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새로운 인공위성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평양 3대혁명전시관의 인공지구위성관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개발하게 되는 한가지 종류의 인공지구 위성 모형이 전시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98년 8월 인공위성인 광명성 1호를 발사했다고 발표했지만 일본 등은 대포동 미사일이라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돼 왔습니다.

북한은 지난 99년 9월 미사일 발사를 유예한다고 선언했고 지난해 5월에도 2003년까지 발사를 유예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출처:와이티엔 방송 7/13/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