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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158] 제3세계 눈으로식민지 한국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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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2-15 06:08 조회4,63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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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 박사는 민족통신 연재글 158번째 글에서 한국의 구석구석에서 돌아가는 상황들이 죄다 사대주의에 찌들어 있다고 꼬집으면서 정치,경제, 군사, 교육, 문화 등 사회전체가 사대주의에 젖어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하고, 이에 대한 돌파구가 절실하다고 안타까와 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연재 158] 3세계의 눈으로식민지 한국을 파헤친다

 

 

*글:유태영박사(민족통신 상임논설위원)

 

 

                    한국의 사대주의 어떻게 볼것인가

                      왜 한국은 사대주의로 치닫는가

                박근혜 정권 사대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사대주의란 자가자신의 일정한 주장과 주의가 없이 강대국에게 무조건 맹종하면 서 자기자신의 존엄을 유지하기 위하여 강자에게나 외세에 아부하는 사람들이나 정치체제를 가리켜서 사대주의라고 한다.

 

20세기 초반에 있어서 한국의 사대주의는 이른바 선각자라고 자처하는 개화주의 정치가들이 관권을 이용하여 일본제국주의 침략자들과 서구문명의 침입에 대하여 지나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무조건 나라의 문호를 개방함으로 처음 시작됬다.

 

그럼으로 한국의 사대주의는 외세에 맹종하여 나라의 문호를 무분별하게 개방하는  지배층 세력에 항거하여 투쟁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고려 중기에 있어서 <삼국사기>를 기록한 김부식(1075-1151)은 전형적인 사대주의자이였다.  김부식은 그 때 당시 사대주의자로서 치열한 당파싸움의 승리자 이였다.

 

한국의 고대 역사에 대한 기록은 언제나 승리자의 시각에 의하여 가록되고 있었다.

 

어째서 김부식을 사대주의자로 평가하는가? 김부식의 정치적 주장은 무엇이였나?

김부식은 주장하기를 <전쟁을 하여 백성을 고생시키는 것보다는 차라리 사대주의적 정치를 해서라도 나라가 평안해야 한다>라고 하먼서 사대중의를 옹호했다.

 

김부시의 이러한 사대주의를 옹호하는 말은 곧 폭로됬다. 왜냐하면 김부식은 나라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왕가와 귀족들의 운명을 옹호하느것이 근본 목적이였다.

 

김부식은 신라 왕실 가문의 후손으로 신라 문벌귀족에 속한다. 동시에 유교 전통에 의한 고전적 역사관에 입각해서 강대국에 충성하는 것을 종교적으로 크게 문제삼지 않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으로 김부식은 민중의 삶의 가치관에 대해서는 별로 문제삼지 않는 고관대작의 정치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김부식이 기록한 <삼국사기> 중국의 <중국사서>를 베꼇다고 하는 주장이 있다.김부식의 사대주의 사상이 그를 역사적 사기꾼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그 무엇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후삼국, 고려왕조 시대에 있어서 김부식의 왕조의 정치적 세력에 항거하여 <묘청의난>1135년에 발생했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  <묘청의 난>의 주장은 부패한 신라의 왕권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이였다.

 

<묘청의 난>은 부패한 신라의 수도가 경주에 있는 것을 반대하여 평양으로 수도를 천도할것을 주장했다.  이것은 신라의 전통적 왕권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묘청의 정의로운 개혁적인 정치적 도전이였다.

 

하지만 김부식이 옹호하는 전통적인 튼튼한 신라의 사대주의 정치체제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묘청의 난 >이 주장하는 개혁운동과 신라의 수도를 평양으로 천도하려는 주장을 완전히 파탄내고 말았다.

 

만일 <묘청의 난>이 성공하여 고려-조선의 역사가 망국적 사대주의 외세를 배걱하는 정치적 전통이 확립됬더라면 그 후의 한국의 역사는 외세에 시달리지 않고 자주하는 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을 것이다.

 

왜 어찌하여 1135년에 있었던 김부식 -묘청의 옛날 역사 이야기를 지금 말 하는가?

 

사실에 있어서 이른바 삼국시대-통일 신라시대-고려시대-대한제국시대는 말할것 없고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에 대한 오늘의 미국 식민지통치는 오직 부끄러운 역사의 연속뿐인것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사대주의가 역시의 정론으로 자리매김이 돠고 있는 오늘의 현실이 너무나 비극이다.

 

오늘 한국에서 천안함- 세월호 참사에 대하여 이명박근혜 정권이 처리하고 있는 정치방식이 바로 옛날 김부식이 <삼국시기>를 기록하던 때의 사대주의 정치풍토가 그대로 재연되고 있는것 같아 가슴이 쓰리고 아프다.

 

1.  정치 사대주의 위험 수위 넘고 있다.

 

1961년에 박정희 육군 소장이  군사 쿠테타를 일으켜 정권을 탈취한 사건은 미국의 관여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했다.  그 후에 오늘까지 53년 동안 군부 정권교체와 친미 정권의 등장이 연속되는것은 미국의 튼튼한 간섭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정권교체는 독재냐  민주냐?  친미냐 반미냐? 의 양자택일의 문제와 관련된정권교체이였다. 그런데 사실에 있어서 한국의 정치적 운명은 독재와 친미 정권이 항상 득세하여 미국의 패권주의에 종속되는 마술적 이중잣대에 좌우되는 것이다.

 

박정희-전두환 노태우-김영삼으로 연걸된 정권교체가 바로 그러한 것이였다.

 

오늘 미국은 잃어버린 10년을 노래하는 군부정치세력을 집결시켜 또 다시 미국의 입맛에 맞이 떨어지는 이명박근혜 정권을 등장시켜 놓고 미국의 간섭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이익이 보장되는 사대주의 정권이기만하면 그 누구라도 남자든 여자든 관계 없이 총력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미국은 <독재를 물리치고 민주주의를 지원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이명박대통령은 임기 4년 동안 해명이 않된  BBK의혹사건과 4대강 의혹문제를  그대로 걸머지고 오직 미국의 힘만 의지하고 집권을 하다가 퇴임했으며 퇴임후에는 돈과 욕심으로 불명예스러운 전직대통령이라는 이름으로 겨우 생존하고 있다.

 

멀리갈 필요도 없이 오늘 현재 박근혜는 어떠한가?   2012년에 박정희의 딸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당선 시키기 위하여 한국의 국정원과 미국 CIA는 공작정치로 전례없는 비상수단으로 <전자부정선거투표와 개표>방법을 통해 박근헤를 18대통령으로 당선발표 했던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집권 초기부터 시작하여 국제적 행각으로 요란하게 바람을 일으

키면서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 정치외교를 선전하고 있었다. 박근해는 뼈속까지 가 득찬 친미 사대주의를 제3세계와 유럽을 돌아다니면서 집권 초기부터 선전하고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허호 침몰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또 다시 친미 사대주의 정치방식으로 세월호의 침몰의 진짜 원인을 끝까지 감추고 있다.  

 

왜 어찌하여 진짜 원인을 감추는가?   그것은 한-미합동군사문제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역시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 사고방식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박근혜 정권에 대하여 파죽지세로 터져나오고 있는 문제는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 때부터 뿌리 깊은 정윤희 관계의 복잡한 얼키고 설킨  비밀 사건들이 줄줄히 폭로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사건은 박근혜가 2002 5월에 평양을 방문할 때 정유희가 비서로 동행했던 이유와 과정이 전혀 해명되지  않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전의 사생활에 있어서 정부와 정권에 관련된 복잡한 문제들이 동서사방 주변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이 허다하다.  그런데 문제는 순리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대주의 정치방식을 이용하여 무마하고 탈출하려하진만 민중은절대로 모르는척 하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이 무조건적으로 큰 나라 미국을 추종하면서 섬기는 좌세로 사대주

의 정치방식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박근혜의 이러한 정치방식은 하면 할수록 점점 더 나라의 운명을 위기로 몰고가고 있을 뿐이다.

 

박근혜 정권은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 위험 수위를  넘고 있는 것이다.

 

 

2.  군사 사대주의에 대하여  

 

 

박근혜 정권이 미국에게 또 다시 작전권화수를 연기하도록 재요청한것은 군사종

속을 더욱 가속화하여 군사주권을 완전히 포기하는 군사 사대주의를 밝히는 선언

이다. 이명박 정권이 2015년까지 연기해놓은 작전권환수를 박근혜가 또 연기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에 작전권환수를 또 연기한 것은 사실상 한국의 작전권을 영구적으로 미국에 팔아넘기는 망국적 행위이다.  영구적으로 작전권이 없는 나라를 어떻게 독립국가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핑게삼아 자국의 작전권을 미국에 팔아 넘긴 행위는 미국에 대한 매국적 사대주의를 노골적으로 입장표명을 한것이다.

 

북한의 핵 보유 문제는 같은 동족끼리 얼마든지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우리 민족끼리의 문제이다. 왜냐하면 북조선의 핵 개발 보유는 동족을 위협하기 위한것이 절대로 아니라 오직 외세의 위협과 특히 미국의 선제공격의 위협을 막고 방어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박근혜 정권도 전쟁의 위험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한국의 군부 장성들 99%가 미국에서 군사작전 연수교육을 받은 장교들이며 그 후에 승진하여 장군이되여 여깨에 별을 달았다.  그들이 전역 장군 혹은 현역 장군들로서 박근혜 정권에 등용되여 반공주의와 영구분단 정책을 공고히 하면서 미국에 충성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정권하에서 군인출신 정치인들은 권력의 달콤한 맛에 마비가 됬다.  그러기 때문에 군인 정치인들은 자가가 사대주의자인지 모르고 있다.  권력의 달콤한 맛에 마비됨으로 사대주의가 민족의 정로인줄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는 마치 친일파들이 이승만-박정희 정권하에서 정치인들이 되여 자기자신이 애국자인것처럼 행세한 것과 똑 같은 착각증세이다.

 

지난 70년 동안 미국이 한국의 분단에 끼친 영향은 오직<안보>라고 하는 정치적인 일방통행으로 군사적 지배를 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낡아빠진 무기들을 처치하는 방법으로 한국에 무기를 수출하여 판매했다

 

미국은1968년에 무장 간첩 <푸에블로>를 북조선 영해 깊숙이 침입시킨 사건을 비롯하여 46년 동안 북침을 목적으로하는 <키리졸부, 독수리, 쌍룡상륙, 맥스쎈터 연합공중훈련, 죠지 워싱톤호, 이지수구축함, 미사일순항함,  B-52, 최근에는 한미8만명이 참가하는 을지프리덤 가디언>등 지면상 제한으로 이루 다 기록할 수 없이 많고  다양한 북침을 목적하는 전쟁연습을 계속하여 조국반도에서 핵 전쟁의 불구름을 치솟게 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을 동아시아 전략기지로 삼고 중요시하고 있다.  그럼으로 한미관게를보다 더 중요히 여기고 있으며 군촉이나 미군철수 같은 말은 입밖에 내지못하도록 올가미를 매고 있다. 박근혜 정권은  미국의 이러한 올가미에 걸려있는 것이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의 올가미에 걸린줄 알던 모르던 상관 없이 오직 정권유지에만 몰두하고 종속되여 절름발이 사대주의 정권을 유지하는데 만족하고 있다.

 

미국은 한반도에서 감히 전쟁을  이르키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조선이 미국을 향하여 맞대항을 할 수 있는 핵 강국이 됐기때문이다.

 

미사일은 미시일로, 핵 무기는 핵 무기로 맞대항을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와 능력으로 미국의 침략의 야욕을 봉쇄하고 있는 것이다.

 

선제타격은 더이상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  오늘은 조미 양국이 선제공격을 서로 할 수 있게 됐다.  이와같은 사실을 조미 양국이 서로 알고 있으며UN이 알고 있다. 특히 중동을 비롯하여 제3세계 나라들에게 있어서 북조선이 핵 무기 보유국이 되었으며 선군정치로 군사강국이 된것은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런데 오늘 박근혜 정권은 어떠한가?  박근혜 정권 내부에 가득차 있는 육해공군 장교출신 정치인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이 되고 있다. 그들은 오직 북침전략의 야욕을 절대로 버리지않도록 박근혜 대통렁에게 총성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과 정치인 그 누구라도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말하기만 하면 군부 새력은 곧 좌경종북과 반미주의자로 매도한다. 이러한 군부의 정치 사대주의가 박근헤 정권을 옹호하고 주도하고 있다.

 

민족의 존망이 달려 있는  조국 통일을 우리 민족끼리 성취하려 하지 않고 오직 미국만을  의존하는 망국적 정치 시대주의 일변도를 박근혜 정권은 달리고 있다.

 

허탈하게 쫏겨나는 여왕같은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는 박근헤의 운명은 미국에 대한 정치 사대주의 위험 수위를 넘고 있는 것이다.  

 

3. 우리 문화를 비하하는 문화 사대주의

 

한국의 문화 사대주의란 무엇인가?  한국의 문화 사대주의는 미국과 서방 등 강대국의 문화만을 좋은 것으로 믿고 그것을 숭상하면서 한국 전통문화의 유산을 업신여기고 낮게 평가하는 잘못된 태도가 문화 사대주의이다.

 

우리 문화를 비하하고 무조건 강대국과 서방 문화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은 잘못된 문화의 주체성 상실이다.  그것은 강대국을 의존하는 <정치 사대주의>그리고 <군사 사대주의>와 마찬가지로 동질의 부패한 사대주의 라고 평가할 수 있다.

 

한국의 문화 사대주의에는 특히 <언론정보 사대주의>  <언어 사대주의> <인종 사대주의> <문학 사대주의>그리고 심지어 <상업 사대주의>가 있다.  

 

문화 사대주의를 다음과 같이 구분하여 살펴본다.

 

첫째, 제도권 언론정보를 독점하고 판치는 것이 한국 언론의 큰 문제이다. 제도권 신문과 방송은 구독자와 청취자 늘리는데만 신경을 쓰고 진실보도에는 외면한다.

 

신문과 방송이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언론의 사명은 간데 없고 오직 집권당과 청와대 정치권의 선전도구가 되고 있을 뿐이다. 이것이 곧 언론 사대주의이다.

 

수 없이 많은 한국 법정의 재판들에 대한 언론들의 보도는 재판을 질질 끌다가 사

건의 본말에 가서는 거짓으로 <축소보도>를 하던지 아니면 <확대보도>를 하여 진실보도를 기피하여 국민을 속이고 있다.

 

천안함과 세월호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가 그러하다.  또 야당을 탄압하는 재판에 있어서 제도권 언론보도들의 행태가 그렇하다.  최근 청와대 사건인  <조웅천 주도 7인 모임> 사건도 역시 국민이 알 권리와는 아무 관계 없이 다만 국민을 속이고 사건  <축소>시켜서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기 위하여  선전용 보도만을 하고 있다.

 

한국의 언론 사대주의 잘못된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니라 언론이 정권의 노예가 되고여 있는 언론들의 이중성 때문이다.

 

둘째,  영어 사대주의가 넘치고있다.

훈민정음 처음 만들어진 조선시대 때 한글은 천민의 글이고 한문이 양반의 글이라고 주장한것 처럼 오늘 대한민국의 신문이나 TV에서 영어 사대주의에 대하여 분노를 뼈저리게 느낀다.  만일 영어 spelling이 틀리면 창피해 하면서도 한글 맞춤법이 틀린데 대해서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 한국의 지식인들이다. 

 

영어를 배우는 것은 역사와 지식을 종합적으로 습득하는 과정으로 중요하다.  하지 만 경쟁심 때문에 부자들의 사립학교에서 아예 미국 교과서를 사용하는것을 한국  정부가 허락 하는 것은 영어 사대주의 교육제도이다.

 

세째,  세계 문학과 명품에 대한 사대주의도 큰 문제이다.  외국의 예술명작품은 수십억원으로 사면서 한국의 예술작푼은 홀대하고 있다.

 

세계 문학작품들에 대해서는 칸트, 루소, 프로이트 등 많이 아는척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석문의 전설, 소리의 내력, 말뚝, 신궁, 장일담> 등 한국 민족의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나온 웅어리져 있는  문학 작품들에 대하여는 무지하다.

 

우리 문학의 고전적 민중 문학작품에 대하여 아는것이 없는것은 우리 모두

의 수치요 부끄러움 이다. 우리 문학의 고전적 가치는 민중의 삶의 현장에서 출발하여 다시 삶의 현장으로 돌아 오기를 고집하는 민중과 동고동락하는 문학이다.

 

한국의 고전적 문학 작품들은 민중의 <한의 형상화>이며 민중의 고난이 집약되여 있는 차라리  민중의 역사책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이것에 대하여 모르고 있는것은 우리 모두 너나 할것 없이 서양 문학에 대한 사대주의 때인것을 개닳아야  하겠다.

 

                                4. 종교 사대주의를 벗어야

 

사대주의는 정치군사와 문화권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종교계에도 <종교 사대주의> 가 있다.  한국 교회의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종교 사대주의이다.  한국의 초대형 교회 목사들의 설교가 전자우편(e- mail)으로 세계 나라들에 전달되여  평가를 받는다.

 

한국이 어떤 나라로 평가되는가?   그것은 70년 동안 분단된 세계 유일한 분단국으로서 전쟁재발의 위험에 처해 있는 나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 기독교는 1,500만교인이 있다고 과시하지만 교회는 전쟁재발을 방지를 못한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 한국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불구자적 기독교이다.  무슨말인가하면 한국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을 따르지 않고 오히려 예수의 교훈을 배반하면서 오직 물질만능주의와 제국주의 나라인 미국을 숭배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교회는 민죽을 배반하고 미국를 추종하는 종교 사대주의 교회이다.

 

교회의 근본적 사명은 민족과 나라를 위해 화해와 평화를 촉구하는데 있다.  하지만 한국 교회는 민족 공동체와 국가를 위하여 화해와 평화의 역활을 하는것이 전혀 없다.  오히려 교회가 있는 곳은 그 어디던지 분쟁과 분렬이 발생되고 있다.  한국 교회 는 같은 교단안에서도 분열되 수십개 분파교단들이 경쟁과 투쟁을 하고 있다. 

 

어째서 그렇한가?   그것은 미국이 한국에서 70년간 <분단정책>을 계속하면서 자유라고하는 미명하에서 분쟁과 분렬을 장려하고 조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한국 사회의 구석구석 어디서던지 색갈론을 일으켜 분쟁과 분열이 발생하

도록 식민지 통치를 하고 있다.   

 

그럼으로 교회 있는 곳은 그 어디든지 분쟁과 분열이 발생하고 있으며 민족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은 제2 3차 문제로 뒤로 밀려나고 있다.  한국의 초대형 교회들은 진실을 말하고 <민족통일>을 말하는 교인들을 불신앙적 이단자로 취급하여 제명하고 추방한다.

 

목사의 설교는 민족화해에 대한 설교가 아니라 북을 비방하고 빨갱이 소동을 일으키는 설교를 해야만 교인들은 <아멘>으로 호응하면서 은혜가 충만한 설교라고 칭송한다.  그럼으로 한국 교회는 분단된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에 대하여 관심이 전혀 없다.  또 민족통일을 주장할만한 그러한 자질과 자격도 없다.

 

한국에는 초대형 교회들이 많이 있다. 그 많은 초대형 교회들의 목회방법은 대동소이하며 반민족-반통일-보수주의-친미 사대주의를 강조하는 설교를 해야만 한다.  이것이 성공적인 목회방법으로 착각하고 있다.

 

 오늘 한국의 초대형 교회들의 공통된 목회방법을 알아 본다.

 

. 설교의 강조점이 믿기만하면 불가능은 없다고하는 무속적 신앙에 빠져 있다.

. 설교의 내용이 이데올로기 일색으로 반공주의와 반통일을 강조해야 한다.

 

. 십일조 헌금을 강조하여 착취의 행동을 보수주의 신앙으로 정당화하고 있다.

. 목회자를 신격화하여 복종을 강요함으로 주식회사 사장의 모습이 되고 있다.

. 보수주의 신앙만이 사후에 내세에서 영생복락을 보장받를 수 있다고 설교 한다.

.미국은 기독교 국가 때문에 하나님의 촉복을 받아 강대국이됐다고 주장한다.

ㅅ 교회 내부에서 오직 성령충만을 강조하여 사회참여를 비신앙행위라고 세뇌한다.

.한국 교회는 <보수주의적 교권> <보수주의적 정권>과 굳게 유착되어야 한다.

.미국에 대한 종교 사대주의적 교화가 되는 것이 신학적으로 옳바른 노선이다.

 

이 글을 통해 간추려서 KAL기 폭파범인 김현희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 본다 .

 

전두환의 구원투수로 대한항공858기 폭파조작사건으로 115명을 죽인 참사사건의 장본인 김현희는 불구속으로 아직 기소 상태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16대 안기부의 부장인 박세직 장로의 안내를 받아 서울 여의도 대형교회에서 1990 5월에 신앙간증을 했다.

 

<나는 바레인 공항에서 청산가리 독약을 먹었는데 하나님이 한국에 들어와서 일하라고 극적으로 살려주었다. 115명을 죽인 보잘것 없는 몸을 다시 살려내 이와 같이 큰 교회에서 성도님들 앞에서 뜻깊은 간증의 자리를 마련해준 하나님께 감사한다>

 

이와같이 어처구니 없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김현희 신앙간증은 이명박 장로의 교

<소망 교회>를 비롯하여 한국의 대형교회들만 찾아 다니면서 거짓말 신앙간증을 계속하고 있었다.

 

김현희의 호위무사들이 수 없이 많이등장해는데 그중에 대표적으로 필자가 기역하는 사람들은 정형근, 박철언, 강재섭, 김기춘 등 5-6공시대 막강한 권력 실세들이다.

 

지금 2014년에 있어서 세월호 사건을 처리하는 방법은 전두환 시절의 김현희 음모조작사건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인간성과 민족의 양심을 완전히 상실한 박근혜 정권의 세월호 음페조작의 공작정치를 오늘 우리는 절대로 묵과할 수 없으며 진실은 밝혀지고야 말것으로 확신한다.

 

이 글을 끝 맺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는 걷잡을 수 없이 국정의 비리와 난맥상이 확산되여 곤경에 빠져서 허덕이고 있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다.

 

무슨말인가하면 1990년에 박지만과 박근영 남매는 노태우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제출했다.  무슨 탄원서였나?, 

 

<박근혜를 최태민 목사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해달라>라고 하는 탄원서 였다.

 

하지만 가련한 박지만-박근영 남매의 탄원서는 노태우 대통령에 의하여 이루워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박지만 남매와 정윤회의 악연은 그 때부터 오늘까지 지속되고 있다.

 

그런데 최태민 사망후 최태민의 손아귀는 최태민의 딸과 사위인 정윤희- 최순실 부부에게 유산으로 계승되였으며 정윤회는 박근혜 국회 의원의 비서로서 제일 가까운 관계를 오레 동안 유지하고 있었다.

 

박근혜가 2002 5월에 평양을 방문할 때도 역시 정윤희는 비서로 동행했다.

 

지금 청와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문건 유출>사건에 대하여 박근혜 대통령은 처음에는 <찌라시>라고 큰 소리치면서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 

 

하지만 청와대에서 박근혜 똘마니들의 권력암투가 벌어지면서 정권이 흔들리는 큰 문제로 확대됨으로써 박근혜 정권의 퇴진만이 유일한 문제 해결의 길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은 판단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역대 친미 사대주의 정권들이 어떤 위기에 당면했을 때 반드시 사용하는 공통된 방법이 있다.

 

그 방볍은 개인이나 단체에 대하여 <색갈론쟁> <남침 공포심 유도> <종북몰이> 등 사건을 조작해 놓고 제도권 언론들을 총동원하여 국민들에게 안보위기 의식을 선동하는 방법이 상투적인 관행이었다.

 

신은미-황선 통일토크 콘서트에서 발생한 사건은 절대로 예사로운 사건이 아니다. 신은미 선생의 방북을 문제삼아 신문과 TV에서 요란하게 소동을 일으키는것 은 다름이 아니라 <청와대 문서유출사건>으로인하여 박근혜가 곤경에 처하게된 위기를 물타기하여 군민의 여론은 딴곳으로 돌리려는 상투적인 수단으로 보인다.

 

신은미-황선 두 분의 애국적 활동은 국내외 동포사회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만들었다. 나는 이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 ()

 

(12/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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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유태영목사님 감동합니다.
우리 젊은이들도 빌빌하고 있는데
9순을 바라보시는 노장께서
이렇게 158차례에 걸친 연재를
쓰시는 노고에 고개를 숙입니다.

선생님 꼭 건강도 챙기셔야 하십니다.
희망의 2015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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