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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양은식박사:"내 생애 처음으로 등산"하며 85년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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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8-20 08:41 조회41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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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식박사는 오늘 819일 일요일 이른아침 85년 생애 처음으로 등산을 했다며 건강이 좋아져 기쁘다는 표정이라고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이 전했다. 양은식박사는 이날 이른 아침 630분부터5시간 동안 내내 밝은 표정이라고 전해졌다. 그와 함께 산행을 함께한 이날 동정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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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월19일 양은식박사와 토팽가캐년 산정 중간까지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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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생애 처음으로 등산하며 85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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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팽가 캐년=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내 생애 85년에 등산온 것도 처음이지만 미국생활 50여년만에 이렇게 좋은 산구경 한것도 처음이고 등산하며 이러저러한 대화를 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도 처음 느껴봅니다.”라고 자신의 소감을 밝히는 양은식박사는 일요일인 819일 이른 아침 630분부터 5시간 동안 내내 밝은 표정이다.

 

기자는 이른 아침 빠짐없이 동네 산책을 해 온 양은식박사와 함께 컬버시티에서 출발하여 10번 후리웨이로 서쪽으로 달리다가 태평양 해변도로를 끼고 북상하는 1번 하이웨이로 들어서서 20분 가량달리다가 우측으로 들어서는 토팽가캐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산쪽으로 올라가다가 토팽가캐년 스테이트 파크 입구 직전 도로변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공원을 지나 산쪽으로 올라갔다. 갈대 밭으로 그리고 숲속 길을 따라 <이글로크=Eagle Rock>쪽을 향하여 35분 가량 올라가다가 양은식박사의 체력정도를 감안하여 뒤로 돌아서서 오던 길로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다.

 

미국에 그것도 이 산동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살면서도 이곳을 처음왔다고 하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산이 있었는지는 몰랐다면서 연거퍼 감탄사를 외쳤다.

 

자동차로 산에 올라간 경험은 있지만 등산하며 산정을 향해 간 경험은 없다면서 등산이 이렇게 좋은지 오늘에야 비로소 처음으로 느껴보는 쾌감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어저께 18일 토요일은 지창보박사를 비롯하여 2016917일 세상을 떠난 최익환박사의 부인과 몇년만에 전화통화를 하였고, 뉴욕의 유태영목사와 강은홍목사, 워싱턴 디씨의 신필영 선생, 샌디애고의 은호기선생과도 전화를 했고, 그리고 홍동근 목사가 시무하던 굳사마리탄 교회에 다녔던 홍순호선생, 이길주선생, 육재규선생, 정선모 선생과도 전화통화를 통해 아주 오랜만에 대화를 주고 받은 이야기를 하며 지난 시기에 있었던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우리는 대화를 주고 받다가 이곳이 19일이니깐 조국반도는 20일이 되는날이라고 상기하면서 바로 20일 남북, 북남 이산가족들이 만나는 극적인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겠다고 예상했다. 이번 금강산에서의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2015 10월 이후 2 10개월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이 4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산가족인 양은식박사는 이제 얼마 안있으면 금강산에서 남북,북남 이산가족들이 혈육을 만나게 될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미국에 와서 자신이 어머니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8살때 아버지를 잃고 16살때 홀홀단신으로 남녘으로 왔다가 1965년 도미하여 살다가 11년만인 1976년에 베를린에 있던 조선대사관을 통해 어머니를 찿아 동베를린-모스코바-평양을 가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어머니의 생사를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은 그 당시 아리조나 대학의 조영환교수가 다리를 놓아 주어서 그것이 인연이 되어 어머니를 찿을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양박사가 어머니를 만나고 돌아왔을때 그 당시 로스엔젤레스 동포들은 모두가 뜨겁게 환영해 주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아마도 재미동포로서는 처음으로 혈육을 찿은 동포라고 소문이 나서인지 보는 사람들 마다 손뼉을 치며 환영해 주었다는 일화도 들려 주었다.

 

재밋게 읽은 독일동포 김순실여사가 쓴 책<유령가족>


요즘 무슨책을 읽었느냐고 묻자, 양은식박사는 후랑크후르트에 거주하는 독일 동포 김순실여사가 보내준 그의 도서 <유령가족>이 지난 5월에 한국에서 출판되었는데 410쪽 두께의 책을 재밋게 읽었다고 말한다.

 

김순실여사가 쓴 소설들을 모아 발행한 책인데 그는 이 한권의 소설집을 먼저 가신 고 이화선 목사님의 영전에 바칩니다. 20171119일 새벽, 독일 후랑크후르트에서 김순실이라고 작가 후기에 씌여있다.

 

김여사가 이책에 수록한 소설들은 총 8편이다. (1)잔치, (2)아마추어 인생, (3)거머리< (4)행운의 사다리, (5)유령가족, (6)슈반하임의 이방인< (7)그해 봄, (8)창밖엔 바람이 불고 있었다가 포함되어 있다.

 

양은식박사는 작가와 관련하여 김순실여사는 통일운동 과정 초기에 알게된 인물인데 이렇게 훌륭한 작가인줄은 예전엔 미쳐 몰랐었다.”고 하면서 이책을 읽고 정말 놀랐다.”고 감탄하며 작가의 성품이나 소설을 통해 나타난 인품이 활달하고 당당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게되었다고 했다.

 

김순실여사는 충남 장항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했다 중학3학년때 단편 <환상>을 발표해 수도여중고 시절 학교문학상을 받았다.유럽에서는 <교포신문>, <우리신문>, <재독한국문학>, <유럽한인문학> 등에 발표했고, 재일동포 소설<장수도>를 우리글로 번역해 발표했고, 2004년에 <재외동포문학 수상자> 7인이름으로 <재독한국문인회>를 창립했고, 재외동포문학상, 해외동포창작문학상 등도 수여받았고, 2001년 단편소설 <창밖엔 바람이 불고 있었다>를 재외동포 문학의 창에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문학 창작활동을 시작한 인물이다. 연락 이메일은 eurosil@hanmail.net 이다.

 

교회에서 장로역할하며 신앙생활

 

양은식박사는 이날 또 자신이 걸어온 신앙생활에 대해서도 말해주었다. 남녘에서 숭실대학교 총장하던 김성락박사의 제자였고, 자신도 한국에서 숭실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클레어몬트 대학에서 박사를 받았으며 사회생활을 하면서 기독교 교회장로로서 활동도 전개해 왔다.

 

그래서 처음에는 김성락목사가 로스엔젤레스에서 운영하던 교회에 다녔고, 이 교회가 내부분란으로 갈라지고 복잡할 때 그만두고  한참 쉬고 있다가 영락교회에 다녔다. 영락교회에서는 신교와 구교가 그게 그것인데 자신이 천주교의 장점들을 토로하였다가 영락교회 젊은 장로들한테 시달리다가 이 교회를 그만두고 홍동근 목사가 운영하던 <선한 사마리안 교회>에 다니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 당시 함께 지냈던 장로들이 홍순호 장로, 육정자장로 부부, 박천흠장로, 그리고 성가대 지휘자로 활약하던 이길주 선생 등이었다고 회고한다.  

 

이제부턴 산책, 등산통해 건강 돌볼 계획


평생 처음으로 등산을 하면서 <등산이 이렇게 좋은 걸 처음으로 느꼈다>면서 반세기 이상 이곳에 살면서 이렇게 좋은 곳을 단 한번도 올 수 없었다>는 지난날들을 무척 아쉽게 생각하며 기자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반복해 해 주었다.

 

양은식박사는 <민족통신>의 손세영선생과 기자가 만날 때 마다 <산책>을 권유하여 이제는 산책이 일상화되었고, 이 때문에 건강이 아주 좋아지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말하면서 조금더 훈련해서 <민족산악회> 회원들을 따라 높은 산도 함께 오르고 싶다고 자신의 소망을 밝힌다.

 

그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한층 더 발전하여 조국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공고화 될 것을 간절히 바라면서 생전에 조국통일이 실현되는 것을 보면 여한이 없겠다고 기원하면서 그 통일을 위해서도 이 생명 다할 때까지 할 수 있는 여력을 다 바치고 싶다고 다짐한다.

 

그는 하루에 두개의 일간신문을 정독하고 분석하는 한편 타임 주간지와 격월간지 <Foreign Affairs>를 구독하고, <민족통신>을 비롯하여 국내외 시사평론가들의 글들을 인터네트를 통해 열심히 읽고 있는 모습을 본다.

 

양은식박사는 자신의 건강이 하루 하루 달라져서 좋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느낀다면셔 아침산책은 물론 앞으로 <등산>도 계획한다며 과거 어느때보다 건강관리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양은식박사와 강은홍목사, 8순잔치 함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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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세영님의 댓글

손세영 작성일

양 박사님
 아주 보기도 좋고
 '토팽가 캐년' 등정을 축하 드립니다.
산책 계속하시고 건강찾으신후  더높은산도 멀지않은날 함께오를것 고대합니다.
양 박사님 화이팅!!

박기식님의 댓글

박기식 작성일

민족통신 편집위원들 대단합니다.
정말로 좋은 일하며 원로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어서
 큰 박수보냅니다.

보스턴 박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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