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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241)제3세계 눈으로 미제패권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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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3-11 02:48 조회4,6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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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박사는 이번 연재241의 글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제2차 조-미정상회담을 <무결정회담>으로 만들어 놓고 워싱턴으로 돌아갔다그는 조-미정상화담이 실패로 끝남에 대하여 애매하고 모호한 변명을 했다."고 지적하면서 조미관계의 전망이 어떻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연재241)3세계 눈으로 미제패권파헤친다

 

              트럼프 갈테면 가라 조선은 핵강국 지킨다

                     트럼프의 코언-블랙홀 어찌할꼬


*글:유태영박사(민족통신 상임논설위원)


유태영.jpg
*사진은 필자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제2차 조-미정상회담을 <무결정회담>으로 만들어 놓고 워싱턴으로 돌아갔다. 그는 조-미정상화담이 실패로 끝남에 대하여 애매하고 모호한 변명을 했다.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생산적 이야기를 많이 했으며 우리의 관계는 매우 좋. 하지만 협상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만족하지 못했으며 나도 만족하지 못했다>라고 애매모호하고 엉뚱한 변명을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조-미정상회담에서<노딜카드>를 사용한 것은 자기의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국의 주요한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조미정상회담을 의도적으로 파탄시켰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노딜카드>를 사 용하여 조-미정상회담을 스스로 파탄시킨것은 시간이 갈수록 미국의 대조선정책에 있어서 욌다갔다하는 큰 부담과 위험을 면치못하게 될것이라고 미국의 모든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제2차 조-미정상회담에서 갑짝스럽게 찬물을 끼얹으면서 조-미양국의 시대적 요구를 거부한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부의 복잡하고 태산같은 문제들에 대하여 출구를 찾으려는 고심중에 있으면서 의도적으로 <노딜카드>를 사용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속심에 품고 있는 가장 시급한 과제는 미국 내부의 문제들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직 의미국 내부문제에 매달리고 있을 뿐이였으며 조-미대립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절대로 아니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선 취급해야할 시급한 과제는 미국 내부에서 전개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트럼프 정치운동>에 대처하여 발잔등의 불을 꺼야할 대책이 급선무이였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적 <하노이 제2차 조-미정상회담>을 파탄시키는 만행을 고의적으로 저질렀다.

 

미국의 기자들은 언제 조-미정상회담을 재개할것인가라고 질문했다질문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일 수도, 오래 걸릴 수도 있다> 라고 대답을 하면서 또 하는 말은 <조만간 열리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1. 하노이 제2차조-미정상회담 무산


 

-미정상회담의 진행중에서 그 좋은 합의문을 작성해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서 그 좋은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2차조-미정상회담>을 무산시킨 이유가 무엇인가?

 

이에 대하여 필자는 미국의 주요 신문들과 언론들의 보도내용을 살펴보고 무순으로 다음과 같이 살펴본다.

 

. 미국 CNN <미국의 혼란한 정치상황>이 이번 회담을 실패시키도록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CNN이 말하는 <혼란한 정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였던 미이클 코언의 갑작스러운 워싱턴 증언에 등장한것을 말한다.

 

. AP/뉴시스와 야후 뉴스에 의하면 하노이 조-미정상회담의 결열은 <코언과 뮬러 특검의 급습>에 의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도저히 집중할 수 없었다> 고 했다.

 

뿐만아니라 네티즌 이스트코스트는 주장하기를 <김정은 위원장은 코언의 증언을 지켜보면서 트럼프는 거짓말쟁이다라고 판단을 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 위싱턴포스트는<트럼프 대통령이 수천 마일 떨어진 베트남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있었지만 사실은 코언 때문에 회의에 집중할 수 없었다>라고 했다

 

사실에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는 2시간전에 벌서 그의 SNS에 글을 올려 놓고 있었으며 마이클 코언에 대한 악담을 하면서 시급한 현안에 대하여 허겁지겁 대응에 고심하고 있었다.

 

. 뉴욕타임스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 신문은 하노이 조-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오판>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뉴욕 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와 볼톤 등 대북강경파를 전면에 내세워 놓고 하노이회담을 실패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지난 25년간 주장했지만 실패를 했는데 그러한 주장을 하노이 회담에서 또 다시 되풀이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큰 실수라고 지적했다

 

. 미국의 주요 언론 <CNN-NYT-WP을 비롯하여 미국의 모든 언론들은 하 노이 조-미장상회담에 큰 영향을 끼친<코언청문화>에 대하여 보다 더 큰 주목했다트럼프 대통령이 12년간 함께 일한 마이클 코언이 하노이 조-미정사회담 하루 전 27일에 미국 의회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폭로성 청문회를 했던 것이다.

 

코언은 이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하여 모든 비밀을 숨김없이 폭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00번 협박성 거짓말, 범죄적인 다수의 여성들과의 성관계, 러시아와 비밀유착, 탈세 및 분식회계, 인종차별주의 등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대통령으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는 트럼프의 수치스러운 일들이 만천하에 폭로되었다.  

 

NBC 시사프포그램은 주장하기를 코언의 국회청문의 증언은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과정이라고 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몸은 하노이에 있고 마음은 위싱턴에 있었다>라고 하는 긴박한 사정에 처해 있었다. 그럼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미합의문>에 서명을 하지 못했다라고 미국의 모든 주요 언론들은 같은 방향에서 보도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한 곤란한 말못할 처지에 있으면서도 시종 말하기를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생산적인 시간을 같이 보냈다. 김정은 위원장은 매우 돈독하다>라고 하면서 하노이 조-미 졍상회담을 좋게 표현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2.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복구의혹

 

하노이 조-미정상회담의 실패에 대하여 러시아 외무차관 세르게이 랴브코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상호 이익의 균형과 양보에 기반을 두어야만 비로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라고 했다.

 

 그런데 미국 백악관에는 대조선 정책에 있어서 가장 껄끄럽고 악질적인 두 사람이 있었다. 하나는 볼턴이며 다음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이다특히 볼턴은 이번에 조-미정상회담에서 전면에 나타나 조선에 반대급부를 제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트럼프대통령은 마이클 코언으로 인하여 워싱턴에서 당장 벌어지고 있는 치명적인 고난을 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고난을 뒤로 돌려놓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볼턴을 전면에 내세워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볼턴은 최고의 <압박정책>을 조선에 제시했다. 그리하여 <2차조-미정상회담>은 허무하게 끝났다. 볼턴은<2차조-미정상회담>을 망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볼턴은 3 5일에 폭스뉴스에 출연하여 <조선이 완전한 비핵화를 하지않으면 최고의 강력한 제재를 계속해야 한다> 라고 주장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전직이CIA 출신으로서 대조선 정책에 있어서 역시 매서운 강경파이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볼턴 보좌관 사이를 왔다갔다하 면서 조선의 비핵화를 위한 백악관의 강력한 숨겨진 정책을 주도하고 있었다.

 

이러한 미국의 현실속에서 또 하나 갑자기 튀어난오 것이 바로 32일에 미국의 CSIS가 전격적으로 발표한 <동창리로켓 기지재건축 의혹>이다.

 

동창리에 있는 <수직발사대 궤도식 로켓 이동 구조물>에서 어떤 <복구움직임>의 모양이 미국 위성 촬영에 나타났다는 것이다이것은 분명히 조선이 의도적으로 로켓재개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미국의 강경보수 매파들은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 CSIS가 발표한 32일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하노이에서 양국의 최대의 친선국교를 성대히 진행하고 있었다.

 

CSIS뿐만 아나라 CIA와 미국 대북정보기관인 <38노스> <동창리로켓기지>에 대한 위성사진을 모두 다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38노스> <동창리로켓기지>에 대하여 CSIS처럼 고의적으로 외곡된 해석을 하지 않는다.

 

한국의 국정원에서도 역시 <동창리로켓기지>의 동태에 대한 위성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국정원은 <동창리로캣기지> 에 나타난 위성 사진에 대하여 그것은 별것이 아니라 <지붕과 문짝>을 수리하는 정도의 사진이라고 했다.

 

미국의 통상적 <대북정보정책><허위와 거짓>을 고의적으로 날조 하여 선전하는 것은 상습적 방법으로 삼고 있다.  그런데 미국이 선전하는 형태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첫째 형태는 조-미협상에서 미국이 유리하고 만족할 때에 선전하는 형태

 

동창리에서 어떤 움직임이 발생하면 미국은 이에 대하여 주장하가를 그것은 <조선이 핵장거리 미사일 기지를 파괴하는 것이다>라고 해석을 하면서 무조건 스스로 만족해 한다.

 

둘째형태는 조-미협상에서 미국이 불리하고 불만족할때 억지주정을 하는 형태

 

동창리에서의 어떤 움직임이 발생하면 미국은 이에 대하여 무조건 주장하기를 이것은 <조선이 핵장거리 미사일 기지를 또 다시 복귀하는 것이다>라고 주장을 하면서 무조건으로 조선에 대하여 불만과 엉뚱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다.

 

이와같이 미국은 유리할 때와 불리할 때에 따라서 각각 두 얼굴과 두 입을 가지고 오늘의 대조선 정첵을 펼쳐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글을 끝 맺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2017 120일에 있었다. 그런데 취임식 바로 다음 다음 날 1 21일에 워싱턴, 뉴욕,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여성들의 행진>이 전개되었는데 참기인원 수는 50만명 이상이였다.

 

1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날에 위싱턴시의 지하철 이용객수는 19만명이였다고 한다그런데 121 <여성들의 행진>의 날에 워싱턴시의 지하철 이용객수는  27만명으로 증가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가한 인원 수를 전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가한 수에 비교하면 절반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식 연설을하고 있었는데 바로 그 시간에 15번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반대하는 시위가 진행되고 있었다.

 

시위 군중들의 구호는 <인종주의자 트럼프>는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 아니다라고 웨치고 있었다. 시위군중들 중에서  200여명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트림프 대통령의 <소속정당 바꾸기>는 복잡하다.


공화당1987-1999, 개혁당1999-2001, 민주당 2001-2009,  공화당 2002-2012, 공화당

을 짐시 탈당했다가 또 다시 공화당으로 복귀하는 등으로 매우 복잡하다.


 

오늘 미국의 저명 언론인 WP의 밥 우드워드를 비롯히하여  NYT등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둘러싼 개인문제와 정치권의 겉잡을 수 없는 문제와 사건들에 대하여 트럼프 대통령을 고발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그것들 중에서 몇가지 중요한것을 간추려 기록한다.

 

. 거칠고 가차 없는 부동산 제왕


카지노, 프로레슬링, 부동산 개발과 호텔 소유권 등으로 매우 유명한 스타가 됐다.

트럼프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자로서 재산등록을 할때 총재산 100억 달러로 신고 했다.

 

그런데 부동산 재벌 100억 달러 사업가 트럼프에게 붙어있는 유명한 유행어가 있는데 그것은 <넌 해고야-you are fired>이다.

 

.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후에 러시아 스캔들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러시아 스캔들 사건에 연관되여 법원에 기소된 사람들은 모두 33명이나 된다

 

러시아 스캔들 수사 종료 시점에 대하여 많은 말이 있지만 특검측은 러시아 스탠들에는 트럼프 대통령외 사위인 쿠슈너 그리고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 등 다수의 많은 인사들이 관련되여 있기 때문에 언제 마무리 될지 언질을 주지 않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선거운동을 진행하면서 두 여성에게 성추문에대한 비밀합의금 입막음으로 <15만 달러> <13만 달러>를 제공했다.

 

하지만 트럼프 태통령의 성관계의 추문기사는 역사적으로 수십년이며 지역적으로는 세계적이다.

 

USA투데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성추문 당사자 이름이 밝혀진 것만 19명이 있다고 했다.

영국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 당사자의 이름 20명을 잡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다큐멘터리>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 당사자들이 16명이다.

 

그 외에도 미스USA, 미스유니버스 등 수 없이 많은 미인대회에 출연한 많은 여자들이 하나 같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강제로 성추행을 당했다라고 고백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오늘 미국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세력은 극단적인 보수주의 세력들이며 기독교도 역시 극단적 보수주의 세력들이 무조건 무신론자 트럼프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그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지금으로서는 예단하기 어렵다. 그래서 미국은 물론 세계는 그의 행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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