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명 안무가 김락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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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1-12 00:00 조회3,64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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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선영기자 = 북한 예술계에서 가장 유명한 안무가는 평양음악무용대학 교원(교수)인 인민배우 김락영(66)씨로 전해졌다.
김씨는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직접적인 지도하에 창작된 무용계 4대명작의 하나인 `조국의 진달래"(1971년)를 안무한 데 이어 손꼽히는 민속무용 `3인무"(1961년), 북한 국기를 상징한 군무 `삼색춤"(1978년) 등을 창작해 "현대무용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 데 크게 기여한 예술가"라고 북한 「조선대백과사전」은 전하고 있다.
그는 또 전설무용 `금강선녀"(1972년), 민속무용 `북춤"(1988년), 여성군무 `남녘의 청년들"(1988년)을 비롯해 각종 혁명가극과 음악무용서사시의 무용작품을 안무해 "주체적인 무용예술의 발전 면모를 과시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일성 주석과 김 총비서도 김씨가 안무한 무용작품을 여러차례 관람하고 재능있는 안무가라고 높이 평가했으며, 김씨는 그 공로로 지난 82년 인민배우 칭호와 각종 훈장을 받았다.
평안북도 운산군 북진노동자구의 한 평범한 노동자 가정에서 출생한 그는 지난 49년 평양제8중학교를 졸업한 뒤 국립무용연구소에서 전문적인 무용교육을 받았다.
지난 51년부터 중앙농민극단과 무용극장에서 무용배우로 활동했던 그는 58년부터 국립무용극장에서 안무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60년 쌍무 `분배받은 기쁨"을 창작하면서 재능있는 안무가로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 65년 국립가무단, 73년 피바다가극단에서 각각 안무가로 활약했으며 92년부터는 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안무이론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chsy@yna.co.kr (끝)
2001/01/08 14:09 송고
김씨는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직접적인 지도하에 창작된 무용계 4대명작의 하나인 `조국의 진달래"(1971년)를 안무한 데 이어 손꼽히는 민속무용 `3인무"(1961년), 북한 국기를 상징한 군무 `삼색춤"(1978년) 등을 창작해 "현대무용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 데 크게 기여한 예술가"라고 북한 「조선대백과사전」은 전하고 있다.
그는 또 전설무용 `금강선녀"(1972년), 민속무용 `북춤"(1988년), 여성군무 `남녘의 청년들"(1988년)을 비롯해 각종 혁명가극과 음악무용서사시의 무용작품을 안무해 "주체적인 무용예술의 발전 면모를 과시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일성 주석과 김 총비서도 김씨가 안무한 무용작품을 여러차례 관람하고 재능있는 안무가라고 높이 평가했으며, 김씨는 그 공로로 지난 82년 인민배우 칭호와 각종 훈장을 받았다.
평안북도 운산군 북진노동자구의 한 평범한 노동자 가정에서 출생한 그는 지난 49년 평양제8중학교를 졸업한 뒤 국립무용연구소에서 전문적인 무용교육을 받았다.
지난 51년부터 중앙농민극단과 무용극장에서 무용배우로 활동했던 그는 58년부터 국립무용극장에서 안무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60년 쌍무 `분배받은 기쁨"을 창작하면서 재능있는 안무가로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 65년 국립가무단, 73년 피바다가극단에서 각각 안무가로 활약했으며 92년부터는 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안무이론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chsy@yna.co.kr (끝)
2001/01/08 14:09 송고
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북녘의 연예인들은 한마디로 자본주의국가들과는 달리 엄연히 공무원이며 절대로 딴따라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제할일이 없어도 꼭 자기가 속해있는 예술단으로 출근해야한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조선중앙텔레비죤 방송의 20시보도에서도 북녘연예인들이 많이나오지만 전부 공무원들같이 가만히 앉아 경청을 듣고 있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