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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지방선거 참여 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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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6-13 00:00 조회10,6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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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이 6.13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10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은 4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에서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선거참여와 진보정당 지지를 위한 활동계획을 밝혔다.

19511_1.jpg▶한총련은 4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에서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선거참여와 진보정당 지지를 위한 활동계획을 밝혔다.[사진 - 통일뉴스 장동렬 기자]

한총련은 지난 29일 각 정당 및 광역단체장 후보에게 ▲F-15K도입 중단 ▲LPP국회비준 저지 ▲용산미군기지 반환 ▲국가보안법 철폐 ▲주적론 철회 ▲6.15공동선언 이행 ▲민영화 중단 ▲교육재정 확충에 대한 의견을 묻는 공개 질의서를 전달하고 여기에 대한 답변을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개했다.

한총련의 공개질의서에 대해 민주노동당 중앙당, 이문옥 서울시장 후보, 김준기 경기도지사 후보 등이 답변을 보내왔고, 한총련은 이를 토대로 지방선거에 대한 한총련의 입장을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양대석 한총련 학원자주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이 낭독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총련은 "6.13 지방선거를 맞는 오늘의 한국은 F-X사업으로 수조원의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연일 계속되는 비리사건으로 국민의 정치불신이 극에 달해 있다"며 "이번 6.13지방선거가 민중의 삶에 중요한 의의가 있음을 인지하고 백만 대학생과 함께 선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총련은 지방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구체적 활동으로 ▲정당명부 투표제에 대한 홍보 ▲대학생들의 투표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지방선거 모의투표 운동 ▲유세단 활동 등의 다양한지지, 지원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총련 정치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마다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수준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며 "한총련에서 중심으로 두는 것은 학내 대학생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일소하고, 진보정당에 대한 지지를 확대하는 것"이라 밝혀, 지난 시기 한총련의 선거참여 활동과 다른 부분을 설명했다.

실제로, 선거운동기간이 이미 시작된 지금, 한총련 소속 학교들은 지방선거에 대한 홍보활동에서부터, 선거대책본부에 직접 결합, 유세단 활동을 하는 등, 이미 지방선거에 직접 참여하며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선거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양대석 위원장은 "6.15 민족통일대축전과 기말고사 등, 선거를 위한 활동을 펼치기에 어렵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방선거를 통해 대학생들의 정치적 무관심을 극복하고, 진보정당에 대해 많이 알려내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며 "학교상황을 고려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장동렬 기자 (tongil@tongilnews.com)
[출처; 통일뉴스 0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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