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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평-7]"도대체 여기 버티고 있는 이유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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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7-13 20:25 조회13,359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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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박사(민족통신 논평원)은 이번 세평-7에서는 미국의 호전적 자세와 지구촌을 긴장으로 몰아가고 있는 행위를 비롯 '남북연석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한 글, 그리고 남과 북의 대조적 현상을 지적하는 글을 썼다. [민족통신 편집실] 




*글:김웅진박사(민족통신 논평원)
김웅진박사.jpg


[1]도대체 너희들이 여기 버티고 있는 이유가 뭐냐?


정치 외교 군사 경제적인 방법이 되었건, 적대적 프로파간다와 모함운동이 되었건, 미제는 인류역사상 상대방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포위공격을 줄기차게 구사하는 호전적, 적대적인 존재이다. 

이 예의를 모르는 무례한 놈들은 "600여개의 해외군사기지와 다수 사냥개들을 동원해서 소련, 지금의 러시아, 중국, 조선을 사방에서 포위공격한다. 식민지 남조선과 일본 오키나와 괌 필리핀 호주.. 그리고 동남아시아 중동 나토 등을 연결하는 글로벌 포위환을 만들고 증강시키고 업그레이드하는 짓"을 일삼는데, 이것으로 미제가 과거와 현재 해오고 있는 모든 활동들이 아주 간단하게 요약된다. 남녘 주둔 미군의 핵미사일과 핵탄두 배치, 생물무기개발, 제주도기지 건설, 사드배치, 대북도발과 적대정책과 악성 프로파간다, 정치간섭과 조작 등 모든 것은 "포위환"을 만들고 고치고 업그레이드하는 적대적 행위의 일환이다.

푸틴이 서방언론과의 대담에서 거침없이 말했다. "미국 너희는 왜 항상 우리를 포위하려 하는가? 나토주둔 미군들아, what business do you have there? (너희들 도대체 거기 왜 있니?)" 그의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과 제스추어가 일품이었다.

푸틴의 질문은 시진핑도 할 수가 있고, 우리도 해야한다. What business do you have here? Why are you here?

도대체 너희들이 여기 버티고 있는 이유가 뭐냐?




[2]"남북연석회의는 참으로 중요하다"


"삶의 모든 것들이 중요하다" 이렇게 흔히들 말하는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좋다. 내가 팔이 부러져서 의사에게 갔다 치자. 그 때 의사가, "모든 뼈들이 다 중요합니다."라고 말하면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옳습니다만, 지금 돌봐야 할 뼈는 바로 이 부러진 팔뼈입니다.“
- 어느  페이스북 담벼락에서 인용.
.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뼈는 조국의 분단이며 외세와 주구들을 몰아내고 자주독립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70년이나 강점하고 사드를 배치하려는 미군도 큰 문제이고, 특히나 오는 8.15를 전후로 개최되는 남북연석회의는 참으로 중요하다.




[3]한쪽과 또 한쪽의 대조적 현상


 

다른 한쪽에서는 단군상이라는 것을 만들어 놓고서도 그것을 훼손하는 개독들이 우글거리며 국호도 근본도 없이 어디서 굴러먹던 말 뼈다귀 이름인지 한국이라고 지어놓고
★한쪽은 반제의 투사들, 애국자들이 외세와 계급을 청산하고 애국애족적 평등 사회를 만들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애국자들을 모두 죽여 버리고 외세의 개들이 모든 특권을 쥐고 설쳐대는 전형적인 제국주의 식민지상태이며
★한쪽은 자기 전통을 존중, 보존하고 민족적 자부심과 민족애로 넘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온통 남의 것만 좋아하고 제도 사상 문화 오락 등 온통 미국식 서구식만 숭배, 모방하며 우리의 검은 머리도 별의 별 색으로 염색하고 얼굴도 뜯어고치고 자기 것은 언어와 외모와 풍습 등 모든 것을 멸시 천대하며
★한쪽은 다른 약소국들이 자주독립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평화적 홍익사상을 실현해내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미제가 시키는 대로 용병을 파견, 약소국 백성들을 학살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학대하며, 가난한 나라들을 우습게보고 그저 싸구려 섹스관광지로나 여기는 졸부근성의 인종주의 돌상놈들만 우글거리고, 국제 전쟁상인들을 위해 스스로 화약 냄새 풍기는 대리전쟁터 노릇을 하려고 미군을 주둔시키고 주권도 전작권도 다 내주고 무기를 사들이며 온갖 꼴값을 떨며
★한쪽은 자기 역사를 잘 가르치고 존중하며 조국과 민족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자기 민족을 개, 돼지, 노예로 여기고 우리의 민족을 말살하려는 외세보다 한 술 더 떠서 더욱 악랄하게 제 민족을 모욕하며, 역사를 왜곡하며, 도덕과 양심을 말살하며, 오직 강대국의 속국으로만 존재할 수 있는, 마땅히 남의 지배를 받으며 살 아야 하는 열등인간들로 만들며
★한쪽에서는 돈이나 외세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주통일조국, 후대, 미래를 위해 다 같이 일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정치 군사 경제 문화적 식민지 이기주의 사회에서 오직 자기생존과 목전의 자기이익을 위한 각자도생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극단적 빈익빈부익부, 세계1위의 자살률의 세상이며 그 이전투구 와중에 발생하는 알짜배기 이윤들은 모두 외국자본이 먹고, 떡고물은 사대 주구들 수중으로 들어가며
★한쪽에서는 어찌해서라도 외세가 갈라놓은 조국을 다시 하나로 통일시키려고 무진 애를 쓰는데,
다른 한쪽은 조국을 갈라놓고 영구 분단시켜 저희의 군사전초기지와 식민지로 이용해먹으려는 미제의 뜻을 따라 마치 군견이나 사냥개처럼 제 동족을 물어뜯고 해코지하고 짖어대며 통일을 막으려고 발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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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자주통일님의 댓글

자주통일 작성일

http://blog.daum.net/123sis/97
주소창에 복사하여 반드시 눌러 끝까지 보세요

육각수님의 댓글

육각수 작성일

What business do you have here? Why are you here? 라는 질문은 미국에살며 온갖혜택을 받으며 살면서 미국을 비난하고 세상에 둘도 없는 독재자이자 자유민주인의 적인 푸틴, 시진핑, 김정은을 추종하는 너에게 묻고싶은 말이다. 네가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현실을 직시하고 옳바른 판단을 내리어  이런 억지의 글을 올리는것을 삼가해라.

학생님의 댓글

학생 작성일

ㅎㅎㅎ
육각수?
웃기는 말씀인가요
ㅎㅎㅎ

할머니님의 댓글

할머니 작성일

속이 다 후련해지는 명쾌한 글 감사합니다.

무등산님의 댓글

무등산 작성일

투명유리안에 착한 학생과 불량 학생을 들여다보는 것같네요.
남조선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이 시작부터 잘 못됐다는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잘 비교해서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쉽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육각수님의 댓글

육각수 작성일

한쪽의 불합리하고 모순된건 다 감추고 다른쪽의 문제점(실지로는 문제점도 아니지만)을 과장해서 부각시켜놓고 비교하면 불공평하지 않을까? 김웅진아 너는 정말 북한이 지상천국이고 미국과 대한민국이 지옥같은 곳이라 생각해서 이런 글을 계속쓰는거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너의 망종이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참유각수님의 댓글

참유각수 작성일

미국의 손엔 피가 너무 묻엇다. 피비린내나는땅이 미국이고 거기서 생겨난 구데기중하나가 그잘난 남한이다.

자주통일님의 댓글

자주통일 작성일

왕의(신인식)선생님께 효량(김형근)의 사과문은 이미 그들의 과거사로 음해의 재발은 형극입니다 http://blog.daum.net/123sis/97

존경하는 왕의선생님께

최근 저의 불찰로 인해 무례했던 점을 먼저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동안 왕의선생님을 따라왔고 앞으로도 조국통일까지 같이 가고 싶습니다.

조국통일의 열정과 헌신성이 누구보다 뛰어나신 선생님께
몇 가지 오해를 하신 것에 대해서 진실을 밝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왕의선생님 글을 삭제한 것은 왕의 닉네임이 아니었기 때문에
왕의선생님인 줄 모르고 삭제를 한 것입니다.
글 내용이 한명숙에 대한 내용 같은데, 닉네임도 이상했고,
내용 또한 기존 게시글에 신문기사의 내용이 반복되어서 삭제를 한 것입니다.
삭제를 하며 예의상 '회원이 아니어서 삭제합니다'라고 쪽지를 보냈습니다.

저는 그동안 카페에서 왕의선생님 말씀을 따라왔습니다.
카페를 인수 받으라 하시면 인수 받고, 운영자를 누구로 하라시면 누구로 하고
게시판을 바꾸라시면 바꾸고, 통일대학을 만들라 하시면 만들었습니다.
제가 일을 하고 있는 관계로 시간은 좀 굼떴을지언정 원하시는 대로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최근 제가 일을 잠시 쉬고 있는 조건에서
왕의선생님의 요구와 행동을 제가 따라갈 수 없는 현상을 많이 발견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24일 행사에 관한 것을 왕의선생님께서 먼저 공지로 올리셨습니다.
또 ‘누구나 한줄’란을 ‘통일기자 한줄(소식)’으로 바꾸신 것 등이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왕의선생님의 결정을 쫒아가느라고 허겁지겁하였습니다.
특히 통일대학에 관한 결정에서는 왕의선생님께서 탁월한 판단이셨지만,
그 내용을 채워가야 하는 저에게는 너무 준비할 것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왕의선생님에게 최소한 카페에서 책임을 지신 분들이 무슨 일을 할 때 토론을 하고 집행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이후 몇 가지 또 선생님께서 일방적으로 진행시키신 일(지도위원 문제 등)이 있어서 왕의선생님께 메일을 드렸습니다.
메일이 오고 가는 중에 선생님께서 뜻밖에 카페에 공지를 내시고 저에게 청구서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왕의님께서 올리신 카페의 공지는 봄호수님의 요구가 있어 삭제를 했고, 선생님을 찾아가 직접 만나서 당시까지 있었던 오해를 풀고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그 때 선생님께서 서로의 갈 길을 가면 된다 하시기에 저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카페에 관한 모든 일에 운영진들의 합의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또 인신공성 내용을 카페에 올리신 것을 보고 당혹스러웠습니다.
마치 제가 무슨 커다란 잘못이 있는 양 비추어지는 것도 억울했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함으로 비롯된 것입니다.
선생님을 더 설득하고 더 이해를 해서 같이 했어야 했는데...
왕의선생님이 보시기에 잘못이 있다고 한다면, 저의 미욱함 때문이지 저의 진정은 아닙니다.
선생님을 그동안 존경하고 사랑했습니다.       

앞으로 선생님께 어떤 결정을 하든 존경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선생님 말씀대로 통일된 조국의 광장위에서 만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2009. 12. 17. 효량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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