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민중의 열망을 외면하는 정권의 종착역은 파멸뿐이다 > 기타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기타

[논평]민중의 열망을 외면하는 정권의 종착역은 파멸뿐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12-20 17:00 조회2,595회 댓글0건

본문

박대명 민족통신 논설위원은 <민중들의 열망을 외면하는 문재인정권이 가야할 종착역은 파멸뿐>이라고 지적하고 <가짜 적폐청산 놀음을 일관하는 정권에 대한 대답은 정권퇴진 운동뿐>이라고 강조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관련 동영상 보기:


 


[논평]민중의 열망을 외면하는 정권의 종착역은 

파멸뿐이다.


*:박대명(민족통신 논설위원)


 


민노총.jpg

민주노총-한상균석방촉구.jpg


   

 

 

언론보도에 따르면 남녁땅의 민주노총 사무총장인 이영주가 더불어민주당사 추미애 당대표실을 점거한채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고 한다

 

박근혜정권의 탄압으로 수배상태에서 2 넘게 감금생활을 해오고 있는 그는 집권당 대표실을 점거해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 구속노동자들의 석방, 근로기준법 개악중단, 정치수배자 해제 등을 요구하면서 개인이 할수있는 범위내에서는 최고의 투쟁수단을 선택한 것이다.  

 

이것은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대한 노동자들의 정당한 항거로써 결코 쉽지만은 않은 그의 투쟁적 결단에 우리는 심적 유대감을 표시하면서도 여성으로서 감당해야 이런 무거운 현실앞에 참담함을 금할 없다

 

민주노총의 사무총장이 위원장이 구속된 상태에서 이번 단식농성에 들어간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집권당인 문재인정부가 집권한지 7개월을 넘어 한해가 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심수 석방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의지, 계획조차 나오지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문정권의 안이하고도 위선적인 적폐청산 놀음을 이상 두고볼수 만은 없다는 경종에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이것이 촛불항쟁으로 들어선 정권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누가 상상이라도 했었던가. 정권의 이런 기만적인 모습은 사회의 주인들인 국민대중에 대한 몰지각한 배신행위이자 추악한 사기행각에로 비쳐지기에 이른것이다문정권은 지금까지 사회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이런 민주화조치 요구를 묵묵부답으로 외면하면서 사대외교 놀이, 대북 대결놀이라는 무당놀음에 빠져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고 낮과 밤을 소일하는 것으로 구실을 다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정권만 손에 쥐어주면 제반 민주적 절차를 밟겠노라고 장담한 것은 허언에 불과했다는 것이 고스란히 증명된 것이다. 어쩌자고 이런 조삼모사하는 모습을 자기국민들을 향해 연출하고 있는것인지 알수가 없는 노릇이며, 촛불을 철저하게 자기출세의 수단으로 삼았던 저급한 정치모리배 집단에 불과했던 것을 입증한 것이다.

 

 

문정권은 지금 전직 집권자들인 박근혜와 이명박을 찜쪄먹을 정도로 지독한 이중적인 잣대를 가지고 땅의 민주주의를 유린하면서 민중들의 제반 민주적 권리를 압살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나 지금의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나 본질적으로는 다를 것이 한줌 없다는 것도 명백해 지고 있다문정권 모리배 일당은 일반대중을 향해 몇가지 적폐청산의 먹이감을 던져주고 그들의 이목이 집중하는 동안 보다 대의명분, 민주주의의 회복과 민족통일같은 중차대한 사안들을 끝끝내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며 문재인이라는 인물은 누가 무슨 소리를 하든 자신이 믿는 것에 반하면 철저하게 짓밟고 자기 갈바를 가겠다는 2 박근혜, 2 이명박임을 분명히 것이다. 지금 남녁땅 민중들의 생활은 문정권의 반민중적 반민족적 친재벌 친미정책으로 인해 더욱 힘들어지고 있으며, 날이갈수록 사회적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짝하던 정권초기의 기대감은 역시나 하는 실망감과 절망감으로 변해 이제 다시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가야하는가 하는 시민들이 볼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문재인이 이명박 박근혜 보다 나은 것은 오직 국민대중들을 속이는데 더욱 능숙한 카멜레온같은 이중적 변신술 하나뿐이며, 그는 자신이 민주주의자인 마냥 허울을 쓴채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기상천외한 가짜 지도자로서의 정체를 낱낱히 보여주고 있다. 문정권은 온갖 언론매체나 정부조직 등을 동원해 정권이 마치 서민대중을 위해 봉사할것 처럼 허언장담만 하고 있을 뿐이다.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처럼 촛불을 가장 먼저 앞장에서 주역들을 차가운 감방에다 넣은 민주주의를 부르짖고 서민생활 안정이나 일자리 창출 운운하는 것은 전혀 사리에 맞지않은 위선일 뿐이다이런 민중의 대표자들, 노동자의 대변인들에 대한 한줌 미련이나 안타까움이 없는 자가 어찌 탄핵을 계승하는 정치지도자라고 말할수가 있을 것인가

 

그러나 이에 불구하고 아직 문재인정권에 대한 어슬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들과의 유화적이거나 타협적인 자세를 보이려는 분위기도 여전히 감지 유지되고 있다이것은 촛불의 성과를 박근혜와 부역자들의 청산, 단순한 정치보복선상에서 끝내려는 가짜정권의 사악함을 보지못하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아주 위험한 발상이 아닐수 없다. 새정권은 이미 존재가치를 상실했으며 어떠한 명분도, 자격도 가질수 없음을 이미 분명히 보여준 상황이다.

 

지금 문재인정권은 미국과 중국 제국주의 연합세력들의 사주로 북에 대한 제재명단이라는 것을 조작해 내는 민족인 북의 조국를 압살하려는데 온갖 노력을 마다않고 미쳐 날뛰고 있다. 정권은 정작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는 것인지 분간도 못하고 국내외에서 널뛰기판을 벌이는 시대의 돈키호테가 아닐수 없다 정권은 민중들의 적폐청산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마모시키기위해 온갖 편법과 술수를 동원하는 교활한 사이비 정상배에 불과하다

 

정권을 향해야 민중들의 칼날이 예리함을 잃고 무뎌진 것은 민중들의 불만이나 정의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정권의 사악함을 덮어주고 문제의 본질적인 부분을 외면하는 사이비 언론들과 기득권 적폐세력들의 야합적인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금의 집권당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은 사실 진보도 민주화 정권도 아닌 어정쩡한 보수에 사이비 잡탕무리들일 뿐이다. 전직 대통령들이 힘들여 만들어놓은 6.15시대의 성과와 대북관계를 파탄시키고도 전직 정권의 문제인냥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이들의 행태를 볼때 이들이 과연 민주세력을 대변할 의지라도 있는 집단인지를 의심케 한다

 

 

문재인정권이 지금 이렇게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름아닌 오만의 결과이다. 박근혜도 오만에서 시작했고 이명박도 오만에서 시작해 나라를 거덜낸 것임을 우리는 경험했다지금 집권초기에 그래도 하는 기대감으로 시간을 주고 촛불의 강도를 낮추어 준것은 최소한의 '예의'였던 것이지, 무려 수십년만에 찾아온 천금같은 변혁의 기회를 날려버리고자 한것이 결코 아니었다

 

민주노총 사무총장의 이번 단식투쟁 결단은 결코 우연이거나 상황의 과장에 따른 것이 아니다도저희 납득할수 없는 현실적인 상황판단에 직면한 대한민국 민주세력이 피부로 느끼는 처절함과 절실함이 이번 행동에 깃들여진 것이다

 

이대로는 안된다. 정권의 사악한 태도를 그대로 방치해서는 촛불이 완전히 녹아내려 온데간데도 없게될 것이 자명하다이번 겨울을 고비로해서 정권에 대한 민중들의 반대의지가 결속될 것이다문정권에게 시간 1년이면 족하며 이상을 두고볼수는 없다는 공감대가 불가피하게 되면서 민중들이 또다시 촛불을 들게될 것이다.

 

이제 결론은 명확해 졌다문재인은 2 박근혜일 뿐이고 그의 퇴장 없이는 민중들은 다시 깊은 죽음의 악몽속으로 빠져들어갈 것임을 직시해야 한다.  


촛불 민중들의 본질적인 열망을 외면하면서 권모술수로 기득권이 되어 자기자리 지키기와 정권연장 술수에만 몰두하는 정권이 가야할 길은 파멸뿐이다. 남녁땅 민중들은 기어코 문정권의 불순한 기도를 파탄시키고 촛불민심에 부합하는 새로운 정치지형도를 만들어 내고야 것이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