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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답방 환영위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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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2-17 00:00 조회1,5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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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 조국통일 범민족 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 남측본부가 최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과 청년운동단체 등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답방 환영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12일 밝혀져 주목된다.

범청학련 남측본부 중앙 집행국은 10일 인터넷을 통해 한총련과 청년운동 단체 등에 보낸 `2001년 범청학련 남측본부 총노선 수립을 위한 토론안"에서 올해 주요 실천 사업으로 ▲6.15 공동선언 지지 ▲미국, 반통일 극우보수세력 척결 운동 ▲김정일 위원장 답방 환영위 구성 등을 제안했다.

범청학련 남측본부의 이 제안은 이 단체와 한총련 지도부가 사실상 비슷한 상황에서 향후 한총련을 중심으로 한 학생운동권 일부의 운동 계획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논란이 예상된다.

이 단체는 토론안에서 "6.15 공동선언 이행의 중심에 김 위원장의 답방과 2차 남북정상회담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전민족적 역량으로 온갖 방해책동을 깨뜨리고 2차 남북정상회담을 전민족적인 통일열기 속에서 맞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구체적인 실천사업으로 김 위원장 답방 환영위 구성제안과 함께 "김 위원장의 답방이 큰 성과를 내기 위해서도 미국과 반통일 극우 보수세력에 대한 적극적인 타격전을 전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범청학련 남측본부 대변인 황 선씨는 "이미 각 학교 학생회 등에서는 3월부터 한반도기와 태극기,인공기를 함께 내걸자는 움직임이 있다"며 "한총련 등 청년학생 단체를 먼저 묶어 답방 환영위원회를 구성한 뒤 범국민적인 환영 분위기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씨는 또 "올해는 통일세력과 반통일세력의 대립이 극명하게 나타나게 될 것이며 선택은 국민들의 몫"이라며 "북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북한바로알기 운동도 함께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2년 8월 한총련 주도로 결성된 범청학련 남측본부에는 현재 한총련만 가입해 있으며 한총련 의장이 이 단체 의장을 함께 맡고 있다.

chungw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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