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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여성12명납치자 문제 국정원원장 후보 청문회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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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5-30 01:44 조회8,6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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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여성 12명이 중국에서 집단납치된 이후 13개월이 넘도록 변호사를 비롯 그 누구도 접촉하지 못했던 의문의 사건이 5월29일 서훈 국정원 원장 후보자의 인준청문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어 국내외 동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주시보가 밝힌 이날 보도를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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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후보자, "북 여성종업원 사건 평소와 달랐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7/05/29 [16:4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박근혜 정부 공안기관에서 총선 북풍몰이용으로 유인납치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북의 12명 여종업원 입국하는 모습     ©자주시보

 

 

29일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는 지난 해 4월 북 해외식당 여성종업원 12명의 집단 탈북과 관련해서 “이 탈북 사례는 어떤 연유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빠른 시간에 언론에 공개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 종업원 탈북 사건이 ‘국정원의 작품이며, 기획탈북’이라는 신경민 의원의 주장에 “평소와 다르다는 느낌은 갖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북풍의 역사가 국정원에서 아픈 역사라고 생각하며, 이것을 끊어내고자 하는 것”이 어떤 형태의 정치 개입도 하지 않겠다는 각오 속에 담겨져 있다고 밝혔다.  

 

소위 북 여성종업원 집단 탈북 사건은 지난해 총선 직전에 언론에 보도되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12명의 여성종업원이 자진 탈북했다는 국정원의 주장과 달리, 12명의 의사는 직접 확인되지 않았다.

 

북의 12명의 부모들은 ‘자신들의 딸이 납치되었다’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송환을 요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민가협, 양심수후원회에서도 ‘문재인 정부가 시급히 이 사건의 진상을 밝히라’고 공개요구 했으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에서도 ‘여성들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지라도 시급히 확인하고 그들의 의사를 확인하여 북으로 가고 싶어하는 여성들은 갈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12명의 여성종업원 면담을 재추진하고 있다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도 ‘평소와 달랐던 사건’이라고 언급했듯이 12명 여성종업원 탈북 사건은 정확히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 


만약 이 사건이 국정원이 벌인 기획탈북, 납치 사건이라면 시급히 이 여성들을 송환시켜야 할 것이다. 

이 문제에는 그 어떤 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인도적인 차원의 문제이다. 인권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가 12명 여성종업원 사건에 대해 잘 해결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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