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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탄도미사일사격은 동해 미군 연합함대에 대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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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8-28 07:48 조회6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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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탄도미사일사격은 동해 미군 연합함대에 대한 경고

 

 
 
 
이창기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7/08/27 [11:4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6년 8월 3일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가 황해남도 은율군의 어느 구역에서 화성-7을 발사하였을 때, 미국군 정보당국은 완전히 헷갈렸다. 그들은 화성-7이 황해남도 은율군에서 발사되었는지 아니면 황해북도 황주군에서 발사되었는지 헷갈렸으며, 화성-7이 한 발 발사되었는지 아니면 두 발 발사되었는지도 헷갈렸다. 정보판단에서 혼란이 조성된 것이다. 그렇게 된 까닭은 미국군 미사일경보체계가 뜻밖의 교란전술에 말려들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을 혼란에 빠뜨린 교란전술은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과 서부전선타격부대들이 실전분위기 속에서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동시다발혼합사격술이다. 탄도미사일을 한 종류만 발사하지 않고, 여러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서로 다른 지역에서 거의 동시에 발사하고, 300mm 방사포를 함께 발사하는 것이 동시다발혼합사격술이다. 그렇게 혼합사격을 하면, 미국군 정보당국이 화성-7의 비행궤적을 분간하지 못한다. 위의 사진은 조선인민군 방사포부대가 신형 300mm 방사포를 시험사격하는 장면이다.     ©자주시보, 한호석 소장

 

2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26일(현지시간) 북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를 '탄도미사일'로 규정했다. 러시아군 소식통은 이날 인테르팍스 통신에 "러시아 미사일공격조기경보시스템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그러면서 "미사일 발사가 러시아에 위협이 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발사체에 대해 국군은 방사포, 미군은 탄도미사일이라고 추정했는데 러시아도 탄도미사일로 판단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탄도미사일이건, 방사포탄이건 그게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 그렇다. 북에서 사거리 200km가 넘는 방사포탄은 소위 눈달린 포탄, 즉 광학유도장치를 달아 미사일 못지 않은 타격정밀도를 갖추고 있어 사실상 탄도미사일과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탄도미사일보다 정밀도가 높으면 높았지 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사거리가 짧고 탑재 포탄의 크기가 탄도미사일보다는 작을 수밖에 없는데 북은 이 방사포탄에 진지파괴폭탄, 집속탄은 물론 소형전술핵폭탄까지 장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고 한 차량에서 8개의 방사포탄을 연발로 쏠 수 있기 때문에 파괴력에 있어서도 만만치 않은 무기로 사실상 단거리 탄도미사일 못지 않은 위력적인 무기이다.

 

물론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는 그 방사포탄이 아니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발사 미사일의 사거리가 260km로, 북의 대구경 방사포 사거리로 알려진 200km보다 더 멀리 나갔기 때문이다. 특히 사드나 패트리어트 미사일 요격을 피하기 위해 고각발사를 했다면 방사포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높이 올라갔다가 떨어졌을 것이다. 이런 특징을 러시아 조기경보체계에서 감지했기 때문에 탄도미사일이라고 확정지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 2017년 5월 29일 시험발사한 미사일은 새로 개발한 정밀조종 유도체계를 도입한 탄도로케트라고 북은 보도했다     ©자주시보

 

▲위쪽 사진은 조선의 신형 초정밀탄도미사일을 촬영한 보도사진에서 전투부를 확대한 것인데, 전투부가 유난히 길다. 그 전투부에는 능동형 레이더자동유도장치라고 부르는 정밀조종유도장치가 들어 있다. 아래쪽 사진은 미국에서 개발된 능동형 레이더자동유도장치를 촬영한 것이다. 능동형 레이더자동유도장치는 항모사령탑에서 발신되는 레이더전파를 수신하여 항공모함이 있는 방향을 알아내고, 항공모함을 향해 레이더전파를 발신하여 비행 중인 탄도미사일과 항공모함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여 타격좌표를 정확히 알아내는 식으로 초정밀탄도미사일을 유도한다.     ©자주시보, 한호석 소장

 

러시아의 판단대로 탄도미사일이라면 정밀조종유도장치가 달린 신형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미사일 상부에 카나드라고 부르는 방향조종날개가 달려있어 움직이는 항공모함까지 정밀타격이 가능한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북이 4.15열병식에서 처음 공개했고 그 시험발사를 올 5월 29일 전격 단행하여 최고고도 120여㎞, 거리는 450여㎞를 비행하여 7미터 오차로 명중시켰다고 발표한 바 있다. 7미터 오차면 길이가 200미터가 넘고 폭도 수십미터에 이르는 항공모함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이다. 항공모함만이 아니라 순양함은 물론 구축함도 얼마든지 타격가능한 정밀도이다.

 

특히 전술핵폭탄을 장착하여 이런 함대가 모여있는 해상 상공에서 터트리면 그 일대의 모든 함선들이 다 끝장나기 때문에 한미는 물론 7개 추종국을 끌어들인 연합함대를 동원하여 동해에서 대북압박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미군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무기가 이 정밀조종유도 탄도미사일이다. 
 

미군 함대가 너무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순항미사일 등을 쏘거나 함재기를 발진시켜 북을 공격하게 되면 그만큼 북의 레이더에 포착되어 요격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래서 최대한 가까이 접근해야 하는데 그렇게 북에 200km 안으로 접근할 경우 북은 정밀유도방사포와 이런 탄도미사일 그리고 신형 대함미사일을 총동원하여 집중 사격을 가하게 될 것이다. 이 3가지는 모두 사거리 200km 넘나드는 무기들이다. 특히 이 정밀조종유도 탄도미사일은 사거리가 1000km까지 나가기 때문에 동해 어디에 있건 그 타격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이 혹시 실전 선제타격으로 전환될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북은 미국이 그런 도발 징후를 보일 경우 먼저 항공모함전단을 향해 이런 미사일을 마구 쏴서 모두 섬멸하겠다는 경고의 의미로 이번 동해를 향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을 단행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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