 문제에 대하여 운전석에 앉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리고 촛불민심이 어떤 것인가를 되새겨 보고 싶다면 현 정부는 누가 뭐래도 남북관개 개선을 통하여 조국반도 현안문제들을 공동으로 대처하는 입장과 자세로 바뀌어야 한다


그러자면 무엇보다 박근혜정권 시기에 북녘여성종업원들을 강제로 유인납치하여 한국으로 데려와 단 한번도 그들을 접촉하지 못하게 하여 온 세계가 다 알게 된 그 여성들 12명을 전원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하고, 그리고 6년전 꾀임에 의해 남측으로 오게된 첫날부터 가족으로 보내달라애원하며 이시간 현지까지도 눈물로 호소하고 있는 김련희 평양시민을 하루 속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는 자세로부터 남북관계 개선의 진정성을 보여줌으로서 경직된 남북관계를 풀수 있어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촛불민심으로 국정을 운영하는가 아닌가는 그 방향이 우리민족끼리 당면문제를 풀수 있는가 없는가에 달려있다. 현정부가 촛불민심을 배반하고 우리민족끼리 정신을 배신하면서 한미동맹만을 주장한다면 그 것은 박근혜정권과 조금도 다름없는 사대매국정권으로 지탄받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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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지현님의 댓글

최지현 작성일

선생님 촌평에 동감합니다.
북한은 우리민족에게 불행을 안겨준 미제국주의세력과 70년 투쟁하고 있는데
남한 당국은 아직까지도 그 제국주의에 기생하여 사대매국의 길로 가고 있으니
진실로 우리민족의 얼을 가진 쪽이 어딘지 이번에도 절실하게 느끼게 합니다.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이 문제인데 그걸 개선할 생각은 하지 않고 북핵도발만 노래하는
남측 정권담당자들과 보수언론논객들의 자세들이 한심하게만 생각됩니다.

와우님의 댓글

와우 작성일

와우 북조선, 북한, 조선, 공화국 대단하네요

북조선은 혼자서 미국,일본, 중국, 러시아, 한국, 이스라엘, 영국 등 수많은 나라들과 상대로 싸우면서도 조금도
비굴하지 않는 자세에 놀람을 금치못하겠네요.

그런데 동족이라는 한국 문재인이 노는꼴 웃기도 있네요. 이런넘이 촛불땜에 대통령이 된게 속은거라 생각해요.

정상인님의 댓글

정상인 작성일

우리민족이 5천년 역사로 이어져 왔건만 어찌하여 우리민족이 일제 수난 36년이 끝나자 그것이 독립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또다시 저 멀리 아메리카 대륙의 또다른 제국주의 미제에 의해 수난을 받게 된것이 어언 70년이 아니든가?

아 언제 우리 민족이 다른 나라가 되어 서로 으르렁거려야만 했던가?
중국에 찟기고, 일본에 찟기고, 미국에 찟기며 분단국가로 분열되어 서로가 원수처럼 지내야만 하는가?

아 그대 단군민족이라면 생각해 보라
아 그대 백의민족이라면 돌이켜 보라

곽건수님의 댓글

곽건수 작성일

해법이 간단한건 사실이지만 그걸 실천하지 못하는 집권자가 문제입니다. 문재인이 문제가 정말 많군요.

목란꽃님의 댓글

목란꽃 작성일

노길남박사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문재인정부는 '북의도발에 강력한 응징'이라고 사사건건 안저보장회의만 열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당장 북에 특사를 보내 한반도평화에 관한 실체적인 물고를 틔워야 합니다.

또한 북녁은 괌포위사격과 같은 쓸데없는 일은 절대로 벌이지말고,
상대에 비해 작은 방어용화력만으로 너무 큰 세를 펼지면 안될것입니다.

미국은 모든가능한 무기와 화력으로 한반도 전국토를 폐허로 만들고  한반도주변 영해를 완전히 폭탄의 바다로 만들것입니다.

미국은 어느 한 민족전체를 남김없이 죽일 만큼 잔인하고 피눈물도 없는 살인자적인 전쟁을 해왔고,
무조건 압도적화력으로 싹쓸이  선제 공격을 해왔습니다.

따라서 미국만큼 잔인하고 미국만큼 비열하고 미국만큼 수천기의 대량살상무기로 민간인이고 나발이고 국토고 공해고 바다고 가리지 않고 싹쓸이 파괴시킬만큼의 악마가 아니라면, 괌포위사격같은 어정쩡한 짓은 애초에 시작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목란꽃님의 댓글

목란꽃 작성일

따라서
문재인 정부는 이번에 북에 특사를 보내거나, 아니면 문재인 당신이 판문점 분단의 경계선 앞으로 가서라도 북즉에 대화를 요청해야 합니다.

내가 만약 문재인이라면, 나는 판문점으로 달려 가겠습니다.

그래서 경계선을 넘어 가서라도,  북측의 최고 지도자를 만날것입니다.
문재인에게 말합니다.

한국의 대통령은 총을 들고 앞장서 나가는 사람이 아니고, 평화를 위해 앞서서 나가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김대중전대통령처럼요.

진달래님의 댓글

진달래 작성일

목란꽃님 의견 많은 부분 동감하면서도 일부에는 토론의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준비해 온 북한인데 괌타격 경고는 이미 실천했다고 봅니다.
만약에 미국 정부측에서 그것을 신뢰하지 않는 반응을 보인다면 괌 주변 30~40km 까지
다시 발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민족끼리 들어가 보니깐 이런 기사가 또 나왔네요.

리성을 잃은자들의 지랄발광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9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지금 온 행성이 우리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이 일본렬도상공을 날아넘어 북태평양해상에 설정된 목표수역을 명중타격한 소식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미국의 대책없는 광기를 강력한 초강경조치로 쳐갈긴 조선의 기상앞에 미국은 물론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섬나라족속들도 기절초풍하였고 우리 인민은 쌓이고쌓인 한이 풀렸다고 가슴 후련해하고있다.
  그러나 리성적인 사고가 완전히 결여되고 초보적인 판별력조차 상실한 남조선괴뢰패당은 전례없는 대결소동을 피우며 정신병자처럼 놀아대고있다.
  우리의 《화성-12》형발사훈련이 진행되기 바쁘게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소집한다,《규탄성명》을 발표한다 소란을 피우고 《강력한 응징능력과시》를 떠들며 《F-15K》전투기 폭탄투하훈련놀음을 벌려놓는 등 어리석은 객기도 부려댔다.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고아대면서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겠다느니,미일상전들과 함께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회부하겠다느니 하며 소동을 피워댔다.
  민족의 운명을 핵화약고에 올려놓고 서슴없이 북침핵전쟁불뭉치를 들고 날뛴 죄악으로 볼 때 설사 명줄이 끊어져도 할 말이 없는 괴뢰들이 또다시 설쳐대는것은 피해망상증에 걸린자들의 지랄발광 그대로이다.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이번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발사훈련은 우리의 중대한 경고에 호전적인 침략전쟁연습으로 도전해나선 침략자,도발자들에 대한 단호한 대응조치의 서막이다.
  더우기 이번 훈련은 태평양상에서 침략의 전초기지인 괌도를 견제하기 위한 의미심장한 전주곡으로서 나라의 존엄과 조선반도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주적권리행사로 된다.
  민족자체의 힘으로 민족의 안녕을 지키는것이 《엄중한 도발》이고 《평화에 대한 위협》이라는것이야말로 괴뢰패당의 고질적인 대결병페의 발로이다.
  우리의 강세앞에 상전인 미국마저도 방책이 없어 《북미지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때에 한갖 괴뢰들이 《평화에 대한 위협》이니 뭐니 하며 란동을 부리는것은 정말로 꼴불견이다.
  얼마전 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들을 내세워 남조선당국자의 발언을 부정하듯 남조선과 협의없이 혹은 반대해도 자체로 대조선군사행동을 취할수 있다고 허세를 부리던 상전임을 고려할 때 주구들의 망동은 자기의 가련한 처지만을 부각시킬뿐이다.
  괴뢰들은 이번 기회에 우리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발사훈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여러모로 심중히 되새겨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다.
  미국에 기대여 얻을것이란 자멸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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