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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출신 정휘영 사장 북 정부에 백만달러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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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 작성일06-04-26 00:00 조회9,8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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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서산호텔 골프연습장과 식당경영하며 번 수익금 나라에 바쳐 표창장 받아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통일운동을 해 온 해외동포들을 만나면 언제나 뜨겁게 맞이해 주는 북녘의 기업인이 있어 관심을 모아왔다. 노래를 불러도 조국을 사랑하는 노래, 통일을 갈망하는 노래, 해외동포들의 애환이 담긴 노래를 부르는 인물, 그는 평양에 거주하는 재일동포출신 공민인 정휘영 사장이다.

<##IMAGE##> 정휘영 사장(56)은 소년시절에 일본에서 이북으로 귀환했다. 그는 그 후 학생시절을 마치고 언론인 생활 등을 거친 후 기업인으로 전환했다. 그는 최근 10여 년 동안 평양시내 서산호텔 옆에 골프장 연습장과 식당 등을 운영하며 번 수익금 백만 달러를 국가에 헌납하여 표창장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 사장은 46년 전인 1960년 4월26일 10살 나이로 어머니와 5남매가 함께 19차 재일동포 귀국선에 올라 이북으로 왔다. 함경남도 단천에서 초급, 중학교를 졸업하고 수재학교인 함흥 고등물리학교를 거쳐 1970년 9월 김책공과대학 금속압착가공학과를 75년에 졸업한 후에 중앙과학기술 통보사에서 기자활동으로 13년 간 일하다가 1990년 칠성합영회사 사장으로 취임하여 사업에 매진했다. 이 회사를 운영하며 번 수익금을 매년 국가에 헌납해 왔는데 지난 2002년 현재 12년 기간동안 총 백만 달러를 기록하여 국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IMAGE##>그는 백만 달러를 기록한 헌금에 대해 겸손한 마음을 표시하면서 “김일성 수령님과 김정일 장군님이 저희 가족들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에 비하면 너무나 부족한 마음입니다.”라고 말한다. 정 사장 장남 광수군은 김책 공대 전자기계과에 재학 중이며 시집 간 장녀 정현희씨는 이북에서 바이올린 연주가로 이름난 예술가로 1997년 가장 영예로운 2.16콩클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고 지금은 북의 국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는데 2000년 8.15기념 서울연주회에 참가해 ‘사향가’를 연주한바 있고, 막내 딸 은희양은 일본말로 봉사하는 관광통역 부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의 부인 김영란씨(54)는 1972년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시절 이북으로 귀환하여 정씨와 결혼했고 지금은 무역부원으로 일하고 있다.

정휘영 사장은 부모와 관련하여 “어머니는 귀환이후 심장병으로 별세했고, 부친은 재일 총련 시 당위원장 등을 지낸 지역 간부였는데 총련 사업 때문에 조국에 귀환하지 못하고 일본 땅에서 사업을 하다가 지난 1987년 세상을 떠났다”면서 아쉬워하기도 했다. 그의 부친은 한때 오사카 총련 본부 재정부부장을 하고 시 당위원장을 지낸바 있는 정구철 선생이다.

정 사장은 아버지가 총련 간부였다는 사실에 대하여 긍지심을 보이며 “재일 총련 조직도 일심단결의 조직으로서 조국의 지도를 받아 왔다. 조국 없이 단결을 생각할 수 없다. 우리 가족이 조국에 왔을 때 수령님과 장군님은 친부모 이상으로 돌보아 주셨기에 우리는 일생 잊지 못한다.”고 고백한다.

<##IMAGE##>그는 35명의 직원들과 함께 골프연습장, 식당, 매점, 목욕탕 등을 운영하여 왔다. 그는 이들에게 매월 초 생활비를 지급한다고 한다. 이북 국가기간 기업소들은 매일 번 돈은 은행에 입금하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이 식당에서 10년 동안 일하고 있는 봉사원이며 아코디언 연주자인 김청희 양은 “우리 사장(정휘영 사장을 말함)은 고지식하고 세심하다”고 평가하며 성실한 기업인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그는 통일운동을 하는 해외 동포들이라면 돈이 없어도 대접하겠다는 마음으로 해외 통일운동 인사들에게는 뜨거운 동지애로 맞이해 왔다.

미주동포들, 카나다 동포들, 오스트랄리아 동포들, 유럽동포들, 중국동포들, 러시아 동포들 모두가 이 식당의 분위기를 좋아한다. 식사가 끝나면 여성 봉사원들은 아코디언, 기타 등의 악기로 생음악을 선사하며 무용, 노래 등으로 이곳을 찾는 해외동포들에게 기쁨을 안겨준다. 모두가 즐겁다는 평가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이곳 분위기를 좋아한다. “한번 찾은 손님들은 영원한 손님이 된다.”는 말도 이 식당 분위기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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