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한국민권연구소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연구사업에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정세동향"을 발간하며 민족민주단체들에 많은 정보를 제공했던 한국민권연구소가 남영동에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하고 더 큰 포부로 연구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알렸습니다.

여러 원로인사 및 지인들이 참여한 개소식에서는 한국민권연구소가 그동안 거둔 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연구활동으로 우리 민족의 통일과 사회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을 바라는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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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권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정세동향을 꾸준히 발간하면서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를 더욱 심층적으로 분석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최근 곽동기 상임연구원이 집필, 연재하고 있는 "오늘의 북한산업"을 단행본으로 발간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국민권연구소는 그동안 중점을 두어온 한반도 정세만이 아니라 경제관련 연구사업도 진행하는 등 앞으로 6.15통일시대를 위한 다양한 연구, 분석 사업을 진행할 큰 포부를 밝히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부설 연구소로 출발한 한국민권연구소는 지난 7월 29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와 독립된 연구기관으로 활동할 것을 결정하고, 더욱 다방면적인 활동을 진행할 것을 모색하며 자기의 연구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결의에 넘쳐 있었습니다.

이날 사무실 개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는 연구원들과 방문자들의 밝은 표정속에서 앞으로 한국민권연구소의 밝은 미래가 담긴듯 했습니다. 그만큼 6.15통일시대의 전망도 한 층 밝아질 것이란 기대를 가지게 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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