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의사들 방북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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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1-26 00:00 조회1,5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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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의사들 北 학술대회 참가"< RFA >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 20명으로 구성된 재미동포 의학사절단이 오는 5월 2∼3일 평양에서 열리는 `2001 의학 심포지엄"에 참석하게 된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역대 미주동포 의사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북한과 의학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방북한 적은 있어도 의학사절단을 구성해 공식적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의학사절단 방북을 추진하고 있는 북ㆍ미 의학과학교류촉진위원회는 사절단에는 북한이 고향인 고령의 동포의사들이 많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포 2세 의사들에게도 참가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고 방송은 밝혔다.
이 단체 회장을 맡고 있는 박문재 박사는 "북한 의학계와 학술교류를 통해 동서의학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 미국에서 양의와 한의를 겸비한 의사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를 고려, 북한의 침술과 한방을 이번 기회에 젊은 미주동포 의사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FA는 "방북 동포의사들은 오는 4월 26일 중국 베이징에 집결하고 북한비자를 단체로 취득해 28일께 평양에 도착, 평양의 의료시설을 견학한 후 학술대회에 참가하며 5월 5일 베이징을 거쳐 미국으로 돌아오게 된다"고 일정을 전했다.
jys@yonhapnews.co.kr (끝)
2001/01/18 09:12 송고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 20명으로 구성된 재미동포 의학사절단이 오는 5월 2∼3일 평양에서 열리는 `2001 의학 심포지엄"에 참석하게 된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역대 미주동포 의사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북한과 의학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방북한 적은 있어도 의학사절단을 구성해 공식적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의학사절단 방북을 추진하고 있는 북ㆍ미 의학과학교류촉진위원회는 사절단에는 북한이 고향인 고령의 동포의사들이 많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포 2세 의사들에게도 참가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고 방송은 밝혔다.
이 단체 회장을 맡고 있는 박문재 박사는 "북한 의학계와 학술교류를 통해 동서의학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 미국에서 양의와 한의를 겸비한 의사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를 고려, 북한의 침술과 한방을 이번 기회에 젊은 미주동포 의사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FA는 "방북 동포의사들은 오는 4월 26일 중국 베이징에 집결하고 북한비자를 단체로 취득해 28일께 평양에 도착, 평양의 의료시설을 견학한 후 학술대회에 참가하며 5월 5일 베이징을 거쳐 미국으로 돌아오게 된다"고 일정을 전했다.
jys@yonhapnews.co.kr (끝)
2001/01/18 09: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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