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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백두산통일대국은 민족사의 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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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9-01 02:29 조회77,874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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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민족통신 논설위원은 이번 글 <백두산통일대국은 민족사의 순리!>라는 글을 통해 역사의 물줄기를 전망하면서 "분명한 사실은 조선의 최고영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USA의 그 어떤 위협과 압박에도 조선이 정한 계획표를 따라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829일 대통령 트럼프와 아베 총리에게 명확히 전달했다뉴욕에서 조-미 사이에 밀담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 수는 없으나 1994년 스위스제네바에서 923일∼1021일까지 열렸던 조-미 제네바협정 같이 2017 9월∼10월 결정적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논단 전문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논단]백두산통일대국은 민족사의 순리!

   

 


*글:리준식(민족통신 논설위원)


 

 

역사로 말하는 조선의 진실   

 

우리 온 겨레와 세계는 코레아반도(남녘)에서 175백명의 미 병력, 5만 명의 군 병력, 48만여 공무원까지 동원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 선제공격전쟁각본에 따른 《5015》 호 작전계획인 《수뇌부제거작전》 , 《참수작전》 , 《특수군비밀작전》 과 국제법으로도 금지하고 있는 《예방전쟁》 까지 목표한 다종다양한 군사적 프로그람을 위해 태평양연안에 배치된 미 핵전략자산들을 총 동원하고 7개 나라 병력까지 UFG 군사작전에 끌어들인 핵 군사제국 USA와 동방의 핵 보유국, 로케트맹주국임을 공개 선포하고 핵(원자/수소)ICBM을 실전 배치한 조선은 한 순간 오판이 핵 대전으로 비화될 무모한 훈련의 중단과 폐지를 USA에 요구해온 것을 기억한다

 

그러나 미국은 축소된 연례적 방어훈련이라는 구실로 끝내 821일∼31일까지UFG군사훈련에 돌입, 코레아반도의 정세를 일촉즉발의 준전시상태로 전변시킨 것과814일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관이 경애하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올린 《괌도포위사격보고》에 대해“미국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고 유예한 조선인민군과 USA의 잘못된 선택이 세계전쟁사에 없는 핵전쟁으로 비화할 일촉즉발의 UFG 군사훈련도발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세계정의평화사회 역시 그 동안 유엔의 조선제재 《825》 호로부터 《2371》 호까지 10건의 안보리제재결의 채택의 진실, 유엔이 미국의 《꼭두각시》 노릇을 충실히 해 온 사실을 고백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고하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을 이끌어가는 쌍두마차(Deutschland+France) 정치인 앙겔라 메어켈(Angela Merkel) 총리가 23(베를린) 경제지 일간 한델스브라트가 주최한 콘퍼런스에서의 발언이 유럽과 세계에 적잖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만약, “북조선과 USA사이에 군사적 대결상황이 벌어지면 우리(Deutschland)는 당연히 USA편을 들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메어켈 총리는 “명확하게 대답하면 아니다. 우리는 자동적으로 USA를 지지하지는 않을 것을 강조하면서, 트럼프를 선출한 지지자들은 이해하지만, 많은 세상 사람들은 USA인들이 세상 사람들을 희생시켜 이윤을 얻는 USA우선주의가 결과적으로 USA를 해칠 수 있다.”는 충고와 경고를 담담하게 밝히며 세계 보편적 가치인 정의와 평화를 강조하고 있는 것도 조선의 정의평화진실을 확인해 주고 있다.   

 

한편 정의평화세계는 전쟁 광들인 해리슨 미태평양사령관, 하이텐 전략사령관, 그리브스 미사일방어청장이 워싱턴도 아닌 서울에서의 유례가 없는 합동기자회견에서 과연 어떤 발언들이 나올 것인가? 에 주목했다. 822일 오산공군기지 페트리어트 미사일포대 앞에서 침략전쟁을 업으로 하는 자들의 입에서 “북, 도발 억제할 수 있는 모든 미 핵전략자산 제공, 철통같은 동맹방위태세를 전제로 한 《외교적 해결책(Diplomatic solution)》이라는 전혀 뜻밖의 외교적 발언자체가 《항복선언》 으로 규정하면서 세계정치무대에 떠오르는 북조선의 정의로운 지위에 USA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것을 꿰뚫어보고 있는 가운데 823일 로동신문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를 현지지도 하시였다“는 보도에서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다“라는 확신을 《백두산대국》의 자력자강의 역사적 혁명관에서 보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66 811일 현지지도교시에 따라 조직된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를 위대한 장군님께서 2009630일 찾아주신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 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린보고에 매우 기뻐하시며, 우리가 생산한 전투부첨두재료의 시험결과를 보고 받으시고 로케트기술이 발전하였다고 하는 선진국들에서 만든 것보다 밀도, 세기, 침식속도 등 모든 특성 값이 더 우월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신 말씀”들은 《화성-14》 형 2차 시험성공을 두고, 미 국방정보국(DIA)이 《핵탄두소형화》 성공을 인정했고, 미 중앙정보국(CIA)은 핵탄두 대기권 재 진입기술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의 과학기술을 인정할 수 없는 세력들 앞에 세계가 놀랄 북조선의 최첨단화학섬유재료 성과들을 뉴욕의 군사전문가 한호석(통일연구소) 소장선생이 과학적으로 명확히 실증해 주고 있다.   

 

-(중략)특히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에서는 최근 년 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전투부첨두와 고체발동기분출구제작에 리용하는 최첨단 재료인 3D탄소/탄소-탄화급소복합재료를 연구개발하고 국산화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주체조선의 첫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 대 성공을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중략) 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이 당중앙의 전략적 구상과 명령을 높이 받들고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제작에 리용하는 고강력섬유와 로케트탄두부 첨단재료인 탄소/탄소복합재료를 우리식으로 연구개발하고 여러차례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통하여 대기권재돌입능력을 집중한 것은 로케트공업발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대단한 성과라고 하시면서 주체적 국방력강화에 특출한 공헌을 한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의 사업성과를 높이치하하시였다.    

 

-(중략) 누가 알아주건 말건 우리 당을 따르는 순결한  충정의 일편단심을 간직하고 당의 국방과학정책을 받들어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이 연구소의 일군들과 같은 숨은 영웅들, 애국적인 과학적부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우리당의 자랑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당중위위원회의 이름으로 특별감사와 특별상금을 배려하여주시였다.

 

-(중략)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과 높은 애국심, 영웅적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두뇌전, 기술전을 힘있게 벌려 주체조선의 종합적 국력과 자위적인 국방력을 천백배로 강화해 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시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세계반제반전정의평화사회는 잘 알고 있다. 822, 제네바 군축 제3기회의 전원회의에 참석한 북조선대표들은 UFG 자체를 전면 배격 규탄하면서 북조선의 핵 억제력 강화와 《ICBM》 개발의 정당하고 합법적 선택을 명백히 하면서 우리는 절대로 핵과 ICBM을 《협상테이블》에 올리는 일을 결코 없을 것임을 천명하고 있는데 기겁한 미국과 추종국들 대표들이 북조선의 《핵》 과 《ICBM》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는 적반하장의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으나 누가 더 많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말살한 침략도발을 자행한 전범국가가 다름 아닌 바로 USA 라는 사실과 이제 그 USA와 추종세력들의 운명도 북조선의 반제정의에 의해 재편되고 있는 세기적 변화를 읽고 있다.     

 

다시 보는 《5.10단독선거》 역사의 진실                     

 

2017 822일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이종석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전통일부장관)의 사회로 진행된 평화전략시국대토론회 ”한반도 군사적 충돌위기, 탈출전략은 무엇인가?”라는 토론회 3,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에서 마지막 발표를 한 이장희 교수는 “문재인 정부는 촛불혁명이 만든 정부다.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순위는 72년의 《분단적폐청산》이다.

 

72년 분단체제를 떠받쳐온 건 독점재벌에 의한 적폐, 권위주의적인권력구조에 의한 적폐, 언론사회적인 적폐다. 문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했는데 정작 양심수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안했다.” 면서 냉전문화, 냉전의식, 냉전법령(국보법) 등 반민주주의, 반 법치주의, 반 역사정의를 벗어나 이제는 미국으로부터도 당당한 자주적인 나라를 향해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분단적폐》 청산을 위해 준비해 나갈 것을 간곡히 요구하는 고언을 들으며 생각되는 것은 너무도 큰 아픔과 고통으로 우리 민족 앞에 버티고 있는 분단역사의 원흉들인 친일매국노들의 1948년 《5.10단독선거》 역사의 진실을 통해 남북(북남)의 진실을 똑바로 진단하고 올바른 처방을 찾게 하고 싶다

 

우리 온 겨레에게 자랑스럽고 성스러운 《3.1독립만세! 39주년을 기념하는 1948 31일 유엔 임시위원단이 우리 전체민족을 대표하는 자주적 독립정부수립염원에 배치되는 단독선거(510)발표는 이제 미국이 꼭두각시 이승만과 극소수 친일친미매국노들을 내세워 미국의 식민(괴뢰)정권 수립에 본격적인 시동은 남북에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한(조선)반도를 두 조각 낼 망국적 단독선거를 눈앞에 다가오면서, 단독선거 반대투쟁전국위원회는 애국동포들에게 5.10 단선음모를 분쇄하기 위한 총궐기할 것을 호소한 《성명서》 가 조국분단의 주범이 누구인지를 고발하고 있다.       

 

1946.6.3 이승만 정읍 단독정부 수립 발언→ 1947.9. 미국 단독선거(5.10) 유엔 상정→ 1948.3.1 유엔인시위원단 단선(5.10)발표→ 1948.4.3 제주단선반대항쟁→1948.5.10 단독선거감행.

 

(중략)유엔 조선위원단은 428일 회의에서 510일 거행될 단독선거를 감시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우리나라를 분할하여 38이남을 식민지화하려는 미국정책을 수행하는 미국인들의 충실한 앞잡이라는 것을 유엔 조선위원단이 다시 한 번 명백히 보여주었다. 애국동포들이여! 미국인들과 유엔조선위원단이 조작해 내는 어떠한 기만과 위조에도 속지 말고 그것을 힘차게 폭로하자. 어떠한 강압과 위협에도 굴종하지 말고 단독선거반대에 대한 북남 제 정당 사회단체연석회의 결의를 실천하여 남조선 단선을 결정적으로 파탄시키자.  

 

- 제주 놈들은 모조리 죽이시오.(이승만)

- 대한민국을 위해 전 도(제주)에 휘발유를 부어 30만 도민을 모두 죽이고 모든 것을 태워 버려라.(조병옥)

- 제주도의 40만 도민이 없어지더라도 대한민국 존립은 아무렇지도 않다.(신성모)

 

세계 여론의 비판과 온 겨레의 한결같은 반대를 미국 군정장관 하지는 미군과 전투기, L-19정찰기를 하늘에 띄워 공포와 불안을 조성하고, 경비대 군인과 경찰을 동원시킨 총칼로 강행시킨 망국적 단독선거마저 유엔 20 여명의 선거감시위원단은 미 군사요원들의 엄격한 통제아래 형식적으로 전체 2% 해당투표소를 그냥 지나쳐갔음에도 최종보고서는 “투표소의 모든 지역이 투표감시위원단의 영향아래 510일 위원단의 활동허용, 거주 인구가 2/3를 구성하는 지역 내 유권자들이 자유로운 권리를 정당하게 표현했다”는 뻔뻔하다 못해 가증스러운 불법, 무법적인 폭압부정선거를 합법적인 선거로 조작케 한 사실폭로가 두렵고 불안한 미 정부는 파리 유엔총회에 선거감시위원단 참석자체를 저지시켰다

 

1948 91일 《한미 재정 및 재산 이양에 관한 협정》 체결과 관련해 이승만의 굴종적이며 비열하고 비굴한 발언의 기록이다미국 측 제안대로 전부 동의하라. 미국의 힘으로 정부가 세워졌고 앞으로도 미국의 힘에 의하여 유지될 우리 정부(대한민국)가 미국 사람들의 비위를 거슬려가면서 그들(미국)의 그만한 요구를 거부할 수 있겠는가?(다시쓰는 한국현대사1; 126)

 

오는 2019년 “대한민국건국100주년 기념행사”를 언급한 문대통령을 경축사를 놓고, 조국광복60주년을 계기로 이명박의 1948 815일 《건국절》추진정책을 다카키 마사오의 딸(박근혜)이 중, 고등학교 《국정역사교과서》를 왜곡해 완성하려던 반역사적 범죄와 최순실의 국정농단명령에 충성한 희대의 꼭두각시로 17백만에게 탄핵당하고 뇌물강요죄로 준엄한 심판을 받는 죄수 《503》 번을 사생결단 변호, 두둔하는 자한당 개혁특위에서 버젓이 들고 나오는 1948 8.15《건국절》 명분인 국가의3대 요소(국민, 영토, 주권)의 본질적 이유가 역설적으로 이들의 존재근원이 친일친미식민정권에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폭로하는 자해행위를 서슴지 않고 해주어 오히려 고맙기까지 하다

 

합법적인 남북(민족)자주독립정부구성

 

어떻게든지 38이남만의 단독선거를 막고 민족통일정부를 세우려는 온 겨레의 민족자주독립의지의 결과 1948 419일 평양에서 남북의 56개 정당, 사회단체 대표 695명이 참석하여 개최된 《북남(남북) 제 정당 사회단체연석회의》가 426일까지 공식회의, 427일부터 30일까지 북남요인회담을 개최하면서 당면과제인 단선분쇄와 통일조국건설의 방도에 관해 폭넓은 의견들을 허심탄회 교환한 사실을 전해주는 쑥섬 《통일전선탑》 이 있다.  남북의 모든 애국진영의 당면투쟁목표를 통일시켜 남북(북남) 정당, 사회단체43개 단체가 서명한 다음과 같은 《공동성명서》 가 민족불굴의 통일기상과 엄엄한 기백을 21세기 아직도 분단의 역사를 사는 못난 우리들에게 전하는 그날의 기록에 이미 우리 민족이 가야할 길이 적시 되고 있다는 진리는5천 년의 역사를 함께 살아온 동족이 다시 하나가 되는 데 방법과 방안은 달라질수가 없다는 걸 그 날의 《공동성명서》에서 생생하게 확인하면서 위대하고 영용한 선열들을 21세기 오늘에 만나는 것만 같은 감동과 감격에 빠져든다.      

 

 

1. 남조선에서 외국군대가 즉시에 철수하는 것이 현 상태에서 남조선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2. 북남(남북) 지도자들은 남조선에서 외국군대가 철수한 이후 내전이 발생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며 또한 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열망에 배치하는 여하한 무질서의 발생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3. 외국군대가 철수한 후에 ‘전조선정치회의’를 소집하여 ‘민주주의임시정부’를 수립할 것이다. 이 임시정부는 일반적, 직접적, 평등적 비밀투표에 의하여 통일적 조선 입법기관의 선거를 실시할 것이며 선거된 입법기관은 조선헌법을 제정하여 통일적 민주정부를 수립할 것이다.

4. 이 성명에 서명한 정당 사회단체들은 남조선단독선거의 결과를 결코 승인하지 않을 것이며 그 선거로써 수립된 단독정부를 결코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박세길 다시쓰는;115)

 

1948 629일 평양에서 제1(1948.4.19.4.30) 북남연석회의에도 불구하고 미국(유엔)이 남조선에서 주도한 《5.10단독선거》와 관련해 김구, 김규식 선생의 계열의 일부인사들을 빼고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북남연석회의(조선의 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북남 제 정당 사회단체 지도자협의회) 성격을 가진 “남조선 단독선거와 관련하여 우리 조선에 조성된 정치정세와 조국통일을 위한 장래투쟁대책”이란 김일성수상(당시)의 개회연설 핵심 행간은 다음과 같이 간추려 인용한다.

 

-그들은 민족반역자친일파들로 국회를 구성하고 그 국회를 전 조선인민을 대표하는 전 조선 국회로 선언하고 있다. 전 조선인민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농민과 로동자를 대표한 국회의원이 없는 그러한 국회를 어떻게 조선 인민을 대표한 국회라고 인정할 수 있으며 조선 인민의 반대 속에 기만과 허위로 날조된 국회를 어떻게 민족적 국회로 인정할 수 있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이 국회를 부인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손으로 통일을 기하며 조선 인민들의 의사와 숙망을 표현하며 그들을 대표하는 전 조선 최고입법기관을 수립하고 조선인민공화국 헌법을 실현시켜야 하겠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단독정부를 수립할 것이 아니라 남북조선인민의 참여하에 그들을 대표하는 남북조선 제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들로 전 조선 정부를 수립해야 하겠다.(같은 책; 129)

 

2차 남북연석회의 끝에 채택된 《남조선 단독선거와 관련하여 우리 조국에 조성된 정치정세와 장래 투쟁 대책에 관한 결정서》는, 5.10단선에 절대다수의 인민불참, 강압적 진행, 반동적 한민당(김성수)과 리승만 일파의 고립, 진보적 인사의 전무”지적과 함께 다음과 같이 세 가지를 발표 하고 있다.

 

1. 비법적으로 조직된 남조선 국회와 이곳을 토대로 남조선 정부가 수립된다면 우리는 이것을 폭로 배격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 조국에 반인민적, 반민주 주의적 제도를 설정하며 우리 조국을 부분으로 영원히 분열하며 남조선을 미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와 군사기지로 변화시킬 목적을 가진 까닭이다.

2. 선거 실시에 기초하여 조선최고인민회의를 창설하고 남북조선대표자들로 조선중앙정부를 수립한다.

3. 조선최고인민회의와 조선중앙정부는 조선으로부터 외국 군대를 즉시, 동시에 철거하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결정서》는 “이 회의에 참가한 정당 사회단체의 모든 당원과 맹원들 그리고 진정한 애국자들은 이 회의의 결정을 열광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자기의 전력을 다하여 조국의 반역자들과 투쟁하며 조국의 통일과 민주주의조선독립 국가를 창설하기 위하여 헌신 투쟁하리라는 것을 확신하는 바이다.” 끝 마친데 따라, 북조선인민위원회는 북조선지역에서의 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를 825일에 실시하기로 결정하면서, 남조선에는 공개적인 선거(투표)가 곤란한 사정을 고려, 비밀리에 1차 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뒤 각 시, 군에서5명∼7명의 대의원 대표들을 선출하고 제2차로 이들이 다시 해주에 모여 인민대표자회의를 열어 최고인민회의에 보낼 360명의 남조선 지역 인민대표의 최종선출방침에 따라 7월 중순부터 비밀리에 남조선 전역에서 실시한 1차 선거과정(724일∼810)에서 수도경찰청에 검거된 수가 100여명이나 되었다.

 

그런 가운데서도 부산의 조선방직공장전권위원(여성)은 혼자서 1300여 명을 서명을 받았으며, 서울 영등포지구전권위원도 혼자 890여 명의 서명을 받아낸 《민주주의민족전선》은  1080명의 1차 대표들을 선정, 이 대표들이 38선과 바다로 해주에 재집결하여 해주에서 남조선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인민회의대의원 360명을 선출하는 인민대표자회의를 개최하였다.

 

북조선 지역에서도 825 211명의 최고인민회의대의원선거로 남북 총572명의 최고인민회의대의원이 선출되었다.

북조선 당국의 집계 발표에 따르면 북조선 유권자 중 99.87% 가 투표하였고, 남조선지역에서는 총 유권자1745만 명중 77.52%가 비밀투표에 참여한 발표는 5.10단선투표보다 65만 명이 더 많은 것으로 되어 있다.(박세길 다시쓰는; 131)

 

역사의 기록은 남측의 인민대중들이 목숨까지 기꺼이 바쳐가면서 선출한 572명의 최고인민회의대의원들이 98일 만장일치로 헌법을 채택하고 99일 우리 온 겨레의 합법적인 자주독립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수립을 만방에 선포한 북녘의 건국과 친일친미반족반역자들에 의한72년의 식민정권을 아무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라고 천만번 강변한들 역사, 민족사적인 정통성은 어쩌지 못한다. 더구나 친일파들의 역사청산은커녕, 최근 친일의 제1수괴 이완용의 증손자가 여의도의 7배에 달하는 땅을 현금화하여 카나다로 도망친(이민) SBS 보도에서 보듯, 친일재산몰수마저 못하고 있는 실정과 다카키 마사오의 딸에 의한 매국적인 군사보호협정, 일본군성노예합의 등 어느 것 하나 자주적으로 해결할 능력은커녕 오히려 종미의 소굴로 더 깊이 굴러 떨어지며 17백만의 촛불시민들로부터 멀어져만 가고 있지 않은가

 

고려민주연방제통일 불변의 진실 

 

1972년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7.4성명》, 1980년 제6차 당 대회에서 발표한 김일성주석의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1993 4월 최고인민회의 제9 5차 회의에서 김일성주석이 제시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등을 1997 84일 신년공동사설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규정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발표 2017 84 20돐 기념보고대회에서 우리 겨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떠 올리지 않을 수 없다. 특히, 6.15공동선언》 제1, 2항과 6.15공동선언에 기초한 《10.4선언》 제4항을 다시 찾아보게 한다.  

 

6.15공동선언 제1; 남과북(북과남)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한다.

6.15공동선언 제2; 남과북(북과남)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 안이 서로 공통점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10.4선언 제4; 남과북(북과남)은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며 사회, 문화, 체육, 보건, 환경 등 제반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 나가기로 하였다

 

정의평화세계는 지난 76일 문대통령의 《베를린구상》이 한미동맹을 전면에 내세운 이율배반적인 한반도평화구상에 대해, 코레아반도의 남북관계에 있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서 천명하고 있는 민족자주평화통일정책을 초지일관 주도적으로 추동해온 북조선을 인정하면서  문대통령이 국내문제에서는 높은 지지를 받는 것과는 달리, 제일 중요한 남북문제에 있어 《낙제점》 이라는 북조선 측의 비판과 비난을 겸허하게 자기 반성하는 진정성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 “수천 명의 목숨이 죽어도 한반도에서 죽지 여기(USA)에서는 죽지 않는다”는 트럼프의 망발에도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부장관 그 어떤 언론 방송도 공식, 공개적으로 사과와 사죄 요구 없이 “꿀 먹은 벙어리가 된 영혼 없는 사회”를 정의평화세계가 측은지심으로 지켜보고 있다

 

-1954 1118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전문 6조 중,

3; 미국은 그들의 육해공군을 한국 영내에 그 부근에 배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한국은 이를 허락한다.

 

미군의 핵 항모, 핵잠수함, 핵 폭격기들과 화학생물무기들이 미국의 필요에 따라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알리지도 않고 행정부 그 어디에도 보고되지 않고 미군기지안으로 멋대로 들락날락하고 미군 기지들마다의 환경파괴와 미군병사들의 점령군범죄행위, 성폭행범죄행위가 일상이 되다시피 한 나라, 전시작전권(명령권)도 없는 나라, 영토주권과 국방주권이 없는 나라의 대통령이 자주적 주권국가의 대통령인지 이제라도 스스로 묻고 대답해야 할 것이다.

 

문대통령은 828일 국방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내총생산(GDP)을 비교하면 남이 북의45배에 달한다. 그러면 절대 총액 상으로도 남의 국방력이 북을 압도해야 하는데 오히려 뒤떨어지고 있다며, 천문학적 국방비를 도대체 어디에 다 썼느냐?”고 질타하면서 국방차관 방사청장이 직책을 걸고 킬체인(Kill Chain)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한국형 대량응징 및 보복체계(KMPR)를 조기 구축하여 북의 핵과 미사일에 감당하라고 강력히 요구한 기사를 보며 “바뀐 것은 대통령 한 사람”이라고 세간에서 회자되는 상황과 북과 싸움을 하자는 것인지? 싸움을 하면, 이길 수나 있는지? 스스로 퇴로를 차단하는 경망스러운 발언들을 누가 주문하고 있는지 매우 걱정스럽다.   

 

같은 날인 828, 미 대사관 앞에서는 비주체적이고 비자주적인 사실증명을 성주군 초전면에 싸드 4기 알박기를 철통같은 한미동맹으로 포장, 문재인 정부를 압박하여 일반 환경영향평가마저 건너뛰고 서두른다는 언론보도와 워싱턴에서의 한미국방장관회담에 즈음해 “사드 가동 ·공사 ·추가배치 중단! 미국은 사드배치 강요중단하고 사드배치 철회하라!”현수막을 들고 사대배치철회 성주초전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 사드배치저지 부산울산경남대책위()단체들의 《사드가고 평회오라!》 《대한민국 그 어디에도 사드는 필요 없다》 《사드는 미국으로!》 절규하는 평화의 목소리가 세계 평화의 영혼을 깨우고 있다

 

이젠 그 어떤 나라도, 그 누구도 북과의 전쟁이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하게 된 상황에서 남측 자본주의체제와 제도를 보장하는 1민족 2국가 2정부 통일방안인 고려민주연방제통일방안을 재 조명되어야 한다. 그동안 반동매국세력들이 끝없이 주창해온 《적화통일론》 자체를 부정하는 공명정대한 통일방안인 반면, 남측의 연합제안은 본질에서 주변4강의 이해관계를 반영하고 있어100% 민족자주정신을 구현시켜 내지 못하고 있는 한계를 고려할 때, 북측의 핵(원자/수소)과 모든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탄도미사일보유로 달라진 북측의 정치외교역량을 활용해 우리 민족이 주변4강국의 핵 무력을 통제, 감시하는 역 발상적 고려민주연방제식중립국가 창립방안 또한17백만 《촛불혁명》 이 요구하는 혁명적 발상의 우리민족끼리 통일의 꿈을 꾸지 말라는 법 또한 없지 않은가?


빈말을 하지 않아온 조선

 

829일 새벽 557분께 순안지구에서 《화성-12》 형으로 추정 되는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 거리2700km 높이 약550km로 일본 상공을 지나 북 태평양공해상에 떨어졌다는 언론보도는 세계, 특히 미//한을 충격에 빠트리고 있다.  

 

830일 조선중앙통신의 “경애한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발사훈련을 지도하시였다.”는 보도내용이 미//한을 넘어 지구촌 온 누리에 퍼져가고 있다.

 

-(중략)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발사훈련에는 유사시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미제 침략군기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고 있는 조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과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 형이 동원 되었다.    

-(중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실전을 방불케 한 이번 탄도로케트군사훈련은 이 군대가 진행한 태평양상에서의 군사작전의 첫 걸음이고 침략의 전초기지 괌도를 견제하기 위한 의미심장한 전주곡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태평양을 목표로 삼고 탄도로케트군사훈련을 많이 하여 전략무력의 전력화, 실전화, 현대화를 적극 다그쳐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중략) 조선인민군 전략군 전체장병들은107년 전 《한일합병》이라는 치욕스러운 조약이 공포된 피의 829일에 잔악한 일본섬나라족속들이 기절초풍할 대담한 작전을 펼치시고 수도권 지역에서 탄도로케트를 발사하도록 승인하여 주시여 우리 인민의 가슴에 쌓이고 쌓인 한을 풀어주신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당중앙이 명령만 내리시면 반제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게될 최후성전의 맨 앞장에서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핵무장력으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사의 맹세를 다지였다.           

 

조선인민군 전략군 전체장병들이 《경술국치》 의 치욕을 기억하고 가슴에 새기고 있는 사실에서 일상 속에 살아 있는 군대와 인민의 역사정신에 경외감을 느끼고 있다. 남측의 언론방송사들은 829일이 경술국치(1910 829)107년 치욕스러운 날인 것을 아예 언급조차하지 않는 가운데 서울 국립 현충원 현충관에서 광복회(박유철) 400여 회원들이 기린 《경술국치》107돌 추념식을 겨우 인터넷언론사 3곳이 전하고 있는 하늘과 땅 차이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 진행되고,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부가 《괌도포위사격》을 하지 않은데 대한 보답(?)으로822일 트럼프 대통령의 애리조나주 피닉스 집회에서 “북조선이 우리를 존중(respect)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나는 더 존중한다. 뭔가 긍정적인 일이 일어 날수도 있다.”는 발언에, 뉴욕타임스 사설도 “USA는 늘 북조선에 강경한 입장과 도발에 논점을 맞춰왔으나 이번엔 북조선의 자제를 칭찬하는 이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 신호라는 평가를 싣고 있었다

 

그러나 북조선의 《화성-12》 형(IRBM) 발사 영향으로 뉴욕과 프랑크푸르트 증시를 투자가들이 출렁 거리게 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도 트윗이 아니라 처음으로 “모든 행동(옵션)이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다.”는 백악관 공식성명을 발표하고 있고, 미국의 군사전문가들은 “대가가 크더라도 미국이 《예방공격》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하는 가운데 존 볼튼 전 유엔대사 역시 “북조선에 대한 빠른 공격이 최선이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공화당 전략가 칼로브는 “지금이야 말로 중국을 움직일 수 있는 기회.”라고 입 달린 사람들마다 각이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일본지국장은 “최고의 혼란을 일으키고 보복가능성을 최소화할 정도로 절묘한 계산적 탄도미사일 발사했으나 《화염과 분노》 의 복수를 초래할 정도는 아니었다.”는 논평을 내놓았고, 뉴욕타임스는 “최근 몇 년 동안 발사한 미사일 중 트럼프 대통령에 직접 도전한 가장도전적인 미사일 발사”라는 논평을 내놓고 있고, 유엔안보리에서는 829(뉴욕) 북조선 규탄 안보리의장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누구의 장단에 춤을 춰야하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변덕이 죽 끓듯 하는 대통령 트럼프의 말은 이미 세상 사람들은 신뢰하지 않는다. 미국의 60%가 넘는 시민들이 북조선이 핵을 포기할 확률이 0%인 현실을 인정하고 북조선과 공존공생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응답하고 있다.

 

분명한 사실은 조선의 최고영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USA의 그 어떤 위협과 압박에도 조선이 정한 계획표를 따라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829일 대통령 트럼프와 아베 총리에게 명확히 전달했다. 뉴욕에서 조-미 사이에 밀담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 수는 없으나 1994년 스위스제네바에서 923일∼1021일까지 열렸던 조-미 제네바협정 같이2017 9월∼10월 결정적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 831일 미//중 정치군사외교지형에 경천지동 할 지각변동을 일으킨 UFG군사훈련이 막을 내리지만 사드배치강행이 임박한 성주/김천 주민들과 원불교, 평화단체들이 어제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30일부터 96일까지 사드 추가배치 저지를 위한 “제1차 국민비상행동기간”으로 선선하고 사드배치 소식이 들리면 소성리로 달려와 《평화지킴단》 이 되어 달라며 뙤약볕에 검게 그을린 두 분 할머니들이 들고 앉아 있는 《박근혜 사드 알박기》 《문재인 사드 못박기》 손 팻말과 《박근혜는 싸대기 문재인은 뒷통수 국민만 죽어난다》 는 펼침 막과 17백만 촛불의 힘을 믿고 분단적폐와 《사즉생》의 각오로 싸워 승리하라는 촛불목소리는 백두산통일대국은 민족사의 순리, 민족의 생명과 안전을 외세로부터 지켜낼 수 없는 대통령은 《촛불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선언인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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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북언론님의 댓글

북언론 작성일

제 머리로 사고하지 못하고 하고싶은 말도 하지 못하며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대와는 차라리 마주앉지 않는것이 낫다.
 
북남관계를 대하는 남조선당국의 근본립장이 바로서지 않는 한 북남대화는 하나마나한 겉치레에 불과할뿐이다.
 
요즘 주변에서 조미직접대화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말하자면 허수아비와 마주앉는것보다 허수아비를 조종하는 실체를 상대하는것이 훨씬 현실적이라고 판단했기때문일것이다.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운전석》이니 뭐니 하며 처지에 어울리지도 않는 헛소리를 하기보다는 차라리 자기 몸값에 맞는 의자에 앉아 입다물고있는것이 훨씬 더 현명한 처사로 될것이다.

쪽집개님의 댓글

쪽집개 작성일

명백히 말해주건대 남조선당국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의 수렁판에서 허우적거리다가 비참한 파멸의 구렁텅이에 처박힌 박근혜역도의 말로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북남대화가 열리는가 열리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김대준님의 댓글

김대준 작성일

리준식 선생님 열거한 사실에서도 조선이 정통성을 가진 세력이라는거 증명됩니다.
<<역사의 기록은 남측의 인민대중들이 목숨까지 기꺼이 바쳐가면서 선출한 572명의 최고인민회의대의원들이 9월8일 만장일치로 헌법을 채택하고 9월9일 우리 온 겨레의 합법적인 자주독립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수립을 만방에 선포한 북녘의 건국과 친일친미반족반역자들에 의한72년의 식민정권을 아무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라고 천만번 강변한들 역사, 민족사적인 정통성은 어쩌지 못한다. 더구나 친일파들의 역사청산은커녕, 최근 친일의 제1수괴 이완용의 증손자가 여의도의 7배에 달하는 땅을 현금화하여 카나다로 도망친(이민) SBS 보도에서 보듯, 친일재산몰수마저 못하고 있는 실정과 다카키 마사오의 딸에 의한 매국적인 군사보호협정, 일본군성노예합의 등 어느 것 하나 자주적으로 해결할 능력은커녕 오히려 종미의 소굴로 더 깊이 굴러 떨어지며 1천7백만의 촛불시민들로부터 멀어져만 가고 있지 않은가? >>

James Park님의 댓글

James Park 작성일

I really respect your guts and your knowledges on DPRK.

이주헌님의 댓글

이주헌 작성일

워싱턴포스트 일본지국장은 “최고의 혼란을 일으키고 보복가능성을 최소화할 정도로 절묘한 계산적 탄도미사일 발사했으나 《화염과 분노》 의 복수를 초래할 정도는 아니었다.”는 논평을 내놓았고, 뉴욕타임스는 “최근 몇 년 동안 발사한 미사일 중 트럼프 대통령에 직접 도전한 가장도전적인 미사일 발사”라는 논평을 내놓고 있고, 유엔안보리에서는 8월29일(뉴욕) 북조선 규탄 안보리의장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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