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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평-8]고아납치 공작,항일유격대 덕분, 증오와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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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7-18 04:21 조회3,96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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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박사(민족통신 논평원)은 이번 세평-8에서는 국정원이 공작한 간첩의 북조선 고아들 납치공작을 포함하여 항일유격대 덕분에 목숨도 건졌고 진보의 길을 걷게 된 김명화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제국주의자들의 분열이간 정책과 증오심 조장과 관련아혀 북조선을 악마화 해온 제국주의자들을 폭로하는 글을 발표했다.[민족통신 편집실]


 

[세평-8]고아납치 공작,항일유격대 덕분, 증오와 분열  

                                ”

 

*: 김웅진 박사(민족통신 논평원)


김웅진박사01.jpg



 

[1]북여성 종업원 12명 납치와 6-9세 고아들 납치공작

 

식당 종업원 처녀 12 납치. 그보다 충격적인 것은 6-9 조선의 고아들(주로 여자아이들) 납치하려 했다는 증언. 배후에는 남쪽 정보기관과 미국이 있다고. 인민문화궁전에서 가진 기자회견의 유튜브 동영상 내용을 추려보면,
.
"
고현철은 북평양의 정주출생이며 53세이다. 그는 신의주에서 밀수를 하다가 당국의 조사를 받게되자 2013 1 탈북하여 단둥에서 65 가량의 남조선 사람 리송수네 집에서 기거했고, 탈북자 출신 권나현(57) 남쪽 공작원 주성하, 최성욱 등의 유인으로 2014 남행. 남행을 위해 방콕의 국제이민자수용소에 수감되었는데 그곳은 국정원의 소굴이었다.. 9 마침내 시흥에 정착했으나 생활고가 극심


수전 솔티 등이 주동하는 미국의 반북을 위한 인권단체들이 거액의 자금( 해에 24백만불의 반북공작자금) 풀고, 돈을 타먹으려고 각종 탈북공작단체들이 경쟁적으로 북주민 유인납치를 자행. 때로는 가짜 탈북자 만들기 (화교, 조선족 ), 탈북자 숫자 불리기도 한다고. 최기원, 김성민, 도희원, 김승철 등이 <두리하나선교회>, <북한인민해방전선>, <피랍탈북인권회>, <북한개혁방송>, <북한민주화위원회>, <북한인권국제연대>, <북한인권시민연합>, <탈북자동지회>, <북한정의연대>, 길림의 <동방기독교회>, 연변두레마을 김상열, 서울7일안식일재림교회, 지하방주교회, 단둥, 심양, 동북삼성 도처의 단체들 등등... 인간사냥에 혈안되었다는데..


아이들은 납치해서 하려고? 조선이 열악한 나머지 이제는 아이들조차 탈북한다고 선전하려고. 아이 한명납치당 만불씩 주겠다고 했단다. 납치한 아이들은 미국의 가정에 입양아로 팔아먹는다고


모두가 조선의 영상에 먹칠하려는 '반공화국모략책동'이고 미국이 막후 조종하는데, 그들은 심지어 마약밀매조직을 통해 마치 북에서 마약을 유포하는 것처럼 조작하려 하며, 위조화폐가 북에서 나온 것처럼 꾸며대는 등의 내용이 (실제위조화폐제작은 미국과 끄나풀들이 한다는..) 디펜스포럼과 직접 연계되어있다는 동아일보 주성하기자라는 사람과의 대화에서 알게되었다는.. (지난 청계천에서 대량 발견된 위조조선지폐다발 사건도 이와 관련.)


"
해에 북의 어린이 200 정도 납치하면 미국이 아주 좋아할 . 그러면 많은 돈을 것이다.."라는 말을 본인이 직접 들었다..


이런 내용들이다. 직접 청취하고 판단하시기를.

※북을 악마화 해야만 하는 미제. 북이 나쁘게 선전될 수록 커지는 반북사업, 수지맞는 반북모략공작.. 처음 부터 끝까지 모두 돈이 원인과 동기이고 목적이고 수단이 된다.


 

KCTV (South Korean Defector Arrested Interviewed in Pyongyang)


Ko Hyon Chol, defector to south Korea who was arrested for committing an anti-DPRK hostile act on the instruction of the south Korean puppet Intelligence 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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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항일투쟁시기 유격구가 아니었다면

 

"김명화는처녀시절에 말총으로 감투를만들어 생계를 유지해가던최하층의 녀성이였다. 그도유격구에 들어와 사람다운생활을 하였고 항일대전의열풍속에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으로성장하였다. 유격구가 아니였더라면그는 이처럼 놀라운진보의 길을 걷지못하였을것이다. 진보는커녕 육체적생명도건지지 못하였을것이다.


항일전쟁이 낳은 투사들중에는지난날의 포수도 있고백정도 있고 훈장도있고 떼목군도 있고대장쟁이도 있었다. 림춘추와같은 약국주인이 있는가하면 서철과 같은의사출신의 혁명가도 있었다. 동만청총의 영향을 받다가들어온 청년들이 있는가하면 남만청총이나 주중청총의지붕밑에서 살다가 참군한청년들도 있었고 도회지에서 책상물림들이 있는가하면시골에서 더꺼머리들도있었다. 유격구는 출신과생활경로가 얼럭덜럭한 인간들을하나의 구령에 따라움직이는 성실한 군인들로키워냈으며 항일구국의 전렬에서조국과 민족을 위해결사분투하는 시대의 총아들로육성해내였다.


간도의 산악지대들에 해방지구형태의유격구를 창설하기로 우리의 결심이 정당했고시기적절한것이였다는것은 실천을 통하여충분히 검증되였다. 그런데유격구의 생활력이 아직은남아있던 그때 우리는요영구에서 해산의절박성을 새롭게 력설하게된것이다


(...)
1930년대중엽의 간도지방 혁명정세는조중공산주의자들에게 새로운 시대의흐름에 대답할수 있는로선상의 변화를 요구하였다."


<세기와더불어> 8 전부구글에 있습니다. 필독서
완독하지 않은 무지한자와는 대화가 불가능.



광명성절-세기와 더불어0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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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제국주의자들이 조작한 증오심,분열을 조장한다


 

맹목적 증오심은 우민화에 매우 효과적인 마약이다. 일단 인간들을 선동하여 특정 대상을 증오하도록 만들어 놓으면 그들은 이성이 마비되어 모든 사실, 증거, 이유들을 스스로 알아서 무시하고 왜곡한다. 대상이 나쁜 이유, 대상을 증오해야할 이유를 하나 하나 가르쳐주지 않아도 증오심을 품은 자들은 스스로 모든 사실들을 무시해버리고 오직 더욱 증오할 이유만을 귀신같이 찾아낸다.

 

침략행위나 가해행위와 같이 명백한 사실들로써 증명되는 자명한 악도 있다. 이와같이 명백한 악행을 증오하고 타도하는 것은 정당하다. (이기적 목적으로 남을 해치는 행위, 강자가 힘으로써 약자를 해치는 행위)을 증오하고 응징하는 것은 바로 정의이다.

 

그러나 감정적, 이기적, 야만적 증오는 폭력적이며, 윤리나 형평성이나 논리를 모두 위반해버린다. 뉴기니에 사는 수천개의 부족들 중에는 서로 툭하면 전쟁을 치루는 부족들이 있다. 재레드 다이어몬드가 살펴보니 적대적 부족들은 서로 별 이유도 없이 상대편 부족을 인간도 아닌, 죽여도 되는 존재로 인식했다고 한다. 싸우다보니 상대편 부족에게 가족이나 동료가 희생되기도 하는데, 그럴 때 마다 증오의 골이 더욱 깊어짐을 관찰했다. 동네싸움도 그렇다. 두개의 마을이 서로 반목하면 서로 상대편 마을 사람들을 악마화하게 된다.

 

이와같은 원시적 증오심을 제국주의자들, 인종주의자들, 파시스트들은 아편이나 종교미신처럼 유용한 수단으로 사용한다. 만보산 사건(1931)은 일제의 가혹함 때문에 만주로 내몰린 조선인들이 토착 중국인들과 수로문제로 대립했을 때, 일제가 나서서 조선인을 편들며 간악하게도 다른 한 편으로는 조선인들이 만주를 차지하려고 한다는 소문을 퍼뜨려 중국인들이 조선인들을 증오하게 만들어 발생한 폭력적 충돌이었다. 무순사건은 조선인으로 위장한 일본인이 무고한 중국인을 칼로 난도질해서 죽인 사건이었다. 일제의 이간질로 수많은 중국인들이 조선인들을 각양각색으로 오해, 박해했었다. 오늘날의 영남 호남 지역감정도 미제와 그 괴뢰패당 파시스트들이 부추겨놓은 이간적 증오심의 전형적인 예이다. 남북분단 후 분단세력인 미제와 매국노들은 남녘 사람들에게 북녘과 좌익에 대해 온갖 음해와 거짓으로 엄청난 증오심을 심어주기 시작했다. 1945년 이후, 이유도 없이 북녘을 욕하기 시작한 것은 미군정과 이승만 괴뢰패당과 친일매국노세력들이었다.

 

악인들의 증오심에는 양심도 이성도 없다. 가령 이스라엘인들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증오심과 공격행위는 누가 봐도 부당하기 짝이 없다. 백인들이 아메리카원주민들과 아프리카인들에 대해 품어온 증오심도 천인공노할 야만이다. 일제와 그 앞잡이들이 독립투사들, 유격대들에 대해 품었던 증오심은 얼마나 추악한 것인가? 미제의 간섭과 침략에 반대해서 싸운 베트남해방전선을 우리는 얼마나 악마화했던가? 자신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싸운 영웅적 베트남인들에 대해 우리 모두가 품었던 증오심, 적대의식은 지금은 얼마나 황당하고 부끄러운가? 광주학살의 희생자들이나 세월호학살의 희생자들을 증오하는 무리들 조차 있으니, 야만적 증오의 범죄성에 대해 더 무엇을 말하랴.

 

무엇보다 항일애국전통을 이어받고 외세를 반대해서 싸우고 있는 자주의 북부조국에 대해 맹목적으로 품고있는 적대의식이나 반감이나 막연한 부정적 사고를 버려야 한다. (이는 미제와 그 앞잡이들이 남녘사람들의 마음에 70년간 심어놓은 것이다.) 그래야 진실, 사실을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감정 속에 응어리진 야만적 증오심은 공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적대의식은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사실들을, 심지어 장점들까지도 단점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조선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조선과 조선의 지도자들과 인민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사랑은 곧 깊은 이해를 뜻한다. 깊은 이해는 곧 사랑을 불러일으킨다. 하다못해 과학이나 음악의 경우에도, 그것들을 사랑하면 더욱 잘 이해하게 되며, 사랑하지 않고서는 깊이 있는 이해에 도달 할 수도 없다. 또한 깊이 이해하게 되면 더욱 사랑하게 된다. 그러므로 항일의 역사, 조선의 지도자들, 인민들, 사상과 신념, 가치, 정치, 사회, 문화, 음악.. 등 조선의 모든 것에 대해 깊은 공감과 애정의 마음으로 바라볼 때 비로소 조선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아무리 정교한 예술품이라고 해도 증오의 페인트를 흉칙하게 뒤집어씌워 놓으면 감상이 불가능하다. 오직 추해보일 뿐이다. 마음 속의 증오의 페인트를 치워버리고 애정어린 눈으로 깊이 깊이 디테일을 바라보고 배우고 이해하려 노력하라. 지금까지의 증오심을 상쇄하기 위해서라도 그 증오심의 크기 이상의 깊은 애정과 사랑이 필요하다. 이해심과 애정의 눈으로 바라보면 그제서야 예술품이든 북부조국이든 자신의 참 모습과 깊은 사연들을 그대의 마음 속으로 고스란히 전달해 줄 것이다.

 

증오는 북맹을 만든다. 사랑해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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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무웅님의 댓글

김무웅 작성일

김박사님

항일유격구의 생활소개
북이해하는데 일조되는군요.
박사님 말씀 같이 증오버리고
이해와 애정과 사랑의 모습으로 지날때
통일은 앞당겨질것입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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