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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평-9]”역사왜곡은 범죄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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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7-28 10:43 조회14,114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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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박사(민족통신 논평원)은 세평 아홉번째 글에서는 (1)연석회의 찬반은 애국심을 보는 시금석, (2)”일본놈들이 독도를 제땅이란다”, 그리고 (3)”역사왜곡은 범죄행위이다라는 문제에 대해 논평했다. [민족통신 편집실]

 

[세평-9]”역사왜곡은 범죄행위이다

 *글:김웅진 박사(민족통신 논평원)


김웅진박사.jpg

[1]’연석회의찬반은 애국심을 보는 시금석

 

이제 곧 역사적 제2차 남북연석회의가 8월에 개최된다. 박근혜 정권의 찬반에 관계없이 이 행사는 반드시 열린 것으로 보인다.

1차 남북연석회의는1948 4월 평양에서 열렸다. 그래서 이번 연석회가 제2차 연석회의로 기록될 것 같다.

현재 북측준비위원회가 결성되어 활동해 왔고,  오늘 727일 해외측 위원회가 결성되었고, 그 조직이 구성됐다. 그 동안 유럽지역준비위원회, 캐나다지역준비위원회, 미국지역준비위원회, 중국지역준비위원회, 일본지역준비위원회, 모스크바 독립국가협동체지역준비위원회가 연속적으로 결성되어 왔다. 오직 남측만 남았다.

 

이제 공은 남측으로 넘어갔다. 남측의 수많은 동포들이 통일을 염원하고 연석회의의 중차대함을 잘 알며 참가하기를 열망하고 있음은 자명하다. 전 세계의 동포들은 남측의 행동을 주시하면서, 남측이 속히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연석회의에 참가하기를 촉구하며 고대하고 있다.

.

1차 연석회의 시기 이승만과 미군정은 참가하려는 남측 인사들을 제지하고 방해했다. 그러나 제1차 연석회의에는 남북의 모든 애국 인사들과 정당, 단체들이 참가했고 오직 이승만과 매국노들만 불참했었다.

 

이번 회의에 대한 남측정권의 태도 또한 역사에 대서특필로 기록될 것이다. 통일 노력을 반대하고 방해하는 것은 가장 엄중한 반민족적 범죄행위가 된다. 박근혜 정권의 태도와 결과를 주목하는 바이다.

 

 

[2]“일본놈들이 독도를 제땅이란다“

 

자위대 기념식이 서울에서 벌어지고, 자위대와 공동군사작전을 실시하고, 일본과 미국을 위해 사드를 들이고, 대일굴욕외교를 하는 종미괴뢰정권이야 말로 민족의 불순세력이다. 일본 놈들이 독도가 제 땅이니 관광하지 말란다. 친일매국노 세력을 몰아내고 일본을 쳐야 한다.

 

日대사관 일본영토에 대한 관광, 용납 못해

 

외교부에 독도유람선운항허가 철회 요구해 파문 확산

독도유람선이 첫 운항을 한17일 주한 일본대사관이 우리 정부에 대해 독도유람선 운항허가를 철회하라고 요구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확대될 전망이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18일본의 항의를 무시, 한국측이 다케시마(竹島: 일본인들이 부르는 독도 명칭)관광선 강행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3]”역사왜곡은 범죄행위이다

 

이미 누차 밝혔지만 내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이유는 사실, 진실을 공유하고 거짓에 반대하기 위함이다. 어떤 자들은 유명해지려고 온갖 사진과 미사여구를 올리지만, 나는 그런 적이 없다. 5년 동안 오직 진실을 말하고 거짓을 타도하는 내용을 올려왔다. 처음 3-4년은 주로 종교미신이나 무지한 인문학이 부추기는 반과학주의 거짓말을 짓부시는데 열중했다. 혹세무민의 반과학주의 무리들은 기승을 부렸지만, 나와 뜻을 같이하는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적어도 페북에서는 상당히 진압 소탕되었다.

 

최근 나는 과녁을 역사적 사실과 사회현상을 왜곡하고 감추는 무리들에게로 옮겼다. 사소한 개인사도 아닌, 역사와 사회문제를 왜곡하고 감추는 것은 범죄이다. 감추고 속이는 자들은 범죄자들이며 그들을 추종하는 무지한 인간들이다.

.

나의 뇌로 내가 무슨 생각을 하건, 나의 개인 담벼락에서 내가 무슨 말을 하건, 그것은 내가 판단할 일이지, 소위 동아일보나 조선TV 같은 언론매체라는 것들이 지시하고 방해할 문제일 수 없다. 내 담벼락이 졸지에 유명해져서 꺼벙이연합과 같은 부류의 불청객들이 대거 난입하여 많은 양의 쓰레기들, 주로 욕설들을 남겼다. 깨끗이 청소했다. 나에게 욕설하는 것 쯤은 무시하겠으나, 소위 보수언론매체의 거짓과 사실왜곡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

<세기와 더불어>에 대한 중국어와 영어 웹페이지의 글들은 한결같이 "매우 귀중한 역사적 사료"라고 평가한다. 일부 역사적 사료로서의 진위여부나 다른 시비를 거는 경우에도, 아무도 구체적으로 '이것이 잘못되었다' 라고 지적하는 경우가 없다. 내 말은, 반대를 하려거든 사실적 근거와 구체적 이유를 가지고 반대를 하란 말이다. 내가 알기로 <세기와 더불어>는 개인사 뿐만 아니라 남쪽에서는 금기시하는, 그러나 모두가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수많은 위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수록하고 있다. 영어 위키에는 친절하게도 영문텍스트에로의 링크까지 만들어 놓았다. 이 책은 세상에서 오직 남녘에서만 금서이다. 기가찬다.

"由于是一本于朝且在西方广泛流的一手文,所以事朝鲜研究的视为重要文,不西方者同对书述的伪进行考对它史价作出."

"Since this is a book about North Korea, and widespread in the West hand literature, so in Korean studies scholars treat it as an important document..."

"With the Century is one of few North Korean primary sources widely available in the West, and is therefore considered an important source for scholars of North Korea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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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준경님의 댓글

이준경 작성일

김웅진 논평원님의 말씀
100% 지지 찬동합니다.
소위 한국의  명박근혜 보수꼴통 조.중.동 TV등이
똑같이 시비걸고 못된짓거리 벌리고있으나 개의치 마시고
'개  돼지들은 짖어라 ' 나는간다!!
그놈들 짓거리 70년간 해먹은 노름이니까요.

김웅진 논평위원님
화이팅! 화이팅!!

애독자님의 댓글

애독자 작성일

김웅진박사님의 정론에 감동받습니다.
길지 않으면서 핵심 때래는 글 아주 좋아요.
다음 글들 기다려 집니다.
화이팅

박달재님의 댓글

박달재 작성일

여기가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김박사님의 논평에 대하여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이성적 논리적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적 비속어로 매도할려 하는데 이는 사상 이념 가치관이전에 자기자신의 인격적 품위를 실추시키는 자멸행위로 보인다. 야비한 언사로 상대를 비방만 한다면 역사적 사실들은 은페되어 제3의 중립적 독자들을 더욱 김박사님의 논리와 결론에 동조하게 만들 것이다.부디 자성있기를 바란다.

정철님의 댓글

정철 작성일

독도문제,
역사왜곡,
연석회의

이 세쟁점은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 맞습니다.

한국교회협님의 댓글

한국교회협 작성일

한국교회협의회 시국선언문입니다.


<박근혜 정부는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하라>(전문)

“보이느니 약탈과 억압뿐이요 터지느니 시비와 말다툼뿐입니다.
법은 땅에 떨어지고 정의는 끝내 무너졌습니다.
못된 자들이 착한 사람을 등쳐먹는 세상, 정의가 짓밟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하박국 1:3-4)

오늘 우리 사회 안에서 정의와 평화는 파괴되고 민주주의는 크게 훼손되고 있다. 반생명적 현상이 온 나라에 넘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되기까지 복음의 사회적 책무에 헌신하지 못하고, 예언자적 사명을 다하지 못한 죄를 뼈아프게 뉘우치고 회개한다. 민족과 역사의 위기 때마다, 혼연히 분기하여 역사를 바로잡고, 민족에게 희망을 주었던 우리 교회의 역사적 전통을 망각하고, 세류에 함께 휩쓸려 왔던 우리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 또한 참회한다.

박근혜 정부 들어 지금까지 드러나는 일련의 사태들은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 민족의 미래가 참혹해지리라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하여 우리는 이 막중한 시기에 국가를 바르게 운영하고 국민을 섬겨야 할 박근혜 정부가 국민과 역사 앞에서 진심으로 사죄하고, 진정한 정의와 평화 실현으로 민주주의와 상생의 새 시대를 열 것을 촉구한다.

지난 3년 반,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을 섬기는 정치는 실종되었고, 민생 경제는 파탄 났으며, 정직하게 땀 흘려 일하는 이들의 삶은 날로 피폐해져 가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경제민주화와 복지에 관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한국경제를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와 저성장의 늪에 몰아넣었다. 뿐만 아니라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이 아닌 끝없는 증오와 대결로 치닫게 했다. 그동안 우리는 박근혜 정부 아래에서 이 나라 민주주의가 어떻게 무너지고, 땀 흘려 일하는 민중의 권리가 어떻게 부정당하며, 힘겹게 일구어 온 한반도의 평화가 어떻게 파괴되는가 하는 것을 고통 속에서 똑똑히 지켜봤다.

박근혜 정부 아래서 과거 독재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 3년 반 동안 우리가 국민으로부터 국가운영을 위임받은 박근혜 정부에게서 확인한 것은 무능과 무책임만이 아니라 국민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 오만과 독선이었다. 박근혜 정부는 국민을 합리적으로 설득하고 이해시키기 보다는 일방적인 강요와 폭력적인 강압으로 국민 위에 군림해왔다. 그 결과 우리가 피땀으로 이룬 자랑스러운 민주주의는 퇴행으로 치달으며,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은 30년 전 독재의 시대로 회귀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국민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온 국민을 슬픔과 분노에 가라앉게 만든 ‘세월호’ 참사 앞에서 박근혜 정부가 한 일은 국민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처를 더 깊게 하고 갈등과 분열을 획책했다. 박근혜 정부는 수 백 명의 어린 생명을 구하지 못한 무능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은 고사하고, 진실을 왜곡하는 것은 물론 진실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의 실질적인 활동을 방해해 왔다. 그 결과 정부가 나서서 국민적 참사를 사회적 분열과 갈등거리로 만들어 버렸다.

박근혜 정부 아래서 언론의 자유는 사라졌다. 언론의 권력에 대한 비판과 여론형성 기능은 사라졌다. 박근혜 정부는 언론을 통제하여 정권의 대변자로 만들었고, 사실을 알리려는 입에는 재갈을 물려 당면한 사회적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였다. 국민들의 합리적인 의심과 문제제기에는 낡은 종북 프레임을 덧씌워 색깔론으로 몰아갔으며, 관제동원데모를 통해 민심을 왜곡하는 등 국민을 오도했다.

박근혜 정부 아래서 국가기관은 정권유지의 수단으로 전락했다. 국가안보를 책임진 정보기관은 북풍조작과 선거개입에 동원되었고, 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안녕과 인권을 보호하며,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책무를 지고 있는 검찰은 정권유지의 수단으로 전락했다. 또한 끊이지 않는 고위 공직자들의 추문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는 오만함은 결국 저들의 일상적인 일탈과 비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국가경제를 파탄 냈다. 대우조선 사태에서 보듯 권력자들이 저지른 천문학적 액수의 비리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의 고통은 오롯이 힘없는 노동자들에게 전가되어 서민들만이 해고의 칼날 앞에 무기력하게 베어나가고 있다. 청년 실업률이 10%를 넘어섰지만 정부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채 먹지 못한 컵라면을 남겨놓고 죽어가야 했던 구의역 19살 노동자의 죽음은 이 시대 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힘없는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박근혜 정부 아래서 백년지대계인 교육은 정권유지의 수단으로 전락했다. 국사교과서 국정화를 통해 역사를 왜곡하고, 지방교육에 대한 과도한 간섭을 통해 교육자치를 훼손했으며, 누리과정 예산과 관련한 갈등을 조장하고, 사학의 부패에 대해서는 면죄부를 주는 등 교육정책을 농단해 왔다. 교육의 막중한 가치를 인식하지 못한 채 국민의 99%에 해당하는 민중은 개, 돼지이고 개, 돼지에게는 밥만 먹여주면 그만이며 한국사회에서 신분제도를 공고히 해야 한다는 교육부 고위 관료의 망언은 단순히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박근혜 정부의 집단의식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남북관계를 파탄 냈다. 박근혜 정부의 무능은 단지 내치에 그치지 않는다. 박근혜 정부는 강대국의 논리 앞에서 국익과 민족의 자존을 내팽개친 채 국민에게 치욕을 강요하고 있다. 굴욕적인 위안부 합의를 통해 일제 침략에 면죄부를 주었고, 동북아시아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는 ‘사드’ 배치를 강행했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어떠한 실질적인 노력도 없이 개성공단의 문을 닫아 버렸다. 그 결과 남북관계는 파탄 났고, 한반도에는 구한말 시대와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면서 신냉전체제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우리는 민주와 상생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한다면 더 이상 국민을 개, 돼지로 보면서 군림하는 반 헌법이고 반생명적인 박근혜 정부의 행태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다. 박근혜 정부는 지금까지의 잘못을 회개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 출발해야 한다. 국민과의 약속은 지키는 책임적인 정치인이라는 말을 믿고 박근혜 정부에 희망을 걸었던 국민을 더 이상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 지난 총선의 결과는 바로 이런 국민의 외침이자 민의의 표출이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대통령은 국정을 쇄신하고 국민을 섬기는 겸허한 마음으로 일대 혁신적 변화를 결단해야 한다. 그 길만이 박근혜 정부와 우리 사회 모두가 새로운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따라서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의 실패와 그동안의 비정상적인 국정운영에 대해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할 것과, 반 헌법적이고 반 생명적인 국정기조를 청산하고 민주와 상생의 새 시대를 열어 갈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생명을 살리고, 정의와 평화를 이루라는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박근혜 정부가 마땅히 서야 할 올바른 자리로 돌아설 것을 촉구하며, 그리하여 이 땅 위에 진정한 평화와 정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6년 7월 2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상시국대책회의

우리님의 댓글

우리 작성일

이 시대 연석회의의 의미를 풀어 주시니 이번 8월에 개최하는 회의의 중요성을 알 수 있을 것같네요. 남측에서 반대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이해가 안되요. 빨리 남측 위원회를 구성해서 꼭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TrueMan님의 댓글

TrueMan 작성일

김웅진 박사님 글을 볼때마다 더욱 더 존경하게됩니다. 좋은 글 써주어 감사합니다.

칠보산님의 댓글

칠보산 작성일

묘향산님이 올린글은 주로 통일부 자료이다.

통일부는 통일위한 기관이 아니고 분열위한 기관이라서

맨날 저런 거짓정보만 쏟아낸다.

통일부는 분열부라하면 정답이다.

식민지 국가 한국의 통일부는 미제국주의 침략정책의 2중대라고 하면 딱이다.

군사주권도 없는 노예나라의 통일부???

웃기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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