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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선-시평]"기어코 전쟁을 하자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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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0-04 09:39 조회4,79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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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선(민족통신 논설위원) 은 "전체민중이 주한미군철수의 기치를 들고 반전평화를 외치며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조미간의 대결 아닌 대화와 협상을 통한 관계정상화를 촉구하는 투쟁에 나섬으로써 오바마와 박근혜의 전쟁불장난을 기필코 막아내야 합니다." 지적한다.  그의 시평을 여기에 싣는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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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
 
오바마와 박근혜, 기어이 전쟁을 하자는 것인가

(<그리운 이석기>에 덛붙여)
 
 
 
*글:장광선(민족통신 논설위원)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929[한국 "북한 비핵화 모든 수단 압박"...미국, 각국에 대북관계 격하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내보낸 이야기는 오바마와 박근혜가 조선을 상대로 전쟁을 도발하겠다는 암시로 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3월 조선이 4차핵시험과 미사일발사시험을 치른 후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결의안 2270호는 무력(전쟁)제재가 아닌 제재 중 최고수위의 제재이며 이로 인하여 조선은 미국에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모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지요.
 
4차핵시험 후 내놓은 안보리결의안 2270호가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라고 서맨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말했었지요.
그러나 조선은 이런 가장 강력한 포괄적인 제재놀음에 조금도 개의치 않고 연이어 각종 미사일시험발사를 해오다가 9월에 5차핵시험을 했습니다.
이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앞세워 최강도의 압박을 가한 미국을 노골적으로 조롱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국제경찰로서의 위신이 흉측하게 구겨졌을 뿐 아니라 그 누구의 그 어떤 협박에도 굽히지 않는 (‘혈맹이라는 중국의 제재압박에도 씨알이 먹히지 않은) 조선의 자주국방 자력안보방위 주체의지만 제삼세계 나라들에 드높여 준 결과를 낳았다 하겠습니다.
 
이에 오바마가 잔득 약이 올라 뿔난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핵 없는 세계를 공약으로 내세워 세계패권국가의 수장 자리에 올랐으나 그의 집권기에 그가 기다리면 망하리라며 애써 외면하던 조선이라는 작은 나라가 두 차례나 아주 강위력한 (소량화한 수소폭탄) 핵시험을 감행하고 백악관 머리 위까지 날아오게 될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가능케하는 고출력엔진시험까지 성공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5차핵시험이 터지자 발악적으로 일본과 한국 등 꼭두각시 나라들을 앞세워 안보리에 강력한제재를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지난 안보리결의안 2270호보다 더 강력한 제재란 사실상 무력(전쟁)의 방법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이 입을 모은 사실이었음으로 새로운 강력한제재란 바로 전쟁을 하자는 말일 수밖에 없지 않나요?
 
그래서 똘마니들에게 조선과의 관계를 끊으라고 압박하고, 꼭두각시에게는 국제사회에서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없는 그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방위적 외교노력" 그리고 유엔회원국자격운운하며 씨부렁대게 한 것은 바로 전쟁도발을 위한 국제적 여론놀음으로 여겨집니다.
 
요 며칠, 박근혜패당이 연이어 내뱉은 말들이 또한 어떻게든 한 판 붙자는 소리 아니던가요?
국가원수자리에 앉은 작자가 상대국의 원수를 향하여 통제불능이라 한 것은 세계외교사에 있어보지 못한 결례를 넘어 패륜이며 멱살잡이 바로 그 행위입니다.
국방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가 상대를 지목하여 토초화할 준비가 됐다느니 저들의 핵기지를 일시에 제거한다느니 수뇌부 참수작전핵심부에 침투할 특수부대를 창설했느니 하는 말 역시 공허한 허세일지라도 한판 붙자고 노골적으로 짖어대는 소리가 아닙니까?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하며 허세부리던 이승만과 신성모의 허위대가 그대로 이들의 모습에 겹쳐지는 요즈음입니다.
뭘 믿고 이런 패륜과 허세를 부리면서 전쟁을 획책하는 것일까요?
 
오로지 미군의 막강한 핵무력 아니겠습니까?
그들은 미군이 여차하면 자기들의 기득권을 지켜주기 위해 핵선제공격으로 북을 초토화시킬 것이라는 허망한 믿음과 동시에 그들이 무슨 짓을 하든지 북은 차마 동족인, 통일을 이루어 함께 살아갈 남쪽을 향해 핵보복은 하지 못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마음 놓고 막말을 해대는 것은 물론 사드를 한 대 가지고는 어림도 없고 세 대는 가져다놓아야 한다느니 하면서 조선의 옆구리를 푹푹 찌름과 동시에 이 때문에 빚어질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적 안보위협과 경제적 보복에 떨고 있는 온 국민의 염장을 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바마는 이런 꼭두각시의 철없는 불장난을 말리기는커녕 은근히 즐기며 부추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바마행정부는 기회 있을 때마다 혈맹 한국을 지키기 위해조선에 대하여 핵선제타격이니 즉각 공격태세니 하며 꼭두각시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개 짖는 소리(울타리를 지키는 개(번견(番犬))의 짖는 소리)에 장단맞춰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나는 박근혜패당의 불장난이 심히 우려되는 것입니다.
 
이석기의원이 호소한 반전평화를 위한 물질적 기술적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전체민중이 주한미군철수의 기치를 들고 반전평화를 외치며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조미간의 대결 아닌 대화와 협상을 통한 관계정상화를 촉구하는 투쟁에 나섬으로써 오바마와 박근혜의 전쟁불장난을 기필코 막아내야 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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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친북동포님의 댓글

친북동포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미제와 남조선 거들은 전쟁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전쟁하면 무서워서 개지랄 떠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쿠바나 이란 같은 나라도 섣불리 침공 못하는 미제가 신흥 군사 초강국으로 등단한 주체 조선을 상대로 전쟁을 하겟다니...
그것은 지네들 국가 멸망도 감수해야 되겠지요.
그리고 식민지 남조선 괴뢰들은 미제의 다리 붙잡고 개 주접떠는 것인데 식민지 남조선은 주체 조선에 한 주먹 거리도 안 되지요.
조선에는 위대한 원수님, 위대한 로동당과 위대한 인민들이 살고 있는 인류 최강의 전무후무한 유기체의 국가쟎아요.
조선이 가는 길에는  언제나 승리뿐이쟎아요.!
위대한 조선 인민 공화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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