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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결정은 한국자존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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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9-30 06:04 조회1,7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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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은 촌평을 통해 "문재인정부는 최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종료할 것을 결정한 것은 한국 자존심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민족통신 편집실]




[촌평]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종료결정은  한국의 자존심 표현
 
      -이제 불평등한  한.미.일 관계도 재정립할때-


*글: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
손세영001.jpg
*사진은 손세영 편집위원



지난 (22)일  문재인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를 종료결정하고 일본에 통보했다,

오랜만에  한국정부가 할말(일)을 했다.

지소미아(GSOMIA)는미국의개입으로 ‘북의핵시설 동향과 탄도미사일개발 움직임’등을 파악하기위해 박근혜정부가 (2016.6) 아베정권과 결탁하여 만들어낸 반민족 반통일 매국협정으로 협정당시에도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졸속으로 체결되어 비판을 받고 과연, 침략국가 일본과 민감한  군사정보를 공유한다는것이 타당한가로 문제되었던 협정이었다.

아베정부는(8.2)한국을 ‘안보상 믿을수없는 국가’라며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우대국)에서 제외하고 한국에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하여, 한국경제가 세계로도약(성장)하는데 경제보복으로 제동을 걸고 한반도의 평화통일 실현에도 방해 하였다.

일본은 아직도, 식민지침략에 진정한 사과나 배상 반성도없이 ‘모두끝났다’ 주장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군국주의부활재무장에 혈안이 되고있다. 아베정권의 이와같은 철면피하고 비열하며 부당한  경제침략에 맞서, 한국정부는 지소미아(GSOMIA)종료결정을 단행 하였고, 미국에대해서도 지소미아(GSOMIA)가 종료되어 ‘실망했을것’이나  오히려 ‘한미동맹을 한단계 업그레드 할수있는 계기가될것’이라며 국익차원에서 접근해 내린 결론이라 밝혔다.

오랜만에 한국정부가  할말을하며 주권국가로서의 정당한권리를 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국민들로부터 지지와 찬사  성원을 받았다.

한국정부의 지소미아(GSOMIA)종료결정후 아베정권은 ’향후 미국과 연대하여 일본의 안전을 보호해 나갈것’이라며  한국의 외교장관 특사파견 총리  정상회담제의 등을 모두거절하였다. 미국또한,  ‘강한우려와 실망’이라 표현하며  ‘미군에대한 위협’이라며 거칠게 반응했다.

이에대해, 문재인정부는 주한 미.일대사들을 초치(28),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시킨 아베정권의 무모한짓을 질타하고, 미국에대해서도 ‘불만을 자제해달라’고  엄격히 요청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계속 불만과  간섭을 하고있다.  그 무례함을 지적하지않을수 없다.

미국과 일본이 바라는 우방이나 맹방의 신뢰도가 이정도라면 이제, 이 불평등한 한.미.일 관계도 재정립하고 새로운 동북아안보협력관계가  수립되야 할때이다.

민족은 어떤동맹보다  우선한다.

문재인대통령이 평양에서 선언한(9월)  ‘우리민족의 운명은 우리민족이 개척해나가야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앞으로 어떤 외세의 압력에도 굴하지않고(8.15경축사) “누구도 흔들수없는 나라” 를 만들어 한반도 평화통일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그 ‘선언’을 적극지지 실천해 나가야한다.

민족의 이익을 훼손하는 ‘동맹’이나 ‘협정’등은  아무의미가없다. 민족이 주인되어 어떤 외세도 제재도 배제하고 민족이익에 앞서 우리민족끼리 무엇보다 먼저, 이산가족상봉 금강산관광 개성공단재개하고  남북철도 도로연결하여 서울에서-평양으로 러시아 유럽으로 자유로히 오고가야 한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민족이 그것도 극단적 대결을 벌이고있는 우리민족을보고  무어라 하겠는가. 참으로 창피하고 한심한 노릇이라 아니할수없다.

이번, 문재인정부의 ‘지소미아’(GSOMIA)종료결정은 부끄러운 사대의존지배구조에서 벗어나고  외세간섭과 압박과 굴레에서 과감히 자기 갈길을 자주적으로 가겠다는 결기와 용기로 큰변화 발전이다. 민족의 존엄성을 찾고 국민적 자존심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였다.

문재인정부는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촛불민심으로 탄생된 정권으로  개혁과 적폐청산의 기치를 내걸고 나라를 바로세우겠다는 정권이다. 북.미 관계도  큰진전을 이루고있으며 분단된 남북관계도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고있다. 국민 도두 힘모아 조국통일 실현위한 길에  함께 매진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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