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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더는 미룰수 없는 통일성업과 세계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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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6-02 03:15 조회3,76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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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민족통신 논설위원은 이번 논평을 통해 더는 미룰수 없는 통일성업에 대해 강조하면서 "명백해지고 있는 객관적 사실 하나는 조선의 핵(수소탄)이 미제의 핵(수소탄)을 무력화시켰다는데 있다오늘의 현실은 오히려 조선이 강력하게 압박하는 <세계비핵화>에 미 군사제국주의의 존재이유를 선택해야 하는 숙명적 기로이며미 핵 군사제국주의의 횡포와 전횡경제적 압박과 압력으로도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한 <북침전쟁>을 포기하는 조미<평화협정>을 두고 국제 진보적 정의사회가 세계사적 사변의 조미<평화협정>으로 정의하는 이유다또한 아무리 미제의 호전세력들과 생사운명을 같이 해온 반동세력들의 반발과 반대가 만만치 않다 해도 주객관적으로 전개되는 민족사의 대세는 사상과 제도를 넘어선 <민족자주>의 대하로 흐르고 있다거기에 더해 코레아반도역사의 시계는 조선을 중심축으로 돌아가고 있다친미의 콩깍지에 눈이 가려졌던 극우들도 하나 <민족자주>의 대하를 기웃거리기 시작하고 있다."고 분석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세계가 지켜보게 된 김정은 위원장의

자주평화통일성업과 세계의 비핵화정의위업

 


*글:리준식(민족통신 논설위원)

 

 

-더는 미룰 수 없는 민족의 숙원 자주평화통일성업


 

전쟁과 침략으로 얼룩진 지난 세기의 붉은 피는21세기가 16해째 들어선 올해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63년 동안 첨예한 조미 군사적 대치 상태의 일촉즉발의 <코레아반도> <정전상황>은 언제<3차 핵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전쟁 전야, 사실상 준전시상황의 엄혹한 긴장감 속에 신발 끈을 풀지 못하고 미제와 연합한 서방동맹세력들과 일본, 특히 27일 서해에서 일어난 의 위험천만한 도발과 도전에 28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통첩장, “서해 자체경계선을 넘으면 곧바로 <조준사격>을 하겠다는 엄중한 <경고>보도를 접하는 우리 겨레와 진보적 국제사회는 <김정은 시대의 주체조선>을 선포한 김정은 위원장이 더는 미룰 수 없는 민족의 숙원 자주통일성업을 위한 역사, 민족사적대결단의 첫 발걸음을 뗀 것이 아니냐? 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56일∼9일 제7차 당 대회에 보고된 김정은 원수의 <조국통일부문보고서> 중 다음 내용을 다시 한 번 인용한다.

 (중략) 조국통일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 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남조선 당국은 친미사대근성을 버리고 굴욕적인 대미추종정책과 결별할 용단을 내려야 하며 동족을 모해하는 수치스러운 외세공조놀음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중략) 우리 민족을 분렬시킨 장본인이며 통일의 기본방해자인 미국은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중지하고 남조선 당국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지 말아야 하며 조선반도 문제에서 손을 떼야 합니다. 일본은 조선반도에 대한 재침야욕을 버리고 우리 민족 앞에 저지른 과거 죄악에 대하여 반성하고 사죄하여야 하며 조선의 통일을 방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시 읽어도 민족의 숙원인 자주평화통일에 대한 변함없는 지향과 불변의 원칙인<자주>에 반하는 <사대>는 결코 용서치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가 사회과학적 직설화법의 애국애족애민의 정이 넘치는 명문이다. 스스로 민족의 한 구성원임을 부인하지 않는 다면 5천년 민족의 영용한 기상이 나래 칠 통일조국에 반대해 나서는 자들은 민족반역자들 뿐이 없을 것이다.

 

58일 김정은 위원장의 <조국통일보고>를 높이 받든 2016516일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공동성명에 이어 520일 북측 국방위원회의 “조선반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과감하고 적극적인 조치들에 조속히 호응해 나와야 한다.”는 <공개서한>이 발표된 520일을 기점으로 530일 방강수 민족경제협력위원장, 차승수 기자동맹위원장까지 일일이 거론하기에도 벅찬 중량감 있는 각계 층 각 부문사회단체의 중앙위원회위원장들로부터 마치 막혀있던 봇물이 터져 나오듯이 쏟아져 나온 <담화>들을 가로질러 관통하는 담론은 한 마디로 <우리 민족끼리> 정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미사대근성>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한 남측 국방부와 통일부 대변인들의“한반도비핵화에 대한 어떠한 입장표명도 없이 대화를 제의하는 것은 진정성이 결여된 위장평화공세, 가짜 평화.(정준희 통일부대변인)”입장과“북()이 이번 군사회담을 제안한 것은 국제사회의 대북공조를 와해하고 우리 내부의 공론분열 조장하기 위한 책동.(문상균 국방부 대변인)”발표는 과연, “누가 민족의 자주적 입장을 진정성 있게 관철하고 있으며, 민족의 평화와 안전의 진정성을 갖추고 있는가?”를 분별하게 했다. <5.24 대북제재조치> 6주년이 되는 524, 더불어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위원회(이수혁)>의 성명발표는520일부터 쏟아지는 <남북군사회담실무접촉>과 관련, “한반도 비핵화 원칙만 앞세워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대북정책 실패를 넘어 포기하는 것과 같다.”와 “유엔제재결의안(2270)에서도 권고하는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대화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야말로 통일부, 국방부가 본말을 왜곡, 호도하는 낯 뜨거운 친미사대변명들에 정곡을 찌르고 있다.

 

얽히고설킨, 실타래 같은 복잡성을 단순화 시켜 풀어보면 끝과 끝을 조선과 미국이 쥐고 있고, 일본과 한국은 미국의 핵우산을 절대화 하여 강도 높게 압박하고 있음에도 코웃음 치는 조선을 보면 볼수록 더 불안하고 공포에 떨어야 하는 것이 미국의 현실이다.

 

조선의“최첨단 핵 과학기술, 위성과학기술, 탄도미사일국방과학기술을 자강력으로 무장하고 핵과 경제 <병진로선>을 조선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할 전략적 로선”으로 세계 앞에 공표하면서 미/일과 서방동맹세력들에게 세계 6대 핵(수소탄)보유국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면서도 자주적 권리로 <세계비핵자주화>를 선포한 주체사회주의조선의 김정은 위원장의 담대한 메시지는 세계의 자주화 평화를 갈망하는 한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인류의 보편적 정의요 진리이다. 진보적 국제사회는 인류의 보편적 정의요 진리를 비핵국가인 주체사회주의조선에게 세계비핵자주위업의 사변적세기의 임무를 부여한 것이 역설적으로 미 핵 군사제국주의의 끝없는 핵 공갈 핵 선제공격 위협과 오바마의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 가져온 <부메랑>이라는데 공통으로 동의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정치경제지표는 최악의 상황이다. 그럼에도 민족반역자들의 반북반민족적인 사대 배족행위를 지탱케 해주는 군당국자들의 경거망동과 오판이 불러올 군사분계선, 특히 서해상에서 발생하는 참화를 북남(남북)군사당국자들이 같은 민족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논의하자는 군사회담제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우리 통일겨레들과 진보적 국제사회의 요구를 시대착오적인 망상과 오만 방자함으로 미국만을 맹신, 맹종하는 필연적 인과응보가 어떤 결과를 불러 올지 이미 그 답은 나와 있다.     

 

-핵 없는 세계를 고무, 추동 견인하는 불굴의 지향과 사회주의위업

 

1945 86일 세계 최초 원폭(리틀 보이)공격을 명령한 트루먼과 2016527 71년 만에 미국의 핵 공격을 받은 히로시마를 찾아가면서도 미국의 핵 공격 전쟁 범죄를 사죄, 반성하지 않는 히로시마 방문은<핵 없는 세계>를 악용해온 오바마의 범죄 행위를 국제사회에 은폐, 희석시키기 위한 또 하나의 세계적 사기극에 다름 아니다. 걸어서 가도2분 거리에 있다는 조선인 희생자들의 <위령비>는 무시하고 일본인 희생자 위령비에 만 헌화하며 모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하여 역사적 전쟁범죄가 면제되는 것이 아니다. 71년이 되는 오늘도 한국에는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원폭에 사망한 조선인 4, 7만여 피폭피해자들 중, 해방과 함께 귀국한 5만에 가까운 피폭자 후손들이 한미일 그 어느 곳으로부터도 배상, 보상, 치료도 받지 못하는 3중 고통에 한이 맺혀 살아가고 있는 생명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조차 없었다. 역사적 가해자인 오바마와 아베, 흉악스러운 악어 두 마리가 총26만의 무고하고 억울한 영령들을 두 번 죽이며 억지로 짜낸 <악어의 눈물>을 아베가 뻔뻔스럽게도 “일미 동맹은 전 세계의 희망 동맹”이라는 자화자찬한 것과 일본 미에 현 이세시마에서 열린G7회담에서 조선의 “핵 시험규탄, 안보리결의준수”대조선 적대시정책선언이 또 튀어 나온데 대해 진보적 세계 비핵정의사회의 양식과 지성들은, 미국의 시대착오적이고 무모한 핵 강화 세계지배와 전략적 가치동맹최적화를 위한 두 해양제국주의가해자들끼리의 화해, 우의가 대륙세력인 조선/중국/러시아와의 피할 수 없는 세기적 대결이 현실화 되고 있음을 직감하고 있다.

 

18세기 증기기관차 출현이 가져온 영국의 산업혁명으로 5백여 년 세계를 휩쓴 자본주의자유시장경제의 끝 모를 탐욕과 경쟁, 과정보다 결과, 무차별적인 과잉생산, 풍요 속의 상대적 빈곤, 절제 없는 개인주의 극대화, 방종이 인권이 된 무법천지세상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쟁과 침략, 약탈과 수탈을 정의로 둔갑시켜온 악의 제국 수괴가 USA라는 사실을 이젠 숨길 것도 가릴 것도 없게 되었다. 여기서 심각한 것은 세계 모든 악의 근원인 USA가 추구하는<핵 없는 세계>의 목표는 USA의 핵을 제외한 <핵 없는 세계>가 궁극적 목적인 것이다. 조선의 핵(수소탄)보유에 유엔을 동원, 거품을 물고 극렬하게 유엔제재를 감행하는 이유가 <코레아 전쟁>의 패전 악몽이 수 천 백배로 확대되는 증폭현상 때문이다. 수소탄을 보유한 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 원자탄을 보유한 인도/파키스탄/이스라엘을 비롯해 이 지구상 그 어떤 나라도 꿈꾸지 않는 핵 선제공격을 공공연하게 세상 앞에 선포하는 불가항력의 담대한 반제자주정의의 주체사회주의조선의 젊은 영도자 김정은 위원장의 <핵 없는 세계를 고무, 추동 견인하는 불굴의 지향과 사회주의 위업>을 유례없는 안보리제재(2270)에도 한 치의 오차, 편차 없이 보란 듯이 구현 함으로서 국제사회에 높아 만가는 조선의 위상과 영향력을 막고 꺾어 보려는 미제와 동맹세력들의 악선전 악 선동에도 불구하고 조선은 자기 침로를 다라 전진하고 있다.     

 

G2로 부상한 중국을 과거 냉전시대 소련처럼 무장해제 시켜 집어 삼키려는 미제국의 군비경쟁전략도 국제사회에 신망 높은 시사평론가 ‘칼라 스티아’평론에 의해 탄로가 나버린 난망한 처지를  필리핀의 과거 미군사기지 재사용에 이어 베트남을<무기수출 금지해제>카드로 장악하고 대동아 팽창주의에 집착하는 아베를 끌어들여 중국의 동진을 압박, 통제하는 미 핵 군사제국주의의 수렁에 깊숙이 빠져든 중국의 미래를 지켜보는 진보적 국제사회의 기대 반 우려 반의 혼란스러움 속에 인류의 숙원사업인 <세계의 비핵화> 실천을 21세기 세계사적 과업으로 규정한 제7차 당 대회에서의 세기적 전환의 사변적 지각변동을 인정하는 순간, 존재이유를 상실하는 미// 3나라들과 서방동맹세력들, 특히 사대매국에 존재의 뿌리를 두고 있는 민족반역자들의 조직적 반발을 지원하는 물리력인 군부대사대반동세력들의 사생결단적인 반대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엄중한 정세에도 국제사회주의 나라들에 보여준 주체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주체사상의 혁명성공 총화는 수소탄 수 천 개의 위력보다 더 큰 충격으로 반제자주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 아니겠는가? 미 핵 군사제국주의를 떠받치고 있는 군수산업체와 금융거래로 세계의 은행을 쥐락펴락하면서 세계의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0.001% 특권층들의 이익에 의한 미 군사제국주의가 아닌 99.99%의 각 계층 민중들이 세계의 주인이 된 평범한 세계를 추구하는 세계 민중의 꿈은 영원할 것이다. 진보의식을 가진 양식과 집단지성을 가진 정치인, 학자, 언론인들도 다양성의 문화와 문명, 나라의 크고 작음, 인구의 많고 적음을 떠나 큰 나라들로부터 주권이 침해 받지 않는 자주, 큰 나라로부터 침략 받지 않는 평화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러한 공통의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세계는 자본주의제국에 의한 약육강식, 정글의 법칙이 지배한 침략, 살육, 약탈, 지배 착취로 얼룩지게 한 자본주의세기의 마지막 악의제국 인 미제의 심장을 조준경 안에 집어넣고 최고사령관 김정은 원수동지의 명령만을 기다리는 주체조선의 인민군대와 인민들은 일심단결결사항전의 숭고한 이름으로 미제와의 그 어떤 전쟁에도 지난 50년대 승리에 이어 제2의 승리를 전 세계에 당당히 공표하고 있다

 

세계 사회주의위업구현의 최선봉에 선 김정은 위원장의 세계사적인 반제자주정의승리야 말로 “사회주의는 필승불패다”라는 철의 진리를 63년 만난신고의 역경과 고난의 시련 속에서도 조선로동당이 목숨보다 소중히 지키고 고수하여 쟁취한 주체혁명의 일심단결, 일심동체가 탐구, 창조해 내는 과학적 담보성에 의해 하루하루 새롭게 구현해 내는 사회주의문화문명을 조선을 찾은 각 계층 지구촌 만민들이 직접 말하고, 눈으로, 손으로 만져보며 지르는 경탄과 탄복은 자유민주주의의 정치사상적 금전공세와 회유, 악의적 선전공세에 무너져 내린 구소련과 동구권으로 말미암아 역사 속으로 사라진 위대한<사회주의>가 조선에서 부활하고 있는 사실에 누구보다 충격을 받은 것이 공산당의 변질, 수정된 사회주의노선이 야기하는 사회양극화가 불러올 정치파동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중국과 변절자들에 의해 사회주의연방의 붉은기를 내린 러시아(구소련)에 커다란 정치사상적 깨우침을 주고 있다.   

 

-세계사적 사변의 조미 평화협정

 

525일 조선국방위원회 정책국에서 미행정부(오바마) 앞으로 보내는 담화(전문참고)가 국제사회의 주목을 또다시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 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철회하여야 한다.”는 담화주요내용이 다음과 같은 3단락으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첫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달라진 현실과 대세의 흐름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강도 적 욕구만을 내세우고 있는 시대착오적인 망상의 산물

둘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상대에 대한 초보적인 파악도 없이 약육강식의 논리에 준하고 있는 무지와 몽매의 산물이다.

셋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제 스스로 가장 참혹한 최후 종말의 시각을 촉진시키는 자멸의 산물이다.

 

(중략) 미국은 섬멸의 불벼락을 만장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최후 판 가리 결산의 시각만을 고대하고 있다는 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로 맺고 있는 국방위원회 정책국 담화 전문을 읽으며 느끼는 건 이 지구상 그 어떤 나라도 외교적 수사가 아닌 직설화법을 구사하여 자본주의, 세계 <악의 근원>인 미 군사제국주의에 역사적 선택을 압박하는 나라는 이 지구상에서 주체사회주의조선이 처음이고 마지막이라는 역사적 믿음은 수백 년0.001%가 세계의 부를 독점 지배해온 자본주의는 이제 자체모순에 의해 서서히 무너져 내리고 있는 것을525일 연합뉴스 보도 “미 싱크탱크 <콘포런스>, 올 미국의 시간당 국내 총 생산(GDP) 지난해와 비교 0.2% 감소, 1982년 이래34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세계 주요국인 중국, 유럽(EU)경제 휘청”기사가 확인시켜 주고 있다.      

 

진보정의국제사회는 지난 54일 클래퍼 미 정보국장이 조미 <평화협정>회담에 관한 미국 측 입장을 한국에 설명했다는 언론보도를 반신반의하면서도 1945 86일 히로시마에 세계최초로 핵폭탄을 사용해 무고한 민간인 26만 명을 죽인 대통령 트루먼이 육군대령 ‘딘 러스크(미 국무장관역임)’해군대령 ‘찰스 본스틸’에게 내린 특명, 소련 붉은 해방군대에 의한 전체 코레아반도 해방이 곧 중/소의 침략교두보를 소련에게 빼앗기는 절체절명적인 위기상황 저지를 위해 소련군남하저지선을 지도에서 그어내라는 비밀특명에 의해 우리 민족 그 누구도 모르게 삼천리반도 금수강산강토가 38도선이남, 이북으로 갈라졌고, 1945 98 38이남에 점령군으로 진주한 미8군에 의한 군정, 1948 510일 단독선거, 1950 625일 전쟁발발, 1953 727일 정전협정 조인 당사자, 조국분단의 원흉, 민족대결의 주모자, 조국통일의 최대 물리력인 미국. 70여 년 정치군사적 생사여탈실권을 행사해온 종주국 국가정보국장이 허깨비국방장관을 제일 먼저 만났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힘들었으나 그 의혹은 413일 조선 동해신포앞바다에서의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수중냉발사시험성공> 결과에 기겁하여 황급히 전용기를 타고 서울로 날아오게 된 사연을 알게 했다.

 

413일 조선의 잠수함탄도미사일이 겨우 30km 밖에 날지 못해 실패로 규정한 국방부발표논리에도 반하는 안보리 언론규탄성명을 국제사회에 호들갑을 떨며 기세 좋게 장담하던 유엔안보리<대북규탄언론성명>의 채택 불발의 523(현지)기사는 유엔주재 러시아대표부 ‘알렉쎄이 제이체프’대변인 미국의 소리(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러시아는 관련 국가들이 자제하고, 코레아반도내 군사 활동을 축소하는 것을 포함한 긴장완화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하는 수정안”을 미/일이 가로막아 언론성명 채택이 무산됐음을 밝히고 있다. 이는 유엔 안보리에서의 모든 대북제재가 미국의 이익에 따라 이루어져 온 사실을 다시금 국제사회에 똑똑하게 확인시켜주는 같은 날인 523(현지), 유엔 주재 조선상임대표는 “유엔헌장, 기존유엔총회결의들, 포괄적핵시험금지조항, 핵무기전파방지조약, 우주조약”연관 국제 법 그 어디에도 제재근거조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의 <핵 시험/인공지구위성/탄도미사일>발사를 <국제평화와 안전위협>으로 유엔안보리가 제재를 가해온 <법적근거>를 묻는 공개편지를 유엔사무총장(반기문)앞으로 발송한 사실보도가 조선중앙TV방송과 조선중앙통신전파를 타고 전 세계에 알려지고 있으나 유엔사무총장은 유엔 주재 조선상임대표의 물음에 대한 대답이 미 국무부로부터 터져 나오는 중국, 러시아보다 조선이 더 큰 제1위협이라는 비명소리에 함축되어 있다.  

 

진보적 국제정의사회가 공통으로 인식하는 것은 더 이상 미 군사제국주의에 의한 세계지배는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사회과학적인 공통분모에 동의하고 있다. 물론, 미 군사제국주의의 뿌리 겪인 영국, 유럽(EU)일부나라들과 일본의 아베와 한국 박근혜의 사생결단 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의 자주와 평화를 향한 혁명적 정의의 도도한 물결은 이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새 세기 새 시대의 거세찬 물결로 흘러 넘치고 있다. 그리고 진보적 국제정의사회는 새 세기, 새 시대의 자주와 평화를 향한 혁명적 정의의 도도한 물결의 시원이 혁명의 성산백두산이라 걸 숨기기는커녕 세계의 영광과 축복으로 위대한 주체혁명조선의 높은 긍지와 존엄을 진보적 국제정의사회의 높은 긍지와 존엄으로 공인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 그럴까? 그리고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 걸까?

맥아더의 <핵 공격> 발표가 엄청난 비난과 반대여론에 부딪쳐 실행되진 않았으나 1951 46일 핵폭탄을 실은 B-29편대를 비밀리에 괌 미공군기지에 보내놓은 트루먼 대통령이 411일“핵 공격이 가져 올 비극적 확전 책임”을 물어 맥아더를 <해임>시켜 미국의 들끓는 비난과 반대를 무마하는 꼼수를 부렸으나 비밀이 해제된 <FBI 1951 420일 작성 보고서> 비밀문건에는 “코레아 전쟁을 앞둔 1949년부터 전쟁 중인 1952년 까지 유타사막에서 핵무기야전시험(펠드테스트) 65차례 진행하며 풀로토늄으로 만든<방사능물질>을 코레아반도 동해에서 서해로 살포 비 인간지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기록되어 있는 문건과 1953727일 정전(휴전)협정 뒤에 야금야금 비밀리에 들여온 핵무기, 핵미사일, 핵 배낭으로 조선에 가해온 <핵 위협>, <핵 선제공격> 2016 3월∼4(키 리졸부 독수리) 두 달 동안 미 군사제국주의가 남측 하늘 땅 바다에 총동원한 핵 공격수단들로 일촉즉발의 핵전쟁 위협이 현실로 존재했었음을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고 있다.

 

여기서 명백해지고 있는 객관적 사실 하나는 조선의 핵(수소탄)이 미제의 핵(수소탄)을 무력화시켰다는데 있다. 오늘의 현실은 오히려 조선이 강력하게 압박하는<세계비핵화>에 미 군사제국주의의 존재이유를 선택해야 하는 숙명적 기로이며, 미 핵 군사제국주의의 횡포와 전횡, 경제적 압박과 압력으로도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한<북침전쟁>을 포기하는 조미<평화협정>을 두고 국제 진보적 정의사회가 세계사적 사변의 조미<평화협정>으로 정의하는 이유다. 또한 아무리 미제의 호전세력들과 생사운명을 같이 해온 반동세력들의 반발과 반대가 만만치 않다 해도 주객관적으로 전개되는 민족사의 대세는 사상과 제도를 넘어선<민족자주>의 대하로 흐르고 있다. 거기에 더해 코레아반도역사의 시계는 조선을 중심축으로 돌아가고 있다. 친미의 콩깍지에 눈이 가려졌던 극우들도 하나, <민족자주>의 대하를 기웃거리기 시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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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연호님의 댓글

정연호 작성일

리준식 민족통신 논설위원님이 글에서 모르던 생각들을 떠올리게 하여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글 결론에서 "아무리 미제의 호전세력들과 생사운명을 같이 해온
반동세력들의 반발과 반대가 만만치 않다 해도 주객관적으로 전개되는 민족사의 대세는
 사상과 제도를 넘어선<민족자주>의 대하로 흐르고 있다.
거기에 더해 코레아반도역사의 시계는 조선을 중심축으로 돌아가고 있다.
 친미의 콩깍지에 눈이 가려졌던 극우들도
 하나, 둘 <민족자주>의 대하를 기웃거리기 시작하고 있다."는 귀절이 망메 듭니다. 그리고
동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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