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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이한열씨 명예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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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3-10 00:00 조회9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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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지난 87년 독재정권에 항거하다 숨진 고 박종철(당시 서울대 언어3)씨와 이한열(당시 연대 경영2)씨가 14년만에 정부에 의해 공식적으로 명예회복을 하고 보상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 산하 민주화운동관련자 보상 및 명예회복추진위(위원장 이우정.李愚貞)는 최근 분과위를 열고 권위주의 정권에 항거하다 숨진 박종철씨와 이한열씨를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박종철씨가 지난 87년 1월 당시 민주화운동 선배였던 박모씨를 숨겨주고 도피시켜준 혐의로 경찰에 연행돼 고문을 받다가 숨졌고 권위주의 정권에 맞선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점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한열씨의 경우는 박종철씨로 인해 촉발된 6월 민주항쟁 당시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다 경찰이 쏜 최루탄을 맞고 숨져 온 국민의 민주화 의지를 강화시킨 점이 민주화운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인정됐다.

박씨와 이씨는 오는 20일 제15차 본회의에서 다시 심의를 받게되지만 지금까지 사례로 보아 분과위의 결정이 번복된 적이 거의 없는데다 이들의 경력이 재론의 여지가 없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결정될게 거의 확실하다.

이들에 대한 보상은 호프만방식에 의해 결정되는데 보상금액은 대략 3천만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후 국립묘지 안장, 사면.복권 등의 명예회복 조치도 뒤따르게 될 것이라고 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80년대 후반 유행어중 하나인 "탁자를 `탁" 치니 `억" 하며 쓰러졌다"라는 말로도 유명한 박씨는 지난달 26일에는 서울대 50주년 졸업식에서 민주화운동 경력을 인정받아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또 경찰의 최루탄 파편을 머리에 맞고 피를 흘리며 친구의 부축을 받던 장면이 민주화운동의 상징이 돼버린 이씨는 이에앞서 지난 90년 2월26일 연세대에서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박씨의 아버지 정기씨와 이씨의 어머니 배은심씨는 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를 이끌며 아들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으며 박종철기념사업회(회장 김승훈 신부)도 구성돼 각종 추모사업이 열리고 있다.

위원회는 이와함께 지난 14차 본회의에서 72년 정부를 규탄하는 국회발언을 했다가 징역형을 산 이종남 전국회의원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결정했다.

dae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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