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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미), 정세분석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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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3-04-01 00:00 조회1,2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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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상임의장: 양은식 박사)는 15일 저녁 로스엔젤레스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간담회를 주최하고 범민련의 당면과제와 역할에 대해 토의했다.

bumusa.jpg범민련 임원들과 중앙위원들, 그리고 이날 모임에 초청받은 일부 단체대표들은 지금의 한반도 정세는 예측을 불허하는 혼미스럽고 복잡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라크에 대한 미당국의 현 자세가 시종 몰상식한 외교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미뤄볼 때 한반도에 대한 부시 정권의 입장과 자세도 우려된다고 예상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한반도는 반세기동안 정전협정이 지속되어 온 조건에서 북미관계는 긴장의 연속으로 점철되어왔다고 지적하며 지금도 북을 목표로 한미군사훈련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훈련은 이북을 상대로 핵전쟁을 염두에 두고 벌이는 위험한 훈련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미군이 남한의 전시 군작통권을 소유하고 있어 미당국자들이 필요한 경우에는 남한 당국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언제든지 전쟁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지역이라고 진단했다.

양은식 상임의장은 이날 한반도가 처한 내외 조건들을 감안하여 이러한 문제들을 타개하는 방향으로 범민련 공동사무국이 제시한 6.15실천, 민족공조, 민족의 생존과 자주권, 한반도 평화수호투쟁, 남북해외 연대연합 강화, 범민련조직 강화를 더한층 열심히 실천하자고 강조하면서 범민련 공동결의문에 반영된 미국의 핵전쟁위협 분쇄, 조미불가침조약체결 투쟁, 6.15선언 고수투쟁, 남북해외 3자연대운동 강화를 실천투쟁의 중심으로 틀어쥐고 나가자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또 미주에 살고 있는 동포로서 부시 미대통령의 대한반도 정책이 긴장과 전쟁정책으로 나가지 않도록 미국내 평화운동세력과 연대연합하는 한편 호전정책으로 일관해 온 부시정권이 차기 선거에서 낙선하도록 하는 운동에도 미국시민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범민련 재미본부는 오는 3월29일(토)오후 6시30분 재미동포서부연합 사무실에서 2003년 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준비위원으로 양은식, 현준기, 전순태, 배강웅, 이병상, 하용진, 송현정씨가 각각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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