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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시론]"사드(THAAD)로 무덤을 파는 미/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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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8-06 15:22 조회4,05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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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민족통신 논설위원은 이번 시론을 통해 "1948 422일 평양모란봉극장에서 열린 역사적인 남북연석회의에서의 김구선생께서 하신 축사 일부다.“(중략) 조국이 없으면 민족이 없고, 민족이 없으면 무슨 당, 무슨 주의, 무슨 단체는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현 단계에 있어서 우리 전 민족의 유일 최대과업은 통일독립쟁취인 것입니다.” 66년 전, 백범선생의 말씀이 2016 8월 남측의 정치인 정당들에게 죽비로 쏟아져 내리고 8월의 푸른 하늘이 오늘의 우리 민족을 측은지심으로 굽어보며 하늘에 쓰고 있다."고 돌이키며 요즘의 정세흐름을 진단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박근혜퇴진.jpg

사드대신 남북대화03.jpg



"누가 애국의 길을 걸어가고 있으며 


누가 매국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지


누가 매국노이고 누가 애국자인지…"



사드(THAAD)자충수로 무덤을 파는 미//

동방의 첫 대동강 문명대국 조선!


*글:리준식(민족통신 논설위원)

  

 

- 최악의 자충수를 둔 미//한의 운명

 

/일의 정치군사동맹의 압박에 굴복한 박근혜 정권의 백해무익한 사드(THAAD) 한국(경북성주)배치 과정의 비민주적인 졸속 결정을 비판하는 성주군민들의 합리적 항의의 당위적 진실성이 온 나라, 온 세상으로 번져가는 가운데 성주군청 앞마당에서는 <촛불집회><촛불문화제>로 진화된 촛불은 오늘도 24번째 대한민국의 어둠을 밝히며 타오르고 있으며, 생존권이 위협당하는 절박, 절실한 성주군민들의 집단지성이 발휘된 현수막들“대한민국 그 어디에도 사드 최적지는 없다., “사드가고 평화오라!, “전자파는 성주를 죽이지만 사드는 한반도를 죽인다.,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사드배치 결사반대!” 등등 수없이 많은 현수막 구호자체가 친미사대 박근혜 정권의 아픈 곳을 찌르고 있다

 

미 군사제국주의가 동북아정치경제군사지형에서 일으키는 거세찬 후 폭풍 함께 세계의 시선은21세기 평화와 전쟁의 분수령이 되고 있는 COREA반도로 집중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북조선의 핵과 미사일을 구실로 삼은 사드한국배치는 “미//한의 독배(毒杯)”라 하겠다. 83일 황해도 은율에서 시험 발사한 화성계열의<탄도로케트> 1천여km를 날아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지기까지 일본 자위대의 탐지레이더체계가 무용지물이었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한 아베 신조가 미//한이 공조한 “유엔안보리회의를 긴급 요청, 보다 강력한 안보리제재(2270)를 희망했으나, 류제이 중국 유엔대사가 ‘코레아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어떤 것도 않된다.”는 단호한 입장에 막혀 미//한의 유엔안보리 의장성명은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을 84일자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83일 평양에서 홍콩 <봉황TV>와 대담을 한 현광일 <국가우주개발국 과학기술개발부장>은 “우리 군대는 장거리탄도로케트의 핵심기술인 <발동기동시시동기술/계단분리기술/유도조종기술/대기진입기술>을 비롯해 중심적이고도 핵심적인 기술을 다 완성해 모든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조선의 과학기술의 높은 자긍심을 민족적 긍지에 넘친 발언을 뒤집어 읽어보면, “우리인민군대는 미 본토는 몰론, 이 지구상에 있는 미제의 모든 군사기지들을 섬멸 할 다 완성해 놓고 경애하는 김정은 최고사령관동지의 최후발사명령이 내려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은유적 함의가 아닐까?

 

그 어떤 다른 나라가 아니라 미 군사제국주의가 아주 잘 알고 있다.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것을 조-미 대결역사에서 스스로 인정한 "존경할(수뿐이 없는)만한 적(Our respectful foe)조선은 단 한 번도 빈말을 하지 않아온 역사”와 함께 20세기 소총과 원자폭탄의 전쟁으로 비교되는 절대우세전쟁에서도 패한 미 제국이 21세기 동방의 핵 강국으로 떠오른 주체조선, “핵 선제공격은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 “세계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전쟁”, “항복서에 도장 찍을 놈조차 없게 될 섬멸 적 타격”이 결코 빈말이 아닌 것에 화들짝 놀라는 때가 한 두 번이 아닌 정치군사적 사상대결에서도 미국은 이미 전의를 상실한 패전국이 아닐 수 없다.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78일 “사드 한국배치 발표 이후의 조선의 대응을 주권국가의 정당한 주권행사”로 보는 가운데 오늘(74)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한발 더 나가 “중/러는 역외세력()이 동북아에서의 군사주둔강화, 새로운 미사일방어(MD)거점에 반대한다.”며 “한/미가 감당하지 못할 대응조치를 취할 것”을 명백하게 천명하고 있는 것은 국내외, 많은 국제사회의 정치군사학자들이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한국”을 우려하고 걱정했던 중국의 저강도 보복이 이미 상용비자철회, 문화예술, 관광부문에서 현실화 되면서 중소기업들에게 하나씩 꺼내 드는 압박, 압력카드가 본격적으로 한국의 대기업, 농수산물을 향한 고강도제재 압박이 상대적으로 중국에 미치는 영향에도 불구하고 작심한 듯한<인민일보> 보도는 정치 외교적 피해, 경제적 피해를 고스란히 떠맡게 될 한국의 99%의 민중들이 <사드>라는 괴물의 정체를 공부하면서 의식구조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사드 한국배치문제는, 2009년 오바마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주장한 “아시아중시전략, 아시아재균형전략”추진 일환이었다. 오바마의 대조선 정책인 “전략적 인내”참패로 63년이 지난 7, 또다시 500:1의 대결에서 미 군사제국이 조선에게 제2패전에 내몰린 생사존망의 위기를 조선의 핵과 미사일을 구실로 하여 동북아의 지정, 지경학적 구도까지 뒤흔들어 새로운 냉전체제의 군비경쟁을 획책하려는 미 제국의 시대착오적 착각과 어리석은 집착과 집념의 결과다. 그러나 미 제국의 주관적 착각과 망상은, 인류숙원의 새 천 년을 여는 반제자주정의의 나라 주체사회주의조선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무장한 김정은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에 의해 이 세상을 피로 물들인5백 년 서방세계의 제국주의식민지 침략사와 함께 자체모순에 의해 영원히 소멸되어가는 전쟁제국의 정치군사적 경제파국을 막기 위해 미//한을 끌어들인 사드배치전략은 주체조선에게 이 지구상에서 더 이상 미 군사제국주의의 존재를 찾을 수 없게 하는  세기적 당위와 명분을 제공하고 있다 하겠다.

 

지난 726일 아세안지역안보(ARF)회의에 참석한 리용호 조선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우리(조선) 5차 핵 시험을 하고, 않하고는 전적으로 미국의 행동여하에 달렸다.”고 한데 이어, 727일 평양에서는 전군, 전민이 사회주의 조국을 침략한 미제와 싸워 승리한 <7.27전승기념> 63돌 경축보고대회와 각계각층인민들의 다채롭고 다양한 문화예술경축행사를 조선중앙TV가 생중계 혹은, 녹화방영 된 다음날인 728일 한성렬 외무성 미국국장은 평양에서 AP평양지국장과의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8월에 대규모군사연습을 강행한다면 그로부터 조성되는 사태에 대한 책임은 모두 미국이 지게 될 것.”과 729일 민족협의체인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단통협)>의 성명서(전문참조), “오늘 729일은 <카쓰라-테프트밀약> 111년 전 날이다. 로 시작되어 111년 전과 똑같은 상황이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다는 것과 분단의 원죄를 미/일에게 분명하게 요구하며 이 땅에서 어떤 형태의 전쟁반대와 우리 한민족의 안전을 극도로 위협하고, 동북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고 갈 일본의 집단자위권에 대한 미국의 환영 지지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 내용은 오늘의 정세가 1905년 ‘카쓰라-테프트 밀약’당시와 조금도 다를 바 없다는 것을 한 눈에 깨닫게 한다.

 

다시 말해 미 제국의 사드 한국배치는 결과론적으로 이 지구상 유일하게 사회주의 순결성을 고수하며 독창적인 주체사회주의의 정치군사문화문명으로 진보적 국제사회의 반제자주정의의 보루, 동방의 핵 강국으로 솟아오른 조선을 그냥 두고서는 더 이상 세계패권을 유지 할 수 없는 것이 미 군사제국주의가 처한 숙명을 두고 죽음의 전쟁상인들이 선택한 최후의 만찬카드인 사드 한국배치가 조국분단의 원흉, 조국통일의 최대난관과 걸림돌인 미 제국의 군사기지들과71년 동안 조국의 영토를 강점하고 남측 민중들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미8군들을 정치군사적으로 응징하는 것은 조선인민군대에게 역사, 민족사적으로도 가장 숭고한 소명으로 주어지고 있는 것이다.

 

713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의 국회운영위원회전체회의에서 밝히고 있다.

“한국의 사드배치를 요청할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판단은 미국이 한다. 미국이 자체적으로 검토해서 한국에 요청했고, 한미동맹체제에서 결정된 것.이란 발언이 함의하고 있는 “외세의존국방친미한국”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난 이상, 미 제국의 세계패권체계의 동북아미사일전초기지, 미사일방어체계(MD)의 미일하위동맹을 자청한 박근혜 친미굴종정권으로 인해 무고한 한국 민중 99%의 생명과 안전이 중/러의 정치군사적 보복 앞에 풍전등화의 위협에 내몰리는 엄중한 위기상황에 대한 민족적 지혜를 어떻게 하나로 모아내야 하는지725(한겨레신문) 통일외교안보전문가 150여명을 대표하는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과 백낙청 서울 대 명예교수가 공동이사장을 맡고 있는 ‘한반도평화포럼’에서의 88답’이 주요문제를 짚어주고 있어 재론하지 않는다.    

 

- 동방의 첫 대동강문명대국 조선

 

5백 년 제국주의 잔혹한 식민의 흑 역사가 21세기에 들어온 오늘날 자유, 민주, 인권,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의 탈을 쓰고 영국의 제국주의를 답습하여 세계를1극체제로 지배하려 드는 미 제국주의의 정치군사적 패권주의에 대해 국제사회의 진보적 석학들과 정의를 추구하는 양심들은 인류의 생존과 안전에 정면 도전하는 미 제국과 서방세계의 정치군사적 밀착관계 부작용이 미 제국의 종말을 앞당기게 될 것을 지난20세기 세기후반부터 끝없이 제기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제국주의의 종말이 <죽음의 상인>들로 비난 받는 군산복합체들 중의 하나인 <록히드 마틴사>의 사드로부터 오고 있다고 한다면 반신반의, 믿지 않겠지만 억지로 믿으라고 할 생각은 조금도 없다. 그러나 미 제국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들인 전쟁상인들에 의한 군수산업체들의 악마적 파괴의 변곡점에 대한 정책전환을 국제사회는 정치, 군사, 사회, 경제, 종교 각 부문들에서 입이 닳도록 요구, 요청, 충고해 온 경고를 무시한 오바마의 한국 사드배치가 결과론적으로 21세기 이 지구상 마지막 제국으로 헤어날 길 없는 멸망의 늪에 깊숙이 빠져들고 있는 징후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최근에 들어와 더욱 기승을 부리는 이슬람국가(IS)의 자폭테러의 근본원인도 미 제국과 서방의 정치군사적 지원 아래 석유와 가스자원의 부를 독점한 중동왕족세력들의 횡포와 차별에 대한 저항을 미국과 서방세력들이 종교 갈등으로 부추기며 극단적 테러에 오히려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전 세계의 축구 인들의 우려와 걱정 속에 치러진 지난 6월 파리에서 열린 유럽(EUROPA)축구 컵 대회에 출전한 각 나라 대표선수 11명 중, 아프리카 계 축구선수들이 각 팀에 적게는 2명 많게는 6(프랑스)이나 되는 사실과 미국의 체육선수들 대다수가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끌고 온 후손들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유럽제국주의의 5백년사의 축소판을 보는 것 같다. 세계를 충격과 경악 속에 몰아넣은 77일 미국 미네소타에서 백인 경찰에 의한 흑인 운전자의 무자비한 사살의 근본원인도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끌려온 후손들에 대한 인종차별, 멸시, 능욕하며 아프리카 계의 인권을 철저히 무시하고 짓밟아온 백인우월주의가 묵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백인주류사회에 분노한 아프리카 계 아프간전쟁 참전흑인병사의 조준사격이 던진 메시지가 앞에서 말한 자기모순에 의한 미 제국주의의 종말이 뿌리 깊은 흑백갈등이 미 제국주의의 종말이 밖으로부터가 아니라 안으로부터 타오르는 자체가 지금껏 미사여구로 포장한 서방제국주의 역사유산인 백인우월주의 선민의식구조사회가 적나라한 인권유린참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백 년 주기의 제국주의 패권질서가 좌지우지해온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의 패악 질에 진저리 몸서리쳐온 국제사회의 진보적정치인, 정치학자들과 역사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미래대안사상이 놀랍게도 사회주의조선의 <주체사상>이다.

 

전 세계 지구촌 150여 나라들이 주체사상 연구소, 연구 소조를 두고 정치, 경제, 사상, 문화부문을 자기 나라의 환경과 실정에 맞게 연구하여 적응시키기 위해 열성을 다하는 주체사상연구소 소 조원들은 여기Deutschland 중부(N.R.W)지역만 해도 노//청 수 명에 달한다. 그리고 이들은 진실을 말한다. 세계 2차 대전 이후 세계를 지배해온 미 제국의 1극 체제 중심의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체제가 세계인민대중을 수탈, 착취하고 인민대중들 위에 군림하는 실상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에서 같다고 한 목소리로 말하며, “너도 매일 보다시피 도심지마다 갈수록 늘어만 나는 노숙자들, 난민들, 젊은이들이 떼 지어 길거리에서 한 끼를 구걸하는 모습들에서 희망을 볼 수 있느냐?”고 되물어온다.

 

청년들이 패기에 넘쳐 초지일관한 도전정신으로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칠전팔기의 뜨거운 열정으로 다시 일어서게 하지 않는 나라, 1%가 현실과 타협을 구조화시켜 청년세대들의 꿈을 모질게 가로채는 갑 질 사회에서 고통 당하고 꿈을 포기하며 지옥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진정으로 꿈을 주는 제도가 사회주의체제임을 동방의 반제자주정의의 나라 사회주의주체조선에 의해 영원히 이 지구상에서 소멸되고 사회주의주체조선의 문화문명으로 온 세계가 화평하게 영원무궁 공생 공영하는 예의지국지상낙원을 이 지구상에 펼치기 위해 주체사회주의조선은 단군조선의 홍익인간정신을 이민위천정신으로 승화시킨 사회주의주체조선의 사회주의혁명발전의 합법칙적인 역사변증법적 사회과학적 실증이 전세계에 알려지고 조선의 진실이 국제사회에 전달되는 것이 핵무기보다 더 무섭고 두려운 미 제국과 서방세계의 악의적 정치선전선동, 정치모략책동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하나는 전체를 위해 전체는 하나를 위해”전군 전민이 떨쳐 일어나 보란 듯이 눈부시게 실현시키는 조선을 본다.   

 

1998년 대동강유역의 고대문화가 세계5대문명의 발상지로 공식 선포되었다고 한다.

조선의 대동강유역이 고대문명의 발상지, 고대문화 중심지, 조선민족의 성지, B.C 30세기 초 동방의 첫 국가로, 세계적으로도 일찍이 형성된 고조선은 인류역사의 첫 시기부터 대동강일대를 중심으로 고대문명을 창조, 발굴된 유적, 유물에 의해 대동강유역이 원인(原人), 고인(高人), 신인(新人) 등 인류 진화의 순차적 단계를 거치면서 농경문화를 위주로 하는 높은 수준의 돌도끼, 그릇, 단지, 청동기문화, 도기, 신지문자, 천문, 고인돌 떼 무덤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문화 발상지의 한 곳으로 “평양일대 대동강문화, 에집트 닐 강 문화, 서남아시아 량 강 문화, 인디아의 인디스 강 문화, 중국의 황하문화”와 함께 세계 5대문명 동방의 첫째 발상지로 당당하게 세계의 문화문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대동강 문명국의 자긍심이 자랑스럽다.

 

한 민족의 문화문명이 어찌 하루, 이틀, 한해, 두 해에 형성되리오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살아온 우리 조선 인민들의 고유한 미풍양속, 노동생활, 식생활, 옷차림 주거생활, 민속놀이, 민속음악, 민속무용, 관혼상제 예의범절을 부문별, 시기별 내용별로 우리 인민이 창조한 우수한 민족유산들을 종합적으로 집대성한 <조선민속학총서> 50권의 방대한 도서 집필 작업을 조선의 민속학자들이 다그치고 있다고 한다. 5천년 유구한 역사는 이웃나라에 화살 하나 먼저 날려 보낸 적은 없으나, 조국을 침략한 적들을 우리 민초들이 어떻게 물리치며 역사를 지켜왔는지 역사의 갈피, 갈피마다에 민족의 높은 자긍심과 자존 감으로 기록되어 있는 역사를 지우려 발악하는 자들이 우리 민족의 푸른 하늘에 땅에 바다에 불 구름을 몰고 와도 이젠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 어떤 불 구름도 5천년 문화 문명으로 정신 무장한 영용한 우리 민족불굴의 자주적 지향과 민족불변의 의지를 이길 자들은 이 세상에 없다. 더 더구나 미 군사제국주의와 일대일로 맞짱을 뜨면서 동방의 첫 대동강문명을 발굴 보존하는데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는 북조선은 우리 8천만 겨레의 운명이다.

 

, 그런가?


미 제국의 정치군사적 압력, 압박에 굴복한 사드 한국배치가 백, 천 만 마디를 대신하고 있다. 우리 8천만 겨레는 조국해방 71<815광복절>을 전후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민족대화합의 연석회의를 발기한 북측 준비위원회와 해외 측 준비위원회가 727일 구성을 마치고 연석회의 남측준비위원회의 구성완료를 일일천추로 기다렸으나 박근혜 친미사대매국정권의 반대로 조국 통일역사에 제2의 남북(북남)해외 연석회의는 결국 열리지 못했다.

 

김일성 주석께서 친히 보낸 남북연석회의 초청장을 받고 1948 419일 김구선생께서 38선을 넘으시며 하신 말씀이다.

 

“(중략) 어떠한 모략도 여하한 짐승 같은 마음도 치열한 애국심 앞에서는 그 정체가 드러날 것을 확신한다. 우선 동족끼리 해방 이후 3,4년 동안이나 38선이라는 국경 아닌 국경으로 말미암아 외국인의 턱밑만 쳐다보고 말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38선을 베게 삼아 베고 죽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가야겠다.”    

 

1948422일 평양모란봉극장에서 열린 역사적인 남북연석회의에서의 김구선생께서 하신 축사 일부다.

 

“(중략) 조국이 없으면 민족이 없고, 민족이 없으면 무슨 당, 무슨 주의, 무슨 단체는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현 단계에 있어서 우리 전 민족의 유일 최대과업은 통일독립쟁취인 것입니다.” 

 

66년 전, 백범선생의 말씀이 2016 8월 남측의 정치인 정당들에게 죽비로 쏟아져 내리고 8월의 푸른 하늘이 오늘의 우리 민족을 측은지심으로 굽어보며 하늘에 쓰고 있다.


누가 애국의 길을 걸어가고 있으며 누가 매국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지

누가 매국노이고 누가 애국자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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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조선님의 댓글

선군조선 작성일

남북연석회의 당시(1948.4)의 담화 중에서...
김두봉: “미국인들이 조선에서 물러갈 가능성이 있는가?”
김 구: “그들은 내쫓기 전에는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948년 4월 평양, 역사적 남북연석회의, 600여명 민족 대표들 참가. 김구선생은 평양 교외 나들이 소감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함. . "서평양 교외 20리 되는 농촌지대를 돌아보았는데 농가에 전기가 시설되고 지붕도 거의 전부 새로 인 것을 보면 마음이 괴롭거나 민생이 핍박한 환경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만경대 김일성씨 생가를 방문했는데 78세 된다는 김 장군 조부를 만났다. 나를 예전 영천사(靈泉寺)에서 만난 일이 있다고 퍽 반겨하였다. 초가집 그대로 삿자리를 깔고 한 것으로 보아 김 장군 조부님의 살림살이라고 생각 못할 만큼 소박하여 김 장군의 공사별을 짐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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