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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연대 창립한돌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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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1-10-29 00:00 조회9,3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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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0일 홍익대학교에서는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실천연대) 결성 1주년 기념행사가 300여명의 각계인사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1020sil2.jpg 기념행사에는 범민련 전 의장 강희남 선생과 전 고문이었던 김범태 선생, 범민련 대외협력위원장 최진수 씨, 범민련 서울시연합 고문 박선애 선생, 민족문제연구소 조문기 이사장, 민가협 어머님들, 양심수후원회 권오헌 회장, 전국노점상연합 장봉주 자주통일위원장, 자통협 김종일 사무처장,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시민연대 김재민 대표,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 윤영 회장 등 각계층 인사들이 참여해 창립1주년을 축하해 주었다.

실천연대는 6·15공동선언 발표 이후 공동선언 실천을 자기 목표와 임무로 내세우며 작년 10월21일 출범한 단체이다. 지난 1년간 실천연대는 이산가족 상봉 환영대회, 6·15공동선언 실천을 주제로 한 11차례에 걸친 지역순회한마당, 부시방한 저지를 비롯한 반미투쟁, 수차례에 걸친 김영삼·이회창 반대 시위 등 6·15공동선언 실천과 이를 가로막는 반통일세력 규탄시위를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또한 매 시기마다 성명서와 논평을 발표로 실천연대의 입장을 널리 알려내고, 14번에 걸쳐 정세동향자료집을 펴내기도 했다.

1020sil4.jpg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기간 실천연대의 활동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들이 이루어져 한눈에 실천연대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

기념사에 나선 통일애국열사김양무정신계승 미주사업회 손세영 선생은 "실천연대가 중요한 시기마다 발표한 성명과 정세분석은 해외동포들에게 큰 고무가 되었다. 또한 6·15공동선언 실천을 몸으로 보여준 지역순회사업에 해외동포들은 많은 감동을 받았다. 해외동포들은 실천연대가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는 단단한 조직이라고 생각하며 곁눈질하지 않고 한길로만 전진하는 조직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창립1주년을 축하했다.

김재민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아무 대가도 없이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지금 우리는 6·15공동선언이 준 좋은 기회를 놓쳐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실천연대가 6·15공동선언에 매진하는 것은 대단히 훌륭한 일이다. 더욱 지혜를 발휘하고 실천력을 높여 가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축사에 나선 조문기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은 "지금까지 한번도 8·15경축대회와 3·1절기념대회에 가본 적이 없다. 우리나라가 독립이 돼서 경축을 한다면 아무 문제없지만 독립도 되지 않았는데 무엇을 경축한단 말인가.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독립경축이 아니라 독립운동이다. 독립운동은 통일운동이 되어야 한다. 또한 이 나라를 이 모양 이 꼴로 만든 친일파를 청산해야 한다"면서 통일운동에 나선 실천연대의 활동에 격려의 인사를 보냈다.

1020sil1.jpg행사장에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실천연대의 창립1주년을 축하하는 각계의 인사들이 쏟아졌다. 범민련 유럽본부, 민족통신을 비롯한 해외동포들과 이미경, 정동영, 김충조, 이부영, 김원웅 등 국회의원들과 민주노동당 자주통일위원회 등에서는 축하의 말과 함께 축하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실천연대의 1년 활동을 총정리한 39편의 시와 함께 슬라이드가 상영되어 참가자들은 실천연대의 활동을 감회깊이 돌아보았다. 이어 지난 1년동안 6·15공동선언에 특색있는 기여를 한 인사들에게 대한 공로상 수여가 있었다. 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노래패 우리나라의 이광석 씨, 그림공장의 심상진 씨에게 강경대 열사의 아버님 강민조 씨가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어 △모두가 6·15공동선언 실천에 떨쳐나서 조국통일의 문을 열자 △대중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자 △6·15공동선언 실천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루자 등의 주제로 결의발언이 이어졌으며 인천시의회 신맹순 의원의 특별결의문 낭독으로 기념행사 1부는 막을 내렸다.

곧바로 진행된 문화행사는 비디오 상영, 축시 낭송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청년, 우리나라의 문화공연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속에 진행됐다.

[자주민보 제공 200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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