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2]조선의 수소탄과 오바마의 핵 없는 세계(동영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1-12 04:57 조회12,428회 댓글4건관련링크
본문
댓글목록
오뚜기님의 댓글
오뚜기 작성일
장광선 선생님 글 반갑고 이번 글도 잘 읽었어요. 지난번 글도 아주 맘에 들었어요.
선생님 좀 아프셨다죠? 제가 페이스북에서 발견한 재밋는 글 하나 소개해 줄께요. ㅎ ㅎ ㅎ
'북에서는 전구(電球, light bulb)를 뭐라고 하지?'
'불알' ㅋㅋㅋ
그럼 샹들리에는?
'떼불알'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릴 적에 유행하던 농담이다. 그만큼 조선은 왜래어를 배척하고 순수우리말만 사용하려 노력한다. 일제, 미제만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어는 물론 한자도 가급 사용을 피한다. 북의 출판물들은 전적으로 훈민정음으로만 쓰여져 있고, 괄호처리한 漢子조차 없어서, 가령 진한장, 호진민 등 중국인 이름이나 다홍왜, 처창쯔 같은 지명은 중국어로 어떻게 쓰는지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조선의 항일빨치산들은 나라를 뺏기고 중국의 곁방살이를 하면서, 중국인들로부터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설움도 많이 받았다. 중국에 동화되어 중국인 처럼 행세한 조선인들도 적지 않았지만, 동만과 북만 일대의 동북항일투사들은 그 시절 부터 자주적 민족노선의 필요성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해왔다. 그래서 북은 중국이나 소련을 해바라기가 해를 바라보듯 바라보던 비자주적 종파주의자들을 물러나게 했다. 모택동은 자신이 심어놓은 연안파가 쫒겨나자 기분나쁜 소리를 했다. 박헌영도 소련을 바라보다가 나중에는 미국의 정보기관과도 내통했다고 한다.
.
미국이 중국에게 왜 북을 제재하지 않느냐고 묻는 이유는, 개 눈에는 X만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마치 자신이 자신의 괴뢰들을 다루듯 중국이나 러시아가 조선을 다룰 것이라고 상상한다. 미국은 제국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점을 이해할 능력도 없다. 미국식 사고를 맹신 맹종하는 항꾹인들도 무식하긴 똑 같다.
알아서 남주나. 좀 알고 살자.
텍사스님의 댓글
텍사스 작성일
장광선 선생님
그동안 병환으로 고생하셨군요.
다시 선생님 글 대하니 반갑습니다.
남한의 반공교육은, 친북 종북이라 하며 북을
언제나 매도하며 한민족을 적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선생님과같으신분들의 귀한말씀이 그나마 위로가 데고
깨우치고 있습니다. 계속 좋은말씀 들려주시여 우리에게 통일되는 희망
잃치않게 지도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새해 건강더회복하시고 또 건강,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좋은말씀 다시감사드리며...
장광선님의 댓글
장광선 작성일
오뚜기 선생님, 텍사스 선생님
격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격려와 기대에 늘 부응하지 못한 것이 몹시 죄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이 해에는 보다 열심을 내도록 애쓰겠습니다.
선생님들도 건안하시기 빕니다.
유학생님의 댓글
유학생 작성일장광선 선생님 어디 아프셨군요. 새해에는 건강하시어 힘차게 필봉휘둘러 주세요. 외로운 유학생 KJH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