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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법무, 민가협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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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3-13 00:00 조회1,37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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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저녁 강금실 신임 법무부 장관이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관계자를 만나 면담을 갖고 양심수 석방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는 강 장관과 공안사범을 담당하는 유재만 법무부 검찰 3과장이 동석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으며 민변 최병모 회장과 김인회 사무차장, 조순덕 민가협 회장, 이종걸 의원(민주당 인권위원장)이 참석해 강 장관에게 양심수 석방을 건의했다.


△"시간이 없습니다. 남편이 죽어가고 있습니다"라며 양심수 석방을 요구하는 김이경씨 ⓒ민중의소리

이에 앞서 오후 2시 종로 탑골공원에서 열린 462회 민가협 목요 집회에서 부산교도소에 복역중인 박경순(48세)씨의 부인 김이경(42세, 통일연대 자주교류위원장)씨는 "노무현 정권이 사람 죽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다"라며 격양된 목소리로 남편인 박경순씨의 위급한 상황에 대해 토로했다.

목요집회 참가자들은 개혁과 통합을 표방하는 노무현 정권의 첫 과제인 "양심수 석방"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현 정권이 개혁 의지가 없음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간경화 환자 박경순을 석방하라" 6일 오후 2시 서울 탑골공원에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의 목요집회 ⓒ민중의소리

단식 8일째인 박경순씨는 98년 "영남위원회"사건에 연루돼 7년 형을 선고받고 5년째 복역중으로 "양심수 전면석방과 정치수배 해제, 한총련 이적단체 철회" 등을 요구하며 2월 27일부터 단식을 시작했다. 간경화를 앓고 있는 박경순씨는 단식 후 간기능수치가 정상치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와 위험한 상태로 이에 부산교도소측은 외래 진료를 위해 형집행정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경순씨는 "죽음을 각오하고 있는 바 진료는 필요없다"며 강경한 태도로 양심수 전원 석방과 정치수배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박경순씨는 일체의 의료행위를 거부하고 있으며 그의 목숨을 담보로 한 단식 소식에 수감 중인 양심수 48명이 동조 단식에 들어갔다.


[출처; 2003년03월06일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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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uluhanhan122님의 댓글

luluhanhan122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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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v님의 댓글

neev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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