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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조선은 누구도 《평화》를 구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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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7-28 01:01 조회40,1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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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민족통신 논설위원은 이번 시론을 통해 <조선은 누구도 평화를 구걸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조선의 전통적 대외관계의 입장과 자세는 초지일관 주체적 승리의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조선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민족통신 편집실]



"조선은 누구도 《평화》를 구걸하지 않는다!"


*글:리준식(민족통신 논설위원)

 

 

 

 

74일 《화성-14》 형 발사 성공 뒤, 조선중앙TV방송의20시 보도방송은 세계 200여 나라들에 조직되어 있는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들과 국제사회주의정치정당들은 사회주의주체조선의 《화성-14》 형 ICBM 발사성공을 축하하여 미국신자유주의세계의 60여년의 고립봉쇄 속에서도 경애하는 김일성-김정일 동지의 붉은기를 온 세상이 보란 듯이 높이 치켜든 주체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위원장동지의 《병진로선》의 국방과학기술승리가 쟁취한 조-미 대결에서의 위대한 승리를 자신들의 승리처럼 경하, 경축하는 축전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위원장동지께 다투어 올린 소식으로 시작되는 방송전파는 전 세계 반제자주민중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 가고 있다.   

 

조선에서는 《7.27 조선인민군결의대회》 를 통해 “백두산총대로 반미대결전 총결산하자”“승리의 7.27은 영원하리”라는 승리의 신심이 온 나라에 끓어 넘치는 가운데 72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720일 폼페어 미 중앙정보국장의 북, 《수뇌부제거》망발에 대한 질문에 외무성대변인의 대답, “미 중앙정보국이란 자가 감히 우리의 《수뇌부제거》 에 떠벌린 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마무리 행간을 인용한다

 

“……(중략) 미국이 감히 우리 최고수뇌부를 어째보려는 사소한 기미라도 보인다면 우리는 다지고 다져온 강위력한 핵철퇴로 미국의 심장부를 무자비하게 타격할 것이다. 영원한 우리 태양, 우리 민족의 삶의 전부인 우리 최고수뇌부를 향하여 감히 삿대질을 한 후과가 얼마나 파국적이고 비참한 것인가에 대하여 폼페어와 같은 자들은 뼈져리게 체험하게 될것이다.“ 주체106(2016) 725로 끝맺고 있는 함의는 평화가 아무리 귀중해도 조선은 《평화》를 구걸하지 않는다! 는 백두산대국의 산악 같은 결사항전의 기상과 의지로 맞받아치는 필승의 신념을 온 세상에 보여주고 있다.

 

세계전사에 없는 위대한 승전국 사회주의조선의 경애하는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 김일성장군께서 미 역사상 최초의 패전인 정전협정(1953727)에 즈음하여 1953 728일 《전체 조선인민에게 한 방송연설》 을 이제 곧 트럼프 대통령이 땅을 치며 복기해야 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세계사적인 정치군사적 대결에서 조선의 무진막강한 핵 군사력에 의해 미제는 2번째 패전사를 트럼프 정권 스스로 쓰고 있다. 전문 중, 첫 시작부문과 끝 부문으로 지금으로부터 64년 전 승리의 역사를 재현해 본다

 

김일성

 

친애하는 동포형제자매들!

영웅적 인민군장병들과 남녀빨찌산들!

용감한 중국인민지원군장병들!

친애하는 동지들! 로 시작한 1, 2, 3장으로 구성된 장문의 방송연설은 아래와 같이 만세 4창으로 마치고 있다.

 

-우리 인민의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만세!

-우리 인민의 지도적 및 향도적 력량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사회주의와 민주주의진영나라 인민들간의 필승불패의 국제주의적 친선단결 만세!

 

세계반제자주민중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 주석의 《전체 조선인민에게 보내는 방송연설》이 세계 자주평화의 보루 주체조선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위원장의 승리에 의한 21세기 《온 세계 인민들에게 보내는 방송연설》을 예비하는 725일 조선중앙TV 20시 보도방송은 조국해방승리64돐경축 조선해방전쟁승리기념탑 교양마당에서 가진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공군, 반항공군 결의대회 보도에 이어 726일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경축 중앙보고대회 보도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중략) 만약 적들이 공화국의 전략적 지위를 오판하고 핵선제타격론에 계속 매달린다면 백두산혁명강군은 이미 천명한데로 그 무슨 경고나 사전통고 없이 아메리카제국의 심장부에 가장 철저한 징벌의 핵선제타격을 가할 것”이란 강력한 선포가 결코 빈말이 아닌 것을 723일 미 국가정보국장 코츠란 자가 NBC 방송기자와 대담한 내용에서, 미 군사전문가들의 발표에서 확인된다.

 

코츠의 대담 발언 내용을 정리요약하면, “북조선은 미국의 그 어떤 위협과 제재에도 핵무기만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단언한 이유로 핵보유국들이 가진 핵 억지력 지렛대의 역할을 똑똑히 목격했고 리비아, 우크라이나의 핵 포기가 가져온 역사적 교훈이 북조선의 핵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했다. 북조선에서 매번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때마다 우리가 얻는 연구 자료들은 그 시험발사가 어떻든 간에 그 시험들은 우리에게 실제적 위협이자 커다란 우려사안임을 밝히고 있다.

 

725(워싱턴) 미 국방부산하 국방정보국(DIA)이 최근 비밀평가 작업보고서에서 2018년 북조선 ICBM실전배치 미 국방부 재평가 보고서에서 “신뢰성 있는 핵 운반용 탄도미사일(ICBM) 프로그램을 2018년 어느 시점에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보도하고 있다.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 국가정보국(DNI) 산하 비확산센터소장은, “북조선이 몇 년 동안ICBM기술을 획득하지 못할 것으로 여겼던 탄도미사일 기술적 역량들을 지난해(2016) 획득한 것은 《걱정스러운 진척 상태》 임에 틀림없다. 는 입장을 밝히고 있고, 울프스탈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군축, 핵 비확산선임국장도 “우리가 결정하고 경고할 시간이 크게 줄어 긴장이 빠르게 고조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고 매우 우려하는 가운데, 맥 손베리 하원 군사위원장은 《화성-14》 형 시험발사 성공을 정보기관 긴급브리핑을 받은 뒤, “북조선이 핵무기로 미국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상황을 가속하는 걱정스러운 진척으로 미사일방어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는 성명 발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막아내기 위한 정치술책이다.

 

미 합참 주요 인사들이 북조선의 ICBM이 정밀도가 떨어져 괜찮다고 한 말이 사실이라면, 722일 미 국방성산하 미사일 방어국에서 또 《싸드》 탄도미사일요격시험을 진행할 필요도, 천문학적 자금이 들어가 폐기 처분한 스타워즈를 다시 꺼내 들 필요도 북조선의 탄도미사일이 떨어지기 20분 전인15분 안에 하와이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는 대피소동은 필요 없는 것이 아닌가? 그야말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드는 무모한 짓으로 세계의 양심과 정의 의를 속이고 기만하려드는 미 제국이 오히려 측은한 생각이 든다.  

 

전승절인 727일 로동신문에 실린 7.27로 빛나는 선군조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래일”이란 제목의 군사론평원의 글 전문의 일독을 추천하면서 이 글에서는 1, 2, 3장의 제목들만으로도 그 뜻과 의미를 압축할 수 있으리라고 믿어진다.

 

1 불멸의 전승신화-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

2 력사의 대 기적-조미대결구도의 변화

3 2 7.27-미국의 최후멸망

 

동서고금의 역사를 봐도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의 나라에서는 창대한 세계적 위업을 이룩한 역사를 배우고 있다.


아무리 나라가 크고 군사력이 강하면 뭐하나 45대 대통령 트럼프의 좌충우돌 막말정치와 복종강요에 이어 행정부내부에서조차 권력주도권을 둘러싼 이전투구, 주요 인물들의 암투, 비방, 참을 수 없는 모멸, 모욕감과 배신감에 스파이서 대변인의 자진사퇴에 이어 틸러슨 국무장관의 자진 사퇴 설까지 터져 나오는 가화불화성(家禍不和成)의 나라가 전쟁이라니, 섶을 지고 불 속에 뛰어드는 것과 다름없는 723일 세계에 대대적으로 과시하는 배수량 101,600톤의 최신형A1B 원자로 동력으로 20년간 전투기 40기와 800여 비행기를 탑재한 제널드 포드 핵 항모(CVN)로 세계를 억누르고 위협하는 혐오스럽고 가증스러운 대상을 비판, 비난하기는커녕 길이337m 높이 76m를 자랑하는 핵 항모를 침이 마르게 칭찬하는 친미언론방송들의 호들갑과 친미반동들의 망상과는 달리 조선 동해바다 가까이 오면 올수록 한 순간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겨우 4척의 어뢰정에 영원히 수장된 1 7천톤 급 중순양함 《불티모》의 운명을 피할 길 없는 제2의 패전 고철무덤으로 변할 숙명을 지닌 핵 무력들인 것을 미국 자신이 너무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복잡한 생각을 단순화 시켜 접근하니 “칼잘 쓰는 놈() 칼 맞아 죽고, 총 잘 쏘는 놈(양키) 총 맞아 죽는다.“고 단언하시던 어르신들의 사필귀정, 징벌의 답이 나온다.   

 

세계는 세계사적인 《화성-14》 형 ICBM 발사성공 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 청봉악단, 왕재산악단의 합동경축공연무대에 《공화국로케트병행진곡》 선율과 함께 1960년대부터 “로케트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령도의 나날”동영상에 나오는 《김일성주석-김정일국방위원장-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의 역사적 국방과학령도의 사진 190 1,283 장면에서 걸출한 위인들의 위대하고 영웅적인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기록영화와 함께 조선의 《화성-14》 형 장거리탄도로케트성공이 안아온 환희의 열풍이 전군, 전민, 청년학생들은 물론 농장, 기업소, 수산사업소, 탄광들에 끓어오르며 7월에 벌써 올해의 생산계획을 초과 달성한 언론보도는 이 세상 민중들에게 주체조선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위원장동지를 통일조선의 태양으로 사회주의 낙원의 태양으로 조선인민들이 높이 우러르고 따르는 일심단결의 힘, 일심동체 창조적 위력의 영도진리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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