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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답신 ‘수용거부’…“군사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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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8-04-03 00:47 조회3,4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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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2일 전화통지문을 통해 북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 것과 관련, 북측은 3일 수용을 거부하며 “군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장성급회담 북측 단장(김영철 중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남측 권오성 수석대표에게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남측의 어제 (답신 전통문을 통해 밝힌) 입장은 변명이며, 군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전날 김태영 합참의장의 발언을 문제삼은 북한 김영철 단장 명의의 전통문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며 "귀측의 자의적 비방과 긴장조성 행위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러한 일련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일각에선 북한이 언급한 군 대응조치와 관련, 서해상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나 서해도발 등이 될 것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남북관계를 단절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정부 고위관계자는 ""군 대응 조치"라는 표현이 단순한 수사인지 아니면 직접적 행동을 예고하는 것인지 현재로선 불분명하다"며 "관련 부처에서 전통문의 내용에 대해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보내온 전통문의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추가로 답신 전통문을 보낼 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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