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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록씨 죽음, 사과요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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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6-20 00:00 조회7,5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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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동록씨의 한,
주한미군 "사과" 꼭 받아내겠다"
대책위, 용산서 규탄집회 후 30분간 몸싸움
10일, 미대사관 노제 등 "민족자주장"으로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는 민주노동당 등 30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모여 전동록씨를 죽인 주한미군에 대해 규탄집회를 가졌다. / 백영순기자
미군기지 고압선에 감전돼 팔다리가 잘린 채 1년여 동안 투병생활을 해오다 6일 끝내 사망한 전동록씨. 그에 대한 주한미군의 공개사과와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규탄집회가 진행된 8일 낮 12시경 용산 전쟁기념관 앞은 전경과 집회대열의 심한 몸싸움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故 전동록씨의 한,
주한미군 "사과" 꼭 받아내겠다"
대책위, 용산서 규탄집회 후 30분간 몸싸움
10일, 미대사관 노제 등 "민족자주장"으로

미군기지 고압선에 감전돼 팔다리가 잘린 채 1년여 동안 투병생활을 해오다 6일 끝내 사망한 전동록씨. 그에 대한 주한미군의 공개사과와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규탄집회가 진행된 8일 낮 12시경 용산 전쟁기념관 앞은 전경과 집회대열의 심한 몸싸움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6905_1023517976.jpg▲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는 민주노동당 등 30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모여 전동록씨를 죽인 주한미군에 대해 규탄집회를 가졌다. / 백영순기자

민주노동당 등 고 전동록씨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장례대책위원회가 주최, 약 300여명이 모여 진행한 "건설노동자 전동록씨 죽인 주한미군 응징, 규탄대회"를 용산경찰서가 막고 나선 것.

집회 참가자들의 전동록씨 죽음에 대한 주한미군의 사죄와 보상, 그리고 규탄연설이 있고 난 뒤 이어진 상징의식으로 성조기를 태우려하자 국방부 앞에 대기하고 있던 전경들이 막아나서면서 30여분간 몸싸움이 진행됐다.

이후 홍근수 목사, 이덕우 변호사(민주노동당 인권위원장), 김준기 민주노동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종철 민주노동당 용산구청장 후보, 노수희 전국연합 공동대표 등 대표단들이 주한미군 측에 항의서한 전달을 시도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이와 관련, 김종일(용산미군기지되찾기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씨는 "주한미군 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면 국방부를 거치는 것이 관례였으나 전동록씨 사망과 관련한 주한미군의 사과를 받겠다는 의지로 직접 전달키로 국방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10일 진행될 고 전동록씨의 장례는 "민족 자주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오전 7시 일산병원에서의 발인을 시작으로 낮 12시경에는 용산 전쟁기념관과 세종로 주한미대사관 앞에서 노제를, 3시경에는 파주 미군기지인 캠프하우즈 앞에서 노제를 지낼 계획이다.

이 같은 결정은 전국연합, 전국민중연대, 민주노동당, 한총련 등 50여개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고 전동록씨 장례위원회"에서 7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희대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대학에서는 전동록씨 분향소를 설치해 자체 조문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한총련 관계자는 전했다.

민주노동당 등 고 전동록씨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장례대책위원회가 주최, 약 300여명이 모여 진행한 "건설노동자 전동록씨 죽인 주한미군 응징, 규탄대회"를 용산경찰서가 막고 나선 것.

집회 참가자들의 전동록씨 죽음에 대한 주한미군의 사죄와 보상, 그리고 규탄연설이 있고 난 뒤 이어진 상징의식으로 성조기를 태우려하자 국방부 앞에 대기하고 있던 전경들이 막아나서면서 30여분간 몸싸움이 진행됐다.

이후 홍근수 목사, 이덕우 변호사(민주노동당 인권위원장), 김준기 민주노동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종철 민주노동당 용산구청장 후보, 노수희 전국연합 공동대표 등 대표단들이 주한미군 측에 항의서한 전달을 시도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이와 관련, 김종일(용산미군기지되찾기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씨는 "주한미군 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면 국방부를 거치는 것이 관례였으나 전동록씨 사망과 관련한 주한미군의 사과를 받겠다는 의지로 직접 전달키로 국방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10일 진행될 고 전동록씨의 장례는 "민족 자주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오전 7시 일산병원에서의 발인을 시작으로 낮 12시경에는 용산 전쟁기념관과 세종로 주한미대사관 앞에서 노제를, 3시경에는 파주 미군기지인 캠프하우즈 앞에서 노제를 지낼 계획이다.

이 같은 결정은 전국연합, 전국민중연대, 민주노동당, 한총련 등 50여개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고 전동록씨 장례위원회"에서 7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희대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대학에서는 전동록씨 분향소를 설치해 자체 조문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한총련 관계자는 전했다.

[출처; 유뉴스 0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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