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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대표,조선일보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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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0-03 14:01 조회8,81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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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길남 민족통신 대표


민족통신 대표 노길남 박사는  조선일보,  조선TV   일부  한국의 언론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뉴욕시위에  간적도 없고,  막말 한적도 없고,  시위 주동을 한적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언론들은  허위날조로  거짓보도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하고,  미국내 변호사들,  한국내 변호사들과  제소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설명한다.   노길남 대표의 이러한  사정에 대해  국민뉴스  칼럼니스트  이인숙 선생은   102 토런스에서    만나  식사하며  나눈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을  정리하여  다음과  같이  국민뉴스에  기고했다.  그의 글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진실을 말하다' 저자 노길남:

 "박근혜 규탄 시위 조종한 적 없다.TV조선 고소할것"

조선일보 뉴욕특파원에게"뉴욕에 가지도 않았으며 지금까지 세월호에 관한 어느 시위도 주동한 적이 없다"고 밝혀
노길남씨가 미주동포 막말시위를 배후 조종했다고 보도한 TV조선(출처:구글)

*글:이인숙(재미동포 간호원, 칼럼니스트)


어제 '민족통신'을 운영하고 계시는 노길남씨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그의 말대로 많은 은혜를 받았다. 그와 여러번 스치고 지나가던 중 형식적인 인사를 주고 받은 적은 여러번 있지만, 함께 식사를 하면서 그가 62번이나 북한을 방문하고 취재한 것에 대해 심도있게 대화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었다. 

62번이나 북한을 방문한 사람과 전혀 발을 들여놓은 적이 없는 나와의 만남이었다.나는 언제나 북한의 객관적 사실들을 무척이나 알고 싶어한다. 

그는 전에 한국일보 중앙일보 스트리트 저널에서 기자생활을 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가 광주항쟁 이후 우리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온 분이시다. 그가 운영하는 '민족통신' 사이트도 어제 처음 들어가 보았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조선일보 뉴욕특파원 으로 있다는 '나'씨 기자로 부터 전화를 받으셨다. 그 옆에서 식사를 하던 나는 그의 말 '고소' '간단하게 질문하라' '조중동의 거짓말'....등등을 듣고 처음에는 의아해 했다. 

그가 북한을 방문하여 취재한 것은 이번이 62번째이지만 60번째 취재를 마친후 책을 출판했는데 그 책 이름은 "<민족통신> 진실을 말하다" 이다. 그 책과 함께 그가 김일성 상을 받았다는 것이 남한의 여러 언론기관으로 알려졌나 보다. 북한에서 호칭을 바꿔서 그 책을 출판해도 되느냐고 양해를 구하여 그렇게 하라고 허락해 주었다한다. 

그가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특파원에게 말한 내용은, TV조선이 그에 대해 없는 사실을 날조한 명예훼손을 방송한 것에 기인한다. 박근혜씨가 뉴욕 유엔에 왔을 때 그곳에서 해외 동포들이 박근혜규탄 시위를 노길남씨가 주동했다고 한 거짓말 보도 때문이다. 

그는 그 당시 뉴욕에 가지도 않았으며 지금까지 세월호에 관한 어느 시위도 주동한 적이 없다고 한다. 세월호 사건으로 잦은 시위가 있을때 기자로서 취재한 적은 있지만 주체적 역할을 한적은 한번도 없었고 더욱이 이번 뉴욕에는 가지도 않았다는 것이다.그래서 그는 거짓말로 명예를 훼손한 TV조선을 고소하려 한다고 했다. 

특파원의 질문에 그는 "조중동이 거짓말만 했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나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해 나는 고소를 할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지는 특파원에 질문에 "그래 나는 친북이다. 나는 우리민족인 남한 북한 다 사랑한다. 더욱이 나는 미국시민으로 미국을 실로 사랑한다. 미국을 사랑하는 열 사람 중 나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와 보라 하라. 북도 내형제 자매요 남도 내가 태어나고 자란 형제 자매인데 사랑을 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는가? 나도 처음에는 북한을 방문하여 취재를 하려고 할때 그들이 마음을 열지 않아 힘들었다. 그후 내가 깨달은 것은 내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그와같은 미국에서 살면서 내가 북한을 평가할때 타성에 젖은 서구 자본주의의 잣대를 들이 밀었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마음의 문을 열때 그들도 마음의 문을 열더라" 

그때 특파원이 '그들이 마음의 문을 여는데 얼마나 걸립니까?' 라며 질문을 할때, "2~3년?......"이라고 답변을 하셨다. 그러면서 "지금 나의 잣대는 민족의 자주 평화 단결이며, 우리가 다른 나라의 노예로서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남북이 흡수통일 적화통일을 우긴다면 민족의 비극 밖에 뭐가 있겠는가? 김대중 정권시절에 이미 6.15를 선언함으로서 평화통일을 하자고 하지 않았는가? 김대중 노무현시절 이미 우리의 평화통일은 시작되지 않았는가? 나는 그분들을 존경한다"라고 답했다. 

인권에 대한 특파원의 질문은 이어졌다. 노길남씨는 "요독수용소라는 것이 존재 자체가 없다. 함경남도에 요독이라는 곳은 있지만 그곳에는 협동조합이 있을 뿐이다. 아마 일제 시대 때를 말하는 것 같다. 그리고 독일의 루이제 린제가 북한의 수용소를 전부 돌아보고 두권의 책을 썼는데 그 책을 보면된다. 그리고  북한은 수용소라는 말을 쓰지않고 교화소라는 말을 쓰는데사람을 감금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잘못을 깨닫고 바른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내가 북한을 갔을때 48년의 법조계 경력을 가진 최고재판소의 박수종 참사를 특별 취재했었다"고 했다. 

잠시후 인터넷을 켜서 보니 그가 말한대로 그와 박수종 참사와 악수하는 장면이 보였다. 
그리고 그가 직접 재판장석에 앉은 사진과 장성택이 피고인으로 앉아있던 자리에 앉아 사진까지 찍은 것을 보았다. 

그와 최고재판소 원로급 인사인 박수종 원로참사와 대담한 것은 노길남씨의 민족통신의 "최고 재판소 통해 교화인들을 알아본다"를 보면 나온다. 그것을 보면 수백 수천만 양민들을 학살하고 그 삶을 파괴한 미국과 거짓 조작 음모 독재 폭압으로 국민의 기본 인권을 짓밟는 남한의 정권들- '인권'이라는 말도 뻥긋할 자격도 없는 미국과 박근혜 정부가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게 과연 믿을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그는 계속 특파원에게 "북한 인민들은 무상교육 무상주택 무상의료을 받으며 청량음료수 봉사원(남한의 다방 아가씨 해당)들도 하나같이 인텔리전트들이다. 그들의 지식은 실로 남한의 어느 박사보다 지식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본인만 똑똑하고 원한다면 최고 교육까지도 국가에서 책임져 준다"고 말한 후 "지금 다른 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기에 이만 끊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전화로 잠시 듣는 '나' 특파원의 말소리였지만 순진한 감이 와 닿으면서, 이런 순진한 모든 사람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하는 기득권 세력의 농락이 마음을 아프게 했다.실제로 북한은 '전민 인테리화'를 시행해 모든 인민들의 학구열이 대단히 높다 한다. 그가 촬영한 사진을 보니 여학생 세명이 쪼르르 걸으면서 책을 들고 걷고 있는 사진을 볼 수 있었다. 

영어 중국어 조선의 역사알기 등등을 가장 많이 본다한다.그리고 나이드신 노인들이나 어린이들이나 하나같이 "우리 민족을 분단한 것은?" 이라고 질문하면 즉시 '미국'이다"라는 대답이 자동적으로 나오는 말이라 한다. 이것이 진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한 수구정권이 온갖 공작 사기로 남한의 국민들을 세뇌시켜 다 정신병자가 되게 만드는 것은 씻을 수 없는 역사의 죄악이다라고 다시 한번 생각했다. 미국의 사악한 정책을 조금만 비판해도 "반미" "종북" "빨갱이"라고 매도하며, 죽일듯이 매도하는게 노예근성 남한 패권 매국 집단이 아니던가. 

북한 인민들은 조선에 대한 자부심이 무척 강하다 한다. 상가의 간판은 한글로 다 쓰여있고 국제적인 곳에는 한글 밑에 작은 글자로 영어를 표시했다 한다. 반면 한국은 영어 간판이 즐비하게 걸려있다 했다. 

노길남씨는 남북 해외 범민련 초창기 합동회의에서 김일성 주석을 만나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있다한다. 김 주석을 만난 첫 그의 소감은 위엄이나 위협감이나 그런 것은 전혀 없었고 단지 소탈하고 마음씨 좋은 자상한 할아버지 같은 친밀감이 느껴졌다한다. 

그러면서 김일성 주석의 말을 흉내 내면서 "내가 썩은 감자 특별히 주문한 것이니 많이 들라"고 목소리까지 흉내를 내서 웃었다. 사실 썩은 감자에 대한 음식은 생전 처음 들어보는 말이다. 항일투쟁 당시 배가 고픈적이 많았다 한다. 그래서 썩은 감자을 먹었던 그 기억을 살려 아마 음식까지 만든게 아닌가 여겨졌다. 

동시에 내가 70년대 독일에서 토요일 마다 먹었던 스프 생각이 났다.세계제 2차 전쟁이 끝난 후 독일인들은 너무 배가 고파 가죽으로 만들어진 허리띠 구두등을 삶아 먹었다 한다. 그 후 그들은 그 때의 어려웠던 그 시절을 잊지 않기 위해 토요일 마다 병원 식당 어디에서나 스프를 먹었다. 

항일투쟁 당시 소련에 기댄 혁명군, 중국에 기댄 혁명군, 자립자주에 기초한 혁명군, 3종류중 김일성 혁명군은 자주자립에 기초한 혁명군이라 했다.우리가 남의 힘을 빌리면, 그 만큼 그 나라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수 없는 예속관계가 되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자주 자립 정신 - "우리 힘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한다. 지금도 북한은 "우리는 한다면 한다" 라는 구호들을 쓴다고 한다. 

그리고 북한은 국가를 최고의 위치로 놓는다한다. 개인의 삶보다 국가가 우선이라는 것이다. 인권도 '국가의 인권' 이 있고 '개인의 인권'이 있는데, 국가의 인권이 깨져 나가고 없으면 개인의 인권이란 지켜질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다. 

일제시대 우리 민족의 인권 뿐 아니라 삶 조차도 매국노들을 빼놓고는 전혀 지켜질 수 없었던 역사적 경험이 설득력있게 다가왔다. 지금도 미국과 그 앞잡이 남쪽 사대 매국노정권들에 의해서 끓임없이 국가존망이 위협을 받는 북한상황에서는 "국가의 인권" 이 강조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무리가 아니다. 

가족끼리 TV 를 보더라도 대부분 교육용이라 한다. 예를 들면 잔디는 어떻게 심는지 등을 가르쳐 주기에 대부분의 인민들이 전문가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남한에서는 군대가는 것이 부모들의 심정을 불안하게 하고 애태우게 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북한의 인민들은 군인으로 가는 것이 자랑거리이며 자부심을 갖게 한다고 한다. 남한의 군대가 안보만을 위한 것에 비하여, 북한에서는 군인들이 산업건설의 주역이라한다. 

매 금요일이면 어떤 직책을 가졌건 상관없이 모두 노동현장에 나와 노동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금요 노동"이라고 부른다 한다. 넥타이 메던 직장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도 그 날은 바지와 손을 걷어 올리고 탄광 공장 논밭 어디에서고 노동을 한다고 한다. 

노동현장에서 이렇게 다 같이 일을 하기에 자본주의 같이 계급의 귀천이 없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북에 다녀온 사람들은 거의가,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일반 주민들 보다도 더 노동자 손을 가졌고 더 허름하였다고 증언한다. 

노길남씨는 말을 하면서도 몇번이나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북한은 단지 2개의 총(김일성주석이 항일투쟁 시기에 가졌던 총)으로 시작한 나라라 한다. 

미국은 지금 1723개의 핵을 들여와 남한과 함께 전쟁연습을 하고 있고, 지금까지 9번이나 북한을 향해 핵무기를 사용 할 려고 했지만, 이제 북한은 허리띠를 졸라메면서도 자립자주의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가 되었다고 말한다고 한다. 북한은 "우리는 전쟁을 절대로 반대하지만, 우리의 자존심을 건드리며 전쟁을 하려는 무리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그 댓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한다는 것이다. 

지금 박근혜정권의 관권 불법부정선거를 비롯하여 세월호 사건까지 보면, 전 같으면 4.19혁명이 일어나도 열 번은 더 일어나야 마땅하지만 왜 이런 투쟁이 일어나지 않는가에 대한 것들등등, 많은 대화를 하며 우리들의 대화를 마치었다. 

***이인숙 컬럼니스트의 글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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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두산님의 댓글

백두산 작성일

이인숙 선생님

선생님 칼럼 신선하며 마음에와 닫습니다.
이번 기회로 국민뉴스.com도 보게됬습니다.
계속 좋은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근혜님의 댓글

박근혜 작성일

TV 조선 배후에서 국정원
국정원 배후뒤에는 부정선거로 집권한 박근혜 정권이 있다는 것은 초보상식.

박근혜 시위 배후에는 노길남이 있고,
신은미 배후에는 노길남이 있고,
노길남 배후에는 북한정권이 있다고 짜집기 하려는 부정 정권의 조작질.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닭그네 당장 퇴진하라~!!!!! 글구 김정은이가 남북대화를 하겠다는데 제발 좀 들어줘라~!!!!! 그 애도 하고싶어서 하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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