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11-15 00:00
[특별기고]북의 핵실험과 미국의 패권주의
 글쓴이 : minjok
조회 : 9,365  

남녘의 민족민주운동 원로 강희남 목사는 최근 뜨거운 쟁점으로 고양되고 있는 북의 핵실험과 관련하여 미국의 패권주의를 진단하며 부쉬 미 대통령은 역사를 바로 볼줄 알아야 한다고 충고하는 글을 기고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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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핵실험과 미국의 패권주의



*글: 강희남 목사


<##IMAGE##> 지난 10월 9일 이북 핵실험으로 전 세계가 들끓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호들갑을 떨고 있는 사람들을 나는 2가지로 분류하고 싶다. ①은 솥뚜껑을 보고 자라인 양 놀랜 가슴들이고 ②는 북핵 사건을 계기로 해서 위기를 기회로 삼자는 야심가들 즉, 양키 제국주의자들과 국내외 양키 추종자들이다.

그리하여 소위 유엔 안보리라는 것이 양키들의 책동에 의해 곧바로 평화 위협이라는 조껀을 들어 대북 경제 및 준군사 제재를 결의했고, 또 양키들은 독자적으로 대북 해상 검색 기구 (Proliferation Security Initiative)라는 것을 고안해 세계 1백여 국가들의 협조하에 가동을 서두르고 있는 모양이다. 그리하여 이남을 포함해서 전 세계가 약자인 북 내 동족을 향해 밀어 붙이기 식으로 족여드는 것 같다.

그래서 정치를 동물이라고 하는가 보다. 체첸 문제에 걸려있는 러시아도 대-양키 무역에 걸려있는 중국도 대의명분을 접는 것 같다.

그렇고 보니 북 정권은 가난한 약자이면서 전 세계를 향해 맞서고 있는 강성대국임에 틀림이 없다. 하기야 지난 일이지만 김일성 주석 생전에 아메리카를 포함한 그 많은 국가수반 또는 외교관들로부터 20만 개의 선물을 받았다는 데는 아니러니칼하고도 금석지감을 금할 수 없다.

이제 또 다시 소위 NPT라는 체제를 생각해보자! 그것은 주로 양키들의 구상인데 “나는 핵을 갖어도 너는 않된다”는 강자의 론리를 넘어 1종의 밀림법에 가까운 것이 아니고 무엇이냐? 그럼으로 인디아나 파키스탄 같은 나라는 아시에 가입하지도 않했고 북도 가입과 탈퇴를 거듭하지 않했는가?

우리는 NPT를 추상적으로 말할 뿐 실제로는 이를 위반하고 있는 양키들의 외교적 2중 플레이를 그들의 인디아 또는 이스라엘에 대한 자세와 그와 반대 되는 북과 이란에 대한 태도에서 보지 않을 수 없다. 강자가 하는 일은 언제나 옳고 약자가 하는 일은 언제나 긇으다는 법이 어데 있는가? 국제 사회는 진실을 말할 줄 알아야 한다. 1만 여개의 핵은 평화에 대한 위협이 아니고 어찌 몇 개의 핵만 평화에 대한 위협이 되는가? 북은 하나의 주권국가이다.

물론 북 정권이 단호한 발언을 한 때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1종의 상황 론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의 저의는 어데까지나 평화공존에 있다. 그들은 이북만이 아닌 한반도 전체의 비핵화를 주장해 왔고 양키들을 향해 수없이 평화협정 체결을 제의하지 않했는가? 그런데 이를 완강히 거부한 것이 누구인가?

생각해보자! 세계적으로 나가사끼와 히로시마 핵폭을 경험한 나라치고 어느 나라가 전술과 공격을 목표로 해서 핵을 보유하고 있겠는가? 아니다. 모두 전략용이다. 다시 말해 외교적 차원에서 국력 과시용이라는 말이다. 항차 북이겠는가? 이것은 세계 량심이 다 알고 있는 일인지라 이번에 북을 향한 평화 위협 운운하는 안보리의 제재결의는 론리적으로 맞지 않는 일이며 따라서 원천적으로 무효인 것이다. 유엔이라는 것이 세계 량심들의 신임을 받으려면 이제라도 제국주의자들의 시녀의 신분에서 탈퇴해야 한다.

이제는 아메리카 국민들도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크게 각성한 것이다. 이번 그들의 중간 선거에서도 그것이 들어났다. 그들은 부시에게 속은 것을 알고 그를 향해 “살륙을 일삼는 바보(murderous moron)" 라고 하는가 하면 상하 량원 중진들도 부시의 강경책을 비판하면서 북을 향한 대화를 촉구하고 나서지 않는가?

그들은 과거 민주당 집권 당시부터 동유럽 사회주의권의 몰락을 계기로 북까지 또미노를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도 오판이다. 그쪽 체코나 폴랜드 등 몇 나라들은 사실상 쏘련으로부터의 해방을 꿈꾸고 있던 처지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북은 차한에 부재다. 북은 가난해도 자기류의 주체적 사회주의 리념의 토대 위에 서있는 것이다.

부시는 력사를 바로 볼 줄 알아야 한다. 또한 력사의 수업료를 낼 줄 알아야 한다. 남은 임기 동안 욕을 덜먹기 위해서라도 그렇다. 이라크나 북 문제들을 두고도 짐을 덜 줄 알아야 한다. 북에는 죄가 없다. 그럼으로 시간은 그의 편에 있다. 나는 내 동족의 승리를 믿는다. 그래서 나는 내 욕심껏 한마디를 덧붙이겠는데 인류가 서로 평화공존하기 위해 제국주의 양키들은 이것을 생각하기 바란다. “···을 위해서 ···을 죽여줄 것인가(not to kill for)가 아니고 ···을 위해서 내가 죽어줄 것인가(but to die for)" 이것이 간디의 정신이다.

이 글은 인터넷 참말로에도 동시에 게재되었다. *필자 강희남 목사는 1920년 생으로 박정희 정권시절 민주화 운동을 시작으로 옥고를 치룬 이후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역임등 조국통일에 헌신하며 지금까지 다섯 번의 옥고를 치른 재야 민주통일인사이며 평생 목회 활동을 해온 종교인이다.지금은 전북 익산에서 그동안의 목회와 통일운동을 정리하는 글을 집필하고 있다

200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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