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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전대기련, 양은찬 선생대담</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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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1-28 00:00 조회1,6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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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 김양무의 아내만이 아니라 통일운동을 하는 동지로 받아주길..."

애국 통일 열사 김양무 선생의 임종을 인정하지 않았던 故김양무 선생의
부인 양은찬 선생. 1주기 추모식을 맞이하여 육신에 대한 미련은 버렸다며
감회를 말하시는 선생의 얼굴에 의연해지려는 모습이 역역히 묻어 나오고
있었다.

22.jpg작년 1월 김양무 선생님 장례투쟁에서 볼 수 있었던 눈물이 많은 선생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참석한 범민련 어르신들과 남총련 학생들을
맞이 하고 계셨다.

"그 동안 김양무 선생님 열사투쟁 속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선
생님의 생각과 행동이 옳았고, 필요했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선생
의 모습에서 김양무 선생의 투쟁에 좀더 힘을 실어주지 못했음을 표현하
듯... 아쉬워하는 표정이 잠시 스쳐지나 갔다.

청년학생들과 같이 투쟁을 하면 "희망이 넘치고 마치 선생님을 보고 있는
것과 같고, 선생님이 같이 움직이는 것 같다. 또한 학생들과 같이하면 설명
할 수 없이 재미있다"며 말하는 선생은 지난해 수많은 집회에서 청년학생
들과 함께 하셨다.

6.15공동선언이후 남과 북이 화해분위기 속에서 맞이한 선생의 추모 1주기
는 작년 통일투쟁을 뜨겁게 달구었던 운동이 조금 나태해질 수 있는 시기
에 김양무 정신을 계승한다는 것은 다시금 통일에 대한 몸가짐을 다지는
것이라며 사모님은 이야기 하셨다.

마지막으로 통일운동에 먼저 발을 딛인 모든 분이 존경스럽다며 1년밖에
통일운동을 하지 않은 초보자에 속하는 자신을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
하였다. 또한 자신을 열사 김양무의 아내만이 아니라 동지로 받아주길 바
란다고 밝혔다.

[출처:전대기련 1/2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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