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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116]《추억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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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5-11 12:12 조회14,063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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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무(우륵교향악단 단장)은 "예술공연《추억의 노래》는 단순히 펼쳐지는 예술공연이라고 말해서는 안된다. 공연을 보는 모든 관람자들은 영도자와 근로대중사이에 끈끈하게 얽혀진 조선의 위력을 보았을 것이다. 자본주의의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볼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무서운 위력을 보았을 것이다. 친 혈육보다 더 진한 정과 의리로 얽혀 일심단결의 조선은 그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성새를 이루었다." 고 밝힌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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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연 《추억의 노래-1


*글: 리준무(우륵교향악단 단장)


태양절을 맞이하여  6.15TV는 예술공연《추억의 노래》 녹화실황을 매체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해 주었다크나큰 감동과 흥분속에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해외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깊은 긍지와 자부심으로 다가왔다. ‘추억의 노래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뜨거운 인민사랑의 정신과 그 사랑을 잊지 못하는 근로대중들의 절절한 그리움과 뜨거운 의리가 공연의 중심에 진한감동으로 흐르고 있었다

 

로동신문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우리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의 열기를 더해주며 예술공연 《추억의 노래》가 2 21일부터 3 22일까지 수도 평양의 인민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고 보도하였다

 

이 공연은 광명성절을 빛내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김정일시대를 빛냈던 이름있는 예술인과 창조성원들이 총 출연하여 꾸며진 김정일시대의 기념비적 작품들로 기획된 명작무대라고 조국방문중에 공연을 직접 보고온 동포가 소개해 주었다김정일위원장의 불멸의 업적을 긍지높게 총화하며 나라와 당에 충정을 다하는 민중을 위한 예술공연《추억의 노래》를 보기 위해 구름처럼 몰려드는 청중들로 극장은 연일 초만원을 이루었고 주최측은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근로대중들을 위해 원래의 계획을 바꾸어 70여회나 공연을 이어가게 되었다고 하였다

 

각계의 커다란 관심과 대 절찬속에 진행된 이 공연무대에는 김정일위원장이 키워낸 만수대예술단보천보전자악단왕재산예술단에서 활약했던 관록있는 전직현직 인기가수들이 총 출연하였다김정은원수는 지금은 이미 할머니가 되어버린 왕년의 인기연예인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행복했던 그 시절을 회고할것이라고 하며 김정일시대에 주체음악예술의 발전에 공헌한 가수들과 연주가들로 뜻깊은 무대를 펼치도록 해준 김정은원수의 은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은 관람자들은 감격하고 있었다

 

장룡식의 지휘로 서곡 관현악과 합창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따사로운 그 품이 그립습니다》로 막을 올린 공연무대에는 세계적 수준으로 인기를 모았던녀성기악중주단이 환호를 받으며 출연하였다.우아한 하얀색 치마저고리를 입고 연주를 한다고 하여 백설공주라는 애칭으로 불리우고 있는녀성기악중주단은 이젠 머리에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모습으로 출연하여 사람들을 깊은 감회에 젖어들게 하였는데김정일위원장이 젊은시절 직접 창작한《충성의 노래》를 왕년의 실력에 못지않는 좋은 연주를 하여 청중들에게 많은 감명을 주었다

 

《충성의 노래》는 장백의 산발을 넘나들며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 찾아온 조국위대한 수령을 노래하는 김정일위원장은 이렇게 지적한다충성의 노래 1969년에 만수대예술단을 내오면서 창작한 노래입니다나는 그때 위대한 수령님의 영웅서사시적 혁명역사를 노래로 형상하여 인민들속에 널리 불리워지도록 하기 위하여충성의 노래를 창작하였습니다》라고 창작의 배경을 설명해 주었다. 

 

전명희가 전인민적송가《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를 절절한 마음으로 불렀으며남성독창과 남성합창 《전사의 길》평양음대교수이자 인민예술가인 72세의 첼리스트 강세혁은 첼로협주곡《축원》을 호소력 있게 연주하였고자강도 출신으로 바다의 노래’ 10여곡을 편곡하고 형상한 가야금의 명수 리자영은 가야금독주와 관현악위한 협주곡《초소의 봄》을 탁월한 실력으로 연주하였다그는 김정일시대에 개량 발전시킨 우리 민족악기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능수능란한 솜씨로 연주를 해 절찬을 받았다이어서 이날 관현악 지휘를 맡은 장룡식은 관현악과 남성합창《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를 빈틈없는 지휘로 이끌어가며 김정일위원장님에 대한 변치않는 경모의 정을 격조높게 형상 하였다

 

데뷔하여 40년 동안 2,800여곡의 노래를 불렀다는 관록있는 인기가수 최삼숙을 소개하며 올해 나이가 64세라고 하였다히끗히끗한 머리를 하고 무대에 등장한 최삼숙은 80년대에 이미 미주의 통일운동권에까지 널리 알려진 유명한 가수이다그가 부른 영화주제가 등 가요를 많이 들어 보아서인지 특별한 관심이 있었다그때만 해도 녹음테프 밖에 없었기 때문에 실제로 공연하는 모습은 볼 기회가 없었다최삼숙은 첫눈에 보아도 부드러운 노래뿐 아니라 성품도 인자한 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어떻게 알았는지 우리가 좋아하는 주제가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를 불러주어서 너무나 기뻤다얼굴도 만년 소녀 같이 보였지만 노래소리도 전혀 늙지 않았다한마디로 감동적이었다

 

리금희 외 9명이 출연한 여성중창단의 공연은 정말로 압권이었다이제는 모두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할머니들이었지만가장 행복하고 보람찼던 그 시절의 젊음과 열정을 안고 노래를 불러 주었다이 여성중창단은 김정일위원장께서 한소절한소절 다듬어가며 정서짙은 명곡으로 완성시켜준 《봄노래》와 《일편단심 붉은 마음 간직합니다》를 사이좋은 자매들처럼 흐뭇함과 화기애애함으로 같이 호흡을 하며 호소력 있게 노래를 참 잘 불렀다

 

중창단 대표자격인 리금희할머니는 이렇게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을 추억하였다

여러분들은 70~80 고령의 할머니들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할 것입니다.”라고 운을 뗀 다음 우리는 그 어떤 기술을 보이자고 나온 것이 아닙니다우리가 부르는 노래는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내일도 영원히 수령을 위하여 사랑과 신념으로 부르고 우리 후대들에게 그 정신을 넘겨주고 세계에 떳떳이 자랑하자는 것입니다수령의 성스러운 위업을 받들어 나가는 노래는 노쇠를 모르며 그 생활력은 세월과 함께 더더욱 빛을 뿌리는 것입니다

 

여기에 바로 자본주의가 흉내낼 수도 없고 만들어 낼수도 없으며 따라올 수도 없는 위대한 비결이 있는 것입니다” 계속하여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 이런 역사적인 무대를 구상하시고 노래 한종목 한종목 다 선정해 주시면서 이 영광스런 무대에 저희들을 불러주셨습니다그래서 저는 이 자리를 빌어 경애하는 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다시한번 드립니다라고 하며 큰절을 올린다음 리금희 할머니는 다음과 같이 말을 이어갔다

“40년전에 섰던 이 무대에 이렇게 서고 보니까그날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의 앞에 계시는 것만 같습니다그래서 40년전에 한소절 한소절 다듬어 주신《봄노래》를 하번 부르고 싶습니다.”고 하자 우렁찬 박수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이었다

 

인민배우 주창혁을 비롯하여 남성4중창단의 관록있는 가수들의 나이는 79, 78, 73, 58세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수령님 은덕일세》《웃음꽃이 만발했네》의 노래들을 아주 흥을 돋구며 신이나게 불렀다이노래를 듣는 관람자들은 주석님과 김정일위원장의 예술정책과 세심한 지도로 눈부신 시대적 발전을 이뤄놓았던 지난 날들을 감회깊게 추억하였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 변치 말자 한별을 우러러보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 

 

독창적인 음악정치로 선군혁명의 승리를 쟁취해온 김정일위원장님의 성스러운 생애는 인민대중과 생사고락을 같이한 위대한 생애이다그날을 그리워하는 뜻깊은 추억의 무대는 말 할 수 없이 뜨겁고 절절하였다관람자들은 김정일시대의 노래로 영원히 무궁번영할 조선의 미래를 펼쳐가고 있는 김정은원수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예술공연《추억의 노래》는 단순히 펼쳐지는 예술공연이라고 말해서는 안된다공연을 보는 모든 관람자들은 영도자와 근로대중사이에 끈끈하게 얽혀진 조선의 위력을 보았을 것이다자본주의의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볼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무서운 위력을 보았을 것이다친 혈육보다 더 진한 정과 의리로 얽혀 일심단결의 조선은 그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성새를 이루었다영도자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단결된 김정은 강성조선은 영원무궁토록 번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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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남녘의 예술공연들을 보시면 굉장히 다양하고 개성있는 취향들의 공연들이 많지만 문제는 그게 모두 큰돈을 들여서 상업주의를 표방하기때문에 많은예술인들이 죽어가고 있다는거~!!!! 하지만 북녘의 예술공연인 추억의노래를 동영상으로 들어보면 진짜 북녘이야말로 예술인들을 진정으로 우대해주는 밝고 명랑한사회라는것을 절실히 깨닫게되요~!!!! 문진혁방송원도 시간나는 틈을타서 7080 북녘예술인들이 나오는 추억의노래를 보러 인민극장에도 가서 공연관람을 했다고하니...!!!!!

김준경님의 댓글

김준경 작성일

리준무 단장님


추억의노래도 좋지만
나레이터의 연기에 가슴뭉클 합니다.

좋은 추억에노래 감사드립니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5월10일자 17시보도에서는 김주하 전남편을 닮은 인물훤칠한 남자방송원이 나와줘서 보도를 해주네요? 나이를 봐서는 문진혁방송원보다는 한두살형님은 되어보이는데....!!!!! 나는 사실 예쁘고 귀여운 앵두입술 진혁이가 나와야 짱인데....!!!!! ㅠㅠㅠㅠㅠㅠ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남녘이나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등 서방자본주의국가의 연예인들이나 예술인들은 오늘도 약물중독과 음주운전 각종 폭력사건에 연루되는경우가 허다한데 북녘의 예술인들중에서 어디 그런사람있나봐봐~!!!!!

인간님의 댓글

인간 작성일

연기라?
짐승보다 못한 원생년이 어찌 인간의 노래를 알아들을수 있으랴.

아구동님의 댓글

아구동 작성일

이준무선생님 젊었을때 사진은 더 멋있습니다. 지금도 멋있지만 말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 변치 말자 한별을 우러러보네…

이노래가 찬송가 보다 더 가슴에 와 닺습니다.
 
가난과 부에 대한 스토리를  대부분이 차지하는 남녘의 영화와  허무를 담고 있는 남녘의 노래들을 대하다

이웃을 위하여 목숨까지 바치며 민족을 노래하는 북녘의 영화와 노래를 들으면 확실히 혁명가의 후손들과 매국노들 후손의 나라

와 많이 다름을  느끼게 됩니다

양심과 정의가 썩어버린 남녘은 희망이 없지만 양심과 정의가 살아숨쉬고 있는 우리 북녘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우리단군의 혈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아구동님 말씀 공감이 갑니다~!!!! 저도 유투브에서 북녘노래들을 많이 듣고그랬는데 진짜로 남녘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군중가요(남녘언어로는 대중가요)들을 들어보면 진짜 이상한 사랑내용이나 이별내용 혹은 저주받은내용들이 널려있더군요? 하지만 북녘의 군중가요들을 보십시오~!!!! 얼마나 건전하고 특히 북녘의 여가수들일 경우 목소리도 곱고 얼마나 보기좋습니까?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특히 저는 모란봉악단의 4월 신곡인 가리라 백두산으로, 내마음,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말자, 인정의세계등의 노래를 유투브로 들어봤지만 진짜 이번 4월에 나온 남녘의 썩어빠진 군중가요들의 노래들과 비교해볼때 진짜 모란봉악단의 노래와 음악이 최고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남녘의 찬송가들이나 복음성가, 그리고 CCM은 그야말로 저주받은 악질 극우보수개신교도들이나 좋아하는 음악이며 특히 CCM음악인들은 완전 술집에 나갈법한옷을 입으며 말도안되는 가사의 노래를 불러대고 있으니 저 역시 가증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리준무선생님은 절대로 자본주의국가들의 클래식음악 듣지마시고 건전하고 활기찬 북녘의 클래식음악들을 많이 들으시기를 간절히 부탁하는바입니다~!!!!

리준무님의 댓글

리준무 작성일

평양에서 공연할때 재미조선인예술인들이 한말입니다.
'처음 이북의 음악을 들었을때 감동은 많았어도 그것에 비하면 북의 음악은 쉽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할수록 만만치가 않습니다. 음악에 철학이 있어서 그런가봐요'라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음악을 지배하고 있는 대중중심의 철학을 어떻게 자본주의, 상업주의로 이해를 할 수 있겠습니까?..!!!
김정일위원장께서는 '인민이 좋아하는 음악, 시간이 흘러간뒤 또 들어봐도 감동이 식지않은 음악'을 명곡이라 정의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북 음악의 생명력은 인민대중들과 영원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로 격려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역쉬 리준무선생님이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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