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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x,이한열 열사 명예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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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3-26 00:00 조회1,4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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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이한열씨 14년만에 명예회복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지난 87년 독재정권에 항거하다 숨진 고(故) 박종철 (당시 서울대 언어3)씨와 이한열(당시 연대 경영2)씨가 숨진 지 14년만에 정부에 의해 공식적으로 명예회복을 하고 보상도 받게됐다.

국무총리 소속 민주화운동관련자 보상 및 명예회복추진위(위원장 이우정.李愚貞) 는 20일 제15차 본회의를 열고 권위주의 정권에 항거하다 숨진 박종철씨와 이한열씨를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박종철씨가 지난 87년 1월 당시 민주화운동 선배였던 박모씨를 숨겨주 고 도피시켜준 혐의로 경찰에 연행돼 고문을 받다가 숨졌고 이 사건이 권위주의 정권에 맞선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점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한열씨는 박종철씨로 인해 촉발된 6월 민주항쟁 당시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다 경찰이 쏜 최루탄을 맞고 숨져 결과적으로 온 국민의 민주화 의지를 강화시킨 점이 민주화운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인정됐다.

이들에 대한 보상은 호프만방식에 의해 결정되는데 보상금액은 대략 3천만원 정 도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후 국립묘지 안장, 사면.복권 등의 명예회복 조치도 뒤 따르게 될 것이라고 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위원회는 이와함께 80년대 해직 언론인인 박권상(71) KBS사장과, 한국모방 노조간부였던 방용석(55) 전 민주당의원, 명동YWCA 위장결혼 사건 관계자인 양순직(75) 전 자유총연맹 회장, 이종욱(55) 전 동아일보 기자, 고 윤기석 목사 등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결정했다.

daeho@yna.co.kr (끝)

2001/03/20 19: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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