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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산 논단] 김동길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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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5-18 02:42 조회13,48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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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중산 (재미동포 평론가)는 "김동길씨(연세대 명예교수) 11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문재인에게 바란다 제하의 글에서 앞으로 죽고 싶은 고비가 많을 이라며, “임기가 끝나도 절대 자살하지 말라 당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김씨는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뇌물을 받았으니 자살해야 한다 주장해 물의를 빚은 있다. " 그의 논단을 싣는다. [민족통신 편집실]

 

[논단] 김동길에게 바란다

 

*글: 김중산 (재미동포 평론가)

 

김동길씨(연세대 명예교수) 11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문재인에게 바란다 제하의 글에서 앞으로 죽고 싶은 고비가 많을 이라며, “임기가 끝나도 절대 자살하지 말라 당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김씨는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뇌물을 받았으니 자살해야 한다 주장해 물의를 빚은 있다.


김씨는 고인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취임한 대통령에게 잘하라고 덕담은 못할망정 자살운운 하다니 세상에 보다 고약한 악담이 있을까 싶다. 마치 문재인이 실패한 대통령이 되길 바라기라도 하는 듯한 뉘앙스로 들리니 하는 말이다. 하지만 걱정할 없다. 단언컨대 누가 대통령을 해도 박근혜보다는 나을 테니까.  


퇴임 귀향하여 평범한 시골 농부로 살아가던 대통령을 죽이기로 작정한 검찰이 포괄적 뇌물죄 올가미를 씌워 핍박하자 이에 모욕감을 느낀 대통령은 스스로 목숨을 버렸다. 대통령이 서거하기 노무현씨가 국민에게 사과하는 의미에서 자살이라도 해야 한다 내용의 글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렸던 김씨는 서거 후에도 고인을 능멸하는 글을 이어갔다. 김씨는 그의 임기 번도 그의 이름 다음에 대통령이란 한마디를 붙여본 적이 없다 “‘노무현하고는 대통령이란 말이 뒤따라 나오지를 않았기 때문이라고 썼다.

 

설혹 대통령이 자기 맘에 들어도 대통령은 엄연히 대통령이다. ‘체육관 출신대통령 전두환이 대통령 자격이 있어 그를 대통령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니다. 김씨가 고인에게 패륜적 망언을 일삼고 무례하게 것은 김씨의 인간됨됨이가 때문이다. 사람이 박학다식하면 뭘하는가.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예의 범절조차 지킬 모른다면 금수와 다를 없다.


나는 김씨가 1985 4 4 [나의 때는 이미 끝났다] 제목의 칼럼에서 이른바 ‘3 낚시론 느닷없이 들고 나왔을 이미 그를 알아 봤고, 미안한 말이지만 때부터 나는 그를 김똥길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당시 군사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를 위해 목숨 걸고 앞장서 싸운 야당 지도자는 미우나 고우나 김영삼, 김대중 김씨였다. 그런 양김을 향해 한가하게 낚사나 가라고 것은 결국 민주화 투쟁을 그만두고 정계를 떠나라고 요구한 것이다. “독재자 전두환 물러가라 외치는 대신 김씨가 과연 그때 누구 좋으라고3 퇴진 낚시론을 들고 나왔겠는가. 그후 김씨는 민정당 총재이기도 했던 대통령의 초청을 받고 민정당사에 가서 당원들에게 특강을 하는 은총(?) 누렸다. 남달리 통이 컸던 대통령으로부터 사례비로 금일봉을 두둑히 받아 챙겼음은 물론이다.


김씨는 독재자 박정희와 전두환은 극구 상찬하면서 민주화를 위해 싸운 노무현을 향해서는 막말을 서슴지 않는다. 한국현대사를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역사로 규정하고 반칙과 특권이 없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려 했던 노무현을 김씨는 그토록 집요하게 미워하는 걸까. 자유민주주의를 유린한 10 유신과 5.18 광주민중항쟁 유혈 진압에 대해 침묵하고, 친일잔재 청산을 반대하는 역사인식에 문제가 있는 김씨를 나는 사이비 역사학자로 규정한다. 이는 내가 김씨의 이름 뒤에 박사나 (명예)교수 호칭을 붙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구나 전직 대통령을 아무개 라고 함부로 부르는 그에게 같은 호칭은 가당치 않다.


끝으로 김씨에게 당부한다. 나이값을 한다거나 노망이 들었다는 핀잔을 즐길 심산이 아니라면 얼마 남은 여생 천명을 기다리며 부디 조용히 살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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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6.15 10.4 국민연대(상임대표 박해전)가 15일 '6.15 10.4 선언 완수하여 분단적폐 청산하자' 제하의 '문재인 정권 출범을 축하하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촉구하는 시국성명'을 냈다. 시국성명 전문을 싣는다.<사람일보 편집자>
 


6.15 10.4 선언 완수하여 분단적폐 청산하자

-문재인 정권 출범을 축하하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촉구하는 시국성명

6.15 10.4 국민연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제3기 민주정부의 출범을 축하하며, 제정당사회단체들과 국민주권자들이 문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결해 6.15 10.4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로 매진할 것을 요청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사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시작합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역사가 시작됩니다”라며 “이 길에 함께해 주십시오. 저의 신명을 바쳐 일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국민주권자들은 지난 한겨울 서울 광화문광장과 각 지방에서 6.15 10.4 선언을 파탄낸 박근혜 정권의 헌정 유린에 맞서 6.15 시대정신을 밝히는 촛불을 들고 “이게 나라냐”며 국민주권 실현과 분단적폐 청산을 요구했다.
 
이번 5.9 대통령선거는 이런 촛불 민심의 대의에 따라 분단적폐를 청산하고 6.15 10.4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완수할 문재인 정권을 세운 국민주권자들의 위대한 선거혁명으로 기록되었다.
 
우리 국민들은 지난 한세기 식민과 분단으로 피눈물나는 고통을 겪어왔다. 문 대통령을 선택한 민의는 헌법적 요구인 분단 적폐를 청산하고 6.15 10.4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완수해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것이다.
 
헌법은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국민주권자들의 기본 사명으로 명시하고 있다. 6.15 10.4 선언의 완수는 바로 헌법 정신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구현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불멸의 업적인 역사적인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소중히 이어갈 것과, 그와 관련한 법제화를 공약했다.
 
우리는 문 대통령이 6.15 10.4 선언의 완수를 위한 제정당사회단체를 아우르는 대통합 거국내각을 구성하고, 6.15 10.4 자주통일 평화번영 헌법을 집대성하여 민생통일을 이루는 새 시대의 첫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역사’의 창조. 그것은 국민들의 삶을 짓눌러온 식민과 분단의 역사를 청산하는 투철한 역사의식을 갖고 6.15 10.4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완수를 실현하는 것이다.
 
제정당사회단체들은 압도적 지지로 문 대통령을 선택한 선거혁명의 대의를 받들어 헌법적 요구인 6.15 10.4 선언의 완수를 한국정치의 총목표와 총노선으로 높이 들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위업을 실현해야 한다.
 
통일만이 파탄에 직면한 민생을 살리는 길이다. 민생통일의 첫 걸음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이룩한 남북관계 발전의 성과를 즉각 복원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민생통일의 대명사인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하루빨리 재개하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열어놓은 자주통일 평화번영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우리는 문 대통령이 이를 바탕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열어 6.15 10.4 선언에 의거한 남북연합연방통일을 선포해줄 것을 기대한다. 문 대통령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계승해 6.15 10.4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완수하는 통일대통령의 역사적 책무를 다해주기 바란다.
 
우리는 제정당사회단체들과 국민주권자들이 5.9 선거혁명의 대의에 따라 6.15 10.4 선언을 짓밟은 사대매국범죄를 청산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결해 자주통일 평화번영 완수의 길로 매진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17년 5월 15일
<6.15 10.4 국민연대 상임대표 박해전>

청소님의 댓글

청소 작성일

김동길같은 반민족범죄자들은 통일후,
깨끗이 청소해야한다.

한 컨테이너당 3,000마리 분량으로 눌러담아
30만톤 유조선당 500만마리씩 두척에 1,000만마리를 실어
태평양에서 수소탄 한방으로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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