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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시민단체...일교과서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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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4-02 00:00 조회1,4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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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민단체 교과서 개악저지 한 목소리
"아시아 행동의 날" 개최

gevara_35075_1[1].JPG ▲ 불타는 군국주의 깃발 - 아시아 행동의 날 참석자들이 "군국주의 부활 저지"라고 적힌 깃발을 태우고 있다.
일본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제출한 역사교과서의 일본 문부성 검정 통과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아시아 각국 시민단체들이 집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연대 활동에 들어갔다.

"일본 역사교과서 개악저지 운동본부"는 24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일본 역사교과서 개악 규탄을 위한 아시아 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해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을 강력히 비난했다.

이날 집회에는 일본 "어린이와 교과서 전국네트워크21" 사무국장 타와라 요시후미(俵 義文) 씨가 직접 참석해 한·일 시민단체들의 연대 의지를 보였다.

또 국내 양대 노총과 북한 조선직업총동맹중앙위원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교직원회의(EIAP), 동아시아 평화와 인권 3개국 위원회 등이 공동 결의문을 보내오기도 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일본 문부성의 검정 통과 반대와 한국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왜곡된 교과서와 일장기를 태웠다.

당일 아침 일본에서 건너와 집회에 참석한 타와라 씨는 연대발언을 통해 "일본 정부가 수정을 지시한 내용 137개 중에는 일본 침략전쟁 등을 정당화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는 곧 교과서의 본질이 변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탑골공원 집회를 마친 후 일본대사관을 목표로 가두시위를 벌였지만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시위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오는 31일 일본 각 관계기관에 항의메일과 팩스를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부산역에서도 "규탄대회"가 열렸으며, 일본 동경의 시부야 공원에서는 평화단체인 "피스보트"가 주관한 평화행진이 진행됐다.

[출처; 오마이뉴스 3/2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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