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이총재 상도동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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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1-30 00:00 조회19,5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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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28일 낮 김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에서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안기부 비자금 사건 등 정국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동에서 두 사람은 최근의 정치상황 특히, 여권이 안기부 비자금 사건으로 구 여권과 한나라당을 압박해 오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대응방안을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은 지난해 7월 13일 오찬 회동에 이어 6개월여만이다.
이와 관련, 상도동측은 "이 총재측의 요청에 의해 이날 회동이 이뤄졌다"며 "두분 사이에서 현안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은 "당초 신년초에 만나기로 했다 영수회담 등으로 연기키로 했던 만남을 오늘 갖게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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