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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씨 정책기획수석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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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4-02 00:00 조회1,3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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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문화관광장관이 3.26 개각에서 6개월만에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으로 컴백함으로써 그에 대한 김대중 대통령의 신임을 재확인했다.

박 수석은 현정권 초대 공보수석을 거쳐 지난 99년5월 문화관광장관으로 입각했다가 이번에 다시 정책기획수석에 기용됨으로써 22개월만에 청와대로 돌아갔다.

김 대통령은 당초 정치특보 자리를 신설, 박 수석을 앉히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정무수석과의 역할 혼선 가능성 등을 감안, 백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수석이 정책기획수석을 맡음에 따라 정책기획수석이 실질적으로 국정운영보좌는 물론 공보기획 기능까지 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많다.

박 수석의 컴백에 대해 한나라당은 박 수석이 지난해 9월 한빛은행불법대출 사건파문속에 물러난 점과, 이 사건에 대한 재판이 끝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반발함으로써 앞으로도 계속 야당의 공격대상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박 수석은 지난 6개월동안 `야인"생활을 하면서도 대야 채널 역할을 계속해온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도 그의 역할이 주목된다.

박 수석은 현재까지 김 대통령의 `분신" 겸 `입"으로서 자타가 공인하는 핵심측근이었으며 지난해는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위한 `특사" 역할까지 함으로써 영역을 남북관계로까지 확대했다.

김 대통령이 지난 4.13 총선때 박 장관의 강력한 출마 의욕을 꺾고 눌러 앉혔을 때부터 그가 임기 후반 국정을 이끌고 가기 위한 중추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는 야당시절은 물론 김 대통령의 집권후에도 다른 사람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성실성을 바탕으로 발로 뛰어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물론 언론계를 비롯해각계 인사를 부지런히 접촉, 정국 대응방법과 논리를 찾아내는 능력 및 역할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그는 이러한 김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 때문에 여권 내부로부터 견제를 받고, 언론문건 사건과 한빛불법대출사건때는 야당의 집중표적이 되는 등 시련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사석에서 "민주당이 정권재창출을 하더라도 나는 김 대통령과 함께 물러난다는 생각으로 온몸을 던질 것"이라면서 "김 대통령이 위대한 대통령으로 평가되도록 보필하면 되는 것이며 내가 청사에 남으려는 욕심은 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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